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는 개편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프리미엄 한정판 도서 1권을 배송해 주며 전자책 구독과 함께 두 달에 1권 종이책을 배송해 주던 기존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밀리 컬렉션은 ‘블루 에디션’과 ‘블랙 에디션’ 두 종류로 구성된다. 블루 에디션은 에세이, 소설, 시 등 트렌디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를, 블랙 에디션은 인문, 과학, 자기계발 등 뉴 클래식 장르를 다룬다. 매월 각 에디션에서 1종씩 총 2종의 도서가 출시되며 구독자는 두 에디션의 도서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밀리 컬렉션’ 종이책을 둘러싼 띠는 ‘독자의 서재에 한 획을 긋는다’는 포부와 서비스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각 에디션의 표지 또한 에디션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됐다. 가볍게 즐기는 ‘블루 에디션’은 파스텔 색상 배경에 도서 주제를 반영한 일러스트를 사용했으며 '블랙 에디션'은 어두운 배경에 영문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해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밀리의서재는 도서 배송과 함께 셀럽 큐레이터의 추천사, 독서 가이드, 자필 서명이 담긴 '큐레이터 레터'를 제공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요조를 비롯해 재재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큐레이터로 나설 예정이다. 구독 형태에 따른 특별한 굿즈도 마련됐다. ‘밀리 컬렉션’과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최초 1회에 한해 피너츠 세라믹 브레드 세트를, 3개월 연속 이용할 경우 새로운 선물을 제공한다. 연간 정기구독 시에는 루카랩 스크랩 더 모먼트 노트를 증정한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출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제 독자들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밀리의서재가 제공하는 18만 권의 도서 컬렉션을 어떤 방식으로 즐길지 선택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밀리 컬렉션’을 통해 전자책의 편리함과 종이책만의 특별한 감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15 09:51:38밀리의서재가 개편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프리미엄 한정판 도서 1권을 배송해 주며 전자책 구독과 함께 두 달에 1권 종이책을 배송해 주던 기존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밀리 컬렉션은 ‘블루 에디션’과 ‘블랙 에디션’ 두 종류로 구성된다. 블루 에디션은 에세이, 소설, 시 등 트렌디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를, 블랙 에디션은 인문, 과학, 자기 계발 등 뉴 클래식 장르를 다룬다. 매월 각 에디션에서 1종씩 총 2종의 도서가 출시되며 구독자는 두 에디션의 도서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밀리 컬렉션’ 종이책을 둘러싼 띠는 ‘독자의 서재에 한 획을 긋는다’는 포부와 서비스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각 에디션의 표지 또한 에디션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됐다. 가볍게 즐기는 ‘블루 에디션’은 파스텔 색상 배경에 도서 주제를 반영한 일러스트를 사용했으며 '블랙 에디션'은 어두운 배경에 영문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해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밀리의서재는 도서 배송과 함께 셀럽 큐레이터의 추천사, 독서 가이드, 자필 서명이 담긴 '큐레이터 레터'를 제공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요조를 비롯해 재재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큐레이터로 나설 예정이다. 구독 형태에 따른 특별한 굿즈도 마련됐다. ‘밀리 컬렉션’과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최초 1회에 한해 피너츠 세라믹 브레드 세트를, 3개월 연속 이용할 경우 새로운 선물을 제공한다. 연간 정기구독 시에는 루카랩 스크랩 더 모먼트 노트를 증정한다. 밀리의서재 출간사업본부 김태형 본부장은 “이제 독자들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밀리의서재가 제공하는 18만 권의 도서 컬렉션을 어떤 방식으로 즐길지 선택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밀리 컬렉션’을 통해 전자책의 편리함과 종이책만의 특별한 감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리 컬렉션'의 구독료는 월 2만1900원이며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월 3만1800원이다. 1년 구독 시에는 각각 10%, 1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5 09:02:50얼마 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가 4분기 신규 유료 구독자 1310만 명 유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한 ‘2023 OTT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OTT 이용률이 86.5%로 집계됐다. 실제 KT 경제경영연구소는 2025년에는 구독 경제 규모가 100조 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독 경제는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경제 활동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이후 구독 경제는 더 이상 신문이나 잡지로 단정 지어지지 않고, 시장 규모도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관련된 사업일 경우 이제는 구독 서비스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도소매 전문 기업 오너클랜은 온라인 위탁판매 창업 교육 구독 서비스인 ‘플러스업’의 이용률이 높아지자 본격적으로 세분화된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기존 ‘플러스업’에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이 추가되며 총 네 단계로 나뉘는 오너클랜 구독 서비스는 오너클랜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배송비 쿠폰을 기본적으로 모든 단계에 제공한다. 