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전자무역 해외송금 시 증빙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자무역(EDI)은 수출입업무 관련 서류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표준화된 형식에 따라 작성된 전자문서다.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를 통해 무역업체와 은행은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교환한다. 기존 전자무역(EDI) 서비스는 해외송금 신청 후,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상업송장, 계약서 등 부속서류를 별도로 은행에 제출해야 했다. 수출입 기업들은 그동안 전자무역시스템을 이용하면서도 서류 제출을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왔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이사 김병훈)과 함께 전자무역 서비스 개선에 착수, 금융권 최초로 해당 서비스에 첨부파일 업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전자무역서비스는 ‘유트레이드허브 전자무역시스템’에서 온라인 전자거래약정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 한 △PDF △JPG △PNG 등 여러 형식의 이미지 파일의 텍스트를 단일 형식으로 변환해서 읽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해외송금 신청 시 부속서류를 첨부하면, 신뢰성이 검증된 보안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은행에 전송된다. 송금 신청서와 함께 전송된 증빙서류 덕분에 기업체는 송금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은행 창구를 방문하던 수고를 생략하게 되었다. 은행도 송금 신청서와 증빙서류가 전자문서로 함께 접수하는 만큼 사후관리 업무 부담을 덜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무역 해외송금 업무 개선으로 기업의 해외송금 절차에 시간과 비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수입신용장 개설과 수입화물선취보증 발행 등 전자무역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12 15:15:02[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한미 양국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철강 수출 승인 및 수입 통관을 위한 '전자문서 교환 시스템'(eCERT)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CERT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 처리 시스템이다. 이번 합의로 eCERT가 한국철강협회의 수출 쿼터 관리 시스템과 연계된다. 우리 철강협회가 전자적으로 수출 승인서를 제출하면 미국 측이 수입 신고서와 대조해 통관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전자적으로 철강협회에 회신해 실시간으로 통관 상태, 승인 수량 및 잔량 등의 통계 집계가 가능해진다. 양국은 철강 수출 승인과 수입 통관이 전자문서를 통해 이뤄지면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해 무역 간소화와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일부터는 미 세관에 접수된 한국산 철강 수입 업자의 수입 신고서와 철강협회에서 전송된 수출 승인서 상 수입 업자 정보가 일치해야 통관이 가능해진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6 08:18:45신세계아이앤씨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가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연동돼 오는 5월부터 패키지 형태로 공급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기반EDI 서비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확산을 위해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업 제휴를 통해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와 영림원의ERP 시스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5월부터 영림원의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와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에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 또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은 물론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전 영역에 걸친 협업을 진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2-28 18:05:15[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가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연동돼 오는 5월부터 패키지 형태로 공급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기반EDI 서비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확산을 위해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업 제휴를 통해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와 영림원의ERP 시스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5월부터 영림원의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와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에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 또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은 물론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전 영역에 걸친 협업을 진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2-28 09:53:54CJ대한통운이 최첨단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킨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 2.0'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큐브릿지는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현장도입을 시작했으며, 처음으로 전세계에 있는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개별 포워딩 시스템을 하나로 단일화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포워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9개국에 큐브릿지를 확대 적용했다. 국가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으며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을 통해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데이터 분석 및 포털 기능을 추가해 가시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객사별 물동량, 월간 실적 등 큐브릿지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 리포트 작성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커스터마이즈드 포털 기능도 함께 추가해 고객사, 영업사원, 운영 관리자 등이 필요한 데이터와 변화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서류 없는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기존에 수기로 진행하던 선적서류, 정산업무 등을 전자문서 형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포워딩 업무 관련 정보 입력 시 발생하는 휴먼에러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했으며,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해 국가간 정보교환을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자동화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적용 확대로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수출입 물류 진행시 발생하는 통관업무를 큐브릿지 내에서 일괄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장유하 기자
