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과 더함파트너스가 폐기물 매립 업체 제이엔텍을 인수했다. 제이엔텍은 충청남도 당진 소재 국내 최대 지정 폐기물 처리 업체다. 매립 잔존량 기준 에코비트 대비 2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9월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펄마캐피탈과 더함파트너스는 이날 제이엔텍 인수 딜(거래)을 클로징했다. 기존 주주는 조현택 대표와 가족, 조 대표 외 특수관계인 3명이 지분을 보유한 대길산업으로 구성돼 있다. 제이엔텍은 2021년 문을 열었다. 매립면적, 매립용량은 각각 17만㎡, 634만㎥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제이엔텍 기업가치(EV)는 5000억원 수준에서 책정됐다. 이는 현금흐름할인법(DCF)을 활용해 산출한 절대가치다. 제이엔텍의 2023년 매출은 653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3.3%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63억원에서 303억원으로 16.7% 줄었다. 어펄마캐피탈과 더함파트너스는 2023년 화학 폐기물 재활용 기업 광진화학을 25000억원 수준에서 인수키도 했다. 앞서 어펄마캐피탈은 수처리 사업 중심이었던 코오롱워터에너지의 경영권을 2016년 인수했다. 이후 6개 폐기물 업체를 인수해 종합환경기업으로 만든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30 15:45:49[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3월25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장에서 267만달러의 계약과 기업수출협약 19건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현지와 교류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파견 기업과 바이어와의 사후 마케팅,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 애로 사항을 해결해 관내 강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18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6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에서 기업상담회를 열고 현지 기업체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투자 진출 전략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 한인중소기업협의회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코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내기업이 현지 진출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선 본사가 안양에 소재한 ㈜인탑스 호치민지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와 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경제교류 및 관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제이엔텍이 기업별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업체와 26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에서 2136만달러 계약을 추진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04 14:09:52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오직 기술만으로 자기 분야 정상의 자리에 선 숙련기술인 6인을 '2015 숙련기술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숙련기술인 홍보대사는 장관섭 대한민국 명장((주)영광YKMC 대표·54), 류병현 제1호 기능한국인((주)동구기업 대표·58), 이준배 기능한국인((주)JBL 대표·46), 장정훈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2001년 메카트로닉스, 제이엔텍 대표·34), 김홍경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2005년 의상, Sophia Atelier 대표·32), 전누리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2011년 피부미용, 피부미용실 원장·23) 등 6명이다. 올해는 대한민국명장, 기능한국인 등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성공한 숙련기술인 뿐만 아니라 창업에 성공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신의 젊은 기술인들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5-10-14 08: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