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황태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14일 정현철 제10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사진)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시약사회장과 마약퇴치본부 광주전남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hwangtae@fnnews.com
2024-02-14 18:09:3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14일 정현철 제10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 사진)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시약사회장과 마약퇴치본부 광주전남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맡는 등 시민 보건 향상에 앞장섰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14 13:53:44라온시큐어는 정현철 사장에게 서비스 부문 총괄을, 이유진 부사장에게 해외 사업 총괄을 맡기며 인증 서비스 비즈니스와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 구조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의 기존 조직은 이순형 대표가 경영 부문과 서비스 부문을 동시에 총괄하고 이정아 사장이 보안 부문을 총괄하는 구조였다. 이번에 정현철 사장과 이유진 부사장을 영입하면서 이정아 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안 부문을, 이순형 대표가 맡고 있던 서비스 부문은 정현철 사장이, 이유진 부사장은 해외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정현철 사장은 경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종업계에서 32년이 넘는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 교수를 역임했으며 기술 기업을 창립하고 경영한 경력이 풍부하다. 라온시큐어 합류 직전에는 금융 지불 인증 서비스 기업인 인비즈넷을 경영했으며 이 회사의 대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탄탄한 인증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정 사장은 과거 정보통신부의 ‘국제표준화전문가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01년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003년 IR52 장영실상, 2015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정보통신 업계에 기여한 공로들을 인정 받아온 보안과 서비스 분야 전문가다. 라온시큐어는 해외 사업 부분을 해외 사업 본부로 확대하며, 이를 위해 30년 이상 경력의 해외 사업 전문가인 이유진 부사장을 영입해 해외 사업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유진 부사장은 IT, 지불결제, 인증서비스 분야 다수의 글로벌 굴지 기업들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며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쌓았다. 싱가포르의 결제 플랫폼 기업 Thunes의 한국 지사장을 지냈으며, 이니시스 전무, 비자 코리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을 확대 발전시킨 바 있다. 라온시큐어는 라온화이트햇 합병 결정에 이어 해외 사업 본부 신설과 이유진 부사장 영입, 서비스 부문 총괄 정현철 사장 영입을 통해 경영체제를 보안 솔루션 선도 기업을 넘어 인증 서비스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보안 시장의 리더 이미지가 강한 라온시큐어는 잠재력이 거대한 신원 인증 서비스와 강력한 서비스 플랫폼인 블록체인 기술에서 강자이기도 하다”며 “탁월한 해당 부문 전문가들을 영입해 경영체제를 개편함으로써 기존 보안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더욱 더 확대 발전시키고 나아가 라온시큐어의 기술력으로 구축한 인증 서비스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증 시장도 이끌어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1 09:24:27광고인에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로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정현철 작가가 이번엔 아트 에세이 '희망은 버려지지 않는다'를 낸다. 정현철 작가는 제일기획 아트디렉터 출신으로 퇴사 후 광고제작사와 미술학원을 운영하던 중 49세의 나이에 암 선고를 받았다. 병명은 소장암으로 추정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원발부위불명암’으로 당시 6개월 생존률 50%였다. 그는 서둘러 사업체와 신변정리를 하고 가족들을 위해 동네 독서실을 오픈, 우연히 버려진 상자를 모아 작품을 만들었다. 주요 작품은 슈퍼맨, 아이언맨, 헐크 등의 히어로 시리즈와 붕어, 고양이, 코뿔소 등 동물 시리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암이 완치된 것은 아니다. 몸 속에 아직 암세포가 있지만 기절한 상태라고 한다. 그의 작품은 해외 갤러리 관계자들에게 먼저 예술성을 인정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국내 전시도 준비중에 있다. 그는 요즘도 ‘유작이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출판되는 에세이 '희망은 버려지지 않는다'는 그의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제작 당시의 단상을 기록한 에세이집이다. 딴짓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모인 광고계 후배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판하는 책이다. 기적처럼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를 응원하는 많은 광고인들의 관심이 더해져 지난 12일 출판기념회까지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부터 청년, 주부 등 일반인에서 미술 전시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작가의 작품 2점이 공개되었고, 가까이에서 작품을 직접 본 한 예술 관계자는 콜라보 작업 가능성에 대해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펀딩은 81%까지 달성되었으며 펀딩 참여는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중 하나인 텀블벅에서 할 수 있다. 이어 출간된 책은 펀딩 종료 후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정현철 작가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미국 서부 최대 아트페어 행사인 LA아트쇼에 수퍼 스타 마이클잭슨의 두상(작품명:뷰티플 빌리 진)을 출품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1-17 16:06:54▲김춘식씨 별세, 정현철씨(청주흥덕경찰서 기동순찰대 경위) 모친상=6일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43)871-0444
2018-02-06 15:56:54연세암센터가 세계적인 암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연세암센터 정현철 원장은 17일 개원 40주년 간담회에서 “아시아의 ‘MD앤더슨 암센터’가 되기 위해 내년 1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암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3년 개원 예정인 새 암센터(연면적 10만4698㎡)는 지하 6층∼지상 15층에 476병상이 들어선다. 수술실 18개와 100병상 규모의 외래 항암치료실, 15개 암 전문클리닉도 갖추게 된다. 방사선 암치료장비 토모테라피, 양성자치료기 등 첨단장비 도입과 함께 로봇수술센터, 첨단영상센터 등도 마련된다. 