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정철호 사내이사(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5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다년간 최고 재무책임자(CFO)와 지주정책부문 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정 신임 대표이사는 컴투스홀딩스의 사업구조와 조직 효율성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 사업 운영과 전략기획 부문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왔고, 컴투스 그룹이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부문의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한 바 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컴투스 그룹 지주사의 수장으로서 컴투스 그룹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이끌 방침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흥행 기대감이 높은 '제노니아'를 앞세워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컴투스홀딩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임 이용국 대표이사는 컴투스 그룹 경영관리총괄(CAO)로서 그룹 경영관리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임수빈 기자
2023-06-15 18:04:10[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는 정철호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5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다년간 최고 재무책임자(CFO)와 지주정책부문 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정 신임 대표이사는 컴투스홀딩스의 사업구조와 조직 효율성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 사업 운영과 전략기획 부문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왔고, 컴투스 그룹이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부문의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한 바 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컴투스 그룹 지주사의 수장으로서 컴투스 그룹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이끌 방침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흥행 기대감이 높은 '제노니아'를 앞세워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컴투스홀딩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임 이용국 대표이사는 컴투스 그룹 경영관리총괄(CAO)로서 그룹 경영관리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15 16:57:04뮤지컬 토크 콘서트 '정의욱·정철호의 고고고쇼'의 두번째 무대 포스트. 【 대구=김장욱기자】'뮤지컬 도시 대구'에서 만날 수 있는 '콘서트'와 '토크', 즉 무대 위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가 지역에서 두번째 무대로 마련, 관심을 끈다. 공연기획 휴락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전용극단 CT에서 '제2회 정의욱·정철호의 고고고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고고쇼'는 뮤지컬 배우들이 노래와 함께 관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이미 서울에선 2004년부터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가 100회 넘게 공연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날 공연 게스트는 대구에서 초연, 마니아층까지 확보하며 1년여 동안 꾸준하게 공연되며 전국적으로 '김광석' 열풍을 몰고 온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팀을 초청, 뮤지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2012년 11월 30일부터 2013년 1월 6일까지 김광석 벽화길이 있는 대구시 중구 대봉동 떼아뜨르 분도에서 초연한 후 지난해 7월 28일까지 서울 공연과 앙코르공연, 9월 13일부터 15일까지의 대구 공연으로 시즌 1을 모두 마쳤다. 