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본사를 방문해 쌀 2만5000포대(250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30만 명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전국푸드뱅크에 귀중한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많은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쌀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09:49:42성무용 하이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저소득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4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제공
2024-07-11 13:55:1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저소득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3억8100만원을 들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일반 가정은 제외됐으며, 지원 금액은 1가구당 정부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 원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가구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한 보일러 제조·판매업체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드 4개사의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제조업체가 추가로 10만~20만원을 지원해 일부 자부담 없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이나 시·군 환경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아울러 도 자체 사업으로 8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보일러(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노후 보일러 교체 시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인증받은 보일러(1종·2종)로 교체하도록 1가구당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큰 만큼 도민이 관심을 갖고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도 절약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만6458대를 지원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1대당 질소산화물은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는 71%, 이산화탄소는 19% 저감된다. 특히 열효율이 높아 연간 가스 요금을 최대 44만원 절약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0 08:46:4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LS MnM이 울산 울주군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LS MnM㈜는 14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LS MnM㈜ 박성실 제련소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미연 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LS MnM㈜ 는 울주군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7년 동안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주군 내 복지 관련 시설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분돼 사회적 취약계층 및 아동 지원사업에 쓰인다. 박성실 제련소장은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올해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LS MnM㈜ 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14 16:17:3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가 울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9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8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김종화 총괄 부사장, 박율희 노조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웃사랑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와 저소득 장애인, 결식 우려 독거노인, 발달장애 아동 등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울산CLX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15억원과 회사 기부금 4억원으로 마련됐다. 울산CLX는 노사 합의로 지난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김종화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인 SK 이웃사랑성금이 울산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1-08 17:34:2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25일 부산진구 초읍 원당골 일원에서 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김석빈 레포츠본부장과 강창오 스포원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연탄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27 09:39:53[파이낸셜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금융 대책에 사회복지시스템과 연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장의 대출만기 연장 조치나, 고금리 소액대출 방식의 '물고기'를 넘어 취업 연계 등 소득 증대 방안(물고기 잡는법)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맞이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은 “고금리가 이어지고 경기회복이 조금 지연되는 상황에서 돈 많은 사람들은 자산소득과 근로소득(월급) 덕분에 별 문제가 없지만,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은 자산도 없고 소득의 원천이 불확실하다”며 “자꾸만 부채를 늘리게 하는 방식이 아닌 취업 지원 등 사회복지 시스템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경기에 취약한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연체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민생안정 국정기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 차원에서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연간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10조원에서 1조원 이상 확대해 사상 최대 규모로 공급하겠다”면서도 “제일 좋은 방법은 경기가 회복이 돼서 일자리와 매출이 늘어나고, 그 돈으로 이자와 원금을 상환해 다시 투자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지만 이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출시한 소액생계비 상품에 대출 신청한 취약계층은 지난 3월 27일~4월 1달간 대출 신청은 2만3532명에 달한다. 대출금액은 총 143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약계층 대상 당일 최대 100만원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 상품은 고금리로 연 15.9%수준이다. 비싼 이자에도 당장의 의료비, 주거비가 시급한 취약계층이 몰려 수요가 폭발했다. 김 위원장은 소액생계비 대출 사업 과정에서 당장의 부채를 늘리는 방식의 민생안정이 아닌 취업 연계 등 사회복지시스템과의 연계방안을 구상했다. 취약계층에게 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능력을 줘야한다는 생각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1년의 5가지 성과 중 하나로 고금리·고물가·고환율(3고) 어려움에 당면한 취약계층 지원을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125조원 이상 규모의 민생안정대책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 연착륙 △소액생계비대출 제공 지원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7-07 10:10:51[파이낸셜뉴스]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SM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통해 공익가치 제고는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기업'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SM그룹 삼라희망재단은 지난달 말, 울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추·더위 해소를 위한 모금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의 냉난방비 지원에 써 달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종걸 ubc울산방송사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에너지취약 계층에 냉방기 및 난방용품 200대분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저소득 취약계층 추·더위 해소를 위한 모금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고충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냉방기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사업으로, 울산시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그룹의 ESG경영은 사회공헌이라는 이름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근간을 두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무난히 지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도 이날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큰 기부를 결정해주시고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SM그룹은 향후 글로벌경제 질서를 지배할 키워드로 ESG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기업활동에 친환경과 사회적책임 경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가치를 고려함으로써 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갈 방침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4-01 08:52:04【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리)는 지난 4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백미 10kg 30포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장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기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결식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리 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는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직접 쌀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사각지대 제보와 상담은 기장군 드림스타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1-11 10:23:08[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하고 부산 남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후원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서울, 부산 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정에 10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과 함께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탄이 필요한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손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거래소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2-11 10: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