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스스로 플러스 직수 정수기' 신규 색상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18일 SK매직에 따르면 스스로 플러스 직수 정수기 베이지 색상에 이어 출시한 신규 색상은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2종으로 정수기 하나로 단조로운 주방 공간을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파스텔 색상은 시각적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있다. 스스로 플러스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기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위생관리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정수한 물을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저수조) 방식이 아닌 정수한 물을 바로 제공하는 직수형 정수기로 냉·온·정수와 함께 100도 고온수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에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올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특히 방문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자동 살균 기능을 지원해 스스로 항상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케어'가 5일마다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필요에 따라 버튼 하나로 언제든 추가 살균도 가능하다. 여기에 '자동배수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통해 3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으로 배수한다. 이를 통해 위생적인 직수관 상태를 유지한다. SK매직 관계자는 "포인트 색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파스텔 색상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색상 라인업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8 08:48:54코웨이가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 정수기 부문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등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가 이같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의 제품력과 렌탈 서비스의 전문성을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코웨이 아이콘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기술력과 높은 위생성, 혁신적 디자인으로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얼음 크기까지 제어 가능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코웨이는 '토탈케어서비스', '정수기 살균 키트' 등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토탈케어서비스'는 위생 전문가가 정수기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부품 △얼음트레이 △이너탱크 △입수파이프 △유로관 △추출부 등을 전체 교체하고 탱크 살균을 책임지는 서비스다. 코웨이만의 정수기 서비스 도구인 '정수기 살균 키트'는 정수기 방문 관리 시 사용하는 전문화된 서비스 키트로, 정수기용 필터와 살균발생모듈이 탑재됐다. 살균 인증인 S마크까지 획득한 정수기 살균 키트는 정수된 깨끗한 물로 살균수를 만들어 정수기 내부 탱크와 유로를 살균한다. 최근에는 리뉴얼을 통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살균 서비스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또한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자가관리 고객도 살균 서비스와 코웨이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 제품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7 18:50:17[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 정수기 부문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등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가 이같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의 제품력과 렌탈 서비스의 전문성을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코웨이 아이콘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기술력과 높은 위생성, 혁신적 디자인으로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얼음 크기까지 제어 가능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코웨이는 '토탈케어서비스', '정수기 살균 키트' 등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토탈케어서비스'는 위생 전문가가 정수기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부품 △얼음트레이 △이너탱크 △입수파이프 △유로관 △추출부 등을 전체 교체하고 탱크 살균을 책임지는 서비스다. 코웨이만의 정수기 서비스 도구인 '정수기 살균 키트'는 정수기 방문 관리 시 사용하는 전문화된 서비스 키트로, 정수기용 필터와 살균발생모듈이 탑재됐다. 살균 인증인 S마크까지 획득한 정수기 살균 키트는 정수된 깨끗한 물로 살균수를 만들어 정수기 내부 탱크와 유로를 살균한다. 최근에는 리뉴얼을 통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살균 서비스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또한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자가관리 고객도 살균 서비스와 코웨이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 제품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7 13:15: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의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밤 1시까지 15시간 동안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과 임시전력 설비를 이용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촌정수장은 중구 영종, 서구, 강화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노후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작업시간 가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른 단수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변경해 대체 공급하는 수계 전환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밤 1시까지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서구(가좌1동, 신현원창동, 석남2동) 일부 지역이, 2단계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밤 1시까지 중구 영종지역, 서구 및 강화군 전 지역이 수계전환 영향지역에 해당한다. 수계전환 기간 가좌·석남·가정동 일원은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서, 영종지역은 배수지를 활용해 정상 공급하고 검단과 강화 지역은 임시 전력설비를 활용해 급수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중점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또 물 부족, 흐린 물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병입 인천하늘수와 운반급수 차량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다. 상수도본부는 수계전환 기간 고지대 지역에서 일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수량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물 절약을 당부했다. 