[파이낸셜뉴스]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자가 수리 프로그램'에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여러 국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과 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하는 방식이다. 수리대상 부품도 늘려.. 스피커·외부버튼도 추가 삼성전자는 20일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갤럭시 Z 폴드5를 비롯해 갤럭시 S23시리즈, S23 FE 스마트폰, 갤럭시 탭 S9 시리즈, 탭 A9+ 태블릿, 갤럭시 북2 프로 (39.6cm), 북2 프로 360 (39.6cm) 노트북 등 순차적으로 대상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리 대상 부품 또한 확대됐다.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3개 부품(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한정으로 수리가 가능했으나, 이날부터 스피커, 심 카드 트레이, 외부 버튼 등 3개 부품이 추가된다. 노트북은 기존 7개 부품(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에서 2개 부품(팬, 스피커)이 추가된다. 덴마크·그리스 등 유럽 30개국도 추가 도입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이후 한국, 유럽 9개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중남미 2개국(브라질·멕시코)으로 확대했다. 이날부터 덴마크·그리스·헝가리·포르투갈 등 유럽 30개국에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자가 수리를 희망할 경우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부품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확인이 가능하다. 또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 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 수리를 마친 소비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 서비스를 통해 교체된 일부 부품과 수리 도구를 반납하면 환급받을 수도 있다. 회수된 부품은 삼성전자의 검수를 통해 재활용되거나 폐기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0 10:15:24삼성전자가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해당 프로그램을 미국에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 5월 국내에도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럭시 사용자들의 수리 선택권을 확대한 바 있다. 앞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9개국 소비자들은 현지 삼성전자 매장이나 전문 수리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갤럭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로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이다.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인치) 시리즈 노트북도 자가 수리가 가능해지는데,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대상이다. 단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경우 제품이 출시된 독일,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만 자가 수리를 지원한다. 자가 수리를 원하는 해당 국가의 소비자는 각국의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 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부품을 교체한 뒤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며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21 08:10:19[파이낸셜뉴스] 미국과 국내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던 삼성전자가 이번엔 유럽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국·독일·프랑스에도 '수리 프로그램' 지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및 노트북을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수리키트를 제공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리 매뉴얼 및 동영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현지시간) 전자통신기기 전문 매체 '지에스엠아레나(GSMAren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 지난달 국내에 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이탈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스페인 등 일부 유럽국가에 수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영국은 이미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질적으로 이달 말에 부품 공급이 완료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갤럭시 S20, S21, S22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신제품인 갤럭시 S23 시리즈 등은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부품 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깨진 화면, 후면패널 등 자기가 직접 수리 스마트폰은 교체용 화면, 후면 패널, 충전 커넥터 등 3개 부품을 자가 수리할 수 있다. 노트북의 경우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이다. 부품을 교체한 이후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하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수리가 끝난 소비자는 교체된 부품과 수리 도구를 서비스센터에 반납(방문 및 택배)하면 친환경 보증금을 환급받게 된다. 회수된 부품은 삼성전자가 검수를 거쳐 재활용하거나 폐기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20 14:32:16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소비자들은 앞으로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국내에 도입한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는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수리 가능 모델과 부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의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15.6인치) 시리즈 노트북, 80㎝(32인치) TV 3개 모델로 시작한다. 해당 모델 사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에 대해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부품들은 소비자의 수리 요구가 가장 높았던 부품들이다. TV 3개 모델의 경우 패널을 교체할 수 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 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부품을 교체한 뒤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 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 수리를 마친 소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 서비스를 통해 교체된 일부 부품과 수리 도구를 삼성전자에 반납하고 친환경 보증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회수된 부품은 삼성전자 검수를 통해 재활용되거나 책임감 있는 폐기로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럭시 사용자들의 수리 선택권을 확대한 바 있다. 