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부산시의원 2인과 전 사하구의원 6인은 28일 정호윤 사하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사진)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호윤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는 김흥남·이상은 전 부산시의원, 이현택·이용덕 전 사하구의회 의장, 구본춘·김상섭·이정도·조영철 전 사하구의회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낙후된 사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부터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부단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비서관 등 주요 요직에서 능력이 검증된 정호윤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힘있는 젊은 일꾼, 정호윤을 믿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현직 시·구의원들과 함께 사하구의 확실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전·현직 시·구의원들의 지지 선언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일 전직 사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하구의원 6인(옥영복·최영만·허명도·김경열·안채호·이병관), 20일에는 현직 부산시의원 3인(이복조·박진수·성창용) 및 사하구의원 1인(송샘)이 정호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28일에는 전직 부산시의원 2인과 전직 사하구의회 의원 6인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염원이 전·현직 시·구의원들의 지지 선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하구민들의 사랑과 염원을 받들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9 15:57:21[파이낸셜뉴스] 정상모 국민의힘 사하을 예비후보는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공천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정호윤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정상모 예비후보는 "정호윤 예비후보는 사하를 교육·문화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자신의 꿈을 대신 이뤄줄 후보"며 "정호윤 후보의 이기는 선대위에서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호윤 예비후보는 "정상모 예비후보의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상모 후보의 교육·문화 공약을 반영해 사하구를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시·구의원 4인이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저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면서 선거사무소를 찾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다"며 "사하구민의 염원을 받들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2 17:38:1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소속 이복조(사하구4)·성창용(사하구3)·박진수(비례대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송샘 사하구의회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호윤 국민의힘 사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정호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4인 모두 사하구(을)에 기반을 두고 있는 3050세대의 시·구의원이다. 현역 광역·기초 의원들이 국회의원 경선을 앞두고 현직 국회의원이 아닌 정치 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흔치 않다. 이복조·성창용 시의원과 송샘 구의원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하구을 지역구 국민의힘 경선주자인 현역 조경태 의원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정가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복조 시의원은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 지역구 시의원, 성창용 시의원은 사하구 신평1·2동, 구평동, 감천1·2동 지역구 시의원, 박진수 시의원(비례)도 성창기업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다대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송샘 구의원 역시 사하구 다대 1·2동에서 내리 재선을 했다. 이복조 시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명운을 가르는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라면서 "20여년간 대통령실, 청와대, 국회, 정당 등에서 능력을 두루 검증받은 힘있는 젊은 일꾼 정호윤 예비후보가 총선 승리를 확실히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창용 시의원은 "사하(을) 총선 승리를 위한 유일한 선택지는 정호윤 후보"라며 "국민의힘이 젊은 후보를 통해 변화를 보여주어야만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수 시의원은 "소외와 낙후에서 벗어나 변화와 발전으로 사하를 이끌어갈 후보는 정호윤 예비후보"라며 "젊은 사하, 변화하는 사하, 발전하는 사하를 만들 적임자"라고 밝혔다. 송샘 구의원은 "사하구에서 매년 2000여명의 청년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젊음, 능력, 추진력을 모두 갖춘 정호윤 예비후보만이 사하를 떠난 청년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송샘 구의원은 38세의 젊은 구의원으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 부위원장을 역임한 청년정치인이다. 이에 대해 정호윤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힘든 결단을 내려준 4인의 시·구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경선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사하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전직 사하구의회 의장 등 의원 6인도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 현직 시·구의원까지 정호윤 예비후보 지지를 잇따라 선언하면서 5선 의원에 맞서는 신인이 몰고 올 파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지지를 선언한 시·구의원들과 함께 확실한 사하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며, "힘있는 젊은 일꾼 정호윤의 행보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1 12:44:2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정호윤 사하을 예비후보는 5일 전직 사하구의회 의장과 의원 등 6명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옥영복 전 사하구의회 의장, 최영만 전 사하구의회 부의장, 허명도·김경열·안채호·이병관 전 사하구의회 의원이 지난 4일 본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사하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산 동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20여 년간 대통령실, 청와대, 국회, 정당에서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은 정호윤 예비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선언을 했다. 이어 “사하구 발전을 위해서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새 바람을 일으킬 정호윤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사하구 지도를 다시 그릴 정도의 변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 발전을 위한 사하구 주민들과 정치인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바람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확실한 사하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선대위 이름은 ‘이.기.는 선대위’로 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전직 사하구의회 의장과 의원 6명 외에도 지역 명망가 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5 11:26:54[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호윤 사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자랑스러운 동아인'에 선정됐다. 동아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5일 열린 '53차 정기총회'에서 정호윤 예비후보에게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은 국가와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동아고 총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한 동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새 정부 성공의 기틀을 마련했고 2020년과 2023년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동아고 총동창회 측은 설명했다. 