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나주 =황태종 기자】동신대가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를 맞아 글로컬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동신대에 따르면 3월 현재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1037명으로, 지난해 동기 693명에 비해 344명(49%) 증가했다. 국적도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등 15개국으로 다변화하는 추세다. 학생 구성별로는 학부생이 418명, 대학원생 489명, 한국어 연수생이 130명으로, 대학원생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올해는 학부생 132명, 대학원생 150명 등 282명이 입학해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동신대 국제교육원(원장 오성록)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유학 및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외국인 신입생 동기유발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수강신청, 학습관리시스템 이용법, 학교 시설과 학과 소개, 교육과정, 졸업 요건,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유학생들이 자주 겪는 고충 해결 방법과 자기 주도형 대학 생활 비법,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뒷받침해 줄 비전 설계 팁에 대한 지도도 이뤄졌다. 유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K-팝을 선도하는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재학생들이 축하공연을 선사하며 유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앞서 동신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쾌척한 10억원의 기부금과 대학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유학생 전용 기숙사인 대신국제관을 리모델링했다. 이곳은 쾌적한 숙소와 스터디룸, 조리가 가능한 식당, 유학생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어 유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적응 프로그램, 정보화·언어 적응 등 학습 지원 프로그램, 취업캠프, 학생회 운영 등 탄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할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유학생 확충을 통한 캠퍼스의 글로벌화와 함께 국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추진해 글로컬 인재 양성에 가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08 12:49:54[파이낸셜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학년도에 개편·신설하는 ‘재난안전학부’는 현대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위기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해 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일상과 생활이 존속될 수 있도록 소방 방재 및 산업 안전 부분의 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안전학부는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수행 능력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화재 및 방재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방방재전공,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예방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안전공학전공을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후마니타스학과는 NGO사회혁신학과 교육과정을 통합하여 인문학 전공 트랙과 시민사회 전공 트랙 교육과정으로 전문화했다. 경희사이버대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엔데믹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국제 행사다. 교육부·부산광역시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경희사이버대가 추진한 이번 포럼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1-29 17:26:17[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랜 기간 쌓아 온 교육 기반과 시민 수요를 반영해 2021년 교육도시를 선포하고, 올해 2월, 3대 추진 전략과 48개 실행 과제를 담은 ‘민선8기 K-교육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3대 추진 전략 중 하나인 '미래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요구가 가장 많은 분야다. 지난해 10월 추진한 '교육도시 시흥 주요 정책 방향' 조사에 따르면, 진로 체험 기회 확대와 미래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48.6%로 가장 높았다. 이에 시흥시는 시민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신기술, 신산업 분야를 접목한 진로진학 교육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시흥을 담은 풍부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진로진학 교육 초읽기시흥의 진로교육은 생태·환경, 문화예술공간, 대학, 산업기술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다. '창의진로체험학교'는 초중고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시흥 곳곳의 체험터에서 생생한 진로 체험을 하는 것으로, 증강현실, 시화호, 도시농업, 거북섬 등 매년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년별 진로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 수준에 맞게 강의와 체험을 오가며 깊이 있는 주제 프로젝트를 접한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진로를 열어주는 고교만들기’, ‘진로진학 길찾기’를 통한 진로진학컨설팅, 팀러닝 창업활동, 진로 로드맵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메이커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학교와 마을에서 경험하는 진로 프로젝트 활동 시흥시는 여러 마을교육 자원의 연결을 더 견고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직영화했다. 