자가 수리 도입은 국내가 두 번째로 일부 TV 제품까지 대상 모델이 확대됐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수리 선택권을 높이고 수리 용이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30 08:24:24전자제품 온라인 수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아이픽스잇(iFixit)이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자가수리 방법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아이픽스잇(iFixit)에서 공개한 자가수리 방법은 총 21가지로 배터리, 스피커, 카메라, 전면패널 등 아이폰6, 아이포6 플러스 대부분의 부품을 교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며 필요한 공구를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까지 친절히 알려준다.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러한 자가 수리를 진행하다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품질보증기간이 끝났다면 자가 수리를 시도해도 좋겠지만 품질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정식 A/S센터를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14-11-22 15:00:11[파이낸셜뉴스] 전자제품 제조사는 내년부터 소비자가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을 안내해야 한다. 환경부는 오는 19일부터 순환경제사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재작년 개정된 순환경제시행법 내 규정 중 내년 시행되는 규정의 세부 사항을 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적용 대상 공산품 가운데 부품 보유기간이 3년 이상으로 규정된 제품은 부품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기간보다 오래 보유하고 예비부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배송기일을 알린 뒤 기일 내 배송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 애초 수리하기 쉽도록 설계하고 소비자가 수리할 수 있는 부분과 가능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정보, 수리 시 안전·주의사항 등을 제공하는 것도 권고된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적용 공산품 중 부품 보유기간이 3년 이상인 제품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냉장고, 에어컨, 내비게이션, 카메라, 노트북, PC와 주변기기,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전기조리기기, 가습기, 청소기 등이 있다. 순환경제사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자원재활용법과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에 따른 재활용의무대상 제품과 자동차 등은 제조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더 적용하고 순환자원을 얼마나 사용했으며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통사업자의 경우 일회용 포장재는 최대한 줄이고 다회용 포장재 사용을 늘리고 순환원료는 포함하고 유해 물질이 들었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는 최소한만 사용하며 관련 정보가 표기된 포장재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 개정안엔 순환경제 지표로 신설된 '폐기물발생감량률' 산정법도 규정됐다. 폐기물발생감량률이 순환경제 지표로 신설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내년부터 관련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18 14:36:59【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는 30년 만에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해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의 온천원보호지구는 온천우선이용권자가 장기간 온천 개발에 착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30년간 약 280만㎡의 지하수개발 제한과 약 22만6000㎡의 건축행위제한을 받아 왔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는 장기간 재산권을 침해당해 왔으며, 건축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지역 발전의 저해 요소가 돼 왔다. 또한, 현행 '온천법'은 같은 온천원보호지구 내 제3자의 온천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시는 유황온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와 온천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원보호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월 온천우선이용권자를 대상으로 온천발견신고 수리 취소사항을 최종 통보했다. 이후 지난 3월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의 지정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하고 7월 지구단위계획 등의 폐지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입안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용도지역 환원에 대한 사항이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의 폐지 계획에 포함돼 있는 만큼 지난 8월 1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주와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천지구 해제가 장기간 침해됐던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며, 포천시가 온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도지역이 환원된 토지는 토지적성평가, 주변 현황 등에 따라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된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0 16:16:37[파이낸셜뉴스] 6월 최고 기온이 37도를 넘어선 가운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며 서비스 신청도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소비자가 간단히 할 수 있는 '청·정·확·인'을 통해 쾌적한 여름나기를 권장했다. 25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달 에어컨 서비스 신청은 지난달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기상청이 '여름철 기후 전망'에서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큰 걸로 전망한 만큼 에어컨 사용 및 서비스 신청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에어컨 관리는 필수다. 특히 제품이 고장 났다고 생각해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간단한 점검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작년 7~8월 에어컨 서비스 신청 중 약 35%는 제품 고장이 아닌 경우로 간단한 자가 점검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던 걸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서비스는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을 '청·정·확·인(청소·정리·확인·인공지능 진단)' 4가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에어컨 사용 전 먼지거름필터 청소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흡입해 먼지거름필터와 열교환기를 거쳐 시원한 바람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먼지거름필터는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필터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을 부드러운 솔에 묻혀 세척 후 물로 충분히 헹군 뒤 그늘에서 12시간 이상 말려 사용하면 된다. 