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컬리가 카드사별 쿠폰부터 페이백, 80% 할인 특가 등 최대 혜택을 담은 추석선물대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2일 컬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는 5 만 원 미만의 실속선물 세트와 원하는 날에 수령할 수 있는 예약배송 상품 등 총 17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특가로 선보인다.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과일 외에도 정육, 수산 등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뷰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준비했다. '라메르'의 그렘 드 라메르 디럭스 세트, '삼다원'의 녹 등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270여개 엄선했다. 특히 모바일로 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소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통해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230여개 상품에 적용된 선물하기 서비스는 컬리 앱에 있는 선물하기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받을 사람의 전화번를 입력 후 결제하면 된다. 카드사별7종 쿠폰 등 추가 혜택도 풍성하다. 15% 할인 쿠폰으로 7만 원 이상 주문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컬리카드는 5만 원 이상 주문 시 최대 2만원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4000원, 20만원 이상은 1만원 페이백을 지급한다. 컬리멤버스 회원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멤버스 전용 20% 할인쿠폰과 함께 페이백 이벤트시 2배의 페이백 적립금이 적용돼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구매 회원에게 8000원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 기간 중 컬리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2개월 이용료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2 08:41:19[파이낸셜뉴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하기 위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먼저 말을 하면 안 된다는 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 와서 아무 말도 안 하면 절대 먼저 말하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목소리를 따서 사기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며 숙명여대 에브리타임 게시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공개한 사진에 익명의 글쓴이는 “교수님 덕분에 보이스피싱을 피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건 사람이 계속 한마디도 안 하더라. 전화를 받은 사람도 아니고 건 사람이 이럴 수 있냐”며 “최근 4산법 (4차산업혁명과법) 교수님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 왔는데 아무 말도 안 하면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소리를 따서 가족한테 사기 치려고 그러는 거라는 (교수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끊었다”며 “교수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안도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AI를 사기에 도용하는 시대다”, “지인이 진짜 당했다” 등 공감하는 댓글을 이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특정인 목소리를 감쪽같이 복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면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업체 맥아피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할 경우 3초 분량의 목소리 샘플만 있어도 이를 완벽히 복제해 특정인 말투, 문장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인의 목소리를 복제해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사례를 보면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교통사고 등 급한 상황이 생겼다면서 돈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식이다. 실제로 앞서 2021년 아랍에미리트 은행에서 기업 임원을 사칭한 딥보이스 피싱에 3500만달러를 송금하는 가하면 작년 3월에는 캐나다의 한 부모가 아들의 치료비를 보내달라는 딥보이스 피싱에 속아 2만1000달러를 보낸 일도 있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19 15:52:55[파이낸셜뉴스]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까지 공개된 경기 김포시 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유족 측 실종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하다가 A씨 위치를 파악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오후 9시40분께 한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A씨를 비난하는 글은 없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하자 A씨를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온라인 카페에서는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정신 나갔네요. 2차로를 막다니', '참 정신 나간 공무원이네' 등 A씨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랐다. 김포시는 A씨가 최근 이같은 악성 민원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는 최근 보수공사와 관련해 항의성 민원이 들어오고 온라인 카페에서 본인을 향한 직접적인 비난이 이어지자 힘들어했다"라며 "시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유족 조사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항의와 A씨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06 10:42:18[파이낸셜뉴스] 한국으로 가장 많은 국제 스팸을 보낸 국가는 어디일까. 29일 SK텔링크의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차단한 국제 스팸 전화번호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국제 스팸 발신 1위 국가는 북아프리카 튀니지(국가번호 216)로 나타났다. 튀니지는 전체 스팸의 12%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한국으로 가장 많은 국제 스팸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튀니지에 이어 이란(국가번호 98)이 전체 국제 스팸의 9%를 차지해 2022년 10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3위인 러시아(국가번호 7·7%)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리랑카(국가번호 94·7%)는 4위를 차지했다. 국제 스팸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비정상적인 국제 통신이나 접속을 유도하는 불법 행위다. 통상적으로 국제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거나 사회적 혼란이 극심해 행정 당국의 규제와 단속이 느슨한 국가에서 주로 발신된다. SK텔링크는 "'톱10' 국가 명단이 매년 거의 물갈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년째 국제 스팸 발신국 순위를 집계했지만 최근 2년 연속 톱 10에 포함된 국가는 튀니지와 이란뿐이기 때문이다. 이에 SK텔링크는 "정부의 불법 스팸 기조에 발맞춰 SK텔링크가 상위권 국가들을 특별관리국으로 지정해 국제 스팸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 중계 사업자들과 공조해 적극적으로 불법 행위를 차단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SK텔링크는 지난해 717만 건의 국제 스팸을 차단 조치했다. 또 '원링' (전화가 한두 번 울린 뒤 끊어지고 발신자 번호를 남기는 것) 등 콜백 유도도 2019년 22만 건에서 2023년 1만8500건으로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SK텔링크 관계자는 "216, 98, 7, 94, 94, 237 등 생소한 국가번호가 붙은 부재중 전화는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화를 되걸기 전 검색을 통해 국가 코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스팸 차단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을 권고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29 13:52:42[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선균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씨가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까지 접근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그녀가 보낸 소름돋는 카톡’ ‘그녀가 진짜 레전드인 이유’ 등의 영상을 이틀에 걸쳐 게재했다. 