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18시 11분경 제주 서귀포 남서방 304해리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받고 해양경찰청 등에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또한 국방부와 제주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전했다. 특히 해수부는 인접 국가와 신속한 공조체계로 전환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13 20:13:50[파이낸셜뉴스]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32t)가 16일 육상으로 인양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재성호 선체를 서귀포항에 인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양을 마친 해경은 선체 안정화 작업 후 선내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해경은 전날 오전 4시 18분께 민간 예인선을 이용해 사고 해역에 뒤집어진 채 떠 있던 재성호를 서귀포항으로 끌고 왔다. 이어 전복된 재성호를 바로 세우는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재성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인근 해상에서 초단파무선전화(VHF-DSC)로 긴급구조 신호를 보낸 뒤 오후 8시께 전복된 채 발견됐다. 짧은 순간에 강한 너울성 파도를 맞아 배가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 승선원 10명(한국인 6, 베트남인 3, 인도네시아인 1) 가운데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은 실종 상태였으나 지난 13일 사고 해상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실종자는 3명이 됐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6 19:19:00[파이낸셜뉴스]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어선에 탄 10명 중 5명만 구조된 상태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2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500t급 함정은 뒤집힌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재성호에는 한국인 6명과 외국인 4명 등 총 10명이 탄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외국인 4명(인도네시아 1, 베트남 3)과 한국인 선장 등 5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들을 서귀포 강정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경비함정 12척과 해경 구조대·특공대, 연안구조정 2척, 해군·지자체 3척, 민간 어선 4척,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됐다.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초속 18∼20m로 불고 3m 높이 파도가 일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12 22:24:58[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후 7시 56분경 제주 서귀포 남원항 남동쪽 약 8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경비함정과 수중수색 구조대원을 포함한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국방부, 제주도에 대해 "서귀포 해상 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지 해상 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2-12 21:11:39[파이낸셜뉴스]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2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500t급 함정은 뒤집힌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A호에는 총 10명이 탄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현재 5명을 구조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초속 18∼20m로 불고 3m 높이 파도가 일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12 20:52:36[파이낸셜뉴스]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인명피해 확인중"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12 20:33:31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승선원 총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양경찰의 수색 작업이 막바지로 이어지고 있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쯤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보내 구조에 나서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선원 총 15명 중 13명을 구조했으며, 2명은 실종 상태다.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B호 선원인 40대 인도네시아인은 사고 약 4시간 뒤 해안가 수색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다른 1명은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0명은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대원 1명은 해상에서 표류하던 선원 2명을 구조하던 중 파도에 휩쓸리면서 바위에 부딪혀 손 부위를 다쳤다고 해경은 전했다. 사고 지점은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파도가 3m 높이로 이는 등 기상 상황이 매우 나빠 구조·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해경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01 17:29:21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승선원 총 15명 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양경찰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보내 구조에 나서 이날 정오 기준 승선원 총 15명 중 12명을 구조했다. 이중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다른 1명은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0명은 저체온 증상을 보였지만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경 대원 1명이 구조 작업 중 파도에 휩쓸리면서 손 부위를 다쳤다고 해경은 전했다. A호와 B호 선장은 각각 한국인이며, 그외 나머지 선원들은 베트남인과 인도네시아인 등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사고 지점은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파도가 3m 높이로 이는 등 기상 상황이 매우 나빠 구조·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해경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01 14:51:14제주해양경찰청은 1일 정오 기준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 2척의 승선원 15명 중 1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인원 중 1명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쯤 제주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 삼광호(32톤·승선원 7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선들이 좌초된 지점은 육상에서 약 50m 거리에 불과하지만 기상 상황이 나빠 구조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계속해서 구조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01 13:25:18[파이낸셜뉴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 서귀포시 성산읍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2대현호의 60대 선장 A씨 시신을 인양해 119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사고 해역에서 약 5.5㎞ 떨어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항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성산 선적 2대현호는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항 약 2.8㎞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 A씨는 실종됐으며, 선원 3명은 전복된 선체 위에 있다가 구조됐다. 정부는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사고 당일 오후 4시25분에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11-16 14: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