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예쁘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이날 오픈한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은 관람객들은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마켓이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렸다. 거대한 트리 앞에선 어린 딸을 목마 태운채 사진을 찍는 가족, 소품가게 앞에서 친구들과 엽서를 들여다 보는 여성, 음식 가판대에서 닭꼬치를 사 먹는 외국인 등 다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유럽의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를 구현한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규모를 키우면서 상점 수도 확대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특히, 체험형 요소가 많고 직접 상점과 연계돼 있어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됐다. ■규모 커지며 상점 2배 이상 확대 지난해 약 24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장했다. 2314㎡ 면적의 마켓에는 22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회전목마가 설치됐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대형 트리가 눈에 들어왔다. 대형 트리 아래에도 빨간 벽으로 둘러싼 쇼윈도를 설치해 그 안에 작은 트리와 움직이는 곰과 비둘기 등을 연출했다. 사람들은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윤신혜씨(38)는 "지난해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다시 찾았다"며 "올해는 야외에서 크게 열린데다 다양한 소품을 보고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소품들을 살펴보던 정은선씨(35)는 "근처를 지나가다 들렀는데 홀린 듯이 보게 된다"며 "도심에 회전목마가 설치돼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난다"고 했다. 광장 마켓에는 총 41개의 상점이 들어섰다. 팝업 형태로 운영하는 상점도 있어 총 50여개의 브랜드가 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지난해 20여개 브랜드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먹거리 제외 매출 1위를 달성했던 대만의 수제 원목 오르골 상점 '우더풀라이프'는 올해도 입점했다. 오르골은 마켓 내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이 4곳이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빈티지 소품을 파는 더빌리지샵과 크리스마스 그릇을 파는 가게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벨기에 국민 만화 주인공 '땡땡'의 굿즈를 파는 땡땡샵(틴틴샵·TINTIN SHOP), 레고, 플레이모빌 등 어린이 선물 상점도 강화됐다. ■체험 요소 많아 집객 효과 기대올해 마켓은 직접 먹고 마시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도 장점이었다. 지난해 매출 1위는 F&B(식음료) 매장이었는데 이날도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먹거리를 파는 각종 음식 가판대에 사람들이 몰렸다. 사람들은 뱅쇼를 사서 마시며 몸을 녹이기도 하고, 닭꼬치를 먹고 허기를 달래며 마켓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었다. 매일 오후 5시에 운영하는 회전목마도 인기 요소다. 회전목마 앞에서 기다리면서 소원을 카드에 적어 벽에 걸도록 한 '소원의 벽'도 즐길거리를 더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테마 장식을 하는 백화점 3사 가운데 이곳은 매장과 붙어 있어 집객과 매출효과가 바로 드러난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마켓 방문객의 2030세대 비중이 70%를 차지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잠실 야외 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중심으로 샤넬 아이스링크, 백화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 가족, 연인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겨울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켓은 오는 1월 5일까지 열린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0 18:13:20[파이낸셜뉴스] "와 예쁘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이날 오픈한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은 관람객들은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마켓이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렸다. 거대한 트리 앞에선 어린 딸을 목마 태운채 사진을 찍는 가족, 소품가게 앞에서 친구들과 엽서를 들여다 보는 여성, 음식 가판대에서 닭꼬치를 사 먹는 외국인 등 다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유럽의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를 구현한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규모를 키우면서 상점 수도 확대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특히, 체험형 요소가 많고 직접 상점과 연계돼 있어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됐다. 규모 커지며 상점 2배 이상 확대 지난해 약 24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장했다. 2314㎡ 면적의 마켓에는 22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회전목마가 설치됐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대형 트리가 눈에 들어왔다. 대형 트리 아래에도 빨간 벽으로 둘러싼 쇼윈도를 설치해 그 안에 작은 트리와 움직이는 곰과 비둘기 등을 연출했다. 사람들은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윤신혜씨(38)는 "지난해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다시 찾았다"며 "올해는 야외에서 크게 열린데다 다양한 소품을 보고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소품들을 살펴보던 정은선씨(35)는 "근처를 지나가다 들렀는데 홀린 듯이 보게 된다"며 "도심에 회전목마가 설치돼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난다"고 했다. 광장 마켓에는 총 41개의 상점이 들어섰다. 