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단원을 모집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까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단원 2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예술단은 음악적 자질을 갖춘 장애인들의 예술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단원들에게는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연주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4일 설치 신고를 마친 장애인예술단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운영되고 지난 1월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과 5년간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며 자율적 출·퇴근이 가능하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면 된다. 원서 교부는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예술단은 이달 30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한 달여간의 연습을 통해 5월부터 앙상블을 구성해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음악에 관심과 재능을 지닌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4 10:56:17중견가전 업체들이 잇달아 문화·예술 후원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업들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풀이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발레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니버설발레단에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984년 창단한 국내 최초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미국과 프랑스, 모스크바, 일본 등 25개국을 포함해 18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했다. 세라젬은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 휴게실과 건강관리실 등에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설치, 무용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발레 무용수들은 고난이도 동작 구현과 함께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에서 부상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척추 의료기기 후원을 통해 무용수들이 꾸준히 건강을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 규모를 최근 두 배로 늘렸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각장애인 10명으로 출범했다. 코웨이는 최근 물빛소리 합창단 모집을 통해 단원을 총 20명으로 확충했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그동안 금천구청 금천하모니축제와 구로구청 다락방콘서트, 동행서울 누리축제, 국회 장애예술인 어울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구로구청이 주관한 6·25전쟁 제73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무대에도 올랐다. 코웨이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합창단 규모를 확대해 운영 중"이라며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를 운영 중이다.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 단원들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인 동시에 바디프랜드가 직접 고용한 직원들로 구성된다. 토닥토닥 앙상블은 바디프랜드 임직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음 콘서트' 무대에 올라 첼로와 바이올린, 보컬 등 공연을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사회공헌과 장애인 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을 실천한다"며 "문화와 예술 후원 역시 ESG 경영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03 19:07:41[파이낸셜뉴스] 중견가전 업체들이 잇달아 문화·예술 후원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업들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풀이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발레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니버설발레단에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984년 창단한 국내 최초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미국과 프랑스, 모스크바, 일본 등 25개국을 포함해 18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했다. 세라젬은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 휴게실과 건강관리실 등에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설치, 무용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발레 무용수들은 고난이도 동작 구현과 함께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에서 부상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척추 의료기기 후원을 통해 무용수들이 꾸준히 건강을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 규모를 최근 두 배로 늘렸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각장애인 10명으로 출범했다. 코웨이는 최근 물빛소리 합창단 모집을 통해 단원을 총 20명으로 확충했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그동안 금천구청 금천하모니축제와 구로구청 다락방콘서트, 동행서울 누리축제, 국회 장애예술인 어울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구로구청이 주관한 6·25전쟁 제73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무대에도 올랐다. 코웨이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합창단 규모를 확대해 운영 중"이라며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를 운영 중이다.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 단원들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인 동시에 바디프랜드가 직접 고용한 직원들로 구성된다. 토닥토닥 앙상블은 바디프랜드 임직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음 콘서트' 무대에 올라 첼로와 바이올린, 보컬 등 공연을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사회공헌과 장애인 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을 실천한다"며 "문화와 예술 후원 역시 ESG 경영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9-27 09:41:54[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물빛소리 합창단' 단원 모집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나섰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했다. 코웨이는 이번 단원 모집을 통해 합창단 규모를 두 배로 확대, 시각장애 예술인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물빛소리 합창단 단원 모집 대상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성악이나 합창에 관심 있는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한은 오는 7월 5일 자정까지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유선 또는 이메일로 지원 가능하다. 단원 모집은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은 장애인고용공단 직업 맞춤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에 채용된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이번 단원 모집을 맞아 로고도 선보였다. 신규 로고는 음악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에 손을 맞잡은 두 사람 모습을 형상화했다. 음악으로 하나 돼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단을 표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애인 사회적 자립을 돕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합창단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며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23 08:19: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발달장애인들과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함께 그린 창작 작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청 내 전시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6월 12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인공지능(AI) 창작단'의 작품 3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사전 모집한 발달장애인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 활동 교육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이다. 도는 이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창작단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디지털 작품창작 활동을 한다. 