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개그맨 손헌수와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의 고금숙 대표를 자원순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손헌수씨와 고금숙 대표는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매립지공사는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와 함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등 공사의 자원순환 정책을 알리고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로 위촉된 손헌수씨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매립지공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에서 지자체에 배포하는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내레이션 등을 맡은 바 있다. 재위촉된 고금숙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매립지공사 자원순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공사와 ‘쓰레기 줄이기 투어’ 공동 운영, 환경전시전 공동 참여, 언론사 칼럼 기고 등을 통해 다양한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 노력을 펼친 바 있다. 손헌수씨는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홍보영상 출연을 계기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2018년부터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전시부스‘ 운영, 2021년부터 쓰확행 캠페인 추진 등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4 10:31:15배우 김고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진행된 환경부 자원순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8-30 16:20:00배우 김고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진행된 환경부 자원순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8-30 16:12:26부산시는 중소 신발·섬유·패션 브랜드 복합 전시회인 '202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업체 363개사, 389개 부스가 참가해 4개의 융합 트렌드 테마관을 조성한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로컬 브랜드의 집중 육성과 함께 산업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융합 트렌드에 주목한다. 스트리트 패션, 커피, 헬스케어 등 체감도 높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친환경 등 미래 비전이 반영된 스마트 콘텐츠와의 역동적인 융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필루미네이트, 엘무드, 시그니처 등 신발·패션 브랜드 50여개를 유치해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패패부산×필루미네이트' 협업 후드 티셔츠를 무신사에서 이벤트로 발매한다. 오구커피, 이루카 등 지역 커피 브랜드 10개사가 참여하고 모모스커피, 블랙업커피가 협찬하는 행사를 기획, 신발패션 브랜드와 커피 브랜드 간 융합 마케팅 모델을 선보인다. 또 소비자의 생활에 특별한 편리함을 주는 '핸즈프리(Hands Free)' 라인 신발을 출시한 트렉스타, 신발로는 국내 최초 식약처 의료기기 GMP 인증을 획득한 슈올즈 등이 부스에 참여해 헬스케어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알린다. 전시장에는 인공지능(AI) 신발제조플랫폼, 자원순환 섬유소재, 빅테이터를 활용한 의류 분류 시스템 등 디지털·친환경 융합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교류 행사, 산업 세미나, 패션 토크쇼,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 중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는 신세계닷컴, 무신사, GS샵 등 국내 구매자와 해외 구매자 240여명이 참여해 참여기업과 구매자 간 매칭 상담회가 이뤄진다. 시 신발산업 홍보대사 이상민을 비롯한 패션 인플루언서 등 패션피플이 참가하는 토크쇼와 패션쇼, 팝업전, 체험존, 공모전 등도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로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함께 즐기는 패션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패패부산은 융합 트렌드의 흐름을 타고 산업의 새로운 모티베이션 촉진을 통해 글로컬 브랜딩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8 18:32:3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중소 신발·섬유·패션 브랜드 복합 전시회인 ‘202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업체 363개사, 389개 부스가 참가해 4개의 융합 트렌드 테마관을 조성한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로컬 브랜드의 집중 육성과 함께 산업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융합 트렌드에 주목한다. 스트리트 패션, 커피, 헬스케어 등 체감도 높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친환경 등 미래 비전이 반영된 스마트 콘텐츠와의 역동적인 융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필루미네이트, 엘무드, 시그니처 등 신발·패션 브랜드 50여개를 유치해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패패부산×필루미네이트' 협업 후드 티셔츠를 무신사에서 이벤트로 발매한다. 오구커피, 이루카 등 지역 커피 브랜드 10개사가 참여하고 모모스커피, 블랙업커피가 협찬하는 행사를 기획, 신발패션 브랜드와 커피 브랜드 간 융합 마케팅 모델을 선보인다. 또 소비자의 생활에 특별한 편리함을 주는 ‘핸즈프리(Hands Free)’ 라인 신발을 출시한 트렉스타, 신발로는 국내 최초 식약처 의료기기 GMP 인증을 획득한 슈올즈 등이 부스에 참여해 헬스케어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알린다. 전시장에는 인공지능(AI) 신발제조플랫폼, 자원순환 섬유소재, 빅테이터를 활용한 의류 분류 시스템 등 디지털·친환경 융합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교류 행사, 산업 세미나, 패션 토크쇼,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 중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는 신세계닷컴, 무신사, GS샵 등 국내 구매자와 해외 구매자 240여명이 참여해 참여기업과 구매자 간 매칭 상담회가 이뤄진다. 