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24일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이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G20 무역투자 장관회의에 우리 측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첫 세션인 'WTO 개혁 및 다자무역체제 강화 & 국제무역과 여성'과 관련해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24 18:16:09산업부는 24일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이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G20 무역투자 장관회의에 우리 측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첫 세션인 'WTO 개혁 및 다자무역체제 강화 & 국제무역과 여성'과 관련해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WTO 분쟁해결제도 개혁 등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24 11:38:5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이 25일 “하반기 미국 대선 등을 거치며 글로벌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요 대미(對美) 투자기업, 경제단체, 통상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정부와 업계가 원팀이 돼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업계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25 12:08:42[파이낸셜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핵심 첨단 소재인 산업용 폴리이미드(PI) 필름 최대 생산거점을 찾아 1000억원의 증설 투자 계획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인교 본부장은 22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PI첨단소재의 PI 필름 및 바니쉬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지난 2008년에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합작으로 설립된 'PI첨단소재'는 지난 2014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진천·구미 공장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통해 일본, 대만, 미국 등 경쟁국과의 초격차를 더욱 확대하려고 한다. PI첨단소재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소재 기업으로서 연구개발 인력 유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핵심원료 소재의 국산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산업부는 외투기업 채용 박람회 개최, 대학과 연계한 상시 인력 매칭 등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핵심원료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 2030 청년자문단이 동행해 우수 인력 확보 등에 대한 추가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정 본부장은 "PI첨단소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생산능력이 아케마의 자금과 운영 노하우, 판매 채널 등과 결합돼 한단계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제2의 PI첨단소재 육성을 목표로 우리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협력 모델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22 10:22:00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이 1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개방은 한국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15 18:04:23[파이낸셜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전초기지인 부산신항을 방문해 "해상 운임비가 더 상승해 3단계 진입 시(현재 2단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추가적인 물류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최근 우리 수출의 핵심 리스크로 떠오른 '해상 운임비' 상승과 관련해 "해상 운임비 상승이 현재까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그러나 운임비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물류비 부담 완화, 선복 공급 확대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신항 방문에 앞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찾은 정 본부장은 "하이브리드차 투자에 이어 전기차 투자계획이 조속히 확정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더 나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올 상반기 경제성장을 이끈 수출 및 외국인 투자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추가 외국인 투자 확대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정부가 내건 수출 7000억달러 및 외국인 투자 3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현장 행보의 하나다. 르노코리아㈜는 2000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꾸준한 수출(누적 107만대)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협력업체 포함 5만명 이상)에 기여했다. 현재는 총 4500억 원(외국인 투자 1025억 원)을 투입해 부산공장의 내연차 생산설비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신차 생산설비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방문한 정 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수산보조금협정 등 신통상 규범 논의 동향과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동향 및 수출확대 전략 등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민·관·연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양수산 분야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12 14:20:55[파이낸셜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판 치 히에우 베트남 사회과학원 원장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사회과학원(VASS)은 베트남 총리 산하의 정책 연구소로 동북아연구소 등을 비롯한 35개 산하 연구원을 총괄하고 있는 국가 주도 싱크탱크이다. 정 본부장은 경제협력 측면에서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정책연구기관들이 소통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정 본부장은 한국이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판 치 히에우 원장은 "2022년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30년을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 향후 한-베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베트남과의 경제통상 네트워크를 전체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6-11 14:40:47[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7∼18일 페루 아레키파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각료회의에 참석해 APEC 회원국들과 역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무역자유화와 세계무역기구(WTO) 세션에서 지난 2월 WTO 각료회의의 성과 이행을 위한 분쟁해결제도 정상화를 촉구하고 복수국 간 협상을 통한 규범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APEC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세션에 참석해 변화하는 통상환경을 반영해 FTAAP 논의에 디지털, 공급망 등 새로운 의제를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전자무역플랫폼(uTradeHub) 등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디지털 기술이 포용적 무역에 기여할 수 있다고도 했다. 정 본부장은 통상각료회의와 함께 열린 APEC 여성·통상합동 각료회의에도 참석해 무역정책을 통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 증진 및 무역 참여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수단으로 무역정책을 활용하고 역량 강화, 모범사례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선언문에도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통상각료선언문에는 페루의 우선 과제인 FTAAP 개선과 공식·글로벌 경제 전환에 대한 로드맵 작업 등이 담겼다. 아울러 APEC 회원국 간 공급망,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변화 등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정 본부장은 이번 회의 기간 페루, 미국, 태국 등 최근 의장국을 지낸 국가와 양자 면담을 통해 각국의 APEC 의장국 경험을 듣고 한국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중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 각료와 만나 양국 간 무역협정 협상, 공급망 안정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9 14:28:20[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네덜란드와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해 유럽 핵심 기업들과 대(對)한국 투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에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찾아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A사의 한국 투자 문제를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A사는 한국에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한국의 그린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이 되는데 A사와의 투자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 본부장은 네덜란드의 주요 미래차·항공 기업 경영진 등과 면담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NXP, 르노, 에어버스, OP모빌리티, 탈레스, 소이텍 등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그간의 대한국 투자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르노는 지난해 1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하이브리드차 생산라인 전환 투자 신고를 했고, OP모빌리티는 2021년 11월 수소차 연료탱크 생산시설 투자 신고를 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특히 NXP와 르노 경영진에게 각각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 전기차 생산시설 등의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 본부장은 파리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올해 여름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한 기업별 마케팅 전략과 기관별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파리 올림픽과 맞물려 통합한국관을 구축하고, 한류와 연계한 기업 마케팅 지원, K팝 연계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또 프랑스 최대 가전 유통채널인 '다띠'(Darty) 매장을 방문해 한국 가전 기업의 진출 현황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파리 올림픽은 한국의 기업과 브랜드를 확실히 노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가전, 자동차, 화장품, 식품 등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5-03 11:17:00[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이 빌 리(Bill Lee)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와 23일 화상 면담을 갖고 한국과 테네시주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면담에서 "한미 양국이 전통적인 안보동맹에서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배터리, 양·음극재 기업들의 테네시주 투자가 협력 강화의 좋은 사례"라며 "우리 투자기업의 안정적 투자·경영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세제지원 등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테네시주에 집중 투자 중인 우리 배터리, 양·음극재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세제혜택을 차별 없고 충분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심 있게 살펴봐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 투자기업들이 공장 가동을 앞두고 설비 구축, 현지 직원 교육 등을 위해 필요한 전문가 파견을 위한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도 함께 당부했다. 리 주지사는 이에 최근 한국기업의 대미(對美) 투자 등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평가하면서 우리 측의 요청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23 14: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