센터는 시흥의 아이라면 누구나 배움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학교 수업과 연결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직통로332(직업으로 통하는 진로)’는 시흥시청 내 분야별 전문직업인들이 수업 중 아이들을 만나 자신이 꿈을 이뤄온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의생명융합공학자, 디지털전환 전문가 등 이색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를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기도 하고, ‘기업가정신 진로캠프'에서는 학생이 직접 창업자가 돼 창업과 창직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진로 뮤지컬, 심화 진로적성검사 등 촘촘한 진로 교육 과정이 준비돼 있다. 시민들도 진로 교육에 있어 예외는 아니다. 학교 담벼락을 넘은 270여 개의 ‘동네교육과정’과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를 통해 동네 주민들도 생활 속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 커피, 요가, 문화예술, 자동차 디자인, 제빵, 드론, 해양조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배움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학교안공유교실’의 코딩, 가상게임 만들기, 목공, 뷰티아트, 보드게임 등 특화된 체험 교육에는 3,50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 중이다. 대규모 진로진학박람회, 서울대 교육협력 등 진로 특화 사업 지속가장 직접적인 진로 지원은 진학박람회다. 지난 8월 시흥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기초단위 전국 최대 규모의 ‘진학역량박람회’를 열었다. 전공특화계열(의료보건ㆍ호텔관광외식조리ㆍ항공관광·예체능 등) 39개 대학 입학사정관 상담,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계열 진학 상담, 경영학, 바이오시스템공학 등 94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1,905명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어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인 ‘스누로’는 서울대 8개 계열 학과 학부생 및 석사과정 멘토들이 시흥시 중·고등학생에게 대학 전공 탐색과 캠퍼스 투어, 모의 면접, 학습법 코칭, 포트폴리오 작성 등 다양한 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흥시 진로 교육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자녀들의 고입·대입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진학 유형에 혼란스러운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도 추진 중이다. 대입제도 설명을 비롯해 진로진학 전문가들과의 1:1 맞춤형 상담, 공기업·지역기업 등의 구체적인 채용 트렌드 소개 등이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도 1000여 명 학부모를 위한 권역별 아카데미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 유일 ‘K-시흥 진학직업계열’ 개발로 진로 포트폴리오 실현현재 시흥시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하나의 줄기로 엮어내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부 국가진로교육센터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전공계열과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직업계열을 준용해 인문, 사회, 교육, 국제, 공학, 예체능, 융합 등 12개 계열을 만들고, 계열마다 적절한 진로 교육 과정을 매칭하는 것이다. 전국 유일 ‘K-시흥 진학직업계열’이다. K-시흥 진학직업계열에 따라 초중고 기간 다양한 진로 교육을 들은 아이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초등학교 때는 ‘창의진로체험학교’를 통해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중학교에서는 ‘학년별 진로 교육 과정’으로 긴 호흡의 프로젝트 활동을 경험한다. 고등학교 때는 진학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진학 심화활동 등이 있다. 성장기마다 필요한 교육을 받고 저마다 특색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시흥의 모든 교육 자원을 충분히 누리고 지역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의 주된 목표"라며 "장벽 없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18 14:11:20대한민국 산학일체형 대학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경북 경산 소재)가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대경대학교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대학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교 기념식은 연극, 모델, 방송, 동물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성공시켜온 대학이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 '개교 30주년 미래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30년 성과물들을 축제로 녹여내고 공연문화예술 특성화 학과 강점을 살린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학 측은 "연예인 초청과 흥미 위주 볼거리보다는 대학의 성장과정과 특성화대학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학생, 동문과 내외빈 400여명이 초청된다. 비전 선포와 함께 미래 30년 비전 발표, 타고단 공연, 말뚝이 변검, 모델과의 실크로드 패션쇼. 실용댄스과의 무대와 태권도과의 태권퍼포먼스, K팝 학과의 공연과 함께 대경대의 30년 영상 파노라마쇼(Difference is the Value, 'Excellent'하기보다는'Different'하라, 대경대학이 브랜드다)가 나뉘어 펼쳐진다. 이어 소찬휘 교수(K팝과) 무대와 함께 30주년 기념곡으로 작곡된 '일어나'를 소개하는 무대로 이어져 채워질 전망이다.지난 1993년 유진선 박사에 의해 설립된 대경대학교는 6개 학과 480여명으로 개교해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ent 하라'는 교훈을 세우고'Difference is the value'(다르다는 것이 진정한 가치다) 라는 정신을 추구해 왔다.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특성화 캠퍼스 전략으로 대학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려왔다. 