특히 물 사용량이 많은 아파트나 학교 등에서는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만약 흐린 물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시고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8 08:26:33[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2024 소비자의 선택'에서 얼음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4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스원'은 폭 23cm, 깊이 48cm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인 1kg 용량 아이스룸을 모두 구현했다. 주방 공간에 여유를 더하면서 넉넉하게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특허청 디자인권을 확보한 아이코닉 디자인도 주목을 받는다. 사용자 시선에 맞춘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와 통째로 분리한 뒤 세척할 수 있는 출수부 커버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차별성을 강화했다. '에어가든'은 고효율 공기청정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에 올랐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소음은 4dB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나무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한옥 처마를 본 딴 처마형 흡입구 등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의 선택'은 소비자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와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한국리서치가 소비자 직접 평가 조사를 실시하고,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4 08:57:52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코웨이의 초소형 제품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기존 정수기와 안마의자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인테리어에 녹아드는 작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1∼2인 가구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정수기'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나노직수 미니정수기는 작은 크기에 무전원 방식으로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고 전기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자사 정수기 최초로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 중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가전에서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당시 국내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한뼘 정수기'를 출시하며 초소형 정수기 시대 포문을 열었다"며 "이후 아이콘 정수기, 나노직수 미니정수기 등이 잇달아 성공을 거두면서 초소형 정수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안마의자에도 이 같은 전략을 구사한다. 그동안 중장년층 전유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는 최근 디자인 슬림화를 거치며 MZ세대 관심권에 들어갔다. 건강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가 늘면서 신혼가전으로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움직임이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코웨이는 '비렉스 페블체어'를 승부수로 내걸었다. 이 제품은 기존 투박한 안마의자 형태에서 벗어난 디자인과 함께 기존 제품과 비교해 49% 작아진 크기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곡선형 라운지체어 실루엣으로 주변 가구와 조화를 이뤄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와 안마의자는 식구 수가 많고 넓은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뒤바꾸기 위해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구매 연령층을 확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생활 문화와 소비 습관에 따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10-17 18:20:28[파이낸셜뉴스] 하우스쿡이 K라면 인기에 올라타 미국과 일본에서 대표 상품 '정수조리기'를 선보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우스쿡은 지난 4~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2024 K푸드 글로벌 비전 총회'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이어 11~13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진행된 한류박람회(KBEE 2024, Tokyo)에도 참석했다. 하우스쿡이 양 국가 행사에 체험 가전으로 내놓은 것은 업체의 간판 스타 '정수조리기'다.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정수조리기는 출시 7년만인 올 7월 기준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 했다. 미국에선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구매가 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도 진행중이다. '2024 K푸드 글로벌 비전 총회'는 K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에서 개최한 행사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뉴욕 한인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일대 한인들이 참석해 한국 문화 알리고 체험하는 자리다. 이곳에 하우스쿡은 자사 정수조리기를 설치 현지인들의 K라면 시식과 편리한 정수조리기 조작, K 푸드 체험 등을 지원 했다. 일본 도쿄 한류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하우스쿡에 따르면 첫날 B2B 상담 행사에서 많은 일본 기업과 프랜차이즈, 무인 매장 운영점주들이 하우스쿡 정수조리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미국과 일본에서 K라면, K푸드의 인기를 직접 실감 했다"며 “해외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14 10:52: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부평정수장의 3정수지 유입밸브 교체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3정수지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청천동, 산곡동, 갈산동, 삼산동 전 지역과 십정동, 부평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부평정수장 3정수지 설비의 유입밸브가 노후화돼 진행되는 작업으로 정수장 가동을 중지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의 최고수위를 확보하고 단계별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단수 지역으로 대체공급 방식인 수계전환을 활용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수계전환을 각 정수장별 공급량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실시한다. 1단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일부, 서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2단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부평구 일부, 미추홀구 일부, 남동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시는 정수장 가동 중지기간 본부와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준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 