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실력과 맛을 인정 받은 프리미엄 수제초콜릿으로 인기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아역 탤런트 김유정 양이 입은 초콜릿 의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4년 ‘살롱 뒤 쇼콜라’에도 패션쇼 피날레 의상이 공개되자 마자 많은 관람객들의 찬사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화제의 초콜릿 의상을 만든 주인공은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1호인 정영택 쇼콜라티에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살롱 뒤 쇼콜라' 페스티벌에 입성한 정영택 쇼콜라티에가 아리랑 TV '디 이너뷰'에 출연해 한국인 최초로 초콜릿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높은 실력을 뽐낸 스토리를 전했다. 정영택 쇼콜라티에가 참가한 '파리 살롱 뒤 쇼콜라 2013'은 살롱 뒤 쇼콜라 중 하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데몬스트레이션을 진행하며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초콜릿 거장들과 이색적인 초콜릿 작품들을 선보였다.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눈과 혀를 만족시키는 초콜릿 디저트를 직접 시연한 것. 이날 녹화에서 정영택은 "유년시절 양부모를 잃고, 어린 시절부터 고모 밑에서 자라면서 빨리 자립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제과계에 입문했다"며 "한국 초콜릿 시장을 개척하고 초콜릿 공예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까지 수많은 땀과 열정을 쏟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정영택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호스트 수잔에게 수제 초콜릿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초콜릿 공예를 시연했다. 또한 그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초콜릿 예술품들을 ‘디 이너뷰’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정영택은 쇼콜라티에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밟고 있다.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국가대표 1위, 미국 월드 페스트리팀 챔피언십 슈가크래프트 1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12년에는 (사)한국조리사기능협회에서 명인으로 선정 되었다. '정영택의 초콜릿 ABC’, ‘초콜릿 마스터클래스’ 등 초콜릿 관련 서적을 저술했고 후배 쇼콜라티에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아트스쿨을 최근에는 자신이 연구한 다양한 초콜릿을 베이스로 한 디저트를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카페 제이브라운’이라는 브랜드로 초콜릿&디저트 전문점을 강남 가로수길에 오픈했고 전국에 직영 및 가맹 형태로 카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입점도 준비중이다.
2014-02-13 14:47:11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XXL' 사이즈로 돌아온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18일 공식 SNS에 두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90년대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올드스쿨 리듬 위에, 영파씨의 'XXL' 사이즈의 무한한 상상력이 그대로 담겼다. 'XXL' 사이즈로 커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에서 다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영파씨는 신곡 'XXL'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다.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씬 청개구리'의 등장을 알렸지만, 영파씨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장르에 가감없이 풀어내고 있는 만큼 영파씨는 이번 오마주로 1995년 그때의 충격을 다시 한번 씬에 불어넣는다. 당시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영파씨가 그 시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XXL' 뮤직비디오에는 또한 영파씨의 데뷔곡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벤 프루(Ben Proulx) 감독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 벤 프루는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제이 콜(J Cole) 등과 작업한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XXL'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면모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XXL'을 포함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의 이야기로 '빅'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대표 K-POP 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과 소속사 선배인 그룹 카드(KARD)의 BM이 수록곡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앨범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영파씨의 새 EP 'XXL'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2024-03-19 16:27:05쿠팡이 로켓배송 창립 10여년 만에 뷰티 사업에 드라이브 걸면서 쿠팡의 뷰티 전략에 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저귀, 생수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로켓배송을 시작한 쿠팡이 2019년 신선식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데 이어, 백화점 영역이었던 럭셔리 뷰티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가성비 넘치는 중소 뷰티 제조사를 발굴하고 시장에서 예상 못하는 역발상 마케팅을 시도하며, 하이엔드급 뷰티시장에 진출해 쌓인 신뢰 기반의 100% 정품 판매 나서며 뷰티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 ■중소 업체 통해 히트 상품 발굴 6일 기준 쿠팡 앱을 보면 약 30만 종의 뷰티 상품이 로켓배송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몇년 간 뷰티 제조사들 사이에서 쿠팡은 필수 입점 업체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상태다. 