이번 전시회 이름은 'AI, 창조의 경계를 넘어-모두를 위한 예술혁명'이며, 도청사 전시뿐만 아니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어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도 부담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처럼 발달장애인을 상대로 인공지능(AI) 활용 예술교육을 하고, 전시회까지 여는 것은 이번 '인공지능(AI) 창작단'이 전국 최초다. 6월 14일부터는 수원대학교로 전시장소를 옮겨 지속적으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발달장애인들을 포함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만들겠다고 얘기한 이후에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전시회를 오늘 하게 됐다"며 "경기도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또는 어려운 분들, 취약계층,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포용과 상생 그리고 서로를 위할 수 있는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어지게끔 가는 길에 작은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 전시회는 예술, AI(인공지능), 발달장애인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됐다"며 "예술 활동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거기에 첨단기술인 AI(인공지능)까지 합쳐졌고, 그 주체자들이 발달장애인이라 대단히 기쁘고 보람차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도내 10~30대 발달장애인 15명을 모집, 지난 4월 8일부터 4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활용 예술 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과 장애인 전문 교육단체인 ㈜키뮤스튜디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의 전문인력 및 예술가, 미술대학 학생들이 매개자로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협업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30 16:14:40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2022년에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그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장애예술을 접목한 문화체험형 방식이 도입되었다. 한빛예술단이 진행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일 더하기 We’는 연주, 강의, 체험이 하나로 통합된 스토리 중심의 콘서트 형식이다. 본 교육은 다양한 레퍼토리,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브라스앙상블 악장이 진행하는 강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장애체험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3년째 시행중인 한빛예술단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상향된 국가지방단체, 공공기관 대상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균형을 위해 비수도권 기업 및 공공기관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해당 공연의 경우 코로나19 상황과 기업환경에 따라 온ㆍ오프라인 공연 중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 콘서트는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해당 기업 한정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으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당 교육을 진행하는 한빛예술단은 교육시행기관인 동시에 장애인 고용 모범 사례로 뽑히는 곳이다. 한빛예술단 소속 단원들은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받으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단원들은 수준 높은 콘서트 등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도 능력에 따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일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04-01 09:26:01[파이낸셜뉴스]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가 문화예술 행사에 자사 복합문화공간인 슈피겐홀 대관을 지원해주는 메세나 활동인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의 세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5시 슈피겐홀에서 진행되는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의 세 번째 시즌 공연은 ‘세종대왕이 사랑한 궁중악사, 관현맹인’이다. 11명의 관현맹인전통예술단, 22명의 호산나베스트 중창단 등 총 33명의 단원들이 ‘건, 곤, 감, 리’ 타악합주부터 생황독주 ‘풍향’,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 2기와 달리 공개모집을 통한 선정이 아닌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슈피겐은 지난 2015년부터 해당 복지관에 기금을 전달해왔으며, 지난해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 중창단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7-27 15:13:28[파이낸셜뉴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드림(Dream)’을 주제로 열렸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다. 이날 음악회는 비바챔버앙상블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92인조 오케스트라 및 삼성화재 합창단의 무대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본부 측은 전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학교 교수), 세종솔로이스츠 애나 리 등 전현직 단원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이유빈 군(16세)의 피아노 협연 무대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는 2000여명이 관람해 예비음악가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냈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지난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들어졌다.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마스터 봉사회와 함께 ‘2019 소원을 말해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소원을 말해봐’는 마스터 봉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근육장애인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원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가는 사업이다. 접수는 11월 1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나의 소원 이야기에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여행, 결혼식, 여행, 평소 꼭 해보고 싶은 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작성해 주면 된다. 선정은 11월 중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선정자에게는 직접 연락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9-10-26 12:12:09[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브라보 오케스트라 전석 무료공연 ‘더 펀펀 콘서트(The Fun Fun Concert)-더 뻔뻔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전국 46개의 거점기관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안양-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60여명으로 이뤄진 단원은 11개 파트의 전문 음악강사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의 지역연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음악으로 하나 되고 소통할 수 있는 클래식, 60~70년대 애니메이션, 80년대 동요, 영화음악 등을 선보이며 안양 호성초등학교(환호성합창단)가 특별출연한다. 한편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안양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에 대한 참여의지가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장애인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도서벽지 거주자)과 일반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23일까지 모집한다. 단원에게는 1인 1악기 제공과 전액 무상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8-10 10:57:57[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가 ‘우리들의 꽃날’이란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연주회를 진행한다. 2013년부터 이어진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엘시스테마 교육철학(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 형성)을 기반으로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60여명의 단원, 그리고 10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지역협력거점기관(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서 올해 6년차 진행되고 있다. 브라보 오케스트라 단원이 많은 연습시간을 거쳐 아름다운 음악이란 꽃을 피워낸 과정을 바탕으로 ‘비와 바람을 이겨낸 어느 따스한 날 우리는 꽃을 피웠다‘는 부제를 내포하고 있는 이번 연주회는 단원 실력에 맞춰 수준별 합주곡(Greensleeves, Beethoven Symphony) 그리고 전체 합주곡(Sentimental Saraband, 꽃날)과 파트별 앙상블(The Entertainer, 피치카토 폴카)까지 아이들의 향상된 실력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곡으로 꾸며져 진행된다. 브라보 오케스트라 단원은 다양한 공연으로 쌓은 연주실력과 경험으로 매년 2회 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 티켓은 공연 한 시간 전 오픈되며, 전석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현재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31일까지 안양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중 오케스트라 교육에 대한 참여 의지가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조손 가정의 자녀,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장애인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 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도서벽지 거주자)과 학교장 및 자치단체장 추천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7-05 16: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