또 지난해 11월 8일부터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시즌 2를 공연 중이며, 연장공연까지 준비 중인 전국에 '김광석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대구가 낳은 우리시대 최고의 가수 김광석의 노래정신을 이어 대구에서 뮤지컬로 만들어 초연되고, 대구출신 가수인 박창근씨가 주연을 맡아 대구의 문화 콘텐츠로서 발전 가능성을 열어둔 뮤지컬이 바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니 이번 토크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이날 고고고쇼에 출연할 배우는 뮤지컬 기획단계부터 주인공역으로 낙점된 실력있는 가수 박창근씨를 비롯해 시즌2에 출연한 황지영, 민수홍, 최윤희, 이성현씨 등이다. 특히 이날 만남은 재미는 물론 대구 콘텐츠로서 앞으로 대구 뮤지컬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자리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노영기 휴락 대표는 "첫회 '고스트'팀에서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면 이날 '바람이 불어오는 곳'편에서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고 김광석의 곡을 즐김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현장토크로 색다른 재비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3만3000원. 문의 010-2619-1613. 한편 휴락은 지난달 27일 첫번째 게스트인 뮤지컬 '고스트'의 주역 김준현, 박지연, 이창희, 정영주, 성기윤씨 등 국내 톱 배우들이 출연, '고스트' 수록곡 뿐 아니라 뮤지컬의 대표적 넘버들을 들려주며 함께 소통하며 출연한 배우, 기획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gimju@fnnews.com
2014-02-18 09:43:56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행복동행 ‘2012 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이하 피스스타컵)가 열렸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피스스타컵’에는 FC리베로(서경석 단장), 슈퍼스타즈(이종원 단장), 마스트(오만석 단장), 수원시의회 의원 축구단(강장봉 단장)이 참가했다. 뮤지컬 배우들이 모여 만든 팀인 마스트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며 단장 오만석을 비롯한 ‘살인의 추억’ 김뢰하, ‘아이두아이두’ 박건형, ‘반짝반짝 빛나는’ 강동호 등 소속되어 있다. 서경석 단장이 이끄는 FC 리베로는 개그맨들이 중심이 된 팀으로 개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서경석(단장)을 포함한 윤형빈, 이윤석, 조영구, 박휘순 등 소속되어 있다. 또한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에서 맹활약 중인 이종원이 단장으로 있는 슈퍼스타즈는 올해 창단 32년을 맞은 전통의 팀으로 정준호, 정운택, 유오성, 박정철 등 카리스마 가득한 멤버들이 속해 있다. 한편 ‘피스스타컵’은 전 경기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오늘 3일 마스트와 수원시의회 의원 축구단의 3,4위전경기가 열린 후 슈퍼스타즈와 FC리베로의 결승전이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노엘회장과 함께 론칭 행사에 참가한 박진영 ▶ [포토] 박진영 '블링블링 빛까지, 역시 다이아몬드 티어스' ▶ [포토] 박진영 '아름다운 모양의 헤드셋으로 음악감상중~' ▶ [포토] 박진영 '화이트패션에 블루선글라스로 포인트' ▶ [포토] 박진영 '눈과 귀가 즐거운 다이아몬드 티어스!'
2012-06-03 16:55:33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행복동행 ‘2012 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이하 피스스타컵)가 열렸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피스스타컵’에는 FC리베로(서경석 단장), 슈퍼스타즈(이종원 단장), 마스트(오만석 단장), 수원시의회 의원 축구단(강장봉 단장)이 참가했다. 뮤지컬 배우들이 모여 만든 팀인 마스트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며 단장 오만석을 비롯한 ‘살인의 추억’ 김뢰하, ‘아이두아이두’ 박건형, ‘반짝반짝 빛나는’ 강동호 등 소속되어 있다. 서경석 단장이 이끄는 FC 리베로는 개그맨들이 중심이 된 팀으로 개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서경석(단장)을 포함한 윤형빈, 이윤석, 조영구, 박휘순 등 소속되어 있다. 또한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에서 맹활약 중인 이종원이 단장으로 있는 슈퍼스타즈는 올해 창단 32년을 맞은 전통의 팀으로 정준호, 정운택, 유오성, 박정철 등 카리스마 가득한 멤버들이 속해 있다. 한편 마스트와 수원시의회 의원 축구단의 3,4위전 경기는 마스트가 정우일의 선제골로 1:0으로 승리 하며 3위를 차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노엘회장과 함께 론칭 행사에 참가한 박진영 ▶ [포토] 박진영 '블링블링 빛까지, 역시 다이아몬드 티어스' ▶ [포토] 박진영 '아름다운 모양의 헤드셋으로 음악감상중~' ▶ [포토] 박진영 '화이트패션에 블루선글라스로 포인트' ▶ [포토] 박진영 '눈과 귀가 즐거운 다이아몬드 티어스!'
