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각 기관의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역량을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안전 전담 조직·인력·예산의 체계적인 운영 △재난안전 매뉴얼의 실효성 있는 개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훈련 실시 △임직원들의 능동적 안전 활동 참여와 함께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추진해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동안의 통합적 재난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이번 결과가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한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과 함께 공사의 꾸준한 안전 관리 노력으로 실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재난안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안전문화 정착에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여수광양항이 안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05 15:29:1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재난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유관 기관 합동으로 매년 실시하며 총 335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지진에 의한 위험개소 내 장시간 열차정차 및 화재 사고가 발생한 복합상황을 가정해 총 23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기업 등 39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연계훈련(현장상황실 실시간 연계)을 실시했다. 현장훈련 시 국민을 직접 탈출훈련에 참여시키고, 어린이와 농아인 단체 등 안전 취약계층의 직접적인 훈련 참여와 참관으로 시민 스스로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과 훈련 전반에 걸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유관기관과 협력적 재난대응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공사의 재난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대외에 인증받은 뜻깊은 결과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뿐만 아니라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위기관리매뉴얼 경진대회⋅민방위 업무유공에서 모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재난관리의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5 11: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