실외기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실외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은 외부로 방출돼야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에어컨 가동 중엔 실외기실 환기창을 반드시 열어둬야 하고, 실외기 주변에는 짐을 쌓아두면 안 된다. 에어컨 전원코드 연결과 차단기 상태 확인도 필수다. 겨울철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은 전원코드를 빼놓거나 차단기 스위치를 내려 둔 경우가 많다. 인공지능 진단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에어컨 선택 후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실행하면 실내·실외 흡입 온도와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자가 조치 방법 안내 △컨택센터 전문 상담 △출장서비스 접수 등과 연계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앞둔 3~4월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 주는 사전점검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술강사 등 수리가 가능한 인력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인력을 30% 이상 확충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25 09:52:36[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주택화재보험 ‘착한플랜’을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주택화재보험 '착한플랜' 출시를 통해 아파트의 주택화재보험 가입 시 필수 보장을 월 7000원대 보험료로 파격적인 보험료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에는 주택화재보험가입고객 대상으로 보장보험료의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화재 및 붕괴·침강·사태 손해, △화재(폭발포함) 배상책임, △특수건물 풍수재 손해, △특수건물신체손해 배상책임, △특수건물 화재대물 배상책임, △가족 화재벌금 담보 등의 주택화재 위험 보장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16층 이상 건물이 포함된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화재, 풍수재 손해는 물론 급배수시설 누출 손해 등 주거 공간 위험도 보장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가족 일상생활중 배상책임, 20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 도난 손해 등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그 외에도 주택/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화재사고 폐기물 운반 및 매립∙소각 비용, 강력범죄 위로금, 민사소송 법률비용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담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모바일로 거주 유형(자가소유 거주/비거주, 전∙월세 거주)과 주택 면적만 넣으면 보험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이렉트 가입 진행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한 가입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꼭 필요한 보험이나 아직 가입률이 높지 않은 주택화재보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보험료의 '착한플랜'을 출시했다"며 "주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03 13:38:37운전자 53.6%는 차량관리를 위해 주행거리나 차계부를 정기적으로 작성하고 있었으며 월 평균 차량 관리 비용으로는 약 22만 6506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봇모빌리티는 ‘차봇’앱 사용자 167명을 대상으로 ‘운전자 차량관리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차량관리를 위해 주행거리나 차계부를 기록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이라도 작성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79.8%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보유 차량에 따른 차량관리 행태에는 차이를 보였다. 신차(37.7%)보다 중고차 보유자(60%)가 운행 후 정기적으로 운전 데이터를 기록하는 습관이 더 높았으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일수록 꾸준히 주행거리나 차계부를 작성하며 보다 차량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을 드러냈다. 차량 점검주기는 ‘일정 주행 거리마다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50.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차량에 이상 징후가 보일 때만(18.7%) △일정한 주기 없이 생각 날 때만(18.7%) △장거리 주행시에만(7.8%) △운행 전후 항상(4.2%) 순으로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여성 대비 운행 전후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는 비율이 약 2배 높았으며, 여성은 남성 대비 자동차에 이상 징후가 보일 때만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운전자가 약 1.6배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기적으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상 증상이 확인될 때만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량 점검 방식으로는 정기적으로 정비소를 방문해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가 63.7%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방문 점검 서비스 이용(17.9%) △자가 정비로 직접 확인(11.9%) △기타(6.5%) 순으로 이어졌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76.1%)이 남성(59.2%) 보다 정비소에 방문해 차량을 점검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여성 대비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자가 점검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운전자가 더 많았다. 보유 차종별로는 국산차(73.7%) 보다 수입차(81.3%) 소유자가 정비소 방문이나 출장 서비스와 같이 전문가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차량의 연식이 높아질수록 자가 정비로 직접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는 추이도 확인됐다. 차량 유지에 가장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 연령대는 30대가 월 평균 24만 4737으로 가장 높았다 또, 60대 이상(7.4%)이 월 평균 50만원 이상의 높은 관리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30대(5.3%) 역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소유 차종 별로는 수입차가 월 평균 26만9792원으로 국산차(20만8898원) 대비 약 6만원 이상 더 많은 비용을 쓰고 있었다. 50만원 이상의 높은 관리 비용을 지출하는 운전자 역시 국산차 대비 수입차 소유자가 10배 이상 높았다. 연식에 따라서는 7년 이상~10년 미만의 차량 보유자가 28만5714원의 가장 많은 차량 관리 금액을 지출하고 있었다. 차봇 관계자는 “운전 경험이 늘어날수록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거나 운행 데이터를 기록하는 등의 관리 습관이 형성되고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었다”며 “차봇의 ‘내 차 관리’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주행 거리와 차계부를 기록하고 이와 연계해 하나의 앱에서 소모품 교체, 방문 정비, AI 수리 견적 서비스는 물론 맞춤 보험 상담까지 운전자 생활에 편의를 도모할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24 09: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