현재 동물사육복지과를 비롯해 경찰탐정과, 간호과, 연극영화과, 모델과, 세계주류양조과 등 공연, 자연, 사회, 보건계열로 3개 학부 26개 학과 7개 전공으로 세분화돼 정원 내만 44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대경대학교는 특화된 특성화 환경으로 혁신지원사업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우수하게 구축해 3단계 LINC3.0 사업에 선정되면서 '세계명문직업대학'으로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앞두고 4월에 발표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대경대학교는 '캠퍼스가 현장'이라는 특성화 개념을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으로 확대시켜 '특성화직업교육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Exp-Up은 1개 학과 1개 기업을 유지하는 캠퍼스 기업을 통해 전공학생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현장실습으로 체험(Experience)하고 향상(Upgrade)시키는 대경대학교의 특화된 교육체계인 Exp-Up Station을 기반으로 공연예술, 뷰티, 아트, 건강, 식음료, 문화, 동물, 베이커리 등 융복합 서비스 산학렵력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캠퍼스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42번가와 동물테마파크를 세운 것이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였으며, 현재 22개 학내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학내기업 대경양조에서는 막걸리,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대경대학교는 명품입학식, 입학과 졸업을 동시에, 뮤지컬 입학식 등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여왔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30년 전부터 2~3년제 대학의 방향이 될 수 있는 대학의 특성화를 구축해온 만큼 앞으로 30년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미래 클로컬대학의 이미지를 구축해 대학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6 18:41:4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산학일체형 대학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 경산에 있는 대경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대학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교 기념식은 연극, 모델, 방송, 동물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성공시켜온 대학이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개교 30주년 미래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30년 성과물들을 축제로 녹여내고 공연문화예술 특성화 학과 강점을 살린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학 측은 "연예 초청과 흥미위주 볼거리보다는 대학의 성장 과정과 특성화 대학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학생, 동문과 내외빈 400여명이 초청된다. 비전 선포와 함께 미래 30년 비전 발표, 타고단 공연, 말뚝이 변검, 모델과의 실크로드 패션쇼. 실용댄스과의 무대와 태권도과의 태권퍼포먼스, 케이팝(K-POP)학과의 공연과 함께 대경대의 30년 영상파노라마쇼가 (Difference is the Value, 'Excellent'하기 보다는'Different'하라, 대경대학이 브랜드다) 가 나뉘어 펼쳐진다. 이어 소찬휘 교수(K-POP과) 무대와 함께 30주년 기념곡으로 작곡된 '일어나'를 소개하는 무대로 이어져 채워질 전망이다. 지난 1993년 유진선 박사에 의해 설립된 대경대학교는 6개학과 480여명으로 개교해 'Excellent 하기 보다는 Different 하라'는 교훈을 세우고'Difference is the value'(다르다는 것이 진정한 가치다) 라는 정신을 추구해 왔다.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특성화 캠퍼스 전략으로 대학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려왔다. 현재 동물사육복지과를 비롯해 경찰탐정과, 간호과, 연극영화, 모델과, 세계주류양조과 등 공연, 자연, 사회, 보건계열로 3개학부 26개학과 7개 전공으로 세분화돼 정원 내만 44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대경대학교는 특화된 특성화 환경으로 혁신지원사업과 산학렵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 등을 우수하게 구축해 3단계 LINC3.0 사업에 선정되면서 '세계명문직업대학'으로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앞두고 4월에 발표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대경대학교는 '캠퍼스가 현장'이라는 특성화 개념을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으로 확대시켜 '특성화직업교육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하고 있다. Exp-Up은 1개학과 1개기업을 유지하는 캠퍼스 기업을 통해 전공학생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현장실습으로 체험 (Experience) 하고 향상 (Upgrade)시키는 대경대학교의 특화된 교육체계인 Exp-Up Station을 기반으로 공연예술, 뷰티, 아트, 건강, 식음료, 문화, 동물, 베이커리 등 융복합 서비스 산학렵력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캠퍼스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42번가와 동물테마파크를 세운 것이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였으며, 현재 22개 학내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학내기업 대경양조에서는 막걸리,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대경대학교는 명품입학식, 입학과 졸업을 동시에, 뮤지컬 입학식 등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여왔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30년 전부터 2~3년제 대학의 방향이 될 수 있는 대학의 특성화를 구축해 온 만큼 앞으로 30년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미래 클로컬대학의 이미지를 구축해 대학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6 13:54:19내년부터 부산지역 4대 보험료 사업주부담금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또 만 0~1세 아동에 대한 부모급여를 신설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29일 부산시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경제·청년·교육, 도시·교통, 복지·출산·보육, 생활·안전·환경, 문화·체육·관광 5대 분야 79개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우선 경제·청년·교육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고용유지와 고용확대를 한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명까지 1인당 연 30만원의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또 2023년 부산형 생활임금제를 전년 대비 1.9% 인상한 시급 1만1074원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 (학부)졸업생의 학자금대출 상환이자 1년분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정보기술(IT) 및 상경 분야 3학년 이상 재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학기당 15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도시·교통 분야에선 거가대교 통행료가 2023년 1월 1일부터 휴일 동안 소형·중형차량을 대상으로 각각 2000원과 3000원 인하돼 소형차량은 8000원, 중형차량은 1만2000원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도가 미설치된 생활도로의 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신설 확장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냉난방 시스템, 와이파이, 무선충전기 설치 등 쾌적한 승하차 대기공간을 제공한다. 