시 신발산업 홍보대사 이상민을 비롯한 패션 인플루언서 등 패션피플이 참가하는 토크쇼와 패션쇼, 팝업전, 체험존, 공모전 등도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로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함께 즐기는 패션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패패부산은 융합 트렌드의 흐름을 타고 산업의 새로운 모티베이션 촉진을 통해 글로컬 브랜딩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8 09:23:14[파이낸셜뉴스] K패션의 축제 ‘서울패션위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문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 증가로 K패션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브랜드의 해외진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봄·여름 패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를 9월 3~7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등 최근 패션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 패션’에 초점을 맞춘 프리젠테이션, 전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1개 브랜드의 패션쇼, 5개 브랜드의 프리젠테이션, 92개 브랜드의 트레이드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시도하는 프리젠테이션은 참여 브랜드와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 대상으로 자신들의 컬렉션, 원단 등을 집중 소개하는 것이다. 트레이드쇼에서는 총 92개의 브랜드와 유럽·아시아·미주권 등 전 세계 100여명의 초청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몄다. 지난 2월 열린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2024 F/W)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84개 사가 23개국 101명 해외 바이어와의 수주상담 기회를 가졌으며 총 524만달러(약 72억원)의 수주 계약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의 키워드인 지속가능 패션과 관련해 효성티앤씨가 폐어망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단 등 친환경 소재 및 상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는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철학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소비되는 생수병을 수거 후 재활용해 섬유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의 포스터를 8일에 1차 공개한다. 이번 포스터는 뉴진스 멤버들이 서울패션위크 티셔츠와 2025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고 DDP에서 촬영했다. 뉴진스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서울패션위크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 21개 브랜드 패션쇼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석 규모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국내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계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8-07 11:23:30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상파울루 어반 서밋(Sao Paulo Urban Summit)’에서 세계도시 대표단에 약자동행지수와 기후동행카드 등 정책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서울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리우 카니발’과 ‘서울페스타’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상파울루 어반 서밋’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파울루 어반 서밋에서는 3개 주요 국제행사인 U20(Urban 20) 시장회의, 이클레이총회, 메트로폴리스이사회가 열린다. 이번 상파울루 어반 서밋에서 서울시는 △U20 공동선언문 채택 △이클레이 최초 구성 자문단 대사 선정 △동아시아 지역집행위에서 서울시 우수정책 발표 △2025년 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 서울총회 개최 홍보 등 활동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우선 17~18일(이하 현지시간)에 브라질 상파울루 토미오타케연구소에서 열린 U20 회의에 참석해 G20 회원국 도시들과 함께 U20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U20은 글로벌 도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G20 국가의 소속 도시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U20 공동선언문은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3대 우선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공동선언문은 오는 11월 G20 회의와 함께 리우시에서 다시 개최되는 U20 시장회의에서 최종 선포한다. 서울시는 공동선언문에 대한 지지와 노력을 약속하고,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시행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약자동행지수와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기후동행카드 정책 등을 소개했다. 김 부시장은 또 18일 이클레이세계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이클레이세계본부 최초로 구성하는 ‘이클레이자문단’의 대사직을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수락했다. 이클레이(ICELI)는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전세계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1990년 유엔(UN)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125개 국가의 2500여 도시 및 지방정부가 함께 하고 있으며, 저탄소, 자원순환, 자연기반, 사람중심의 공정한 발전을 지향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6-20 13:34:52롯데는 17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3 슈퍼블루마라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달리는 행사로 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이갑 커뮤니케이션실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등을 비롯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1400명, 롯데 임직원 등 8000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의 홍보대사인 힙합그룹 '지누션' 멤버 션은 발달장애인 강선아 작가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했다. 션은 대회 전 '션사인 러닝 클래스'를 운영해 장애인과 함께 달리기 훈련을 진행했으며, 강선아 작가는 대회 로고와 포스터 그림을 작업해 행사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대회는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코스(5km) △공원 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이어지는 10km 코스 △마곡대교에서 반환하는 하프 코스로 운영됐다. 롯데는 이 행사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러닝축제로 차별화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롯데 계열사 참여를 확대했다. 출발 전에는 치어리더들의 붐업 공연이, 마라톤이 종료된 후에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 '아리아난타', 마술사 '쇼갱',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롯데 개열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참여해 대회 참가자를 응원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코스 내 급수대를 운영하며 생수와 음료를, 롯데웰푸드는 간식을 제공했다. 