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의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전통시장법'에서 임의로 규정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정부는 전통시장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중기부는 대형재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지역추진계획에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개선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시설물 사후 관리도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07-26 20:11:58[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청년 상인 육성사업에 청년 상인 육성사업에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청년상인의 육성을 위해 전문기관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의 육성을 위해 창업 교육부터 점포 개설, 마케팅, 경영 컨설팅까지 청년상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지원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선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현장에 대한 이해와 다년간 축적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중기부는 전문기관 지정기준과 운영절차를 시행령에 담아 체계적인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9월 공고를 통해 전통상인 청년상인 육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을 선발하고, 내년 육성사업부터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에 청년상인이 활발히 유입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23 20:43:20[파이낸셜뉴스] 국회 정무위원회가 21일 토큰증권(STO) 법안을 심사한다.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만큼, 내달 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관문까지 넘으면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1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비공개로 열고, STO 관련 법안을 포함해 총 36건의 법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재섭·민병덕·강준현·조승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블록체인(분산원장) 기반 전자증권 발행 등 STO 인프라를 확장하는 게 핵심이다. 여야 간 비쟁점법안인 STO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후보시절에 국채, 미술품, 특허 등 전통증권으로 거래되지 않던 자산들을 토큰화해 제도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장외 유통 플랫폼을 키워 유동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코스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개념 검증(PoC)도 추진하고 있다. 토큰증권 청약·유통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검증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7-21 11:31:59[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할 때, 지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증권사 등 전통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취급 허용 여부 등 시장 참여자도 확정해야 한다." 류경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는 18일 서울 중구 법무법인 광장 신관에서 블록체인법학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디지털금융법포럼 주최로 열린 하계 공동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법인의 가상자산 참여 로드맵 실행은 물론 비트코인 현물 ETF 등 가상자산 투자 상품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명확히 구분한 뒤, 정책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 류 교수 설명이다. 우선 류 교수는 가상자산 현물 ETF가 도입되면 기관투자자 등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다만 기초자산인 가상자산의 가격이 폭락하면 ETF 관련 금융권 건전성 악화로 뱅크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류 교수는 가상자산 현물 ETF 지수 신뢰성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수산출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가격만 참고할지 혹은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가격도 포함할지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지수산출시 가격 적정성 판단기준을 마련하고 심사 및 승인 주체도 확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 현물 ETF 에코시스템 부문에서도 운용사, 마켓메이커(AP), 수탁기관, 거래소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현물 ETF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위험 투자상품 지정 및 일반투자자 허용 여부도 쟁점으로 지목됐다. 류 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적합성원칙 및 설명의무 준수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가상자산 양도차익, ETF 매매차익 등 과세 부분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새 정부 공약 이행계획 일환으로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 발행·상장·거래 허용을 공약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설정·수탁·운용·평가 등 관련 인프라와 투자자 보호장치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ETF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7-18 18:00:35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다양한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ETF를 승인하면서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단순 규제 완화를 넘어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시장과 융합하는 전환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새로운 촉매제로 등장한 가상자산 스테이킹(예치보상) 기능이다.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전략을 통해 가격 상승을 통한 수익은 물론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미국의 첫 가상자산 스테이킹 ETF인 솔라나 ETF는 솔라나 투자와 동시에 스테이킹을 활용한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GDLC)도 강력한 트리거 역할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같은 주요 가상자산으로 구성된 멀티자산펀드인 GDLC는 가상자산 분산투자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정책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방안 마련을 공식화했다.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디지털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명시해 ETF 출시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다만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성과 기술적 복잡성을 고려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 투자자들도 각 가상자산의 기술 특성과 활용 분야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투자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개인의 시장 이해도와 위험 허용 범위에 따라 점진적으로 가상자산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금융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가상자산 ETF 시장은 초기 단계인 만큼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개발뿐 아니라 투자자 교육,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준비가 필수다. 특히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성, 기술적 위험, 규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가상자산 ETF는 새로운 투자상품을 넘어 금융시스템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주체들이 새로운 금융 생태계의 주역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본다. elikim@fnnews.com
2025-07-07 19:05:52[파이낸셜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다양한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ETF를 승인하면서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단순 규제 완화를 넘어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시장과 융합하는 전환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새로운 촉매제로 등장한 가상자산 스테이킹(예치보상) 기능이다.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전략을 통해 가격 상승을 통한 수익은 물론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미국의 첫 가상자산 스테이킹 ETF인 솔라나 ETF는 솔라나 투자와 동시에 스테이킹을 활용한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그레이스케일의 GDLC도 강력한 트리거 역할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같은 주요 가상자산으로 구성된 멀티자산펀드인 GDLC는 가상자산 분산투자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정책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방안 마련을 공식화했다.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디지털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명시해 ETF 출시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다만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성과 기술적 복잡성을 고려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 투자자들도 각 가상자산의 기술 특성과 활용 분야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투자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개인의 시장 이해도와 위험 허용 범위에 따라 점진적으로 가상자산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금융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가상자산 ETF 시장은 초기 단계인 만큼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개발뿐 아니라 투자자 교육,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준비가 필수다. 