복지·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올해 유치원 및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대한 무상급식 시행을 달성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전년 대비 무상급식 단가를 10% 인상해 무상급식을 먹는 유치원생과 학생에게 더 질 좋은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또 만 0세, 만 1세아에 대한 부모급여를 신설해 각각 월 70만원과 35만원을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관리사업의 거주조건 중 '6개월 이상 거주' 항목을 삭제해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산후조리 지원을 한다. 생활·안전·환경 분야는 내년부터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된다.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자원낭비 및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젓는 막대, 우산비닐 4개 항목이 일회용품 규제대상에 추가된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사고 및 범죄행위 발생 시 관할 경찰관서 또는 관리자에게 즉시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게 하고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 의무가 강화된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모두가 평등하게 창작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에 개인 및 단체 20여명이 입주해 시민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문화소외계층 23만7826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위해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고 국가·시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및 보존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현재 문화재 115개소에서 13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2-29 18:23:12[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부산지역 4대보험료 사업주부담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또 만 0~1세 아동에 대한 부모급여를 신설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29일 부산시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경제·청년·교육, 도시·교통, 복지·출산·보육, 생활·안전·환경, 문화·체육·관광 5대 분야 79개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우선 경제·청년·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고용유지와 고용확대를 한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명까지 1인당 연 30만원의 4대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또 2023년 부산형 생활임금제를 전년 대비 1.9% 인상한 시급 1만1074원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 (학부)졸업생의 학자금 대출의 상환이자 1년분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정보통신(IT) 및 상경 분야 3학년 이상 재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학기당 15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도시·교통 분야에선 거가대교 통행료가 2023년 1월 1일부터 휴일 동안 소형·중형차량을 대상으로 각각 2000원과 3000원 인하돼 소형차량은 8000원, 중형차량은 1만2000원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도가 미설치된 생활도로의 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신설 확장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냉·난방 시스템, 와이파이, 무선충전기 설치 등 쾌적한 승하차 대기공간을 제공한다. 복지·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올해 유치원 및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대한 무상급식 시행을 달성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전년 대비 무상급식 단가를 10% 인상해 무상급식을 먹는 유치원생과 학생들에게 보다 질 좋은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또 만 0세, 만 1세아에 대한 부모급여를 신설해 각각 월 70만원과 35만원씩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관리사업의 거주조건 중 ‘6개월 이상 거주’ 항목을 삭제해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산후조리 지원을 한다. 생활·안전·환경 분야는 내년부터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된다. 1회용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자원 낭비 및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젓는 막대, 우산비닐 4개 항목이 1회용품 규제 대상에 추가된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사고 및 범죄행위 발생 시 관할 경찰관서 또는 관리자에게 즉시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게 하고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 의무가 강화된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모두가 평등하게 창작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에 개인 및 단체 20여명이 입주해 시민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문화소외계층 23만7826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위해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고 국가·시 지정 문화재, 등록문화재 및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현재 문화재 115개소에서 138개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2-29 10:11:45비대면 원격시대의 보편화속에서 사이버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이버대학들은 메타버스, 빅데이터, 로봇,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로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국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서울사이버대는 드론과 로봇산업의 기술발전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당 전공을 편성했다. 