이진호는 A씨와 협박범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에 대해 “협박범이 유흥업소 여실장 B씨와 이선균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라며 “또 A씨와 협박범이 모두 전혜진씨의 연락처를 알아냈다고 전한 내용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4일 유흥업소 여실장 B씨와 해킹범이 서로 주고받았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면 B씨는 “오늘 새벽까지 2억원 안 들고 오면 이선균의 아내한테 카톡(연락)할 거다. 네 주변 애들한테 다 알린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어 이선균측에는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전혜진 번호도 이미 제 일주일간의 집착으로 알아냈다. 현명한 선택 후 대답 바란다. B씨 구속시킬건데 돈도 받아야겠다. B씨 때문에 이선균 배우가 명예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2억원으로 마무리하자”고 협박했다.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마약 투약 전과 6범인 B씨와는 교도소에서 처음 알게 됐고, 출소 후 같은 건물 위층에 살며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돈 문제 등으로 둘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1-03 17:07:48[파이낸셜뉴스] 헤어진 여자친구의 전화번호와 비슷한 전화번호로 무작정 전화를 걸어 울면서 위로해달라는 황당한 일을 벌인 3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3일 자정께 발신번호표시 제한 방식으로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불안감 또는 공포감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그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와 비슷한 번호로 전화를 건 뒤 대뜸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느냐, 짐작 가는 사람이 없느냐"고 묻고, "전화를 끊지 말아 달라. 나 지금 힘들다. 전 여친 번호랑 비슷해서 전화했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이후에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수차례 더 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에게 전화해 울며 "여친과 헤어져서 위로받고 싶어서 전화했다"는 황당한 이유를 늘어놓기도 했다. A씨는 결국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느꼈다고 판단하면서도 A씨가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 피해자를 찾아가거나 위협하지는 않은 점 등을 참작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고,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거워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16 13:23:26카카오가 모르는 사람이 전화번호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못하도록 하는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하면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대방이 이용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상대방 친구리스트에 이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됐지만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가지고 있거나 전화번호 검색해 친구 추가를 시도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카카오톡은 △멀티프로필 △차단 △톡사이렌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 및 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3 18:15:4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모르는 사람이 전화번호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못하도록 하는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하면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대방이 이용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상대방 친구리스트에 이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됐지만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가지고 있거나 전화번호 검색해 친구 추가를 시도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카카오톡은 △멀티프로필 △차단 △톡사이렌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 및 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또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은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대화 스트레스,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5월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개월간 ‘조용히 나가기’, ‘조용한 채팅방’ 등 다양한 개선 기능들을 추가했다. 또한 이용자 편의 기능들도 도입했다. 실험실 기능이었던 ‘말풍선 더블탭 공감 기능’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이용자들은 ‘하트', ‘엄지척', ‘체크' 등 자신이 설정한 공감을 말풍선을 더블탭해서 쉽고 빠르게 남길 수 있다. 카카오톡 내 저장 여유공간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들은 설정 내 저장공간 관리에서 보유한 채팅방별 데이터 크기를 확인할 수 있고 보유한 캐시 및 미디어 데이터를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은 “카카오톡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해 왔지만 대화의 양, 소통 목적 등이 다양화되며 이용자 불편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 및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3 11:28:35[파이낸셜뉴스] 컬리가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다. 11일 컬리에 따르면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온라인 교환권이다. 상품권은 3만원부터 5만원, 7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총 6종이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에서 상품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충전된 컬리캐시로 결제할 수 있다. 컬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안내 알림톡 또는 문자가 바로 전송된다. 컬리 사이트에 있는 마이컬리 메뉴의 상품권 보관함에서도 구매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달받은 문자 또는 상품권 보관함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컬리캐시가 충전된다. '전달하기' 화면에서 받을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선물하기도 할 수 있다. 컬리상품권을 통해 충전한 컬리캐시로 결제하면 1%의 추가 적립금도 제공받을 수 있다. 대량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의 3% 할인 또는 3% 적립금 혜택까지 부여한다. 다음 달 8일까지는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권 구매 시 제공하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고객에게 컬리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컬리 관계자는 "구매와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선물하기 기능에 초점 맞춰 컬리상품권을 개발했다"며 "컬리상품권이 고객 여러분께 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9-11 09:03:29LG유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선호 전화번호 추첨 이벤트 응모를 진행한다. 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로 총 1만개다. 구체적인 번호 유형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메뉴 중 '혜택'-'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작년 하반기 진행한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 580:1에 달했다. 선호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해당 사업자 안내에 따라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되며 같은달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된다. 당첨자는 해당 선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선호번호 추첨행사에 지원할 수 없다. 구자윤 기자
2023-08-28 18: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