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차기작 '붉은사막(사진)'의 게임플레이를 담은 5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붉은사막의 초반부 게임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붉은사막의 오픈월드에서 사용자가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8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영상은 주인공 '클리프'가 회색갈기 용병단 동료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클리프는 숙적 '검은 곰'의 함정에 빠져 큰 부상을 입고 거센 강물로 던져지며, 웅카, 얀, 나이라 등 회색갈기 동료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이후 클리프는 '에르난드' 마을에서 동료들의 행방을 찾던 중, 미지의 공간 '어비스'로 인도되어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다. 클리프는 부상을 당한 옛 동료와 재회하거나 기사단 무리와의 결투를 경험하며 점점 더 깊은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붉은사막의 거대한 오픈월드는 차세대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 등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상은 캐릭터마다 완성도 높은 보이스오버와 다양한 컷신이 부드럽게 연결된다. 클리프가 다양한 퀘스트를 수주하고 완료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붉은 사막 속 보스 전투 장면은 독일 '게임스컴 2024'에서 호평은 바 있다. 영상 속에선 보스 전투 외에도 에르난드 마을을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1대1 전투, 엄청난 수의 고블린 무리와의 시원한 전투, 새롭게 등장한 '쪼개진뿔' 보스 전투 등 붉은사막의 짜릿한 실시간 액션도 확인 가능하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게임플레이 영상은 붉은사막을 기대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은 게임스컴 데모 및 게임플레이 영상을 통해 붉은사막의 액션 전투, 오픈월드 콘텐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4-09-18 18:31:58롯데홈쇼핑은 부산 진구의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책상과 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와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와 갈매기가 그려진 액자를 배치하고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벽지를 벽면 곳곳에 적용,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1 18:26:24[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부산 진구의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책상과 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와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와 갈매기가 그려진 액자를 배치하고,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벽지를 벽면 곳곳에 적용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1 11:05:4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기존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감정, 상황 표현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며 무료로 선보인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등 3종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 이모티콘 8종은 지난 4월 카카오톡 카카오이모티콘 채널 메시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약 40만명의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됐다. 설문 결과에서 인기가 높았던 잔망루피, 망그러진곰, 최고심, 인사이드 아웃 등 캐릭터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나피스퀘어, 끼니와 협업한 미니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또 이슬로, 김다예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미니 이모티콘 신규 8종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창작자들을 위한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베타 오픈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안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정식으로 오픈하며 새로운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리더는 “미니 이모티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만큼 창작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와 창작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18 10:37:36[파이낸셜뉴스] 독일의 유명 젤리 ‘하리보’의 포장을 효과적으로 뜯고 보관하는 방법이 SNS 등에서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 미러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최근 SNS에 ‘하리보’를 제대로 개봉하는 방법이 올라오고 있다며 그 방법을 소개했다. 하리보를 과자 봉지처럼 양면을 잡아당겨 개봉했거나, 혹은 모서리를 쭉 뜯어 가로 부분이 통채로 벌어지게 열었다면 이는 잘못된 방식이다. 틱톡 등 SNS에 올라온 하리보를 뜯는 올바른 방법은 포장이 위에 뚫린 작은 구멍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구멍은 하리보를 가게 진열대에 걸어두는 용도로 여겨졌지만, 이외에도 하리보를 뜯고 보관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우선 구멍 아래 나있는 끈을 아래로 죽 잡아당겨 개봉하면 된다. 이때 완전히 뜯진 않고 젤리를 집어먹을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만 열면 된다. 하리보가 먹다 남았다면, 이 끈으로 봉지를 돌돌 말아 묶어둘 수도 있다. 독일의 인플루언서 애나 앤토니아는 지난 1일 틱톡에 이 같은 영상을 올려 게시 일주일 만에 268만 좋아요수와 61만회 공유되는 등 전세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독일인으로서 이 방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게 부끄럽다” “지금까지 40년 인생을 낭비했다” “이 정보를 갖고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왜 지금 알았을까” “집에 밀봉할 고무줄이나 집게 없을 때 좋겠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작은 사탕가게로 시작해 현재는 12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1960년 출시한 ‘골드베렌(Goldbaren)’의 젤리 곰은 하리보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07 16:35:34[파이낸셜뉴스] 숲을 걷다 만난 곰을 돌 하나로 맞서 쫓아낸 용감한 러시아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마가단의 작은 마을 오로투칸에 사는 올가 프로코펜코(70)는 전날 아침 산책을 하던 중 곰과 마주쳤다. 