쿠팡의 활성 고객은 지난 1·4분기 1900만명으로 늘어나며 뷰티 고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이 뷰티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내세운 첫번째 전략은 중소 업체 발굴이다. 쿠팡은 인지도는 낮지만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 뷰티 제조사들을 대거 발굴했다. 실제 쿠팡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이 중소 뷰티 기업 브랜드로 신규 중소 브랜드의 활약은 남성 화장품과 뷰티 소품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남성 전문 화장품 기업 '어댑트'와 브러쉬 전문기업 '소산퍼시픽'은 쿠팡 입점 2년 만에 각각 월 매출 10배, 5배 뛰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히트' 가능한 상품을 발굴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2월 출범한 뷰티 트렌드 빅데이터 전담 조직쿠팡 뷰티데이터랩은 올해 상반기 대표 트렌드로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을 선정하고 젊고 건강한 외모를 위한 트리트먼트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마르시끄'의 미간 패치과 '제이숲'의 탈모 완화 기능의 속눈썹 영양제 같은 신규 상품이다. 이 제품들은 출시 이후 쿠팡에서 각각 약 39배, 243배 매출 성장을 기록을 세웠다. ■관행을 깨는 역발상 마케팅 쿠팡 뷰티 기존 관행을 깨고 전에 없던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뷰티 브랜드 센카는 쿠팡과 협업해 지난 5월 19일 성수동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췄지만, 계산대는 없었다. 행사장은 상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쿠팡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게 설계됐다. 행사 장 내 QR코드를 통해 쿠팡에 접속한 고객에게는 최대 특별 혜택도 제공하는 식으로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유도했다.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정작 제품 구매는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구매하는 쇼핑 습관을 가진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이다. 업계 관계자는 "센카 프로모션 이후 적지 않은 오프라인 소비자들이 쿠팡으로 신규 유입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00% 한국 본사 하이엔드 상품 판매 최근 쿠팡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를 공식 론칭했다. 백화점 상품과 동일하게 브랜드별 한국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을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로켓럭셔리는 론칭과 동시에 로켓럭셔리에는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헤라, 록시땅 등 총 16개 국내외 명품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과 동일한 정품을 럭셔리한 경험과 함께 살 수 있다면, 교환 및 환불이 편리하고 집앞까지 배송되는 쿠팡의 경쟁력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쿠팡은 "로켓럭셔리는 쿠팡에서 인증하는 본사 정품 상품만을 선보이므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애용하는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실 수 있다"며 "로켓럭셔리가 온라인 럭셔리 쇼핑의 뉴노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06 18:14:34[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로켓배송 창립 10여년 만에 뷰티 사업에 드라이브 걸면서 쿠팡의 뷰티 전략에 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저귀, 생수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로켓배송을 시작한 쿠팡이 2019년 신선식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데 이어, 백화점 영역이었던 럭셔리 뷰티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가성비 넘치는 중소 뷰티 제조사를 발굴하고 시장에서 예상 못하는 역발상 마케팅을 시도하며, 하이엔드급 뷰티시장에 진출해 쌓인 신뢰 기반의 100% 정품 판매 나서며 뷰티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 ■중소 업체 통해 히트 상품 발굴 6일 기준 쿠팡 앱을 보면 약 30만 종의 뷰티 상품이 로켓배송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몇년 간 뷰티 제조사들 사이에서 쿠팡은 필수 입점 업체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상태다. 쿠팡의 활성 고객은 지난 1·4분기 1900만명으로 늘어나며 뷰티 고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이 뷰티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내세운 첫번째 전략은 중소 업체 발굴이다. 쿠팡은 인지도는 낮지만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 뷰티 제조사들을 대거 발굴했다. 실제 쿠팡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이 중소 뷰티 기업 브랜드로 신규 중소 브랜드의 활약은 남성 화장품과 뷰티 소품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남성 전문 화장품 기업 '어댑트'와 브러쉬 전문기업 '소산퍼시픽'은 쿠팡 입점 2년 만에 각각 월 매출 10배, 5배 뛰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히트' 가능한 상품을 발굴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2월 출범한 뷰티 트렌드 빅데이터 전담 조직쿠팡 뷰티데이터랩은 올해 상반기 대표 트렌드로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을 선정하고 젊고 건강한 외모를 위한 트리트먼트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마르시끄'의 미간 패치과 '제이숲'의 탈모 완화 기능의 속눈썹 영양제 같은 신규 상품이다. 