수상 후 정호윤 예비후보는 "맡은 직분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런 과분한 상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제 최고의 자랑인 모교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향 사하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호윤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낙후된 사하구를 관광 산업 교육 주거 명품도시이자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가덕신공항고속도로 △서부산 신해양관광단지 △감천화력발전소 재창조 △한국잡월드 부산점 △신평장림공단 친환경 스마트 특화 산단 등 핵심 공약을 실현해 사하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18 17:55:58[파이낸셜뉴스] "열악한 사하구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가덕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연장 13km, 사업비 약 2조3000억원 규모의 '가덕신공항고속도로'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정호윤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 고속고도로가 건설되면 부산 사하구에서 가덕신공항,부산 신항, 경남 거제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도로망이 형성되면서 다대포 일원이 서부산 교통의 요충지이자 신(新)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 미래비전 발표에서 정 예비후보는 "부산의 동서 불균형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서부산권역에서 가장 낙후되고 급격한 인구감소, 거주 만족도 최하위 수준에 있는 사하구에 대한 특단의 대책 없이는 청년이 떠나고 철새와 바다만 남는 도시로 전락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 지도를 다시 그릴 정도의 대변혁이 필요하다."면서 신산업 창조와 인구유입을 위해 정책자문단과 함께 마련한 사하구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사하구 미래비전에는 △다대포-가덕신공항 간 연장 13㎞ '가덕신공항고속도로' 건설 △가덕신공항의 배후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두송반도 등 천혜희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부산 신해양광관단지' 조성 △'감천화력발전소 재창조'를 통한 복합쇼핑몰과 수변공원 조성 △공공키자니아로 불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한국잡월드 부산점' 유치 △'신평장림공단 친환경 스마트 특화 산단' 재생·'한국폴리텍대학 서부산 캠퍼스' 유치, '어묵특화 산단' 조성 △'용도변경·규제해소를 통한 장림, 신평, 구평, 감천의 신속한 재개발' 추진 등 핵심 정책공약이 포함됐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0여년간 대통령실과 청와대, 국회, 정당 등에서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아왔다"며 "힘있는 젊은 일꾼, 준비된 국회의원 정호윤이 사하구민의 염원을 모아 사하구를 관광, 산업, 교육, 주거의 명품도시이자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 출생인 정 예비후보는 대동중, 동아고를 졸업한 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보좌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부단장,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15 11:43:19[파이낸셜뉴스] '86운동권 퇴출'과 '부산 균형발전'을 외치며 부산 사하구(을) 지역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사진)이 오는 16일 오후 3시 부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저서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정호윤 전 팀장이 펴낸 '가짜와의 전쟁'은 지난 20년간 그가 벌여온 가짜와의 전쟁에 관한 기록이자 비화이며 증언록이다. 정 전 팀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공보특보와 네거티브검증팀장을 맡았다. 정 전 팀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이 왜 자기 홍보 일색인 보통의 출판기념회용 저서가 아닌 정권의 심장부에서 보고 겪었던 일들을 공개하는지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정호윤 전 팀장은 "가짜뉴스, 가짜 정치인만이 아닌 정파적 이익을 위해 추진되는 가짜 정책들, 국민을 옥죄는 가짜 규제들, 정치편향적 시민단체 같은 꾼들을 위해 쓰이는 가짜 예산 등 나라를 망치고, 민생을 힘들게 하는 모든 가짜들과 전쟁을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계와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12 18:00:52【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테크노파크가 자체 추진해야 할 직원 보수체계까지 외부 용역기관에 맡겨 추진하는 등 기관의 방만한 운용실태가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지적됐다. 11일 정호윤 의원(전주 1)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에 대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무분별한 용역의 남발과 방만한 조직 확대개편에 문제가 있다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전북 테크노파크는 직원 보수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9월 외부에 용역을 발주했다. 이미 같은 용역기관에 조직 운영과 경영관련 2건을 맡긴 상태라 시비가 갈린다. 정 의원은 “조직 내부 직원의 보수체계를 산정하는 일은 자체적으로 충분히 수행 가능한 업무인데도 외부 용역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용역 남발을 지적했다. 전북 테크노파크는 작년부터 올 9월까지 총 48건의 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18건은 용역과제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추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테크노파크의 방만한 기관 운용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지난해 도의회 행감에서 테크노파크의 방만한 조직운용에 대한 구조조정을 권고한 바 있고 올해 경영평가에서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부서단위의 통폐합을 제시했지만 테크노파크는 오히려 1개 팀을 신설했다. 최근 테크노파크는 전북도 특별감사에서 부적정한 보수체계 운영과 이사회 운영,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 인사 소홀 등 1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된 바 있다. 정호윤 의원은 “전북도의 특별감사도 방만한 기관운용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테크노파크는 오히려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외부 지적과 경고를 역행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촉구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11-11 07:43:36▲ 한복연씨 별세· 정호윤씨(전북도의원) 상배=8일 전주 효자장례타운, 발인 10일 오전 8시. (063)228-4441
2020-10-08 10:19:21【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정호윤의원이 발의한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의 공익적 활용을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도의회 3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국토교통부가 밝힌 2015년 기준 전국의 미사용 충전선수금 원금과 이자는 647억 4,300만원D이다. 같은 기준 전라북도가 밝힌 도내 미사용 충전선수금은 7억 5,000만원 수준이다.5년이 지난 현재 도내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은 10억원에서 많게는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이렇게 막대한 금액이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충전해서 쓰고 남은 선수금이 소액이어서 관심을 두지 않거나 교통카드를 분실 또는 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드 소지자가 환급청구권을 행사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개인의 환급청구권 미행사로 인해 쌓이게 되는 장기 미사용 선수금은 상법에 따른 상사채권으로 분류돼 채권 소멸시효 5년이 지나면 카드사로 자동 귀속되도록 돼 있다.정 의원은 “사회적 공공재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사용 선수금이 민간 카드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정 의원이 제시한 해결방법은 3가지다. △개인이 환급청구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도록 지속적인 홍보 △장기 미사용 선수금을 지자체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통해 국가나 지자체가 환수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다.정 의원은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은 개인에게는 소액이지만 지역사회 총액으로 보면 큰 금액이다”며 “사회적 공공재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돈이기 때문에 반드시 공익적 목적에 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5-09 09: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