팝업 형태로 운영하는 상점도 있어 총 50여개의 브랜드가 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지난해 20여개 브랜드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먹거리 제외 매출 1위를 달성했던 대만의 수제 원목 오르골 상점 '우더풀라이프'는 올해도 입점했다. 오르골은 마켓 내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이 4곳이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빈티지 소품을 파는 더빌리지샵과 크리스마스 그릇을 파는 가게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벨기에 국민 만화 주인공 '땡땡'의 굿즈를 파는 땡땡샵(틴틴샵·TINTIN SHOP), 레고, 플레이모빌 등 어린이 선물 상점도 강화됐다. 체험 요소 많아 집객 효과 기대 올해 마켓은 직접 먹고 마시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도 장점이었다. 지난해 매출 1위는 F&B(식음료) 매장이었는데 이날도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먹거리를 파는 각종 음식 가판대에 사람들이 몰렸다. 사람들은 뱅쇼를 사서 마시며 몸을 녹이기도 하고, 닭꼬치를 먹고 허기를 달래며 마켓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었다. 매일 오후 5시에 운영하는 회전목마도 인기 요소다. 회전목마 앞에서 기다리면서 소원을 카드에 적어 벽에 걸도록 한 '소원의 벽'도 즐길거리를 더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테마 장식을 하는 백화점 3사 가운데 이곳은 매장과 붙어 있어 집객과 매출효과가 바로 드러난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마켓 방문객의 2030세대 비중이 70%를 차지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잠실 야외 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중심으로 샤넬 아이스링크, 백화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 가족, 연인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겨울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켓은 오는 1월 5일까지 열린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0 15:52:16"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온가족이 동화같은 겨울을 만끽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3일부터 겨울 시즌 '미라클 윈터' 축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테마파크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트리와 장식들로 꾸며진다. 눈이 흩날리며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주말 특집 공연, 얼음 썰매장 등 풍성한 콘텐츠로 손님을 맞는다. 가족, 연인, 친구와 낭만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화려한 빛과 트리가 가득한 분수광장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로얄가든 분수광장이 올 겨울, 화려한 빛과 트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5m 높이 대형 트리를 포함한 크고 작은 트리가 분수를 중심으로 설치돼 어느 각도에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스노우 트리, 그린, 화이트, 3가지 컬러의 트리와 조명 장식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이색 콘텐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겨울시즌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들은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연기자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 두 번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겨울 테마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퍼레이드 차량들은 하얀 눈꽃 장식으로 꾸며지고, 야간에는 눈꽃 고보조명(LED 바닥조명)이 더해져 겨울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번 겨울 시즌 동안 롯데월드 부산의 '가든 스테이지'앞 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얼음 썰매장이 조성된다. 비교적 온화한 겨울날씨로 얼음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기 어려운 부산에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얼음 썰매를 타며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콘텐츠다. 지난해 6000명이 넘는 손님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많은 손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 '스노우가든'을 마련했다. 스노우가든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따뜻한 휴식처로 탈바꿈한 '투명 돔'에서 몸을 녹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함을 선사할 시즌 굿즈와 간식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을 녹여줄 따뜻한 식음료와 상품들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다.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를 활용한 산타 로티, 루돌프 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추위에 강한 펭귄과 곰을 모티브로 한 방한 상품 등 총 13종의 시즌 상품을 출시해 손님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꽃과 눈사람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식음료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에는 롯데월드 부산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2만 안녕' 프로모션을 통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통해 2만원에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수험생이 아닌 학생들도 신분 확인 후 동반 1인까지 4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경상권 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은 휴가증 또는 외박증 등 간단한 확인을 통해 50% 할인된 요금으로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1 18:35:46[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온가족이 동화같은 겨울을 만끽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3일부터 겨울 시즌 '미라클 윈터' 축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테마파크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트리와 장식들로 꾸며진다. 