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박형배 행정안전부 청사시설기획관이 17일 제50대 전북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 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날 공식적인 취임식 없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 주요 시설들을 찾아 방역 일선에서 분투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전주형 뉴딜, 국가 관광거점도시 등 핵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행정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다. 오로지 66만 전주시민만 생각하며, 김승수 전주시장과 3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신임 박형배 부시장은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지역균형발전과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문성과 허물없는 소통으로 완성도 높은 행정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최명규 전 전주시 부시장은 이날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9-17 11:29:44▲ 문명수씨(전 전주시 부시장) 별세=28일 전주 효사랑장례문화원, 발인 30일 오후 2시. (063)250-4444
2020-09-29 09:45:21▲ 김종식씨 별세· 김양원씨(전주시 부시장) 부친상=12일 전북 부안 혜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063)584-4300
2019-04-12 17:51:51▲김종식씨 별세, 김양원(전주시 부시장)씨 부친상= 12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혜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 010-9740-7079(김양원)
2019-04-12 17:34:38【전주=이승석 기자】박순종 전북 전주시 부시장(59·사진)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지난 1년 7개월여 시간을 함께해준 전주시민과 청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부시장은 2일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 등 재난대책 상황임을 감안해 당초 예정됐던 이임식을 취소했다. 그는 6개월간의 전북도 공로연수를 거쳐 올 연말 정년퇴임한다. 남원 출신인 박 부시장은 지난 1985년 총무처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총무처 직무분석기획단, 안전행정부 행정관리담당관, 국민대통합위원회 운영지원부장,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6년 11월에는 제47대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 풍부한 행정경험 등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생산성 평가 1위 △2017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도시의 흔적과 기억을 보존하는 도시재생 및 구도심 아시아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 추진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형 복지정책 정착 등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만들기에 힘써왔다. 또,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2017 FIFA U-20월드컵과 제18·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6.13 지방선거기간에는 전주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공백없이 현안업무 등을 원활하게 추진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 부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주시 3000여 직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모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3000여 직원들과 더불어 사람 중심의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에서 일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전주는 한국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도시이며 가능성과 저력을 가진 도시로서 전주의 미래는 분명 더욱 밝고 따뜻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도와 이사관(2급) 직급인 부시장 인선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후임으로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사관 직위승진)과 강승구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부이사관)이 거론되고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8-07-02 14:51:56▲ 이기임씨 별세· 박순종씨(전주시 부시장) 모친상 = 8일 전북대학교 병원, 발인 11일(토) 오전 10시. (063)250-1443
2017-02-09 16:00:20전북 전주시 안세경 부시장이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한 책 '나, 당신 그리고 우리'를 내놓았다. 안 부시장은 282쪽 분량의 이 책에서 청와대 행정관, 옛 행정자치부 재정정책팀장, 전북도 농림수산국장 등의 공직생활을 하며 겪은 고민과 추억, 많은 이들과의 인연을 풀어 놓았다. 또 20여년을 함께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도 담았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0일 익산에서 열린다.
2010-02-08 18:26:2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10월 한 달간 ‘전주페스타 2024’를 진행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전주페스타에서 전주를 대표해 온 전주비빔밥축제(3~6일)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1~13일), 전주독서대전(11~13일), 전주조선팝페스티벌(18~20일), 전주막걸리축제(25~26일)가 병행 개최된다.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페스타 시작을 알린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비빔밥축제는 전주음식 주제관과 5가지의 전주 음식 테마존, 비빔퍼레이드 등 2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빔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비빔 퍼포먼스’에는 1963년도에 건립돼 MICE산업단지로 재탄생하는 전주종합경기장을 기념하기 위해 1963명의 시민이 참여해 한국기록원 기록 등재에 도전한다. 전주 한지 우수성을 선보이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책의 도시로 다양한 책 콘텐츠가 있는 전주독서대전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국제한지산업대전은 그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해 온 프로그램 일부를 종합경기장으로 옮겨 사흘간 확대 운영한다. 행사장에선 공예·문화체험뿐 아니라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초청 제조시연과 지역별 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즈니스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관을 선보인다. 특히 10월11일 오후 6시부터는 국제한지패션쇼 런웨이가 펼쳐지며, 낮에는 한지 포토존과 밤에는 한지로 비추는 빛의 향연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독서대전도 2018년 첫 개최 이래 새로운 장소에서 축제를 맞이한다.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전주독서대전에는 전주 올해의 책 일반 부문에 선정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의 이주혜 작가를 비롯해 총 6명의 작가 초청 강연과 전주 문인 이승훈·이준호 작가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만남 ‘전주조선팝페스티벌’을 통해 소리의 고장 전주를 만나볼 수 있다. 전주조선팝페스티벌에서는 서도밴드와 이희문 등 유명 뮤지션들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예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조선팝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무대공연 외에도 티셔츠 페인팅과 머그컵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행사장을 채운다.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페스타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막걸리축제는 전주의 전통주를 알리고, 전주만의 독특한 막걸리 문화인 ‘막걸리 한상차림’을 모토로 전주를 대표하는 막걸리 업소들이 ‘전주의 맛’을 제대로 담아낸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10월 한 달간 매주 전주페스타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축제와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주페스타가 전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25 16:01:1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행사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대회 개최지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 기본 계획과 분야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그간 지자체, 출연기관 등과 20여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도내 기업 참여 독려, 기업 전시관 구축, 문화·공연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 구성, 안전·의료 대책 등 계획을 수립했다. 기업 전시관은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300개 부스가 들어설 수 있는 임시 건축물도 조성한다. 일자리 페스티벌, 창업 대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도 마련해 대회 흥행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새만금 투어, 전북 관광,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24일 열리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4-09 15:08:2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도시 발전 밑거름이 될 내년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처음으로 국가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내년 국가예산으로 2조101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1조9055억원보다 1962억원(10.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변화된 정부의 건전재정에 따른 악조건과 국회의 예산안 합의가 지연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분야 1460억원, 경제·산업 분야 8214억원. 광역·도시 분야 3849억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7494억원 등이다. 전주 대변혁을 위한 의미 있는 신규 사업들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하면서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 등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 갈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국회 단계 마지막까지 반영 여부가 확실치 않았던 왕의궁원 프로젝트 핵심사업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의 단초를 마련했고, K-한지마을 조성(1억원), 국제한지산업대전(3억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3억원) 등 신규 예산을 확보하며 한지산업과 영화·영상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드론기업의 기술개발-제품생산-인증까지 가능한 원루프 드론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드론기업 육성을 위한 ‘드론핵심기술개발 全주기 인프라 구축사업’(30억원) △탄소산업과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을 연계한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9.3억원)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바이오헬스 전문인재 양성기반을 구축하는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7억원) 등 신규 예산을 확보해 미래 신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게 됐다. 이들 신규 사업은 시행 첫해인 내년 국비 확보액이 764억원에 불과하지만 연차적으로 총 8217억원(국비 5356억 원 규모)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전주가 발전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올해 전주시는 미래 100년의 원대한 밑그림을 토대로 대변혁의 골격을 다지기 위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일심동체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면서 “확보한 국가예산이 시민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전주경제 대변혁을 실현하고 우일신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2-27 12: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