이 제품들은 출시 이후 쿠팡에서 각각 약 39배, 243배 매출 성장을 기록을 세웠다. ■관행을 깨는 역발상 마케팅 쿠팡 뷰티 기존 관행을 깨고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뷰티 브랜드 센카는 쿠팡과 협업해 지난 5월 19일 성수동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췄지만, 계산대는 없었다. 행사장은 상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쿠팡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게 설계됐다. 행사 장 내 QR코드를 통해 쿠팡에 접속한 고객에게는 최대 특별 혜택도 제공하는 식으로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유도했다.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정작 제품 구매는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구매하는 쇼핑 습관을 가진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이다. 업계 관계자는 "센카 프로모션 이후 적지 않은 오프라인 소비자들이 쿠팡으로 신규 유입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00% 한국 본사 하이엔드 상품 판매 최근 쿠팡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를 공식 론칭했다. 백화점 상품과 동일하게 브랜드별 한국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을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로켓럭셔리는 론칭과 동시에 로켓럭셔리에는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헤라, 록시땅 등 총 16개 국내외 명품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에게 럭셔리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맞춰 벨뱃 소재 파우치와 검은색 상자로 포장도 새롭게 도입했다. 백화점과 동일한 정품을 럭셔리한 경험과 함께 살 수 있다면, 교환 및 환불이 편리하고 집앞까지 배송되는 쿠팡의 경쟁력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쿠팡은 "로켓럭셔리는 쿠팡에서 인증하는 본사 정품 상품만을 선보이므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애용하는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실 수 있다"며 "로켓럭셔리가 온라인 럭셔리 쇼핑의 뉴노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06 08:13:47[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1∼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3명에게 고용부 장관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공단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하고 있다. 1월 수상자인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는 정보통신 장비 분야 전문가로, 실시간 다채널 전력 계측을 통한 새로운 전력 측정 모델을 제시했다. 2월 수상자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는 변압기, 발전기, 수배전반 같은 전력기기 제품의 제조·유통·시공 분야 전문가다. 3월 수상자인 정영택 제이브라운 대표는 과자와 빵을 만드는 식품 분야 기술자로, 업계 발전·상생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시상식에서 "자신만의 기술과 능력으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기능 한국인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현장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4-19 13:55:50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포진된 5월 ‘가정의 달’이 찾아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추천 선물을 제안한다고 6일 밝혔다. 화사하고 생기발랄한 여름을 선사할 트렌디 아이템은 언제나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의 베이(Bay) 토트백은 컷팅 형태의 플랩에 입체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데일리 아이템이다. 아쿠아 센트 컬러가 매력적으로, 캐주얼 또는 페미닌 룩까지 폭 넓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여성에게 선물하기 좋은 추천 제품이다.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S/S 시즌 일상부터 여름 바캉스까지 두루 아우르는 다양한 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그중 ‘스파이크제이’는 TPR소재(고무와 플라스틱 중간 형태의 재질)를 적용한 러버슈즈를 재해석한 캐주얼 샌들로 착화감이 좋으며 오염으로부터 강하다. 블랙, 퍼플, 블루, 그린, 아이보리까지 총 5가지 컬러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는 파워 안티에이징을 위한 코어 파워 4종 기프트 세트를 선보인다. 엠퀴리 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피부의 중심부터 케어해주는 코어 파워 라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티에이징을 선물할 최적의 아이템이다. 기프트 세트는 코어 파워 라인 에센스, 세럼, 크림, 시트마스크 정품 4종에 미니어쳐 2종을 추가 증정하는 한정 수량 기획 세트로, 5월 코오롱몰에서 구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령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선호하는 아이템부터 성년의 날을 앞둔 청춘을 위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선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의 가먼트다잉 리넨 셔켓은 일상과 비즈니스 상황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빈티지한 무드를 더해주는 가먼트 다잉 기법을 적용했으며, 가벼운 터치감의 면, 리넨 혼방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셔츠와 재킷으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실용성이 높은 선물이다. 가치소비를 하는 MZ세대를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와 ‘카네이테이’가 협업한 빈티지 업사이클링 제품에 주목해보자. 