눈이 흩날리며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주말 특집 공연, 얼음 썰매장 등 풍성한 콘텐츠로 손님을 맞는다. 가족, 연인, 친구와 낭만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화려한 빛과 트리가 가득한 분수광장서 '인생샷' 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로얄가든 분수광장이 올 겨울, 화려한 빛과 트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5m 높이 대형 트리를 포함한 크고 작은 트리가 분수를 중심으로 설치돼 어느 각도에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스노우 트리, 그린, 화이트, 3가지 컬러의 트리와 조명 장식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화려한 공연과 이색 콘텐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겨울시즌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들은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연기자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 두 번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겨울 테마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퍼레이드 차량들은 하얀 눈꽃 장식으로 꾸며지고, 야간에는 눈꽃 고보조명(LED 바닥조명)이 더해져 겨울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번 겨울 시즌 동안 롯데월드 부산의 '가든 스테이지'앞 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얼음 썰매장이 조성된다. 비교적 온화한 겨울날씨로 얼음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기 어려운 부산에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얼음 썰매를 타며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콘텐츠다. 지난해 6000명이 넘는 손님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많은 손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 '스노우가든'을 마련했다. 스노우가든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따뜻한 휴식처로 탈바꿈한 '투명 돔'에서 몸을 녹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함을 선사할 시즌 굿즈와 간식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을 녹여줄 따뜻한 식음료와 상품들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다.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를 활용한 산타 로티, 루돌프 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추위에 강한 펭귄과 곰을 모티브로 한 방한 상품 등 총 13종의 시즌 상품을 출시해 손님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꽃과 눈사람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식음료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에는 롯데월드 부산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2만 안녕' 프로모션을 통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통해 2만원에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수험생이 아닌 학생들도 신분 확인 후 동반 1인까지 4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경상권 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은 휴가증 또는 외박증 등 간단한 확인을 통해 50% 할인된 요금으로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1 08:09:13펄어비스가 차기작 '붉은사막(사진)'의 게임플레이를 담은 5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붉은사막의 초반부 게임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붉은사막의 오픈월드에서 사용자가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8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영상은 주인공 '클리프'가 회색갈기 용병단 동료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클리프는 숙적 '검은 곰'의 함정에 빠져 큰 부상을 입고 거센 강물로 던져지며, 웅카, 얀, 나이라 등 회색갈기 동료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이후 클리프는 '에르난드' 마을에서 동료들의 행방을 찾던 중, 미지의 공간 '어비스'로 인도되어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다. 클리프는 부상을 당한 옛 동료와 재회하거나 기사단 무리와의 결투를 경험하며 점점 더 깊은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붉은사막의 거대한 오픈월드는 차세대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 등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상은 캐릭터마다 완성도 높은 보이스오버와 다양한 컷신이 부드럽게 연결된다. 클리프가 다양한 퀘스트를 수주하고 완료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붉은 사막 속 보스 전투 장면은 독일 '게임스컴 2024'에서 호평은 바 있다. 