한양사이버대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부터 사이버대에서 박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통과된 국회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방통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은 특수대학원만 운영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도 열 수 있도록 했다. 특수대학원은 직업인이나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주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는 고도의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을 원격대학에서 개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의학·치의학·한의학 및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제외된다. 아울러 2년제 전문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사이버대학은 전공심화 과정을 설치할 수 있다. 졸업생에게는 별도의 학사 학위가 주어진다. 이번 법 개정의 적용을 받는 고등교육기관은 총 20개교로, 국립인 방통대와 사립인 사이버대 19개교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뒤 시행된다. 시행을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 후속 입법 절차와 원격대학의 대학원 설치 준비, 인가 절차 등이 남아 있다. 한편 사이버대학 학생의 2017년과 2021년 연령별 비율을 비교했을 때, 20대초 1.1%, 20대 후 3.4%가 증가했다.반면, 30대와 40대 등록생의 합계는 가장 많은 비율인 41.5%를 차지하지만 2017년과 비교하여 2021년에는 30대 3.5%, 40대 2.8%로 감소했다. 50대 등록생은 2.4%가 증가했다. ■학과 정체성 확립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경희사이버대는 학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총 4개 학과를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인간과학스쿨이 미래인간과학부로, 중국어학과가 중국어문화학과로,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호텔경영학과로 개편한다.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외식조리경영학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조리서비스경영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한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을 합산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부(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한국어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최다 원어민 교수진 보유..외국어 특성화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로 총 9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751명과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과, 부사관, 장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 2962명으로 총 4713명이다. 신·편입학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학점인정기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2학년 편입학,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이며,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언어 학과(전공)가 가장 많다. 최다 원어민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도 가장 많다. ■드론학과 첫 신설..4차 산업혁명 대비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3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총 11개 학부 34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나의학업플랜(70%)와 적성검사(30%)를 반영해 평가한다. 2023학년도 입학장학에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희망인재 장학, 어깨동무 장학, IT인재 장학,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직자를 위한 배움터 장학 등 다양하게 장학 구분에 따라 1년 연속학기 수업료 30% 지급 혜택이 제공된다.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관 복무 및 재직자(호국 장학),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은 입학금 면제와 함께 졸업까지 최대 수업료 40~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사이버대는 전국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실시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고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대 최초로 드론학과를 신설했다. 세종사이버대는 △국제학부(국제학과(영어·중국어), 한국어학과) △콘텐츠창작학부(문예창작학과, 유튜버학과)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과, 군경상담학과, 예술치료학과)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경영학부(경영학과, 유통물류학과, 세무·회계·금융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 패션비즈니스학과) △자산관리학부(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건축·도시계획학과) △호텔관광경영학부(호텔관광경영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IT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AI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학과, 소방행정학과, 산업안전공학과, 드론학과) △디자인·융합예술학부(만화애니메이션학과, 실용음악학과)에서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각 분야 전문인을 양성한다. ■개교후 등록금 인상 없어한양사이버대학교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는 명문 한양대가 설립한 사이버대로, 2022년 현재 재적생 1만 9441명(학부 