2012-06-03 16:54:41◆ 기술보증기금 <승진> ◇부서장 승진(1급 승진) △경영기획부 이종혁 △자산운용실 최영선 △ICT운영부 김재윤 △비서실 곽용주 △리스크준법실 김태주 ◇지점장 승진(2급 승진) △녹산 이경배 △포항 박성인 △제주 이권재 ◇수석팀장 승진(2급 승진) △경영기획부 송정근 △홍보실 강일호 △기술평가부 이재식 △서울서부지역본부 정승엽 △인천지역본부 정영학 △충청지역본부 조희제 △구로 양동섭 △안산 최성모 △사상 박노철 △동래 이석기 △대구서 정병대 <전보> ◇본부장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정규열 △서울동부지역본부 송재연 △인천지역본부 이기원 △경기지역본부 조영길 △충청지역본부 장희철 △부울경지역본부 안일성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세현 ◇부서장 전보 △글로벌협력센터 이관우 △성과평가실 김형태 △인사부 이종석 △정보보안혁신센터 박재환 △벤처혁신금융부 이대일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감사실 한창규 ◇지점장 전보 △중앙기술평가원 김현 △벤처투자금융센터 정대영 △강남 최해성 △종로 권동혁 △가산 김흥배 △의정부 오충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권기철 △송파 박경규 △서초 박중기 △성수 이종열 △판교 장제중 △원주 최선종 △춘천 강주홍 △강릉 권선규 △인천 최우영 △부평 정철호 △인천중앙 이상준 △김포 권기현 △인천기술혁신센터 송한길 △평택 이세용 △화성 장재혁 △용인 이범섭 △오산 이원기 △화성동 장경진 △경기기술혁신센터 윤순영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김무영 △대전 박경순 △청주 조철래 △충주 이정우 △진천 남재현 △세종 윤형덕 △대전기술혁신센터 양정호 △대전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한상의 △동래 김윤택 △울산 오주웅 △진주 김종형 △마산 김창원 △부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하용운 △대구 정기용 △대구서 강용도 △대구북 임상순 △구미 이동규 △경산 안상근 △대구기술혁신센터 이재상 △익산 이안근 △군산 정영도 △목포 이명길 △광주기술혁신센터 김건 △서울서부재기지원센터 김양기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김태형 △인천재기지원센터 나용중 △경남울산재기지원센터 배수환
2024-07-10 13:04:27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개최한 제15회 퓨처ICT 포럼에선 온디바이스 AI, AI 컨택센터(AICC) 등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규제 등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은 "국가적 역량을 누구나 다 아는 활용법보다는 AI 기반 암치료와 같은 전문성이 있는 미래 분야에 쏟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온디바이스 AI '칩파워' 관건 하드웨어 분야 대표주자로 나선 정철호 퀄컴 상무, 문종민 인텔코리아 상무는 온디바이스 AI가 시간·비용적인 측면에서 클라우드 AI를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정 상무는 "온디바이스의 강점은 비용 절감, 빠른 속도, 커스터마이징(개인화), 보안"이라며 "문제는 온디바이스에서 이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최적화할지다"라고 강조했다. 문 상무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레이턴시(지연속도), 보안 때문에 온디바이스로의 전환 수요가 있다"며 "3년 내 온디바이스의 비중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는 통신업계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공지능컨택센터(AICC)의 현재 및 성과를 짚어보고 생성형 AI로 향후 변화할 AICC 생태계·기술을 조망했다. 서호영 KT 상무는 "AICC를 도입한 지 5년가량 지난 시점에서 현재 KT의 AICC는 의도파악 정확도 향상으로 현재 AI 기반 챗봇이 상담업무의 30%를 담당하고 있으며, 챗봇의 상담완결률은 75%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서 상무는 "생성형 AI는 맥락 등을 파악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며 "지금은 인간 상담사만 할 수 있는 설득 시나리오까지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AI 상담에서도 정보를 추가 수집하고 축적해서 전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AI 규제, 과거보다 미래에 베팅"이어 조신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욱 엔비디아코리아 상무, 소병홍 HP코리아 전무, 권남훈 건국대 교수가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향후 AI 산업의 전망과 바람직한 규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소 전무는 "지금까지는 AI가 학습에 집중됐지만 향후엔 추론 분야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날 것"이라며 "추론은 온디바이스상에서 더 일어나겠지만,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AI는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재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권 교수는 "(AI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규제를 가져갈지가 중요하다"며 "정책당국의 인식과 대중과의 교감 등이 AI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김 상무는 "AI는 정보기술(IT)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누구나 다 아는 활용법보다는 AI 기반 암치료와 같은 전문성이 있는 미래 분야에 국가적 에너지를 많이 쏟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구자윤 팀장 조윤주 김만기 김준혁 임수빈 김예지 최아영 기자
