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보험료 추가납입 시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삼성생명의 기업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가입해 일상에서 보험과 함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상품은 보험 업계 최초 6개월 만기 상품이자, 매월, 매주 단위로 쉽게 돈을 모으는 저축보험으로 재테크에 민감한 MZ세대들이 '초단기' 목적자금을 마련하기에 매력적이다. 또한 매주 보험료 추가납입시 모바일 앱(App)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해 보험료 납입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보험을 통해 재미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월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며, 필요시 월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에 한하여 추가납입 할 수 있어 기본보험료 20만원 납입 시 월 최대 6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보험료에 대해 연 3.0%가 적용되며, 추가납입보험료는 기본 연 3.0%에 더해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를 적용하는데, 총 24주 동안 매주 추가납입 챌린지를 달성할 경우 모든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최근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MZ세대 사이에 하나의 새로운 저축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0 09:03:56#. 30대 직장인 A씨는 회사 워크숍을 가게 됐다. 워크숍에서 중간에 금융교육 강의도 있었다. 강의를 마치자 강사를 따라 온 보험설계사가 A씨에게 저축성 보험이라며 종신보험을 권했다. A씨는 보험설계가 주는 상품설명서와 해피콜 답변서를 받고, 종신보험에 가입하게 됐다. A씨는 보험사의 보험가입 관련 전화통화 '해피콜'을 받았고, 설계사가 시킨 대로 '네네' 대답만 반복했다. 시간이 흐른 후 급한 돈이 필요해 보험을 해지하고 돈을 받으려고 보니 예상과 다르게 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이 거의 없었다. A씨는 "계약 당시 내용과 환불 조건이 다르다"며 생명보험사에 환불요구를 했다. A씨는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회사나 단체모임에 금융교육 등을 이유로 참여해 보험영업을 하는 것을 속칭 '브리핑 영업'이라 한다. 영업의 방식은 다양할 수 있다. 문제는 설계사에 떨어지는 수당이 많은 종신보험(생명보험)을 보험소비자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저축성 보험이라 속여 실제와 다른 내용으로 판매하거나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이다. 소비자고발센터의 생명보험 피해 사례 자료에 따르면, 노후 자금이나 학자금 등을 위해 가입한 보험이 나중에 종신보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거나,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해 보험 리모델링을 받았으나 정작 제대로 된 보장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불완전 판매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다. A씨 처럼 설계사가 임의로 만든 설명서와 해피콜 올 때의 답변 요령서를 교부하여 보장성 상품을 저축성으로 오인하게 해 판매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소비자가 계약내용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설계사가 청역서 서명을 대필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환불을 요구하면 보험사가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불완전 판매가 계속되는 이유는 종신보험을 판매했을 때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수당이 다른 보험보다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A씨의 경우 설계사 임의로 만든 설명서와 해피콜 답변 요령서가 있어서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설계사가 명백하게 잘못 안내했다는 증거가 없는 데다 해피콜을 통해 소비자도 가입 내용에 동의했다는 점 때문에 구제를 받기 쉽지 않기에 자신의 종신보험이 환불가능한지 법률전문가의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변호사·법조전문기자
2024-07-17 18:12:21[파이낸셜뉴스] #. 30대 직장인 A씨는 회사 워크숍을 가게 됐다. 워크숍에서 중간에 금융교육 강의도 있었다. 강의를 마치자 강사를 따라 온 보험설계사가 A씨에게 저축성 보험이라며 종신보험을 권했다. A씨는 보험설계가 주는 상품설명서와 해피콜 답변서를 받고, 종신보험에 가입하게 됐다. A씨는 보험사의 보험가입 관련 전화통화 ‘해피콜’을 받았고, 설계사가 시킨 대로 ‘네네’ 대답만 반복했다. 시간이 흐른 후 급한 돈이 필요해 보험을 해지하고 돈을 받으려고 보니 예상과 다르게 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이 거의 없었다. A씨는 "계약 당시 내용과 환불 조건이 다르다"며 생명보험사에 환불요구를 했다. A씨는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회사나 단체모임에 금융교육 등을 이유로 참여해 보험영업을 하는 것을 속칭 ‘브리핑 영업’이라 한다. 영업의 방식은 다양할 수 있다. 문제는 설계사에 떨어지는 수당이 많은 종신보험(생명보험)을 보험소비자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저축성 보험이라 속여 실제와 다른 내용으로 판매하거나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이다. 소비자고발센터의 생명보험 피해 사례 자료에 따르면, 노후 자금이나 학자금 등을 위해 가입한 보험이 나중에 종신보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거나,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해 보험 리모델링을 받았으나 정작 제대로 된 보장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불완전 판매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다. A씨 처럼 설계사가 임의로 만든 설명서와 해피콜 올 때의 답변 요령서를 교부하여 보장성 상품을 저축성으로 오인하게 해 판매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소비자가 계약내용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설계사가 청역서 서명을 대필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환불을 요구하면 보험사가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불완전 판매가 계속되는 이유는 종신보험을 판매했을 때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수당이 다른 보험보다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A씨의 경우 설계사 임의로 만든 설명서와 해피콜 답변 요령서가 있어서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설계사가 명백하게 잘못 안내했다는 증거가 없는 데다 해피콜을 통해 소비자도 가입 내용에 동의했다는 점 때문에 구제를 받기 쉽지 않기에 자신의 종신보험이 환불가능한지 법률전문가의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변호사·법조전문기자