이날 오전 이 마을 학교 근처에서 곰이 목격됐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한 프로코펜코는 밖으로 나섰다. 매일 아침마다 '노르딕 워킹'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그는 마을 외곽의 길을 따라 걷고 있던 중 곰 마주친 것이다. 곰은 가까이 다가오더니 뒷발로 일어서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프로코펜코를 위협했다. 프로코펜코는 침착하게 땅에서 돌 하나를 집어 들고는 곰에게 돌을 던지지 않고 쥐고 흔들며 겁을 줬다. 그러자 곰은 더는 다가오거나 덤비지 않고 숲 쪽으로 되돌아갔다. 프로코펜코 역시 곰에게서 등을 돌리고 집 쪽을 향해 침착하게 걸어갔다. 그는 "곰이 나를 쫓아올 것 같아 도망가도 소용없었을 것"이라며 "돌을 주워서 개를 쫓아내는 것처럼 곰을 쫓아내려고 했고 효과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장면이 찍힌 동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화제의 인물이 된 프로코펜코는 "나는 그렇게 용감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곰이 뒤로 물러선 데 대해선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한편 최근 마가단 지역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먹이를 찾는 곰을 주의하라는 경고가 발령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24 10:34:09까만 하늘에 박힌 하얀 빛 알갱이들이 무수히 쏟아지던 기억. 아주 작은 아이였을 때 난생 처음 올려다본 밤하늘은 이처럼 매우 생생하고 신비로웠을 것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도 이때 생긴다. 최근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는 오랫동안 묻혀있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미디어아트가 사방에 넘치는 요즘, 동화 같은 상상력으로 빛이 가진 마법적 요소를 극대화한 쇼였다. 관람객들이 스토리에 빠져들 수 있도록 음악과 메시지로 감수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굿 메모리 크리에이터'라는 롯데월드의 비전을 품고 탄생한 '월드 오브 라이트' 이야기를 소개한다. '렛츠 드림' 잇는 역대급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는 롯데월드가 개원 이래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야간 퍼레이드다. 지난 2014년 25주년을 기념해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를 최초로 선보였고, 이후 10년이 흘러 3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6일 신규 퍼레이드를 론칭했다. 주간 퍼레이드를 합쳐 35년간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데다 준비 기간만 1년 6개월이 걸려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신규 퍼레이드 개발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기획 및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채로운 특수효과로 멀티미디어쇼를 구성하고, 기존 실내조명 1400개에 250개의 조명 장치를 더해 파크 전체를 더 환하게 밝혔다. 카트 2대와 10대의 차량이 동원됐고, 65명의 출연자가 다채로운 배역을 맡아 함께했다. 오는 7월에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방문객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퍼레이드에 가미할 예정이다. 35주년 파티에 모여든 '세계의 빛' '월드 오브 라이트'는 매일 저녁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드벤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스토리를 따라 퍼레이드가 전개된다. 가장 먼저 로티·로리의 수호천사 캐릭터 '로데뜨'가 날아오르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 시작을 알린다. 이후 각각의 상징색과 테마음악을 보유한 유닛이 순서대로 등장하며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오프닝과 엔딩 유닛은 다양한 색들이 모여 화합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외 4개의 유닛은 각 지역을 상징화한 자연·동물·문화 요소를 테마로 형형색색의 조명과 의상으로 개성과 화려함을 뽐낸다. 열정·아름다움·기적·즐거움 담아 오프닝 유닛에서는 축하 음악과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캐릭터 분홍이와 주홍이가 등장해 퍼레이드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타오르는 불꽃 같은 불사조가 이끄는 유닛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한다. '빛의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빛에 둘러싸인 라틴 댄서와 투우사 등이 열정의 춤사위를 보여준다. 세번째 유닛은 '빛의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동화의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 듯, 꽃이 피어난 마차와 디지털 샹들리에로 꾸며진 퍼레이드 차량은 황홀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고양이 캐릭터 '샤론캣'과 댄서들이 나타나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로 행진한다. 네번째 유닛은 '빛의 기적'을 모티브로 어드벤처의 곰 캐릭터인 화이트베어와 펭귄, 북극여우 등 극지방 동물들이 오로라와 함께 빙하를 떠다니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섯번째 유닛에는 '빛의 즐거움'을 담았다. 돛을 단 배가 푸른 바다 위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동시에 해양 동식물이 지닌 영롱한 빛들을 안무로 표현한다. 모두의 '마음의 빛'으로 피날레 퍼레이드 피날레는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에서 마무리된다. 이는 어드벤처 1층 중앙 드림캐슬 위치에 새롭게 조성된 구(球) 형태의 조형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행복과 사랑을 상징한다. 쇼 막바지에 공중에서 터지는 불꽃은 모두의 시선을 드림캐슬로 향하게 한다. 때마침 울려 퍼지는 피날레 곡이 참여의 메시지를 관람객들의 마음에 전한다. "마음속 빛을 보내줘/깊이 간직해온/행복했던 우리의 기억으로/빛날 거야/마음속 빛을 보여줘/깊이 간직해온/사랑을 떠올려봐/가장 아름다운 빛".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지난 35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퍼레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굿 메모리 크리에이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2 18:40:44한국과 중국에서 종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동물 '푸바오'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카메라의 성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갤럭시S24울트라로 찍은 푸바오 사진이 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갤럭시S24울트라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푸곰주 다 컸어오! 