차단을 요청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만약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고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4 09:14:12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홈바’, ‘혼술’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위스키와 하이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LG전자에서는 국내최초 냉동보관 기능을 갖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얼음정수기는 고품질 얼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19이후 변화된 생활 방식과 젊은 세대의 주류 문화 변화로 위스키와 하이볼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하이볼의 경우 새로운 주류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폭음에서 벗어난 음주 문화의 변화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등장을 의미한다. 하이볼은 위스키를 베이스로 탄산수를 섞은 간단한 칵테일로 위스키 특유의 깊은 맛을 즐기면서도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2023년 주류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하이볼의 기반이 되는 위스키와 리큐르 수입액은 각 13.1%, 63.2%로 전년 동기 대비 총 76.3% 증가했다. 하이볼은 특히 2030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데, 트렌드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2024년 20대와 30대의 하이볼 음용률은 각 36.8%, 35.5%로 하이볼의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볼의 판매량 역시 매년 그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에서는 지난 가을 ‘첼시스 하이볼 팝업’을 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같이 하이볼 팝업, 생년 빈티지 등 사회적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하이볼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하이볼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얼음’이다. 적당한 크기와 모양 그리고 천천히 녹는 얼음은 하이볼의 맛과 질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이볼 매니아들 사이에선 천천히 녹는 고품질 얼음을 사용해야 하이볼의 풍미를 오래 유지하고 시각적으로도 더욱 매력적인 음료로 만들어준다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사용해야 풍미를 해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냉동보관 기능을 통해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제공해주며 집에서도 바와 같은 퀄리티의 하이볼 제조가 가능한 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하이볼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영하의 온도에서 얼음을 보관해 처음 상태 그대로 단단한 얼음을 추출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고른 얼음 모양과 크기의 단단하고 퀄리티 높은 얼음을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하이볼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하이볼 열풍과 함께 얼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LG전자의 혁신적인 얼음정수기로 가정에서의 음료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04 12:03:04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크기를 절반 가까이 줄인 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기존 자사 안마의자와 비교해 크기를 47% 줄인 '로망'을 최근 출시했다. 로망은 크기를 줄인 반면, 기능은 종전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로망은 'SL타입' 입체 프레임을 통해 목부터 엉덩이까지 밀착해 마사지하도록 설계했다. 사용자가 바뀌더라도 마사지 볼이 목과 어깨 위치를 체형에 맞게 자동으로 측정해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아울러 △전신코스 △목·어깨코스 △등·허리코스 등 10가지 맞춤형 코스를 통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안마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로망은 안마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종아리 모듈을 180도 회전해 리클라이너로도 활용하는 등 공간 효율을 높인 제품"이라며 "작은 크기에도 다양한 인체공학 기술과 함께 빌트인 리모컨 등 편의성도 갖췄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종전 자사 직수정수기와 비교해 크기를 40% 정도 줄인 '초소형 직수정수기'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초 출시한 초소형 직수정수기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SK매직 경기 화성 공장 정수기 라인은 최근 들어 풀가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SK매직 초소형 직수정수기는 △폭 164㎜ △깊이 370㎜ △높이 345㎜ 크기로 주방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크기는 줄이는 대신, 성능과 위생, 편의 기능은 강화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올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아울러 '스테인리스 진공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을 한층 강화하고 에너지 사용량은 줄였다. SK매직 관계자는 "초소형 직수정수기 판매 호조로 최근 화성 공장 정수기 라인을 밤낮으로 풀가동하고 있다"며 "초소형 직수정수기를 비롯해 1인 가구 증가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휴롬은 종전 착즙기와 비교해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H310' 제품을 일본 등 해외시장에 활발히 수출한다. 휴롬은 최근 일본 홈쇼핑 QVC 방송을 통해 착즙기 H310 총 6100대를 완판했다. 휴롬 H310은 지난 2022년 출시한 이후 그동안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 휴롬 H310은 종전 착즙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게와 크기는 절반 정도 줄이며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신 기술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저속 착즙으로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 휴롬 H310은 최근 일본 등 해외 일부 국가에서도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다. 휴롬 관계자는 "일본 가전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뛰어난 소형가전이 주목을 받는다"며 "착즙기 H310이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중견가전업체들이 소형 가전을 잇달아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일본 등에 이어 국내에서도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는 총 782만9000가구로 전년보다 32만7000가구(4.4%) 증가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5%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1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소형 가전 출시를 통해 관련 수요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2 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