2024-07-17 14:02:19#OBJECT0#[파이낸셜뉴스] 입사한지 1년이 갓 지난 20대 A씨는 직업의 특성상 사택에서 살고 있다. 그 덕에 경제적으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게 됐다. 그동안 아르바이트로는 월 60만~70만원을 벌었던 터라 맘껏 쓸 수 있는 여력이 안 됐는데 정식으로 직장을 가지니 그 4배를 손에 쥘 수 있어 상대적으로 씀씀이가 커졌다. 그런데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관리비, 식비, 가구 비용 등 소소하게 나가는 돈이 많다고 느껴졌다. 주변에선 연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은 이르다는 조언들도 혼재해 있다. 과거 어머니가 가입해준 보장성 보험을 올해부턴 A씨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으나 금액이 15만원으로 너무 크다. 신용카드도 해지하고 싶지만 신용점수를 올리려면 사용해야 한단 얘기도 있다. 저축은 일단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하고 있다. 적금도 알아보고 있는데 20만~30만원씩 쪼개서 하는 게 나을지, 100만원 정도를 한꺼번에 넣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 25세 A씨 월 수입은 280만원이다. 월 지출 역시 280만원으로 용처가 파악되지 않는 소비는 없다. 고정비는 28만4000원이다. 보장성 보험료(15만원), 휴대폰비(5만5000원), 인터넷 및 OTT(1만9000원), 수영비(6만원) 등이다. 변동비는 관리공과금(15만원), 교통비(3만원), 식비·생활비(70만원)를 합쳐 88만원이다. 나머지 163만6000원은 모두 CMA에 저축하고 있다. 연간 비용은 650만원씩 나가고 있다. 자산은 청약저축(410만원), CMA(570만원) 등 980만원이고 부채는 따로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직장생활 2년차부턴 지난 1년 간의 월급 관리 상태를 돌아보고, 재무 계획을 수립해볼 시점이다. 이 때 기존에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들을 명확하게 하고 오해는 해소하고 넘어가야 한다. 우선 보장성 보험은 낭비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지 않다. 보험 자체가 당장 필요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만큼 실손보험 외 암, 뇌혈관 질환 보상 상품은 적절한 수준에서 가입해두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히 나이가 들어서 들게 되면 금액이 대폭 뛴다. 가령 암 진단비 2000만원 보장, 20년 납부, 성인 남자 기준 25세 가입시 55세 가입할 때보다 절반 정도만 든다. 또 질병이 있을 경우 심사 후 가입 거절이 되거나 보장 내용이 축소될 수 있다. 다만, 월 수입 대비 5~8% 수준에서 가입하는 것이 권고된다. 남는 돈은 CMA에 넣는 게 무조건 좋을까. 보통예금보단 금리 측면에선 낫지만 정기적금 대비로는 낮다. 무엇보다 재무관리가 미흡해진다. A씨만 봐도 1년 동안 매월 163만6000원을 저축했다면 연간비용을 감안해도 약 1313만원이 쌓여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잔액은 570만원에 불과하다. 1년 이내 인출이 수시로 필요한 금액 정도만 배분하는 게 적절하다. 연금은 지금부터 신경써야 한다. 노후 준비에 이른 나이는 없다. 미리 움직일수록 아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42만원, 20년 납부, 수익율 2.75%, 수령 연령 70세로 가정하면 25세 시작 시 2억5631만원인 반면 45세부터 하면 1억5012만원으로 약 1억619만원 차이가 난다. 수익율이 4.125%라면 그 격차는 2억2871만원으로 더 벌어진다. 연금 관리 자체에 매몰되기보다 결혼이나 주거 마련 등 재무목표를 고려하면서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오해도 짚을 필요가 있다. 많이 사용할수록 연말정산과 신용도에 도움에 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연말정산 때 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공제가 있는데 오히려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등은 사용금액의 30%로 적용되나 신용카드는 15%다. 또 신용점수 상승에 거래 규모가 작용하긴 하지만 그보단 한도 이내로 적게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세금이나 휴대폰비 등 공공요금을 연체하지 않는 게 보다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적금 월 납입금 액수는 비상금에 따라 달라진다. 여타 재무목표가 없다면 굳이 금액을 축소시킬 필요가 없다. 중도해지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지출에 대한 예산을 세우고 비상금을 준비하는 게 먼저다. 수입 대비 적절한 소비 수준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 소득 규모, 경제적 독립 여부, 거주지, 물가, 주거비용 등이 감안된다. 일반적으로 결혼 전 부모님 집에서 거주할 땐 30~50%, 독립시 50~70% 등에서 형성된다. A씨의 경우 그 비율이 연간비용을 포함해 61%지만, CMA 잔고 현황을 보면 실제론 83%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A씨가 지금은 사택에서 거주하지만 3년 뒤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태”라며 “그 이후 주거 자금은 어느 정도인지, 저축계획은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등을 계산하면서 지출 비율을 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8 09:02:37[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 뿐만 아니라 저축보험까지 간편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페이가 저축보험을 한 눈에 비교하고 추천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본 서비스를 통해 장기적인 목돈 마련과 비과세 등의 특장점이 있는 저축보험 상품들을 보험사별 예상환급금을 기준으로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저축보험을 비교하기 위해 