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손을 잡는다. 제주개발공사는 김정학 사장이 2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오상권 청장과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근해에서 발생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수협과 함께 서귀포항 정박 어선에 대한 투명 페트병 회수에 대한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보다 많은 선주 및 선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공동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업 중 발생하는 무색 페트병을 서귀포항에서 일괄 배출하는 어선에게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의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또 어선의 쓰레기 해양 배출을 강도 높게 지도·단속함으로써 투명 페트병 회수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 바다에서 발생되는 투명 페트병의 회수 문화를 조성하고, 동시에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의류용 고품질 재생원사의 원료로 공급해 제주형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해양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폐자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제주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어 청정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23 09:34:53◆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승진> ◇경정 △지방청 상황관리팀장 박성민 △제주서 수사과장 오한천 <전보> ◇경정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백종대 △지방청 해양안전계장 서봉환 △지방청 상황관리팀장 박민철 △제주서 경비구조과장 정동욱 △제주서 해양안전과장 김지명 △제주서 3002함장 고동수 △제주서 3012함장 박경채 △제주서 1505함장 전성권 △서귀포서 해양안전과장 박원부 △서귀포서 수사과장 부대영 △서귀포서 3006함장 최종집
2019-01-17 17:02:48◆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정 △청문감사담당관 선철주 △기획운영계장 고성림 △경비계장 김주영 △해양안전계장 정명호 △상황팀장 고동수 △〃 강승남 △제주서 기획운영과장 김용칠 △〃 경비구조과장 고민관 △〃 해양안전과장 정동욱 △〃 수사과장 서부원 △〃 3012함장 김진영 △〃 1505함장 최광배 △서귀포서 기획운영과장 오재홍 △〃 경비구조과장 류명호 △〃 해양안전과장 박민철 △〃 수사과장 박원부 △〃 3003함장 김서구 ◇경감 △청문감사담당관실 강근봉 △정보통신계장 정효갑 △기획운영과 조숙영 △상황팀장 현상국 △상황실 김정환 △광역수사팀장 강성운 △특공대장 김광석 △항공단장 이석근 △고정익대장 김기수 △회전익대장 정지훈 △항공단 이성환 △제주서 정보과장 김수복 △〃 기획운영계장 강승철 △〃 청문감사계장 안기범 △〃 기획운영과 박화범 △〃 경비구조계장 오봉준 △〃 상황실장 김근홍 △〃 상황실장 양영기 △〃 상황실장 김문철 △〃 안전관리계장 오영철 △〃 수사계장 정홍남 △〃 제주파출소장 부석봉 △〃 한림파출소장 오문완 △〃 추자파출소장 강희규 △〃 3002함 부장 김병진 △〃 3002함 기관장 정수신 △〃 3012함 부장 강창문 △〃 3012함 기관장 고태준 △〃 1505함 부장 신창훈 △〃 302함장 박명호 △〃 303함장 김형수 △〃 방제17호정장 함상섭 △서귀포서 정보과장 신익삼 △〃 기획운영계장 정영곤 △〃 청문감사계장 김대철 △〃 경비계장 강순호 △〃 상황실장 이승관 △〃 안전관리계장 이지원 △〃 서귀포파출소장 고강보 △〃 성산파출소장 고용철 △〃 506함장 박현모 △〃 201정장 임우진 △〃 5002함 부장 서철환 △〃 5002함 기관장 이순철 △〃 3003함 부장 김홍윤 △〃 3003함 기관장 박동훈 △〃 기획운영과 천원근
2018-01-29 15:11:35◆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감 △제주서 제주파출소 팀장 신창훈 △서귀포서 수사계장 반창용
2017-08-08 13:49:53◆제주지방해양경찰청 <승진> △경정 △지방청 정보수사과 오재홍 △경감 △지방청 경무기획과 강권 △제주항공단 박성배 △제주해양경찰서 3002함 옥수흠 △서귀포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송대봉 △경비구난과 고명환
2013-01-06 16:36:22◆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정급 △지방청 경비안전과 계장 심진보 △경감급 △지방청 특공대장 이상현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계장 김국중 △〃 1505함 부장 권맹주 △〃 경비구난과 계장 김태보 ◆서울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 박중신 △심장뇌혈관병원건립본부장 윤병우 △진료부원장 김승협 △소아진료부원장 노정일 △의생명연구원장 김동규 △분당서울대병원장 정진엽 △강남센터원장 조상헌 △기획조정실장 이정렬 △홍보실장 양한광 △대외정책실장 이종구 △의학역사문화원장 정준기 △국제사업본부장 성명훈
2012-06-07 17:34:1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지난 18일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공은 △제주 해안 정화활동 △환경정책 홍보 △반려 해변 입양(지정) 프로그램 참여 등 제주도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양경찰과 협력하며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해양 환경을 지키는 효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제주도의 환경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021년 자발적으로 환경 봉사 단체 ‘에코머’를 구성, 제주를 거점으로 매월 해양 정화활동을 이어오며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19 09:20:03외국인 선원 등 8명이 탄 어선이 9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모래 운반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3명과 외국인 4명이 숨졌고,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지난달 8일 제주 해상에서 승성원 14명이 사망·실종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 이후 한달 여만에 다시 터진 대형어선 사고다. 관리 감독기관과 선사 등에 대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감포 선적)와 456t급 모래 운반선 태천2호(울산 선적)가 충돌했다. 충돌 직후 금광호가 전복됐고, 출동한 해경이 선내 수색을 벌여 선원 8명 중 7명을 찾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인 오전 5시 46분께 함정 3척을 현장에 파견했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1함대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 소속 감포파출소도 인근 어선 3척에 사고 현장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오전 6시 11분께 뒤집힌 선체를 두드리는 타격 신호에 대한 생존 반응을 확인했으나, 오전 6시 49분께 조타실에서 한국인 선장 A씨를 시작으로 오전 9시 16분까지 선실 입구, 선미 취수장, 기관실 등에서 기관장과 선원 등을 차례로 발견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명은 조타실, 1명은 기관실, 4명은 선실에서 각각 발견됐다. 실종된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도 선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해경은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하고 해군, 해수부, 소방, 민간구조대와 협력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는 해경 경비정 15정과 소방 인력 37명, 소방 장비 12대, 헬기 6대가 동원됐다. 