2022-06-02 17:57:52[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최첨단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킨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 2.0’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큐브릿지는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현장도입을 시작했으며, 처음으로 전세계에 있는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개별 포워딩 시스템을 하나로 단일화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포워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9개국에 큐브릿지를 확대 적용했다. 국가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으며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을 통해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데이터 분석 및 포털 기능을 추가해 가시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객사별 물동량, 월간 실적 등 큐브릿지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 리포트 작성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커스터마이즈드 포털 기능도 함께 추가해 고객사, 영업사원, 운영 관리자 등이 필요한 데이터와 변화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서류 없는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기존에 수기로 진행하던 선적서류, 정산업무 등을 전자문서 형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포워딩 업무 관련 정보 입력 시 발생하는 휴먼에러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했으며,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해 국가간 정보교환을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자동화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적용 확대로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수출입 물류 진행시 발생하는 통관업무를 큐브릿지 내에서 일괄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포워딩본부장은 “전세계에 있는 해외법인과 고객사의 요구사항들을 적극 반영했다”며 “최첨단 큐브릿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하고 운영을 최적화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6-02 08:55:54[파이낸셜뉴스] 인스피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인스피언은 정부의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서비스 공급 기업 자격으로 4월 15일까지 '클라우드 EDI 서비스'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외 업체나 대기업 혹은 온오프라인 쇼핑몰, 오픈 뱅킹 등에 EDI로 업무 데이터를 주고받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이다. 인스피언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기업 못지않은 업무 효율 증대와 정확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고, 이를 통한 기업 가치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스피언은 2021년부터 정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바우처 지원을 받아 시스템 구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정부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바우처를 통해 20%의 자부담금만 내면 정부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지식재산권 연차료 납부관리 전문업체 ㈜원니스는 정부의 중소기업 클라우드 EDI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를 도입한 뒤 기존 노후화된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대기업과의 업무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고객 확보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원니스를 비롯해 HLDS 코리아, 헨켈홈케어코리아 등도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며,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초기 대응이나 구축 기간도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들은 인적 실수나 업무 공백을 줄이고 고객사와의 주문 수발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2-21 17:31:3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뉴질랜드와 지난 7일부터 수출입하는 농산물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대신해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번호를 활용한 통관 절차를 운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식물검역증명서는 수출입 식물의 검역을 증명하는 서류다. ePhyto는 이를 표준화한 암호화된 전자문서다. 검역본부는 종이증명서 교환에 따른 위·변조, 통관 지연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가 구축한 ePhyto 운용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와도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미국과 상용화 이후 3000여건의 ePhyto 송신과 1만6000여건을 수신하는 등 교환 안정성과 통관 효율 증대 효과를 거뒀다. 검역본부는 ePhyto 상용화로 기존 종이 검역증명서의 발급과 제출 기간이 최대 10일 단축돼 신속한 통관과 검역증명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성공적인 ePhyto 운용으로 다수 국가에서 경험 공유와 교환 협의를 검역본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가시스템을 통해 미국·뉴질랜드 2개국과 ePhyto를 상용화하고, 향후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2-10 11:27:16[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과 전자문서교환(EDI)을 연계한 서비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주문, 매출, 재고, 상품정보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기존 구축형 대비 최대 60% 절감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거래채널 추가, 변경 등이 발생해도 추가 개발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바로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ERP 시스템은 물론이고 고객사, 협력사 등 다양한 거래 시스템과 연동해 확장할 수 있다. 웹 기반의 사용자 포털을 통해 데이터 처리 현황뿐만 아니라 통계, 마스터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등 각 유통기업 별로 전자문서 제공방식, 형태, 내용 등이 달라 반복적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EDI 시스템을 별도 구축해 데이터를 활용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동원, 대상, 오뚜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형 제조사뿐만 아니라, 네슬레, 유니레버 등 글로벌 제조사까지 고객사로 보유한 유통 EDI 구축 분야 1위 기업으로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유통산업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에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연결하는 완벽한 '데이터 허브' 플랫폼으로서 기업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7-07 09:05:46[파이낸셜뉴스] 비즈플레이는 개인카드 전자 데이터 교환(EDI)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EDI는 기업 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와 전자 문서 등을 표준화한 시스템을 뜻한다. 지난 3일 오픈한 비즈플레이의 개인카드 EDI 수집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전자영수증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기업 '언레스'와 제휴해 개발했다. 카드 EDI 수집이 가능하면 소득세법에 따라 영수증 증빙 효력이 있는 카드 사용 정보를 카드사로부터 전송받을 수 있어 종이 영수증을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 비즈플레이는 그동안 법인카드에 한한 EDI 수집 서비스만 제공해왔으며, 개인카드에 대한 사용 내역은 EDI 수집이 아닌 스크래핑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져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는 경비 처리 시 영수증 증빙 효력이 없는 개인카드 데이터를 증빙하기 위해 종이 영수증을 일일이 모으거나, 공인전자문서보관소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페이 영수증 서비스 회원 중 이용 동의한 비즈플레이 이용자의 개인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수집한 내역은 영수증 증빙 효력이 발생해 이용자는 증빙에 필요한 종이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이용자는 개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실시간으로 PUSH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 즉시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경비 처리 업무를 할 수 있다. 관리자 또한 추가 증빙에 대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해야 하는 업무가 사라지며,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도 업무 편의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개인카드 EDI 수집 서비스는 현재 하나카드 대상으로 지원되며, 제휴카드사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전자 영수증이 활성화되는 현시점에서 출시한 개인카드 EDI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같은 종이 영수증의 폐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플레이는 그 외 자원 낭비 등 환경오염 이슈에 대처하여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대표 도입 기업으로는 △IBK저축은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아주스틸 △어반플레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문화진흥 등이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6-04 09: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