또 캐논코리아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 봉사단을 배치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도왔으며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컬처웍스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시상품과 경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자원 순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페트병 재활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포럼 개최, 장애인 채용 확대, 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다양성 가치를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2023-09-17 18:24:26[파이낸셜뉴스] 롯데는 17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3 슈퍼블루마라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달리는 행사로 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이갑 커뮤니케이션실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등을 비롯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1400명, 롯데 임직원 등 8000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의 홍보대사인 힙합그룹 '지누션' 멤버 션은 발달장애인 강선아 작가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했다. 션은 대회 전 '션사인 러닝 클래스'를 운영해 장애인과 함께 달리기 훈련을 진행했으며, 강선아 작가는 대회 로고와 포스터 그림을 작업해 행사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대회는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코스(5km) △공원 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이어지는 10km 코스 △마곡대교에서 반환하는 하프 코스로 운영됐다. 롯데는 이 행사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러닝축제로 차별화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롯데 계열사 참여를 확대했다. 출발 전에는 치어리더들의 붐업 공연이, 마라톤이 종료된 후에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 '아리아난타', 마술사 '쇼갱',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롯데 개열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참여해 대회 참가자를 응원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코스 내 급수대를 운영하며 생수와 음료를, 롯데웰푸드는 간식을 제공했다. 또 캐논코리아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 봉사단을 배치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도왔으며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컬처웍스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시상품과 경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자원 순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페트병 재활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포럼 개최, 장애인 채용 확대, 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다양성 가치를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17 14:06:40【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3년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0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고창군은 16일 서울 롯데시그니엘 호텔에서 심덕섭 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여행사 관계자, 서포터즈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023 고창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고창 출신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이 친선·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종남 서울대 명예주임교수와 배우 박근형, 소리꾼 장사익이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오종남 교수는 “명사십리 해변과 선운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풍천장어 등 전라도 맛의 중심인 고창군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이라면 1천만 관광객 유치는 결코 무리한 목표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고창의 매력을 주위에 널리 알리겠다”며 고창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또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배우 조재윤, 김규리, 가수 김태연, 김현, 마술사 박종원 등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고창군은 올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충해 2023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4월 하순 청보리밭축제, 5월 아·태 마스터스대회, 6월 복분자·수박축제, 7월 갯벌축제,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 9월 해풍고추축제, 10월 제50주년 모양성제·고인돌 미디어아트 등이 준비되고 있다. 대표축제 사이에도 벚꽃와 유채·튤립(봄), 라벤더·해바라기(여름), 꽃무릇·핑크뮬리·국화(가을) 등을 쉼 없이 진행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시티투어는 순환형·테마형 두 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인돌과 운곡습지, 고창 갯벌 방문을 중심으로 판소리 박물관과 생태마을 체험을 돌아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고창군은 이달 안에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는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실시 되고 있다”며 “국내유일 유네스코 6관왕 도시의 풍요롭고 찬란한 품격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선포식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고창은 훌륭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생태자원의 이야기가 기술에 녹아 들어가 더욱 감동스럽고 입체적인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창조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인류문화유산과 생태관광가치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해 내는 고창의 매력을 맘껏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1-16 14: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