2024-06-27 18:15:05[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개최한 제15회 퓨처ICT 포럼에선 온디바이스 AI, AI 컨택센터(AICC) 등 AI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규제 등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과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은 "국가적 역량을 누구나 다 아는 활용법 보다는 AI 기반 암치료와 같은 전문성이 있는 미래 분야에 쏟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온디바이스AI '칩파워' 관건 하드웨어 분야 대표 주자로 나선 정철호 퀄컴 상무, 문종민 인텔코리아 상무는 온디바이스AI가 시간·비용적인 측면에서 클라우드AI를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정 상무는 "온디바이스의 강점은 비용절감, 빠른 속도, 커스터마이징(개인화), 보안이다"며 "문제는 온디바이스에서 이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최적화할지다"고 강조했다. 문 상무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레이턴시(지연속도), 보안 때문에 온디바이스로의 전환 수요가 있다"며 "3년 내 온디바이스의 비중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는 통신업계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공지능컨택센터(AICC)의 현재 및 성과를 짚어보고, 생성형AI로 향후 변화할 AICC 생태계·기술을 조망했다. 서호영 KT 상무는 "AICC를 도입한지 5년가량 지난 시점에서 현재 KT의 AICC는 의도파악 정확도 향상으로 현재 AI 기반 챗봇이 상담업무의 30%를 담당하고 있으며, 챗봇의 상담완결률은 75%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서 상무는 "생성형AI는 맥락 등을 파악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며 "지금은 인간 상담사만 할 수 있는 설득 시나리오까지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AI 상담에서도 정보를 추가 수집하고 축적해서 전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AI규제, 과거보다 미래에 베팅" 이어 조신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욱 엔비디아코리아 상무, 소병홍 HP코리아 전무, 권남훈 건국대 교수가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향후 AI 산업의 전망과 바람직한 규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소 전무는 "지금까지는 AI가 학습에 집중됐지만 향후엔 추론 분야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날 것"이라며 "추론은 온디바이스상에서 더 일어나겠지만,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AI는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재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권 교수는 "(AI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규제를 가져갈지가 중요하다"라며 "정책당국의 인식과 대중과의 교감 등이 AI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김 상무는 "AI는 정보기술(IT)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누구나 다 아는 활용법 보다는 AI 기반 암치료와 같은 전문성이 있는 미래 분야에 국가적 에너지를 많이 쏟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2024-06-27 14:24:02[파이낸셜뉴스] 종합홍보기업 디앤씨컴퍼니(대표 김준성)가 목원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정철호)과 광고홍보영상 제작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영상제작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에 나선다. 디앤씨컴퍼니는 30일 목원대학교에서 LINC3.0사업단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학공동기술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소프트웨어 개발 이외에도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이전 △기업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등도 추진키로 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산학공동기술개발은 대학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LINC3.0사업단 가족회사인 ㈜디앤씨컴퍼니는 이종융합형 부문에서 영상과 소프트웨어의 이종기술 융합개발을 사업단에 제안해 선정됐다. 디앤씨컴퍼니는 이밖에도 목원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기현장실습제도(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인턴십 프로그램과 가족회사들과의 산학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키로 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30 15:59:06[파이낸셜뉴스] 게임업체 컴투스가 장애인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관악기 위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자회사로 설립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1일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등 그룹 3사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컴투스는 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에 따라 11월 경기 성남시에 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를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최초이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기회를 넓혀준 컴투스의 자회사 설립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도 "지역사회 중증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31 15: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