영상 속에선 보스 전투 외에도 에르난드 마을을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1대1 전투, 엄청난 수의 고블린 무리와의 시원한 전투, 새롭게 등장한 '쪼개진뿔' 보스 전투 등 붉은사막의 짜릿한 실시간 액션도 확인 가능하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게임플레이 영상은 붉은사막을 기대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은 게임스컴 데모 및 게임플레이 영상을 통해 붉은사막의 액션 전투, 오픈월드 콘텐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4-09-18 18:31:58롯데홈쇼핑은 부산 진구의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책상과 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와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와 갈매기가 그려진 액자를 배치하고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벽지를 벽면 곳곳에 적용,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1 18:26:24[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부산 진구의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책상과 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와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와 갈매기가 그려진 액자를 배치하고,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벽지를 벽면 곳곳에 적용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1 11:05:4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기존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감정, 상황 표현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며 무료로 선보인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등 3종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 이모티콘 8종은 지난 4월 카카오톡 카카오이모티콘 채널 메시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약 40만명의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됐다. 설문 결과에서 인기가 높았던 잔망루피, 망그러진곰, 최고심, 인사이드 아웃 등 캐릭터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나피스퀘어, 끼니와 협업한 미니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또 이슬로, 김다예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미니 이모티콘 신규 8종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창작자들을 위한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베타 오픈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안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정식으로 오픈하며 새로운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리더는 “미니 이모티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만큼 창작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와 창작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18 10:37:36[파이낸셜뉴스] 독일의 유명 젤리 ‘하리보’의 포장을 효과적으로 뜯고 보관하는 방법이 SNS 등에서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 미러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최근 SNS에 ‘하리보’를 제대로 개봉하는 방법이 올라오고 있다며 그 방법을 소개했다. 하리보를 과자 봉지처럼 양면을 잡아당겨 개봉했거나, 혹은 모서리를 쭉 뜯어 가로 부분이 통채로 벌어지게 열었다면 이는 잘못된 방식이다. 틱톡 등 SNS에 올라온 하리보를 뜯는 올바른 방법은 포장이 위에 뚫린 작은 구멍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구멍은 하리보를 가게 진열대에 걸어두는 용도로 여겨졌지만, 이외에도 하리보를 뜯고 보관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우선 구멍 아래 나있는 끈을 아래로 죽 잡아당겨 개봉하면 된다. 이때 완전히 뜯진 않고 젤리를 집어먹을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만 열면 된다. 하리보가 먹다 남았다면, 이 끈으로 봉지를 돌돌 말아 묶어둘 수도 있다. 독일의 인플루언서 애나 앤토니아는 지난 1일 틱톡에 이 같은 영상을 올려 게시 일주일 만에 268만 좋아요수와 61만회 공유되는 등 전세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독일인으로서 이 방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게 부끄럽다” “지금까지 40년 인생을 낭비했다” “이 정보를 갖고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왜 지금 알았을까” “집에 밀봉할 고무줄이나 집게 없을 때 좋겠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작은 사탕가게로 시작해 현재는 12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1960년 출시한 ‘골드베렌(Goldbaren)’의 젤리 곰은 하리보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07 16:35:34[파이낸셜뉴스] 숲을 걷다 만난 곰을 돌 하나로 맞서 쫓아낸 용감한 러시아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마가단의 작은 마을 오로투칸에 사는 올가 프로코펜코(70)는 전날 아침 산책을 하던 중 곰과 마주쳤다. 이날 오전 이 마을 학교 근처에서 곰이 목격됐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한 프로코펜코는 밖으로 나섰다. 매일 아침마다 '노르딕 워킹'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그는 마을 외곽의 길을 따라 걷고 있던 중 곰 마주친 것이다. 곰은 가까이 다가오더니 뒷발로 일어서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프로코펜코를 위협했다. 프로코펜코는 침착하게 땅에서 돌 하나를 집어 들고는 곰에게 돌을 던지지 않고 쥐고 흔들며 겁을 줬다. 그러자 곰은 더는 다가오거나 덤비지 않고 숲 쪽으로 되돌아갔다. 프로코펜코 역시 곰에게서 등을 돌리고 집 쪽을 향해 침착하게 걸어갔다. 그는 "곰이 나를 쫓아올 것 같아 도망가도 소용없었을 것"이라며 "돌을 주워서 개를 쫓아내는 것처럼 곰을 쫓아내려고 했고 효과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장면이 찍힌 동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화제의 인물이 된 프로코펜코는 "나는 그렇게 용감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곰이 뒤로 물러선 데 대해선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한편 최근 마가단 지역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먹이를 찾는 곰을 주의하라는 경고가 발령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24 10:3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