1만 8279명, 대학원 1162명 / 2022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학년도에는 전년대비 17억원이 증가한 2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혜택을 받은 인원은 총 1만5826명이다. 2023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의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기준, 2023학년도 1학기에 신규 개설되는 한국어교육·문화콘텐츠학과를 비롯해, 한양하면 전통적으로 떠오르는 강세계열인 공학계열(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학과,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시스템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자동차IT융합공학과,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등 10개 학부 36개 학과에서 신입생 총 2000명, 편입생 총 16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의 경우도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대상이다. 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는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2-12-06 10:38:0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이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신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영진전문대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을 위해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계열 내 전공을 신산업 분야에 맞춰 '과’로 개편했고,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7개 계열 39개 과를 편성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와 네트워크 서버, 게임 콘텐츠 개발 및 게임 운영자를 배출하는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를 신설했다. 또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미래자동차설계과·미래잔동차전자과와 인공지능(AI)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AI로봇자동화과도 눈길을 끈다. 이외 자동화 장비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 핵심기술을 교육할 자동화시스템과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계열을 신설했다. 또 만화애니메이션과와 펫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도 신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대구과학대는 2개 대학(간호대학, 방송예술대학), 1개 학부(식품영양조리학부), 2개 계열(경찰경호행정계열, 컴퓨터응용계열), 14개 학과로 개편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가 방송예술대학으로 확대하고, '뮤지컬 도시 대구'에 걸맞게 뮤지컬연기과를 신설해 4개 학과로 확대 개편한 것이 두드러진다. 또 반도체전자과 내에 반도체전공과 전자전공을 마련, 심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도 학과 개편 및 정원조정을 통해 입학정원 2031영(지난해 2046명보다 15명 감소)을 확정했다. 그러면서 의료재활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0명 정원의 의료재활과를 신설했다. 또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라크스쿨을 개설,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금융부동산과(25명), 웰빙푸드조리과(25명), 커피문화산업과(25명), 패션쇼핑몰창업과(20명), 골프·피트니스과(20명)도 신설했다. 대구보건대는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10명 증원으로 184명, 작업치료과는 14명 증원으로 72명, 스포츠재활과는 10명 증원으로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급증하는 사회 수요에 발맞춰 반려동물 토털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반려동물보건관리과(40명)를 신설했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학과 개편과 함께 신산업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계열 내 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5-27 10:02:151993년 대경전문대학으로 출발한 대경대학교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메인 캠퍼스'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서울 한류 캠퍼스' 등 두개를 두고 있다. 학교법인 학교법인 중암학원(설립자 유진선)을 재단으로 하는 대경대는 2·3·4년제 사립 전문대학으로 이곳에서만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학과가 많다. '학교=기업'이라는 산학일체형 학내기업장을 운영, 실무까지 배우기엔 그저그만이다. 신입생 중 기숙사 입주 희망자의 전원이 기숙사 입주가 가능할 정도로 기숙사 운영도 활발한 편이다. 아프리카티비BJ 염보성,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이수진, 모델 김우빈, 래퍼 신민규, 아이돌 써스포, 인피니트의 김성규, 엘, 이성열, 호야, 장동우가 이 대학 출신이다. 소찬휘와 유동근이 실용음악과, 연극영화과 교수로 있다. 경찰군사학부에는 경찰행정전공, 군사전공이 있고 경호스포츠과학학부에는 경호보안전공, 국제태권도전공, 생활체육지도전공, 스포츠건강과학전공을 두고 있다. 호텔크루즈서비스학부 관광크루즈승무원전공은 국내 유일한 학과다. 이 학부에는 항공승무원전공, 호텔관광컨벤션전공도 있다. 모델패션아트스쿨에는 모델전공, 실용댄스전공, 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이 있다. 신산업창조학부에는 동물조련이벤트전공,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전공과 전문대 최초로 드론전공, 3D(차원)프린팅전공을 두고 있다. 이 학부의 자동차딜러전공의 경우 '퇴직 이후 2부 인생'을 준비하는 늦깎이 학생들까지 몰릴 정도로 인기다. 고수익이 보장되는 학과로 유명 외제차 메이커에서 매장까지 제공하고 있을 정도다. 뷰티아트스쿨에는 메이크업전공,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 헤어디자인전공이 있다. 공연예술학부에는 실용음악전공, K-연극영화과 연기예술전공(서울 한류 캠퍼스), 연예엔터테인먼트전공이 있고, 푸드아트스쿨에는 세계호텔제과제빵전공, 식음료산업전공, 호텔외식조리전공, 호텔조리마스터전공, 호텔조리전공 등을 가르친다. 이밖에 단일학과로 K-POP과, K-모델연기과, K-뮤지컬과, K-뷰티과, K-연극영화과 연극영화전공, 공간연출 VMD과, 간호학과(4년제), 사회복지과, 안경광학과, 유아교육과, 임상병리과, 병원의료행정과, 패션쇼핑몰전공을 두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노주섭 기자
2020-11-11 18: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