카네이테이는 주로 버려지는 군용 텐트를 사용하여 가방, 옷을 선보이는 일종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로, 시리즈와 함께 지속가능성 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며 가방, 지갑, 모자, 앞치마 등 8개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빈티지한 느낌을 강하게 보여주는 군용 텐트와 현대적 소재처럼 상반되는 소재를 적절하게 적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 이번 협업 상품의 특징이다. 이외에도 ‘커스텀멜로우’의 온라인 주력 라인 ‘새드스마일’은 최근 연남동 베이커리 카페 ‘딩가 케이크’와 함께 컬레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딩가 케이크는 케이크로 대표되는 디저트류에 핑크, 블루, 레드 등 빈티지한 컬러를 사용하여 개성 넘치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강아지 등 캐릭터를 케이크 디자인에 활용하며 MZ세대들에게 유명세를 보이고 있는 케이크샵이다. 새드스마일은 이번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딩가 케이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컬러와 디저트의 질감을 담아 위트 넘치는 총 26개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수건 소재인 테리(terry) 소재의 셋업(set-up)이다. 초콜릿 머드 케이크와 패션 후르츠 딜 케이크의 브라운, 베이지 컬러를 그대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남녀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커플 선물로도 제격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06 09:41:35[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은 오는 26일까지 연말 및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를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토이저러스 등 다양한 외부 셀러가 입점해 있어 명품을 비롯한 고가 선물부터 중저가 실속 상품까지 한 곳에서 비교, 검색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연말에온(ON) 선물'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1%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품 선물로는 롯데백화점의 '구찌 GG 크로스백'과 '톰브라운 카드케이스' 등을 제안하며, 스몰럭셔리 선물로는 '록시땅'과 '바이레도'의 핸드크림이 있다. 부모님을 위한 건강 선물로 '정관장'과 '세노비스'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마사지기, 안마의자 등을 제안하고, 남성 선물로 '닥스 남성 양말 세트'를 선보여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상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제과와 협업한 추억의 과자 선물 세트 '돌아온(ON)과자'를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온은 오는 20일 '메리 크리스마스 할인 파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한번 더 발급해준다. 어린이를 위한 인기 선물 '헬로카봇 펜타스톰·댄디·울티맥스·메가볼드' 등을 4만원대에, 연인과 커플로 입기 좋은 선물로 '타미힐피거 남녀 겨울 기모맨투맨'을 3만원대에 판매한다. 부모님을 위한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특가전'도 진행하며, 나를 위한 선물로 프라다, 구찌 등 명품 브랜드도 할인 판매한다. 추천 선물 상품은 모두 롯데온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해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비대면 선물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롯데온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과 동일한 연말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과 '제이에스티나 홀리데이 기프트'를 진행해 연말 한정판 쥬얼리를 선보이고 상품 구매 시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과 동시에 1000여개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롯데온에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연말 선물 상품을 한 번에 검색 및 비교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19 09:33:5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대체육류를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의 5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그룹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2020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회사에 대한 투자를 주도한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임파서블푸드는 2011년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 생화학자 패트릭브라운이 세운 대체육류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등의 기업인과 가수 케이티 페리, 래퍼 제이지 등의 유명인사가 투자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임파서블푸드는 고기 맛을 내는 핵심 성분인 헤모글로빈 속 ‘헴(Heme)’성분을 콩 뿌리에서 추출해 햄버거 패티(소고기), 소시지(돼지고기), 치킨너겟(닭고기) 등 대체육류를 개발했다. 대체육류 중 가장 실제 육류와 맛이 비슷해 채식주의자 뿐 아니라 채식지향인(Flexitarian, 간헐적인 채식주의자로 육류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사람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파서블푸드는 현재 스타벅스, 버거킹 등 글로벌 유수의 레스토랑 체인 4만여개 매장과 월마트, 코스트코, 타겟 등 미국 슈퍼마켓체인 2만여개 점포에서 제공되고 있다. 