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이콥에셋이 무궁화신탁과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토큰 증권(STO) 발행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제이콥에셋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일 부동산개발 비즈니스모델을 성장시키기 위해 무궁화신탁과 ‘증권형토큰 발행(STO)을 통한 부동산개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이콥에셋은 부동산 토큰 증권 발행사업을 위한 사업구도를 마련해 플랫폼 개발 및 부동산개발사업 발굴을 통해 무궁화신탁과 상호간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콥에셋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동산개발 분야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라며 "실제 STO를 통해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아 수수료와 시간을 줄이고 폭넓은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통해 높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혁신적인 부동산개발 금융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부동산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수익증권 유동화, 즉 STO로 부동산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궁화신탁은 제이콥에셋이 추진하는 토큰 증권 발행 및 상장에 협력하는 한편 신탁 및 투자자문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22 08:37:14[파이낸셜뉴스] 한류뱅크 자회사 FNS가 타불라 코리아와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류뱅크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 운영사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만 FNS 대표, 이영 타불라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송석규 제이콥에셋 회장, 한경념 에드뷰 회장,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불라는 세계 최대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오픈 웹에 대한 추천 기능에 기반해 독자들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다. 미국 뉴욕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CNBC, NBC News, Business Insider, The Independent, El Mundo 등 언론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야후가 타불라 지분 24.99%를 인수해 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FNS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은 팬덤 플랫폼 팬투가 타불라 콘텐츠 추천 플랫폼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NS 관계자는 “타불라의 개인화 콘텐츠 플랫폼 노하우는 팬투의 글로벌 유저 대상 적절한 콘텐츠 추천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가, 연령, 성별에 따른 개인화 콘텐츠 제공으로 유저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투는 실시간 번역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 덕에 국가, 언어 장벽 없이 유저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해 세계 15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팬투 가입자는 약 2500만명이고, 해외 유저 비율이 80% 이상인 만큼 해외 팬덤이 주축이다. 이재만 대표는 “다수의 해외 유저를 보유한 팬투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타불라와 손잡게 됐다”며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류뱅크 지주사 한류홀딩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S-1 증권거래 서류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해 지난달 13일 서류 심사를 마쳤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3-03 13:54:37■비트코인 하락 지속 … 4000달러대 추락 가능성도 연말 암호화폐 하락장세가 연출됨에 따라 시장 곳곳에서 경고의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분석 기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하락장에 따라 매도 물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6500달러 저지선이 무너지면 4000달러대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몇 달간 지속된 7000~8000달러 박스권이 무너지면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콥 캔필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단기 추세 반전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수 주 내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55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美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제미니 거래소와 제휴 글로벌 수탁업계 1위인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와 디지털 자산 운용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더블록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운용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용할 예정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측은 “디지털 자산 투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제미니와 제휴를 통해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을 개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제미니 거래소는 기존 금융권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유럽 시장 진출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인 피델리티의 디지털 자산 부문 계열사인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DAS)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전했다. FDAS는 유럽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운용과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톱 제섭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CEO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유럽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출범한 FDAS는 지난 11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정식으로 암호화폐 수탁 인허가를 받은 바 있다. ■中 바이트댄스-동방신문, 블록체인·AI 합작 회사 설립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TikTok)을 개발한 중국의 IT 기업 바이트댄스가 국영 상하이 동방신문과 협력해 블록체인 및 AI 분야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17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합작사는 지난 10일 설립됐으며 바이트댄스가 49%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록체인 기술 및 인공지능 개발 부문에서 양사의 협력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비스 개발은 바이트댄스가 홍보와 콘텐츠 제공을 동방신문이 맡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연이틀 폭락 … 비트코인 6500달러대 18일 암호화폐 시장은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암호화폐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을 포함해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6% 하락한 65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97% 폭락한 121달러, 리플은 11.21%나 하락한 18센트, 라이트코인은 6.49% 내린 37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0.55% 추락한 12달러, 비트코인캐시는 9.89% 떨어진 176달러를 기록했다.
2019-12-18 08: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