해경은 그동안 10여 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했으나 그물과 어구, 좁은 구조물로 인해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초속 6∼8m의 바람과 1∼1.5m의 파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자, 금광호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으로 예인해 정밀 수색하기로 했다. 해경은 애초 감포항으로 예인할 계획이었으나 수심이 얕아 사고 현장 북쪽에 있는 양포항으로 예인 방향을 변경했다. 전복된 선박은 이탈방지망으로 둘러싼 채 오후 10시께 양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금광호는 저인망 어선으로 지난 8일 오후 4시 16분께 감포항에서 가자미 등을 조업하기 위해 출항했다가 귀항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모래 운반선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현장 통제본부를 설치해 인명 구조와 유가족 지원에도 나섰다. 해경은 구조와 수색작업을 마친 뒤 모래 운반선 선장 등을 불러 항적을 확인하는 등 졸음 운항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과거 사고 사례에 비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09 18:46:05[파이낸셜뉴스] 외국인 선원 등 8명이 탄 어선이 9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모래 운반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3명과 외국인 4명이 숨졌고,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지난달 8일 제주 해상에서 승성원 14명이 사망·실종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 이후 한달 여만에 다시 터진 대형어선 사고다. 관리 감독기관과 선사 등에 대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감포 선적)와 456t급 모래 운반선 태천2호(울산 선적)가 충돌했다. 충돌 직후 금광호가 전복됐고, 출동한 해경이 선내 수색을 벌여 선원 8명 중 7명을 찾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인 오전 5시 46분께 함정 3척을 현장에 파견했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1함대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 소속 감포파출소도 인근 어선 3척에 사고 현장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오전 6시 11분께 뒤집힌 선체를 두드리는 타격 신호에 대한 생존 반응을 확인했으나, 오전 6시 49분께 조타실에서 한국인 선장 A씨를 시작으로 오전 9시 16분까지 선실 입구, 선미 취수장, 기관실 등에서 기관장과 선원 등을 차례로 발견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명은 조타실, 1명은 기관실, 4명은 선실에서 각각 발견됐다. 실종된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도 선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해경은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하고 해군, 해수부, 소방, 민간구조대와 협력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는 해경 경비정 15정과 소방 인력 37명, 소방 장비 12대, 헬기 6대가 동원됐다. 해경은 그동안 10여 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했으나 그물과 어구, 좁은 구조물로 인해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초속 6∼8m의 바람과 1∼1.5m의 파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자, 금광호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으로 예인해 정밀 수색하기로 했다. 해경은 애초 감포항으로 예인할 계획이었으나 수심이 얕아 사고 현장 북쪽에 있는 양포항으로 예인 방향을 변경했다. 전복된 선박은 이탈방지망으로 둘러싼 채 오후 10시께 양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금광호는 저인망 어선으로 지난 8일 오후 4시 16분께 감포항에서 가자미 등을 조업하기 위해 출항했다가 귀항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모래 운반선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현장 통제본부를 설치해 인명 구조와 유가족 지원에도 나섰다. 해경은 구조와 수색작업을 마친 뒤 모래 운반선 선장 등을 불러 항적을 확인하는 등 졸음 운항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과거 사고 사례에 비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09 15:51:15[파이낸셜뉴스]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이 그물에 빠져들어 선체 주변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브리핑에서 "바닷속에 가라앉은 금성호 선체 주변에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야간 수색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은 한국인 선원 갑판장 A씨(64)로, 선체 주변 해저면 92m 지점에서 해군 원격조종수중로봇(ROV)에 의해 발견됐다. 사고 당시 구조된 선원 진술 등에 따르면 조리장과 어로장 등 2명이 조리실과 조타실 등 선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리장과 어로장이 아닌 A씨가 선체 주변에서 발견됨에 따라 나머지 실종자들도 선체 주변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해경은 "금성호가 고등어와 삼치 등을 잡아 우현 쪽에 그물을 모아둔 상태였고 무게에 의해 오른쪽으로 전복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선체가 완전히 오른쪽으로 뒤집히면서 작업 중 갑판 위에 나와 있던 선원 대부분이 그물 속으로 빠져들어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망 어선에서 쓰는 그물 길이는 1.2~1.4km, 깊이는 200~250m에 달한다. 고명철 제주지방해경청 경비계장은 "선체 주변에 다른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에 임하고 있다"며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수색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현재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 결과를 반영해 가로 51km, 세로 19km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함선 50척과 항공기 9대를 동원해 주간 수색을 벌이고 있다. 다만 현지 기상 상황이 변수가 되고 있다. 현재 제주 북서쪽의 사고 해역 주변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있고, 동풍이 초속 9~16m, 파고는 1.5~4m다. 해군의 수중 탐색 장비인 ROV는 현재 투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선체 수색은 이날도 어려울 전망이다. 심해잠수사 4명과 작업에 필요한 크레인 바지선이 이날 낮 12시20분께 도착했고, 11일 심해잠수사 6명이 추가로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기상악화로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 선적 129t급 대형 선망 어선 금성호는 지난 8일 오전 4시31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27명(한국인 16명, 인도네시아인 11명) 가운데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고 이중 한국인 3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11명(한국인 9명, 인도네시아인 2명)이 실종 상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4-11-10 15: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