어른이 되어가는 푸바오의 여행 준비'편이 올라왔다. '푸바오 할아버지'인 강철원 사육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울트라로 중국으로 돌아갈 준비 중인 푸바오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영상에서 강 사육사는 푸바오를 향해 "할부지가 휴대폰 바꿨잖아. 할부지가 중국 가서 중국 사육사 아저씨랑 수의사 아저씨랑 푸바오 잘 돌봐달라고 부탁할 수 있게 번역 기능 있는 핸드폰으로 바꿨다"면서 "할부지가 사육사 아저씨한테 푸바오 좋아하는 거 많이 해달라고 이제 얘기할 수 있어. 할부지가 이 핸드폰으로 푸바오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줄게요"라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함께 갤럭시S23으로 푸바오 영상을 찍으면서 푸바오 팬덤 현상을 만들어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확실히 꽃가루 날림까지 예술로 보인다. 이번에 (갤럭시S24로) 갈아타야겠어요", "진짜 이번 영상 화질 너무 좋아요!", "화질 좋은 S24울트라로 보니 눈이 호강한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중국 홍산삼림동물원에서 사는 '푸바오'도 갤럭시S24울트라를 통해 촬영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만 이 푸바오는 판다가 아닌 설치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카피바라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과 함께 '"?了"(ai le, "사랑에 빠졌어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AI를 'ai'로 발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에서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6 18:11:59한국과 중국에서 종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동물 ‘푸바오’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카메라의 성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갤럭시S24울트라로 찍은 푸바오 사진이 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갤럭시S24울트라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푸곰주 다 컸어오! 어른이 되어가는 푸바오의 여행 준비’편이 올라왔다. ‘푸바오 할아버지’인 강철원 사육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울트라로 중국으로 돌아갈 준비 중인 푸바오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영상에서 강 사육사는 푸바오를 향해 “할부지가 휴대폰 바꿨잖아. 할부지가 중국 가서 중국 사육사 아저씨랑 수의사 아저씨랑 푸바오 잘 돌봐달라고 부탁할 수 있게 번역 기능 있는 핸드폰으로 바꿨다”면서 “할부지가 사육사 아저씨한테 푸바오 좋아하는 거 많이 해달라고 이제 얘기할 수 있어. 할부지가 이 핸드폰으로 푸바오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줄게요”라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함께 갤럭시S23으로 푸바오 영상을 찍으면서 푸바오 팬덤 현상을 만들어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확실히 꽃가루 날림까지 예술로 보인다. 이번에 (갤럭시S24로) 갈아타야겠어요”, “진짜 이번 영상 화질 너무 좋아요!”, “화질 좋은 S24울트라로 보니 눈이 호강한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중국 홍산삼림동물원에서 사는 ‘푸바오’도 갤럭시S24울트라를 통해 촬영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만 이 푸바오는 판다가 아닌 설치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카피바라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과 함께 ‘"爱了"(ai le, "사랑에 빠졌어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AI를 ’ai’로 발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에서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중국 최대 포털 시나닷컴, 웨이보 등에는 “홍산삼림동물원에 있는 카피바라 ‘푸바오’가 너무 귀엽다. 더 설레는 건 스타들의 손 안에 있는 삼성 S24 울트라, AI 줌, AI 보정”이라는 글과 함께 ‘삼성AI폰사랑해’, ‘홍산동물원에서 만난 AI’, ‘삼성S24’ 등의 해시태그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시나닷컴에 올라온 기사에는 댓글만 5000개 가깝게 달렸으며 갤럭시 S24 울트라 카메라 성능에 대한 호평이 다수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6 14:45:24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토큰화(RWA)와 맞물려 NFT 등 웹3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넌펀저블닷컴 등에 따르면 2월 하루 평균 NFT 판매금액은 전월 대비 약 13% 증가한 780만달러로 집계됐고, 이달에는 1200만달러로 늘었다. 특히 글로벌 경매회사 소더비가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오디널스 NFT 경매를 열면서 이른바 'NFT 아트 컬렉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디널스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비트코인의 가장 작은 단위인 사토시(sats)에 새겨 넣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NFT로 전환한 것을 의미한다. 앞서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특화된 NFT 마켓 플레이스를 만드는 영역의 스타트업이 올해 크게 성장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토큰증권발행(STO) 등으로 대표되는 RWA도 NFT 생태계 중심축으로 조명받고 있다. 채권,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RWA 분야에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물자산을 NFT로 변환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주류는 가상자산 거래 등 트레이더 중심이라 NFT 확장에 제약이 있지만 RWA 시장이 생겨나면서 NFT를 활용되는 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본시장연구원 맹주희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토큰화된 국채가 RWA 시장의 규모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해부터는 금을 비롯해 다양한 실물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NFT 접목이 활발해지고 있다. '벨리곰 프로젝트'로 유명한 대홍기획은 글로벌 블록체인 앱토스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 밸리곰 프로젝트 일부 NFT를 앱토스 블록체인(메인넷)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3-17 18: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