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상의홀에서 지역기업과 전문기술 인력을 매칭하는 ‘11차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잡 매칭데이에는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업 등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종의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생산관리, 기계설계,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 면접을 통해 3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면접에는 구인업체 9개사와 구직자 33명이 참석해 복수의 면접을 실시했다. 현장에 오지 못한 나머지 8개사는 온라인 매칭을 통해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기업 9개사 중 절반에 가까운 4개사가 조선·기자재 기업이었다. 이들 기업은 최근 조선업 호황에 따른 수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기피 현상으로 인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선박용 측정센서를 제조하는 ㈜마르센의 면접관으로 참여한 이한진 차장은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매칭데이에 참여해오고 있다. 조선·기자재업종 구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렇게 한자리에서 다양한 직업전문학교의 수료생 구직자를 만날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직업전문학교 기술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구인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조선·기자재업종과 같이 인력 수급문제가 심각한 업종의 경우 정부 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부산 주력산업의 고용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1 10:51:34[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30일 오전 상의홀에서 지역기업과 전문기술 인력을 매칭하는 ‘제10차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칭데이에는 지역 뿌리산업 19개 기업이 참여해 기계설계부터 금형설계, 기술영업 등 다양한 직무 분야 면접을 통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에는 구인업체 10개사와 구직자 20명이 참석해 복수의 면접을 했다. 현장에 오지 못한 나머지 9개사는 온라인 매칭을 통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칭데이에 참여한 프레스 금형설계 기업 비케이엔터프라이즈의 김봉규 대표는 “현재 금형을 배우려는 인력이 줄어들면서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인데 이번 잡매칭데이에 처음 참여해 기술 인재 수료생들을 직접 만나 뵙고 면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산상의 공공사업본부 관계자는 “부산기업의 인력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앞으로 창원, 김해 등 다른 지역 기술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사업도 계획 중”이라면서 “올 하반기에도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7월을 시작으로 2개월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의 잡 매칭데이는 지난 3년간 생산, 전기, 웹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일자리 매칭를 통해 113개사의 구인기업과 420명 구직자가 참여해 총 836건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30 11:19: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구인기업과 국내 구직자 간 채용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채용면접 부스 운영, 국가별 해외취업 연수 및 상담관 운영, 미국 의료분야 상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 구인기업 32개사가 참여해 179명의 지역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31개사와 싱가포르 1개사가 현장에 참여해 사전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에 합격한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미국 의료분야 취업상담, 오세아니아, 유럽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국가의 해외취업 연수 등 상담관을 운영한다.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27 10:16:5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지역 청년들과 일본, 싱가포르 우량기업과 매칭을 통해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행사는 일본 기업 30개사, 싱가포르 기업 1개사가 참여해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정보기술(IT), 호텔서비스 및 상담사 등 30개 직종,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취업상담, 청년 대상 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기업에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20일까지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의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전용페이지에서 해외채용 공고란을 확인한 후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 행사 당일 채용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전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해외취업특강과 기업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먼저 선보인다. 특강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취업특강과 해외취업 정착지원금 제도 소개 등으로 진행한다. 기업 설명회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실제 근무환경과 채용정보 등을 실시간 라이브로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9 10:05:50부산상공회의소는 22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지역 기업과 전문 기술인력을 매칭하는'2023년 제1차 구인·구직 잡(JOB)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잡 매칭데이 행사에는 12개 지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 설계, 생산, 품질관리 직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명을 모집했다. 이번 잡 매칭데이에 참여한 구직자는 총 31명으로 지역 기업과 총 57회의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부산상의는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위해 지역 내 20개 직업교육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술교육생 인재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부산상의 일자리 매칭 플랫폼에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의 구인·구직 신청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있다. 또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업전문학교 담당자들과의 '일자리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회의 잡 매칭데이를 통해 158명이 현장면접을 한 결과 생산, 전기, 사무, 웹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 총 20명이 지역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노동균 기자
2023-03-22 18:28:37[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22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지역 기업과 전문 기술인력을 매칭하는‘2023년 제1차 구인·구직 잡(JOB)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잡 매칭데이 행사에는 12개 지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 설계, 생산, 품질관리 직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명을 모집했다. 이번 잡 매칭데이에 참여한 구직자는 총 31명으로 지역 기업과 총 57회의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부산상의는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위해 지역 내 20개 직업교육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술교육생 인재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부산상의 일자리 매칭 플랫폼에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의 구인·구직 신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또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 매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업전문학교 담당자들과의 ‘일자리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회의 잡 매칭데이를 통해 158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한 결과 생산, 전기, 사무, 웹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 총 20명이 지역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상의 한 관계자는“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2개월에 한번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술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인력 수급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3-22 14:17:05[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지역기업들의 기술인재 수요를 채워주기 위한 ‘구인·구직 잡(JOB)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지역기업이 참석해 기계설비, 전기, 반응형 웹&앱 프론트 개발자, 지게차 운전, 생산 등 다양한 분야 총 87명의 인원을 모집했다. 잡 매칭 데이에 참여한 구직자는 72명으로 이중 45명이 지역기업과 총 144회의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부산상의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잡 매칭 데이에서 지역기업과 구직자간 맞춤형 면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직업교육기관과 협업해 사전에 기술인력 구직자 풀을 마련했다. 향후 용접, 디자인, 물류관리 등 특화 분야를 확대해 오는 9월 14일 제2차 구인·구직 잡 매칭 데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상의 한 관계자는“오늘 잡 매칭 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풀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7-14 13:30:27【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자체적으로 창원지역 잡매칭데이 행사를 가졌다. 창원상의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28일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지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경남도·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이날 채용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는 신화철강(주)·한국KSP(주)·㈜대성파인텍 등 9개 업체와 4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270건의 구직신청이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190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AI면접체험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새로운 면접 방식에 대해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관심과 불안이 증폭되자 이를 일정 부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AI면접체험에 참가한 한 청년구직자는 “작년부터 대기업·공기업 공채에 AI면접을 도입하면서 실제 면접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체험하러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면접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취업컨설팅 토막강의와 지문적성검사, 취업사진 무료촬영,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고용매칭 사업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잡매칭으로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5-28 16:23:39인천시 중구는 오는 23일 오후 2∼4시 영종 운서역 맞은편 하워드존슨호텔 메가스타홀에서 ‘2019년 제2회 잡 매칭 데이’( 포스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종국제도시 상주기업 13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는 구인을 원하는 지역 내 기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의 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열린 ‘제1회 잡 매칭 데이’에서는 구직희망자 53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특히 이번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모집분야는 항공, 물류, 면세, 보안 등 다양한 직종으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인바디 검사, 포토촬영, 돌려라 룰렛(중구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자칫 딱딱하기 쉬운 행사를 지루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구인처 방문버스투어, 채용 박람회, 채용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0 13:33:48【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지역 잡매칭데이’를 끝으로 올해 도내 순회 잡매칭데이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잡매칭데이를 통해 전체 539명의 구직자 중 27명이 현장면접 후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23명은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지역 순회 잡매칭데이는 제조업 경기침체와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로 실직한 근로자들과 청년취업자들의 노동시장 이탈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순회 잡매칭데이는 창원·진주·김해·양산지역에서 총 5차례 진행했으며, 각 지역 185개 업체와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 중 619명이 구직신청을 했으며, 539건의 현장면접을 통해 27명이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했다. 또 현재 2차 면접 진행 및 참가업체 내부검토 인원이 223명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상의는 미채용 기업과 미취업 구직신청자들을 위해 ‘사후 매칭 프로세스’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경남지역별 순회 잡매칭데이가 얼어붙은 도내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1-15 16: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