대면 판매채널을 활용하거나 개별 보험사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일일이 방문해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네이버페이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없이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사용자의 생년월일 및 성별 정보가 연동되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여러 보험사들의 저축보험을 쉽고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현재 교보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의 저축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3·4분기 중에는 동양생명도 제휴가 예정돼 있는 등 제휴 보험사 수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앱 전체 메뉴에서 금융홈에 진입해 보험 메뉴를 클릭하거나, 네이버앱의 페이홈 화면 하단의 금융탭에서 보험 메뉴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저축보험의 상품 특징을 고려해, 추후 예금과 적금, 파킹통장, CMA 등 다양한 수신상품의 금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예·적금’ 화면에서도 저축보험 상품 정보와 예상 최대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이번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하며 지난 1월에 출시한 자동차보험에 이어 비교·추천 가능한 보험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르면 오는 7월 중에는 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출시 하는 등 라인업은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27 10:17:06[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이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목적으로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25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매월 28만원을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납입하고,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회사 및 임직원·보험설계사(FP)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 가입 후 3년 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한 것 또한 특징이다. 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지난 2021년 당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1기로 저축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한 15명은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은 전·월세 보증금, 가계 부채 상환, 창업 자금, 저축, 꿈을 찾는 여행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년 만기 보험금을 받은 자립준비청년 이모씨(28세·여)는 “저축보험 자금을 기반으로 미래를 계획했고, 오래 꿈꿔왔던 1인 뷰티샵 창업을 준비 중이다”이라며 “보호 종료 후 외로움과 막막함이 컸지만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과 함께 의지하며 시간과 돈을 허투루 쓰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1000만원의 목돈 마련 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힘이 되는 상품인 만큼, 작년과 올해 가입한 2기·3기에 이어 금융 자립이 필요한 이들의 가입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이 2021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저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 65명에게 지원금으로 지급 또는 지급 예정인 금액은 4억6800만원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10 09:35:28[파이낸셜뉴스] S-OIL과 NH저축은행, 롯데손해보험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S-OIL과 NH저축은행, 롯데손해보험, 팬오션, 모두투어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S-OIL이 소매영업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이내 졸업 예정자로 7월 입사 가능자, TOEIC 및 TOEIC 스피킹 등 공인 영어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계약직 입사 △전환 평가 △정규직 전환 순이다. 6개월 계약직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NH저축은행은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금융일반 △정보기술(IT)이다. 학력, 연령, 전공, 학점, 어학점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IT는 정보처리(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금융일반은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IT는 오라클, 자바 개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입사 지원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신체검사 포함)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롯데손해보험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개발(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보험계리(계리지원, 퇴직연금 계리) △보험업무(자동차보험, 장기보험) △보상(장기손해사정, 일반손해사정) △경영지원(경영기획, 경영관리, HR) △데이터 분석(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이다. 학사 졸업자로 오는 5월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및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한다.