특히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성, 기술적 위험, 규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가상자산 ETF는 새로운 투자상품을 넘어 금융시스템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주체들이 새로운 금융 생태계의 주역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본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7-07 13:58:49이재명 정부가 '친가상자산 정책'을 표방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은 물론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도 금지해왔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의 자산형성' 일환으로 가상자산 현물 ETF를 지목한 만큼 자본시장과 가상자산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ETF를 국내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비트코인을 현행법상 기초자산으로 포함하는 내용의 금융위 유권해석만 이뤄지면 현물 ETF를 발행 및 중개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자본시장법이 규정한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는 기초자산 가격 또는 지수 변화에 연동해 운용된다. 이때 기초자산은 △금융투자상품 △국내외 통화 △일반상품(농축수산물 등) △신용위험 △그 밖에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에 의해 가격·이자율·지표·단위의 산출이나 평가가 가능한 것이 해당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에도 금융위는 현행법상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기초자산 범주에 포함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새 정부 출범 전후로 기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선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회사의 건전성, 실물경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세종 황현일·허준범 변호사는 "이재명 정부의 디지털자산 허브 조성 일환으로 가상자산·연계상품 제도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특히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는 가상자산이 전통적 금융상품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는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및 안정성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황 변호사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도입을 위해서는 가상자산 수탁업자의 자격요건, 가격지수 산정방식, 지정참가회사(AP)의 역할 등에 대한 세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디지털자산센터도 "국내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법·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정비해 가상자산 ETF를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명확한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미희 기자
2025-06-11 18:08:49[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가 ‘친가상자산 정책’을 표방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은 물론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도 금지해왔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의 자산 형성’ 일환으로 가상자산 현물 ETF을 지목한 만큼 자본시장과 가상자산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ETF를 국내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비트코인을 현행법상 기초자산으로 포함하는 내용의 금융위 유권해석만 이뤄지면 현물 ETF를 발행 및 중개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자본시장법이 규정한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는 기초자산의 가격 또는 지수 변화에 연동해 운용된다. 이때 기초자산은 △금융투자상품 △국내외 통화 △일반상품(농축수산물 등) △신용위험 △그밖에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에 의해 가격·이자율·지표·단위의 산출이나 평가가 가능한 것이 해당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에도 금융위는 현행법상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기초자산 범주에 포함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새 정부 출범 전후로 기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선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회사의 건전성, 실물경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세종 황현일·허준범 변호사는 “이재명 정부의 디지털자산 허브 조성 일환으로 가상자산·연계상품 제도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특히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는 가상자산이 전통적인 금융상품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는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및 안정성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황 변호사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도입을 위해서는 가상자산 수탁업자의 자격 요건, 가격지수 산정 방식, 지정참가회사(AP)의 역할 등에 대한 세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디지털자산센터도 “국내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법·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정비해 가상자산 ETF를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명확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6-11 14:20:1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토큰증권(STO)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상자산업계 숙원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대통령 대선 공약에 따라 금융당국 및 국회가 STO 법제화는 물론 가상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5일 금융당국 및 국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STO를 고부가가치 금융 산업을 견인할 전략적 수단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도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블록체인(분산원장) 기반 전자증권 발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채권 등 전통적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해 유동성 및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NH투자증권 홍성욱 연구원은 “STO 법안은 대선 이전부터 양당이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술품과 특허 등 전통적 증권으로 거래되지 않았던 자산들의 제도적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자본시장업계에서는 이 대통령 공약 중 비트코인 현물 ETF 추진에 따른 파급력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금융위는 가상자산을 자본시장법상 기초자산으로 볼 수 없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조차 하지 못하도록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새로운 정부는 국내 가상자산 현물 ETF를 도입하기 위해 자본시장법을 개정할 가능성이 높다. 기초자산에 비트코인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하거나 금융위 유권해석 변경을 요청할 것이란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공약을 제시했으며 이번 대선에도 청년 공약으로 선보였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가 국내에서 발행될 경우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에도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하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태평양 김효봉 변호사도 “가상자산 현물 ETF는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허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의 경우 직접적으로 가상자산 현물 ETF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은행 등 신탁업자도 가상자산 보관관리업을 영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즉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별도로 취득하지 않고 신탁업의 부수업무로서 가상자산 보관관리업 등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총괄한 민병덕 의원실이 이달 중 공개할 ‘디지털자산기본법’도 관전 포인트다. 민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요건으로 100% 준비자산 확보 및 최소 자본금 요건을 명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대한 논의도 병행해야 한다는 정책 조언도 나왔다. 법무법인 광장 윤종수 변호사는 “디지털자산기본법에서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인 전자화폐토큰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하는 한편, 전자금융거래법상의 기존 전자지급수단과의 규제차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최대한 전자화폐에 대한 규제와 동일한 수준의 규제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6-04 15:19:26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육계 이슈 버블 차트 5/21 오후 2시 45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육계 육계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마니커 11.46% [관망중] #미트박스 5.6% [관망중] #하림지주 4.75% [관망중] #체리부로 4.54% [관망중] #동우팜투테이블 1.68%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용 이슈 내용 요약 : 국내서도 고병원성 AI 확인... 핵심 내용: • 국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서 고병원성 AI 발생, 31일 만의 재확진 • 방역 위해 가금류 살처분 및 오리 유통 2주간 금지 조치 시행 • 철새 북상 후에도 잔존 바이러스로 AI 산발 발생 우려 • 브라질산 닭고기·가금생산물 수입 금지, 국내 소비량의 약 20% 차지 • 주요 수입업체는 2~3개월치 비축, 당장은 영향 제한적 • 수입 재개는 최소 한 달 이후 가능, 브라질 정부의 안전성 입증 필요 • 정부, 업계와 협력해 브라질 외 국가 수입 대안 및 관세 조치 검토 중 요약 내용: 국내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재확인되며 닭고기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산 수입도 중단된 가운데, 정부는 비축 물량과 대체 수입처 확보에 나섰다. 방역 강화와 함께 최소 한 달간 수입 금지가 이어질 전망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육계] 이슈 관련 종목 : 마니커, 미트박스, 하림지주, 체리부로, 동우팜투테이블 ※ AI 관심 종목 : 한국비티비, 셀리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씨씨에스, 피코그램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21 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