임파서블푸드의 누적 자금조달 규모는 20억달러(약 2조3700억원)에 달하며, 미래에셋을 비롯해 테마섹, 호라이즌벤처스, 코슬라벤처스, 구글벤처스, 코튜 등 글로벌 탑티어 벤처투자회사들이 주요 투자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25 09:01:25[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전 세계의 도시·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재생에너지 비중 100% 달성과 내연기관 판매 금지를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지난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에서 열린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기후연합체 가입 행사에 참석해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과 의지를 표명했다.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기후연합체는 도시·지자체 단위의 비공식 기후 대응 연합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5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녹색산업 동맹을 주제로 진행한 화상회의에서 워싱턴주가 주축이 된 글로벌 기후연합체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총리·제이 인슬리(미국) 주지사와 함께, 국제패널로서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 엘리 슐라인 에밀리아로마냐(이탈리아) 주지사, 파울로 카마라 페르나부고(브라질) 주지사, 아랑샤 타피아 바스크(스페인) 주 경제기획관 등이 참여했다. 북미패널로는 프릿즈커 일리노이 주지사, 그리스햄 뉴멕시코 주지사,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 등이 자리했다. ■ “한라산 절경 볼 수 있는 것은 탄소중립 정책 때문”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 세계의 도시·지자체 간의 연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 없는 섬 2030(CFI 2030)’사업을 추진해왔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제주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기차를 가장 많이 보급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정기술을 활용하면, 도내 전력수요를 청정에너지로 100% 공급하는 것을 넘어, 남을 전력을 타 지역으로도 송전할 수 있다”며 “이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스케일업과 지자체간 연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가 미국 워싱턴의 레이니어산의 빙하와 제주 한라산 절경을 아직 볼 수 있는 이유는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며 “제주는 이번 글로벌 기후 연합체 동참을 통해 한라산·레이니어산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빙하가 보존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연합체 회원국들은 앞으로 공동 이행 목표로교육·투자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청정 에너지 솔루션·정책 개발 역량 강화를 추진과 함께 탄소중립 달성(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100% 달성(204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2030년), 버스 100% ZE로 전환(2030년), 공공분야 경차·중대형 차량 100% ZE로 전환(2035년), 차량주행거리 감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ZE는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에서 따왔다. 배기가스가 없는 차, 즉 순수 전기차를 뜻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글로벌 기후연합체 가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전 세계 도시·지자체 간 지속발전가능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제주의 선도적 기후위기 대응 정책(CFI 2030) 수출 방안 모색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08 11:03:34[파이낸셜뉴스] “경계 없는 확장” 하이브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021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이하 회사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동력과 기조를 ‘바운더리스 Boundless’로 명명하고 국가와 지역, 산업과 산업 간 경계 없는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미국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와의 합병에 이어 지난 7월 한·미·일 거점 중심으로 본사 구조를 정비한 하이브는 오프닝에서 방시혁 이사회 의장과 이사진으로 합류한 스쿠터 브라운이 함께 등장하여 하이브 아메리카, 하이브 재팬이 하이브의 비즈니스 모델 안에서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들의 실체를 구체화하여 공개했다. 특히 하이브와 블록체인·핀테크 선도기업 두나무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는 아티스트 IP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술의 융합으로 펼쳐질 산업 간 ‘바운더리스’를 예고했다. 하이브는 또한 아티스트 IP를 웹툰, 웹소설화 하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을 발표했다. 또 아티스트와 팬 사이 인터렉티브(Interactive)함을 이어가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열린개발’ 방식으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 스팟 라이브 기능 추가로 소통의 생동감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새로운 버전 공개도 예고했다. 하이브만의 ‘글로컬라이제이션 (Glocalization)’ 방식으로 준비 중인 메가 신인의 등장도 알렸다. 새 아티스트들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하이브의 노하우가 결합된 현지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데뷔할 계획이며, 동시에 선발 및 성장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될 계획이다. ◼ 제3의 원천 IP ‘오리지널 스토리’, 내년 1월 웹툰·웹소설로 첫 공개 첫 ‘스토리(Story)’ 파트에서 하이브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을 공개했다. '슈퍼캐스팅' 일환으로 진행되는 네이버웹툰과 하이브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ENHYPEN(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IP를 확장한 오리지널 웹툰·웹소설을 2022년 1월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웹툰과 웹소설로 동시 제작되어 총 6개의 작품으로 공개된다. 