온라인 사업 시 사업자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는 비상주 오피스도 이번 구독 서비스에 포함되었다. 재택 주소를 밝히지 않고 온라인 사업이 가능하고, 온라인 사업 특성상 사업자를 여러 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자들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구독자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오픈마켓별 정책과 특성을 짚어 주는 스트리밍 강의도 이용 가능하다. 오너클랜 홍보팀은 “기존 구독 서비스인 ‘플러스업’ 홍보를 할 때마다 위탁판매를 처음 시작하려는 초보 판매자에겐 부담스러운 금액이라는 피드백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위탁판매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판매자의 유입이 높아지고, 기존 구독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 같아 기대된다” 전했다. 가장 관심이 몰리는 ‘오너클랜 베이직 구독 서비스’는 월 9,900원의 구독 비용으로 5,000원 상당의 무료배송 쿠폰 2장과 다른 사람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선점할 수 있는 ‘나만의 최저가 상품’ 이용권을 20개 제공한다. 위탁판매를 제대로 시작하고 싶은 판매자들을 위한 심화과정인 플러스업, 스페셜, 프리미엄에는 1:1 원격 지원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 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단순 교육과 예능 컨텐츠가 아닌 꽃, 과일, 침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데이트되고 있다. 구독자는 정기적으로 구독하여 일회성 구매에 비해 저렴한 금액에 서비스를 제공받고, 기업은 구독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홈페이지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오너클랜이 세분화된 유료 구독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온라인 도소매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5 15:40:43[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식물재배기 사업 영역을 채소에서 꽃으로 확대한다. 17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홈가드닝 문화 확산에 발맞춰 집에서 누구나 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는 꽃모종 정기 구독 상품 '플로린(FLORIN)'을 선보였다. 플로린은 꽃 재배에 특화한 식물재배기와 꽃모종 정기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상품이다. 플로린에 어린 꽃모종을 심은 후 물과 배양액을 비율에 맞춰 넣기만 하면 초보자도 집에서 쉽게 꽃을 재배할 수 있다. 다 자란 꽃은 실내 장식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플로린은 침실이나 식탁, 거실 등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췄다. 색상은 상부 커버 4종(베이지, 그린, 옐로우, 핑크), 포트 베이스 2종(베이지, 그린)으로 취향에 맞춰 원하는 대로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모종은 △촛불 맨드라미 △멜람포디움 △가자니아 △메리골드 △금어초 △금잔화 △토레니아 등 총 7종이다. 모든 모종은 친환경 수경재배 시설인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무균, 무농약 상태로 재배한다. 건강하고 신선한 어린 꽃모종만 엄선해 콜드체인 방식으로 2개월마다 가정으로 배송한다. 교원 웰스는 초보자도 불편함 없이 플로린을 이용해 꽃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전용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모종 배송 1개월 내 웰스 매니저가 방문해 제품 사용법부터 모종별 재배 방법까지 알려주는 '감사 방문 서비스'와 '플로린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실시간 1대1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로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플로린 전용 디바이스를 구매한 뒤 모종 정기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모종 패키지는 △추천 패키지 △단일 패키지 △혼합 패키지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추천 패키지는 계절별 추천 모종, 단일 패키지는 고객이 선택한 단일 품종이다. 또한 혼합 패키지는 함께 키우면 좋은 모종 2종을 조합해 제공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편하고 재미있게 홈가드닝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꽃모종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플로린은 정서적 힐링과 함께 감성적인 인테리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17 09:19:16[파이낸셜뉴스] GS25가 기업을 대상으로 아침마다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조식 정기구독 서비스 '밀박스25'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회사에서 직원 복지 제공 차원에서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GS25에 따르면 밀박스25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배(532%) 이상 뛰었다. 밀박스25는 2021년 12월 출시한 조식 정기구독 서비스다. 