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팬오션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영업(해운영업·운항 등) 및 관리(경영기획, 재무관리, 인사총무, 법무보험 등) 부문에서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B학점(4.5점 기준 3.0점) 이상인 자, TOEIC 800점 또는 OPIc IM2 또는 TOEIC 스피킹 150점 이상 어학 성적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상경, 법정, 어문 등 전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두투어가 채용전환형 인턴 사원을 뽑는다. 모집 부문은 △영업(영업관리, 항공관리) △상품(여행상품 기획, 판매관리) △지원(전사마케팅, 경영지원)이다. 국내외 초대졸 이상 졸업자로 오는 5월 입사 가능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관광계열 전공자, 여행업 경험자, 항공 관련 OA 및 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인턴십(2개월) △정규직 전환 심사 △정규직 전환 순이다. 오는 14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05 11:30:19[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무배당 프리미엄자산관리 ETF변액저축보험 2.0’을 우리은행에서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프리미엄자산관리 ETF변액저축보험 2.0'은 효율적인 분산투자의 장점으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선택과 관심을 받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하나의 상품에서 액티브 ETF와 패시브 ETF를 모두 제공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도 탄력적으로 활용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ETF 투자 전략과 고객의 투자 성향을 조합해 총 11가지 중 한 가지로 제공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투자 선택 시, 국내 ETF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펀드배분 정보에 따라 매월 자동으로 펀드가 변경된다. 이로써 개인 투자자가 직접 하기 어려운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펀드변경 고민은 덜고, 쉽고 편리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박봉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고영업책임자(CSO)는 “프리미엄자산관리 ETF변액저축보험 2.0은 당사의 축적된 ETF변액보험 전문성을 우리은행 고객 성향에 맞게 선보인 상품으로, 변동성 장세 속 장기 투자 솔루션을 찾는 우리은행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최근 WM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방카슈랑스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미엄자산관리 ETF변액저축보험 2.0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일시납 가입 시 5,000만원 이상, 적립형 가입 시 30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26 16:11:49[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e스포츠(HLE)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저축보험 상품과 e스포츠를 결합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HLE 저축보험’ 상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e스포츠 및 게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저축보험으로 월 보험료 3만원, 1년 만기의 온라인 전용 미니 저축보험 상품이다. 한 달만 유지해도 100% 원금이 보장되며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는 HLE 스페셜 굿즈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 중 원하는 혜택 1개를 선택해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연 3.3%의 확정 금리가 적용되며, 내년도 한화생명e스포츠의 성적과 연계한 보너스 1.5%와 만기시점까지 계약 유지할 시 적용되는 보너스 1.0%를 더해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2.5%의 보너스가 만기시점에 네이버 포인트로 지급된다.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한화생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한화생명e스포츠 게임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단기간 목돈 마련까지 가능하도록 한 일석이조의 상품”이라며 “금융권 최초로 e스포츠 게임단을 창단했던 한화생명인 만큼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성장, 선진 e스포츠 문화 형성 등 업계에 기여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창단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며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등 e스포츠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1 10:37:28교보생명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이번 상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가입대상은 만 19~29세 자립준비청년들이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 5만~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차부터 만기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지원보너스를 준다.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인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공시이율 연 2.65%(11월 기준)로 가정 시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34만원이다. 총납입 보험료 1800만 원 대비 환급률은 129.6% 수준이다.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특화 서비스 제공도 눈길을 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 편히 자신의 건강 상황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이 특징이다.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상담 신청 후 유선상담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29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