가장 먼저 연재를 시작하는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로, 1월 15일에 최초 공개된다. 근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 장르로,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운명으로 묶인 7명의 소년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ENHYPEN(엔하이픈)과 함께한 ‘DARK MOON’(다크 문)은 뱀파이어 소년들이 비밀을 간직한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하이틴 로맨스물로, 시리즈물로 제작된다. 첫 번째 시리즈 ‘DARK MOON: 달의 제단’(다크 문: 달의 제단)이 1월 16일부터 연재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한 ‘별을 쫓는 소년들 - THE STAR SEEKERS’(별을 쫓는 소년들 - 더 스타 시커스)는 1월 1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살아가는 소년들이 세상의 마지막과 둘러싼 비밀에 맞서 싸워 나가는 판타지 장르의 성장물이다. ◼ 방탄소년단 신작 게임, 스팟라이브 기능 더한 위버스 두 번째 ‘플레이(Play)’ 파트에서는 팬 경험의 확장을 위한 신작 게임과 새로운 버전의 위버스, 하이브 아메리카에서 진행중인 미디어 콘텐츠와 리테일 사업이 공개됐다. 하이브가 추구하는 게임의 본질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더 다양한 형태로 인터렉티브(interactive)하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 하이브는 이를 기반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열린개발’ 방식을 도입한 방탄소년단의 신작 게임을 2022년 상반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이브는 네이버의 V-LIVE와 통합된 위버스의 론칭을 내년 상반기로 공식화했다. 새로운 버전의 위버스에는 생동감 있는 팬 경험을 위한 V-LIVE의 스팟 라이브 기능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검색, 인공지능 등 네이버의 R&D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팬덤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하이브 아메리카에서는 제이 발빈의 ‘The Boy From Medellin’, 데미 로바토의 'Dancing With The Devil’ 등 아티스트가 출연한 콘텐츠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발렌시아가, 크록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한 저스틴 비버의 브랜드 'drewhouse',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로운 뷰티 브랜드 'r.e.m. beauty' 등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컨슈머 사업들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밝혔다. ◼ 경험의 혁신으로 팬 경험 확장... 하이브X두나무 글로벌 NFT 시장 대중화 선언 하이브는 또한 두나무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아티스트 IP와 NFT가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이브와 두나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아티스트IP 기반의 콘텐츠와 상품들이 팬들의 디지털 자산이 될 수 있는 NFT 사업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아티스트 IP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위버스와 같은 플랫폼에서 수집, 교환, 전시하는 등 다양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팬 경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 美-日 지역별 최적화된 사업 역량 기반, 글로벌 톱 아티스트 데뷔 예고 세 번째 파트이자 하이브의 근간인 ‘뮤직&아티스트’(Music&Artist) 파트에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준비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데뷔 프로젝트를 비롯,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활동 성과와 계획이 소개됐다. 먼저 하이브 아메리카는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가 합작하여 선보이는 글로벌 여성 팝 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하이브✕게펜 글로벌 걸 그룹 오디션’은 오는 28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하이브 재팬 또한 일본 현지 데뷔 방식으로 선보이게 될 보이그룹의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아이랜드(I-LAND)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4명과 함께할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오디션'이 내년 일본 방송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하이브 아메리카의 빅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Label Group)과 SB Projects에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SB Projects는 2022년 저스틴 비버와 제이 발빈의 미국 투어 계획과 함께,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원 CEO는 “음악에 기반하지만 특정 산업 영역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일들을 준비하면서 한계 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것이 하이브가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 의장도 “하나의 정해진 방향만이 정답이 될 수 없는 ‘무경계’의 시대엔, 더 많은 협업과 소통이 필요하고, 이럴 때일수록 ‘왜 하는가’ 에 대한 본질을 잊어서는 안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1-04 12: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