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젠지)'와 손을 잡았다. 브랜드 홍보 및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IP) 강화 차원에서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젠지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창단한 e스포츠 게임단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육,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니셔티브, 혁신적인 파트너십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젠지의 e스포츠 팬덤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에 주목해 이번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선수와 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알린다. 젠지와 선수단의 IP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과 젠지 LoL팀의 유니폼 로고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1020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젠지와 손잡고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젠지가 앞으로 달성할 위대한 업적을 응원하며 양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대표는 "양사가 공유하는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팬과 고객들을 위한 협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6-04 18:43:0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음악 산업에 활기를 제공하고자 이스포츠를 주제로 한 음원을 제작하고 관련 메이킹 영상을 젠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젠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앨범 프로듀싱으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고 가수 염따의 곡 작업으로도 인기를 얻은 음악 프로듀서 브릴리언트, 그리고 4인조 록밴드 가자미소년단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시티보이 프롬 서울과 함께 협업했다. 두 아티스트는 이스포츠의 레전더리 인물인 젠지 소속 현직 이스포츠 선수 ‘룰러’ 박재혁과 유명 스트리머 ‘앰비션’ 강찬용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Rule the World” 및 “Legend of Legend”를 제작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언택트 라이브 공연으로 제작 음원을 최초 공개했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지금까지 한 마음으로 젠지 롤 팀을 응원해준 팬들과 젠지 및 관계사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젠지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아트 커뮤니티와 협업하며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트 브릴리언트는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과 한 공간에서 콘서트를 나누진 못했으나, 원격으로 연결된 팬들과 함께 음원을 들으며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젠지 롤팀을 응원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성자동차에서 제공해준 벤츠 차량에서 음원을 공개하는 색다른 경험이 아주 인상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된 음원 공개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젠지 이스포츠를 응원하는 이스포츠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스포츠와 아트 등 소비자와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젠지 롤팀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국 대표 선발전 3라운드에서 SKT T1 을 완파하고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었다. 젠지가 3:0 완승을 거둔 세 개 세트 경기는 역대 LCK 선발전 최고 수준인 100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선보였다. 이는 유럽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EC) 서머 결승전의 기록을 능가한 수준이자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서머 결승전 대비 약 두 배에 가까운 숫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젠지는 앞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차원에서 ‘젠딜리버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유망 F&B 기업을 소개했다. 또 7월에는 세 명의 아티스트들과 젠지 롤팀 차량의 랩핑 디자인을 제작한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9-30 16:59:1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는 내달 9일에 개최하는 ‘젠지콘’ 행사에 삼성전자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젠지콘’은 2019년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과 승부를 펼친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티 및 젠지 소속 이스포츠 선수들과 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기획된 팬 페스티벌로 서울 성수동에 위치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젠지는 소속 팀들이 2019 시즌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으며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PUBG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도 주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삼성의 다양한 SSD 및 포터블 SSD 제품들,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지원받아 이스포츠 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팬들이 주인공인 젠지콘 행사에 삼성전자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젠지뿐 아니라 이스포츠 업계의 확장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이 함께할 때 극대화된다. 젠지콘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젠지 팬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10-31 09:25:04[파이낸셜뉴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대회 ‘EWC’에서 전 세계 Z세대 게이머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EWC)'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지난 3일 개막해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온 1500명가량의 선수들이 21개 종목에서 총 상금 약 6000만달러(약 830억원)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LG 울트라기어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 받아 이번 EWC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 대회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현장 방문객들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전환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2GS95UE)'는 차별화된 게이밍 기능과 음향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고주사율 모드(FHD∙480㎐)와 고해상도 모드(4K∙240㎐)로 간편하게 전환된다. 빠른 속도감의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는 고주사율 모드를, 시각효과가 풍부한 고화질의 게임이나 영상에는 고해상도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e스포츠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30대 미만 인구 비중이 60%가 넘고 게임 보급률 또한 높아 게이밍 산업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비롯,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리그(LCK)와 유럽 리그(LEC)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고,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도 파트너십 활동을 이어가는 등 Z세대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Z세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7-19 10:05:57[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1일 'LG 울트라기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32GS95UE 모델은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와 고해상도 모드(4K·240㎐)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를 VESA로부터 인증받았다.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젠지 이스포츠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단이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01 11:21:42[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2024년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젠지 이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LG전자는 17일 2021년부터 시작된 젠지 이스포츠와의 파트너십 연장을 밝혔다. LG전자는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젠지 이스포츠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 등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젠지 이스포츠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에 리그오브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를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해 이색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올해로 3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유럽 리그에서 공식 모니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1-17 10:04:37[파이낸셜뉴스]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결승전이 19일 열린다. 