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제7대 (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은 지난 6일 열린 ‘KUSF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2월 7일까지 3년간이다. KUSF는 전국에 대학 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의 협의체다. 대학 스포츠의 정상화, 활성화, 선진화를 목표로 미래 대학 스포츠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2010년 6월에 설립됐다. 2023년도 2월 기준 전국 126개 회원 대학이 가입돼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대학 스포츠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 스포츠의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7 14:28: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 현 총장이 제 16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인하대 총장에 조명우 현 총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4년이며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정석인하학원 이사회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 심사를 통해 선정한 2명의 최종 후보자 중 조명우 총장의 선임을 의결했다. 조명우 총장은 1979년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2년 일리노이 대학교(UIC)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총장은 지난 1997년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2년 공과대학장직무대행, 2013년 교무처장, 2014년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2018년 9월부터 제15대 인하대학교 총장으로 인하대를 이끌어왔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인천총장포럼 초대 회장도 역임했다. 조명우 총장은 "앞으로 더 큰 결실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 때다. 새 임기 동안 인하 100년의 기반을 다지는 일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16 17:42: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8일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7대 회장에 선출됐다. 19일 인하대에 따르면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이날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제15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 총장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조명우 총장은 6대 회장에 이어 7대 회장에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1년 더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조명우 총장은 “위드 코로나·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방안,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 감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경인지역 대학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014년 4월 창립돼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이 모여 대학 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세미나, 간담회 등 대학 발전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 김정일 한세대학교 총장, 박명래 협성대학교 총장 등 경인지역대학 총장·부총장 23명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19 12:1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6일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환경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조 총장은 인하대 페이스북을 통해 ‘일회용·플라스틱컵 사용 말고, 머그컵 사용 하고’라는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조 총장은 고대혁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조 총장은 “개인의 작은 노력이 자연과 생활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교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인하대 구성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16 10:23:29인하대는 오는 19일 본관 대강당에서 조명우 15대 신임 총장( 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행사를 외부 초청 인사 없이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내부 구성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열 계획이다. 조 신임 총장은 1979년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92년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공과대학장직무대행을 지냈고 2013년 교무처장, 2014년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11 15:35: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지난 24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최초 설립 6개 학과를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는 1954년 인하공과대학의 이름으로 개교해 기계, 금속, 조선, 전기, 화학, 광산 등 6개 학과로 시작했다. 조형물에는 6개 학과를 상징하는 형상이 담겼다. 기계공학과를 형상화한 ‘기어’, 화학공학과를 의미하는 ‘스틸 링’, 전기공학과를 형상화한 ‘발전기 회전자’, 조선공학과를 뜻하는 ‘닻’, 금속공학과가 담긴 ‘쇳물 운반 용기’, 광산공학과를 의미하는 ‘광물탐사망치’가 조형물에 표현돼 있다. 그동안 조형물은 과거 인하공과대학 기계공학관이 자리했던 인하공업전문대학 4호관 내부 로비에 설치돼 있었다. 인하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조형물 이전에 대해 인하공전과 협의해 본관 좌측 외벽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조형물 제막식으로 인하대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도약을 함께 다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5 09:32: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국내 민항공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한 ‘우남호’의 새단장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우남호는 국내 항공 교통의 시대를 처음 열었던 1955년 10월 태평양을 횡단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대한항공(KAL)을 창설한 당시 조중훈 인하학원 이사장이 1974년 우남호를 영구 보존·전시하도록 기증했다. 인하대는 대한항공의 지원으로 우남호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우남호의 도색·보수 비용으로 2억원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8000만원 상당의 버스 1대를 기부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남호는 인하대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면서 우리나라 항공 역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은 “인하대의 발전과 우리나라 항공 역사 보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6 10:55: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을 구성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시설, 장비 구축, 기업 현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국가사업이다. 인하대는 강원대와 연합해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 분야에 참여해 선정됐다. 인하대에선 강진구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총괄사업단장을 맡게 됐다. 인하대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문을 열면서 칩렛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동반성장형 사업으로 지산학연 인재 양성이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초청 강연에는 반도체 소자공정, 회로설계, 메모리, 패키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여기관·기업과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미래를 개척하고 직장과 전문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분야 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8 17:48: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창학이념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펼친 인하 진심(眞心) 해외봉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는 최근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에 67명의 인하 진심 해외봉사단 학생을 파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몽골에선 37명의 학생들이 6개팀을 이뤄 소외계층을 위한 게르 짓기, 북드산 플로깅, IUU(국제울란바토르 대학교)와의 협력 봉사를 진행하면서 몽골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특히 몽골의 전통적인 주거 형태인 게르를 소외계층에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30명의 학생이 6팀을 구성해 학습·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언어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와 함께 협력 봉사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단 활동은 참여 학생들에게도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봉사를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한 게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2 09:34: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는 16일 2024년 8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인하대는 학부 1108명, 석사과정 431명, 박사과정 82명, 최고경영자과정 35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대는 학사 843명, 석사 172명, 박사 4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학위 수여식에서 신소재공학과 신원상 박사와 경제학과 황소정 박사가 총장상을 받았다. 철학과 이다연 학생은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7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인하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중요한 일원으로 사회에 나가서 자신만의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마주할 험난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멋진 인천대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6 15: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