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은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대구), 낙단보(의성) 등에도 소수력발전기를 공급한 바 있고,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노후 수력 발전기 현대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국내에 국산 소수력 발전기를 공급했고 풍력발전기, 선박용 축 발전기 등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이 지난 40여년간 수력, 풍력 등 국내 전력설비 국산화에 투자 및 개발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수소엔진발전기 등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0 16:52:19[파이낸셜뉴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유닛로드시스템(ULS) 파렛트부문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산업물류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물류 표준화를 추진하고 구축하는데 공로가 큰 기업 등에 주어지는 포상이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며, 산업자원통상부와 국가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애경산업은 유닛로드시스템(ULS)을 기반으로 한 내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개선해 물류 표준화를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애경산업은 △물류부문 표준 파렛트 100% 사용 △양방향수불부 도입 △국내외 주요 협력사 납품 파렛트 일원화 △창고관리시스템(WMS) 고도화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가 물류 표준화 실현 및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9 10:24:11[파이낸셜뉴스] 알고리즘 세금 신고 앱인 SSEM(쎔)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단체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널리소프트는 세금 신고 서비스인 쎔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복잡한 세금 신고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나아가 조세 협력 비용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쎔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가 세금을 신고할 때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돕는다.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는 건당 3만 3000원, 인건비는 1인당 4400원이라는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금을 신고할 수 있다.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이다. 정보통신기술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나 기업·기관을 표창하여 우수사례를 전파한다. 천진혁 쎔 대표는 "널리소프트가 2024 디지털 혁신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개인사업자들의 더욱 쉬운 세금 신고와 편리한 사업 운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8 10:05:15[파이낸셜뉴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계의 날은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인사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굴착기 유압시스템의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개발해 수출실적 증진 등에 기여한 안현식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최영도 목포대학교 교수 등 6명은 공동주최기관장표창을 수상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13 13:59:44쿠팡이츠서비스(CES)가 최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 SCM학회 주관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 혁신으로 성공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한 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SCM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고 물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쿠팡이츠는 배달 물류 혁신으로 배달산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ES는 자체 구축한 배달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배달파트너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전국 135개 전통시장의 1600여개 매장 대상 중개수수료 50% 감면혜택 지원을 비롯해 업계 유일 포장주문 수수료 무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수익 창출 기회 확대에 기여 중이다. 특히 올해는 배달 인프라 투자와 혁신으로 이룬 최적화 배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작된 무료배달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고객부담 배달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배달 시행 1개월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은 지방지역이 2배 이상 성장하고 전체 매장도 35% 상승세를 기록했다. 배달파트너의 안전 및 친환경 운행 지원도 지속 강화 중이다. 올해는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방을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필수 소모품 교체까지 무상으로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오토바이 기준 배달 경로 최적화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0톤 이상 감축하기도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0 18:38:23[파이낸셜뉴스]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최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 SCM학회 주관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 혁신으로 성공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한 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SCM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고 물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쿠팡이츠는 배달 물류 혁신으로 배달산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ES는 자체 구축한 배달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배달파트너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전국 135개 전통시장의 1600여개 매장 대상 중개수수료 50% 감면혜택 지원을 비롯해 업계 유일 포장주문 수수료 무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수익 창출 기회 확대에 기여 중이다. 특히 올해는 배달 인프라 투자와 혁신으로 이룬 최적화 배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작된 무료배달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고객부담 배달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배달 시행 1개월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은 지방지역이 2배 이상 성장하고 전체 매장도 35% 상승세를 기록했다. 배달파트너의 안전 및 친환경 운행 지원도 지속 강화 중이다. 올해는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방을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필수 소모품 교체까지 무상으로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오토바이 기준 배달 경로 최적화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0톤 이상 감축하기도 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쿠팡이츠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투자와 배달 물류 혁신으로 소상공인, 배달파트너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올해 시작한 무료배달 서비스로 선순환을 통한 상생과 배달 물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0 12:46:11[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김병수 교수 (사진)가 지난 10월 29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0월 31일 수상했다. 김병수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적정진료실무위원장으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대비하고, JCI 국제인증을 추진하여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체계 선진화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2011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원 조사팀장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컨설팅팀장으로 일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닌 의료기관평가인증 컨설턴트로서 맡은 소임에 매진하겠다”며 “의료기관의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환자안전 증진에 앞장서는 병원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병수 교수는 2007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수련실장 및 연구부처장, 고려대학교 연구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겸 첨단재생의료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2019년, 2021년 등 3차례에 걸쳐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31 13:41:03[파이낸셜뉴스] 휴림네트웍스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서 기계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발전유공 포상은 지난 1984년부터 자본재 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휴림네트웍스는 자체 고성능 물류로봇 ‘TETRA-DSV H’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TETRA-DSV H는 최대 600kg(킬로그램)에 달하는 물건을 적재할 수 있으며, 물건을 견인한 상태로 초당 1.2m(미터)의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휴림네트웍스는 배터리 완전 방전 후 80% 충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약 90분으로 단축시키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동안 운용 가능하도록 TETRA-DSV H를 개발했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물류로봇을 개발해오면서 축적한 휴림네트웍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상을 기점으로 향후 물류로봇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류로봇, 무인 물류 시스템 등 물류 분야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해 글로벌 종합기계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물류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 무인화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휴림네트웍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4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4)’에 참가해 TETRA-DSV H와 최신 무인 물류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물류 시스템은 TETRA-DSV에 컨베이어벨트를 결합한 것으로, 별도의 레일이나 장치 없이 공정 간 물류를 자동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유연한 공정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31 09:11:41[파이낸셜뉴스] 오르비텍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대한민국원자력산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단체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신문사, 한국원자력산업환경복원협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전문가 특별세미나, 원전 해체산업 포럼, 원전기업 채용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원자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수상에서 오르비텍이 그동안 다양한 국내 원자력 사업에 진출하고 원자력시설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체적으로 오르비텍은 분석센터 별도 설립,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사업 영역확장을 이루어 내며 원자력 산업 내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과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 및 선량 평가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와 상용화, 해외 수출 등 원자력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부터 가동 중인 발전소의 전과정에 걸쳐 발전소의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방사선(능) 분석, 피폭 방사선량 판독, 측정기 개발 및 판매, 방사선측정기 교정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은성 오르비텍 대표는 “회사가 매우 의미 있는 행사에서 원자력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돼 큰 영광이며, 모든 관계자 및 당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산업 진흥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인재 양성과 고용창출,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발굴을 위해 전사차원에서의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9 14:47:2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 사기 진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울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시설개선 및 시설현대화 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특색있는 상권 조성,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월 1회 장보는 날 운영, 전 직원 온누리상품권 이용 권장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 화재 알림시설 설치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표창 수상은 쇠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울주군과 지역상인들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울주군을 포함해 15곳이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울주군이 유일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8 15: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