한중 결승전이 성사됐다는 점은 물론 T1 소속 유명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라 국내 팬들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롤드컵 결승전은 이날 오후 5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결승전은 한국 리그(LCK) T1과 중국 리그(LPL) 웨이보 게이밍(WBG)이 맞붙게 된다. 16강에 4개 팀이 출전했던 LCK 팀들 중 3개 팀이 8강에 올라갔지만 젠지와 KT 롤스터가 고배를 마셨고 T1만 유일하게 8강을 통과했다. T1은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LPL 1번 시드(지역대회 출전권 순위) 리닝게이밍(LNG)을 3대1로 물리치면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T1이 우승하면 소속 선수 이상혁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롤드컵에서 네 번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그는 2013년, 2015년, 2016년에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T1의 미드 라이너인 이상혁과 WBG의 미드 라이너 '샤오후(XiaoHu)' 리유안하오의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이상혁이 롤드컵 3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면 리유안하오는 또 다른 이스포츠대회 미드시즌 인비테이서널(MSI)에서 세 번 우승한 유일한 선수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국제 대회에서 자주 만나면서 5전 3선승제 승부 5번, 단판 승부 7번 등 총 28경기(세트 기준)를 치렀다. 5전제에서는 이상혁이 4승 1패로 크게 앞섰다. T1은 역대 롤드컵에서 LPL 팀을 상대로 펼친 5전제 승부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2013년 결승전에서 로얄 클럽을 3대0으로 물리쳤고 2016년 8강, 2017년 4강, 2022년 8강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상대로 모두 제압했다. 2022년 4강에서 징동 게이밍(JDG)을 3대1로 꺾은 T1은 이번 롤드컵 8강에서 LNG, 4강에서 JDG을 물리치며 LPL 상대 5전제 7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혁이 리유안하오를 또 다시 잡아내고 LPL 전승을 이어간다면, T1의 네 번째 우승도 확정된다. 한편 WBG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소속 선수 '더샤이' 강승록은 한국에서 열린 2018년 롤드컵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는 기록을 갖게 된다. '크리스피' 리우칭송도 중국인 최초 2회 우승자가 된다. 지금까지 롤드컵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베릴' 조건희 등 모두 한국 선수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1-19 15:48:22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과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무너의 아무너케 팝업스토어’는 인형, 피규어, 양말, 에코백 등 총 50개 이상의 무너 굿즈를 판매한다. 특히 와디즈,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콜라보 굿즈도 출시 전 미리 만날 수 있다. 다음달 펀딩 오픈 예정인 와디즈 콜라보 굿즈는 트럼프카드, 다이어리, 휴대용 가글, 셀카 그립, 비건 핸드워시 총 5종으로 틈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다음달 출시되는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키링 ‘삼뚝무너’도 전시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타사 고객은 틈 앱 또는 무너 커뮤니티 ‘무너41.com’ 가입 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틈에 설치된 ‘시현하다’ 포토박스 촬영권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게임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은 ‘대왕무너 고리 던지기 게임’, ‘무너 종치기 게임’, ‘트럼프카드 뒤집기’, ‘인형뽑기’ 등이 진행되며, 참여시 받는 스탬프를 모두 모은 고객은 △무너 스티커 △위글위글 레디백 세트 △홀맨 무드등 △아이헤이트먼데이 에코백 △아이헤이트먼데이 양말 등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무너, ‘홀맨’, ‘아지’ 등으로 구성된 ‘무너크루’를 소개할 계획이다. 부스는 무너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과 굿즈로 구성될 예정이며, 무너크루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히스토리존’, 무너의 오피스 일상을 콘셉트로 꾸민 ‘오피스존’, 고객 미팅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미팅&힐링존’ 3가지로 구성된다. 부스 방문 고객은 다양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홀맨 무드등, 에코백, 양말 등을 제공하는 ‘룰렛이벤트’와 함께 ‘행운의 무너부적 만들기’,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음달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3 물총축제 - 워터건 페스티벌’에 크래프톤사의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참여해 대형 무너 조형물을 설치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9월에는 e스포츠 게임단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무너 콜라보 콘텐츠 및 상품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다림 마케팅전략담당은 “고객이 직접 캐릭터를 경험하면서 LG유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긍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0 08:33:19[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젠지)'와 손을 잡았다. 브랜드 홍보 및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IP) 강화 차원에서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젠지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창단한 e스포츠 게임단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육,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니셔티브, 혁신적인 파트너십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젠지의 e스포츠 팬덤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에 주목해 이번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선수와 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알린다. 젠지와 선수단의 IP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과 젠지 LoL팀의 유니폼 로고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젠지 팬덤과 함께 LoL 게임대회를 개최하고,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MOONO)'와 협력 콘텐츠·굿즈도 제작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1020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젠지와 손잡고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젠지가 앞으로 달성할 위대한 업적을 응원하며 양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첫 e스포츠 파트너로서 통신 업계에도 젠지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가 공유하는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팬과 고객들을 위한 협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6-03 10:47:1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롤(LoL) 종목 국가대표 평가전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평가전'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던 롤(LoL) 국가대표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사냥에 나서는 시범무대로,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 선수로는 현재 한국의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총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T1'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이상혁(Faker)을 비롯해 'T1' 선수 전원이 평가전에 참여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롤(LoL) 예비명단 선수들은 오는 17일부터 광주시에서 진행되는 소집훈련과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여해 해외 팀을 상대로 국가대표 전력을 시험하게 된다. 평가전 중계 및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입장권 구매 후 오프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는 전국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아시아 이스포츠산업교육원,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등 인프라와 인재 육성을 통해 국내 이스포츠 핵심 거점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 등 아시아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국가대표 예비명단 선수는 △'기인' 김기인(광동 프릭스) △'제우스' 최우제(T1) △'캐니언' 김건부(담원 기아) △'오너' 문현준(T1)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DRX) △'구마유시' 이민형(T1) △'케리아' 류민석(T1) △'베릴' 조건희(DRX) 등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14 16: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