기업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컵과일 등 6가지 메뉴 중 하나와 음료, 디저트로 조합된 1인 포장 형태의 조식이 회사로 배달된다. 낱개로 구매하는 가격보다 최대 40%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미리 제공된 월간 식단표를 통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제공되는 조식은 GS리테일의 자회사 후레쉬서브가 만들어 고객사 인근 GS25 매장으로 입고된다. 20인분 이상을 신청한 기업은 요청 시간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상품을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점, 3000~7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직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GS25에 따르면 밀박스는 샌드위치(32%), 김밥(25%), 샐러드(20%), 과일(10%) 등이 모두 고르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가 이용하는 밀박스25의 평균 가격대는 4700원이었다. GS25는 지난 6월 밀박스 이용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스낵바(스낵·음료) 정기구독 서비스도 내놨다. GS25는 밀박스25에 기업 행사와 구성원 생일 등 각종 이벤트까지 챙길 수 있는 종합 복지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사내 복지가 우수한 인재를 유지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기업과 구성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복지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7-19 09:17:55[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인공지능(AI) 정기구독 서비스 출범 계획을 공개했다. 서비스 출범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월 30달러 추가 구독료로 MS의 AI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MS는 아울러 메타플랫폼스와 협력 방안도 공개했다. MS의 생성형 AI 모델인 LLAMA2를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에서 서비스해 기업고객들이 오픈AI에 기업비밀 유출 걱정없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통한 AI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가는 급등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이날 AI가 탑재된 마이크로소프트365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 출범 방침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정기 구독료에 월 30달러(약 3만8000원)를 더 내면 워드, 엑셀 등 MS의 소프트웨어에 AI 기능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MS의 새 구독서비스는 오피스365에서 이름을 바꾼 마이크로소프트365 기업용 정기구독료를 53~86% 높이는 것이어서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티야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변화로 구독료가 큰 폭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소비자들은 오른 가격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새 구독서비스는 MS가 AI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한다는 신호탄이다. AI 현금화에 탄력이 붙었다는 판단으로 이날 MS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MS는 13.76달러(3.98%) 급등한 359.49달러로 올라섰다. MS는 아울러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가 오픈AI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메타의 LLM인 무료 공개 언어모델 LLAMA2를 애저에서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고객들은 오픈AI의 챗GPT에 자사 비밀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걱정 없이 MS의 애저 클라우드에서 메타의 LLAMA2를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LLAMA2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MS가 선보임에 따라 오픈AI, 지난주 브라질과 유럽에서 바드 서비스를 시작한 알파벳과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이같은 우려 속에 알파벳 주가는 이날 0.7% 하락했다. MS가 유료 AI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점은 그동안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다. 유료 AI 서비스는 MS에 상당한 실적 개선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 수가 3억8200만명에 이르러 이들 가운데 일부만 AI 서비스 사용자로 흡수해도 상당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제이슨 웡은 MS가 책정한 30달러 가격은 동종 서비스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오픈AI는 프리미엄 챗GPT 월 구독료를 20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MS의 생성형 AI 코딩 도우미인 깃허브(GitHub) 코파일럿 월 사용료는 19달러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7-19 06:17:45[파이낸셜뉴스] 쿠쿠가 각종 소모품을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쿠쿠몰 정기구독(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18일 쿠쿠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번거롭게 일일이 결제하지 않아도 되고, 정기구독 상품과 연계한 결합 상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평소 본인이 정기적으로 소비하는 제품들을 일정 기간 회차별로 나눠 배송 받을 수 있다. 