또 연세암센터는 서양인의 암과 동양인의 암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MD앤더슨과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MD앤더슨과 신약 임상실험을 하게 되면 세계적인 항암제 신약 임상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그간 연세암센터는 첨단 의료기기 도입은 물론 국내 최초 임상실험과 항암제 DA-125 개발 등 국내 암 치료사에 획을 그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신약 임상프로그램도 100여종에 이른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약제 임상연구진행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암센터는 196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암센터다. 1988년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선형가속기, 2006년 토모테라피를 도입했으며 임상실험도 처음 시행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9-11-17 22:39:53연세암센터가 세계적인 암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연세암센터 정현철 원장은 17일 개원 40주년 간담회에서 “아시아의 ‘MD앤더슨 암센터’가 되기 위해 내년 1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암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3년 개원 예정인 새 암센터(연면적 10만4698㎡)는 지하 6층∼지상 15층에 476병상이 들어선다. 수술실 18개와 100병상 규모의 외래 항암치료실, 15개 암 전문클리닉도 갖추게 된다. 방사선 암치료장비 토모테라피, 양성자치료기 등 첨단장비 도입과 함께 로봇수술센터, 첨단영상센터 등도 마련된다. 또 연세암센터는 서양인의 암과 동양인의 암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MD앤더슨과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MD앤더슨과 신약 임상실험을 하게 되면 세계적인 항암제 신약 임상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그간 연세암센터는 첨단 의료기기 도입은 물론 국내 최초 임상실험과 항암제 DA-125 개발 등 국내 암 치료사에 획을 그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신약 임상프로그램도 100여종에 이른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약제 임상연구진행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암센터는 196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암센터다. 1988년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선형가속기, 2006년 토모테라피를 도입했으며 임상실험도 처음 시행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9-11-17 17:20:27【광저우(중국)=특별취재팀】 "중국 환자 유치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한국 의사들이 발빠르게 중국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3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2013 KIMTC)에 참가한 장현철 뉴욕컬럼비아치과·연세컬럼비아치과 원장(사진)은 "환자 유치를 위해서도 국위 선양을 위해서도 의료 신뢰 확보를 위해 의사들이 직접 바깥으로 퍼져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장은 5년 넘게 한국관광공사와 해외 유치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의료관광 1세대 참가자다. 그는 이번 컨벤션에 대해 "참가 이전부터 기대가 컸는데 직접 와보니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개최된 유사 행사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활성화 된 것 느낌을 받았다"면서 "한국관광공사에서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참가자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꾸린 것에 동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너무 인바운드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인바운드는 한국 내로 들어오는 환자 수요를 의미하고 아웃바운드는 해외에서 접할 수 있는 환자를 의미한다. 정 원장은 "중국 병원 측과 논의를 통해 한국 의사가 진료를 할 수도 있고 나중에 논의가 잘되면 합작병원 형식으로 파트너십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각국이 의료사업 보호를 위해 외국 사람에겐 의료 개업 라이센스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환자 유치보다도 합작 회사 설립을 통한 장기적인 비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젓가락 민족'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 중심에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가진 한국 병원들이 포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컬럼비아치과는 현재 인터내셔널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20개국 넘는 국가의 40여개 병원과 협력 관계를 쌓고 있다. 정 원장은 "뉴욕컬럼비아치과 한국 본사 직원수가 15명인데, 각자 외국어에 능통해 미국·중국·일본 각지에서 오는 국제 환자 처리에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3-12-11 16:02:1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지역 파크골프장 농약 걱정 마세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광주지역 파크골프장 5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이 시민의 대표적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조사는 지난 5월 △첨단체육공원 △염주 △덕흥 △북구종합운동장 △무등산 파크골프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토양 내 총 25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테부코나졸·아족시스트로빈 등 살균제를 포함한 25종의 모든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파크골프장 토양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 파크골프장이 농약 잔류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8-11 10:23:3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여름철 약수터 이용 조심하세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을 맞아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먹는물 공동시설은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약수터(청풍쉼터·산장광장·증심사 입구 등 3개소),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의 약수터를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하절기(7~9월)에는 월 2회 검사하는 등 연 12회 실시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음수대 게시판에 게재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해야 한다. 단,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곳이라도 하절기에는 총대장균 등 미생물이 잘 번식할 수 있고,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어 마시는 건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씻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먹는물 공동시설 6곳을 대상으로 시설당 총 6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등산 국립공원 약수터 3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풍쉼터는 6회, 산장광장은 2회, 증심사입구는 1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항목은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으로 조사됐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은 염소계통의 소독을 하지 않아 소독제의 잔류효과가 없기 때문에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여름철 먹는물로는 주의해야 한다"면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끓인 물이나 먹는샘물을 휴대하고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하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1 09: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