정기구독이 가능한 주요 상품은 △정수기 필터 △공기청정기 필터 △음식물처리기 미생물 제제 △생선구이기 필터 △넬로 펫드라이룸 아로마키트 △워터클렌저 필터 등이다. 향후 정기구독 대상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기구독은 복잡한 절차 없이 쿠쿠몰 홈페이지에서 신청 버튼만 누르면 된다. 신청 이후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정기배송으로 장바구니에 담으면 해당 페이지에서 배송 주기를 최대 12개월까지, 배송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선택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1-18 09:34:59롯데제과가 과자, 아이스크림, 빵에 이어 가정간편식(HMR)까지 정기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롯데제과는 13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 ‘월간밥상’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월간밥상을 구독하면 계절과 주제에 알맞게 구성된 ‘Chefood(쉐푸드)’ 간편식 꾸러미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후로 받아볼 수 있다. 구성은 받아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구독료는 구성 제품들을 낱개로 구입하는 것 보다 평균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월 2만9800원의 ‘소확행팩’은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구성의 간편식 세트를 제공하며 월 4만9800원의 ‘마니아팩’은 소확행팩 구성에 더욱 풍성한 메뉴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겨볼 수 있다. 월간밥상 구독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푸드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반값 페이백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월간 과자’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구독 ‘월간 아이스’, 빵 구독 ‘월간생빵’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자 직송 서비스 ‘갓생상회’도 선보이는 등 자사몰을 통한 D2C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간밥상은 매일 이어지는 ‘오늘 뭐 먹지?’ 라는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항상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구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0-13 08:41:40[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 메뉴를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샐러드 클럽은 구독료를 지불하면 한 달 동안 샐러드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도입 이후 샐러드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잠봉햄, 문어, 부라타치즈 등 트렌디한 프리미엄 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안 샐러드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단백 재료를 중심으로 신선한 채소를 넣은 한 끼 식사 샐러드로 구성했으며, 신메뉴 3종을 포함해 총 6가지 샐러드로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는 더플레이스 전 매장에서 운영하며 5회 이용권, 10회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0회 이용권 구매 시 아메리카노 및 데일리 요거트볼을 매회 무료로 제공한다. 비용을 추가하면 '스테이크 샐러드'로 교체도 가능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17 09:54:51[파이낸셜뉴스]현대카드가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 한 혜택을 제공하는 ‘3층 시스템’ 내에 이마트 쿠폰 정기 구독 서비스인 ‘이마트팩’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3층 시스템은 보유한 현대카드의 기본 혜택이 탑재된 ‘1층 기본’, 트렌디한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2층 구독’, 개인별 맞춤형 할인 및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3층 선물’로 구성된 현대카드의 고객 친화적 혜택 구조다. 이번에 2층 구독에 새로 추가된 이마트팩은 월 3900원의 구독료로 월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구독 첫 달은 구독료 결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마트팩 구독 고객에게는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 3000원 할인 쿠폰이 월 3회 제공된다. 모든 할인 쿠폰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이마트 매장에서 결제 시 계산대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에서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인 이마트 ‘e머니’ 적립 쿠폰도 월 3회 제공된다. 이마트 앱에 로그인해 e머니 이용에 동의 후 난수번호를 입력하면 쿠폰 1장당 2000점의 e머니가 적립된다. 할인 쿠폰과 e머니 적립 쿠폰은 매월 1일, 11일, 21일에 제공된다. 1일에 지급된 쿠폰은 10일까지, 11일에 지급된 쿠폰은 20일까지, 21일에 지급된 쿠폰은 말일까지 할인이나 e머니 적립에 사용할 수 있다. 적립한 e머니는 적립일로부터 10일간 유효하다. 구독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 앱에 접속 후 ‘2층 구독’ 메뉴에서 ‘이마트팩’을 찾아 구독 버튼을 클릭하고 이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5-13 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