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그룹 장남과 결혼한 JTBC 아나운서 출신 조수애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댓글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조수애는 자신의 SNS에 "예쁘고 가볍고 따뜻한 카디건 매일 입는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에서 카디건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수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글에 조수애의 시아버지인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댓글을 남겼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은 "예쁘다 우리 애기"라고 썻고, 이를 접한 조수애는 "우와 감사합니다 아버님"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수애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이후 2018년 11월 JTBC를 퇴사하고, 그해 12월 두산그룹 장남이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박 전 회장은 재계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SNS 소통왕으로 꼽힌다. 올해 초 자신과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 지분 전량 매각 후 두산그룹을 떠난 박 전 회장은 현재 컨설팅 법인인 벨스트리트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21 07:55:03[파이낸셜뉴스]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부부가 각자의 SNS 계정에서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며 이들의 관계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팔로우(친구 끊기)한 것은 물론,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들은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 밎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 등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때문에 이번 삭제 및 언팔로우한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결혼 소식은 지난 2018년 11월 말 전해졌고, 두 사람은 그해 12월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2020-08-27 09:12:58조수애(27) 전 JTBC 아나운서의 출산 후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박서원(40) 두산매거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 대표는 아기와 코를 맞대고 있다. 조수애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올해 6월 출산 소식이 전해졌지만, 두산매거진은 "사적인 영역이라서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워했다. 2016년 JTBC에 입사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결혼 발표 직전 JTBC를 퇴사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64)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겸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모 기업 회장 장녀(39)와 결혼 5년 만인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 #박서원 #조수애 #부부 #2세 #아기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7-23 13:51:39누아엔터테인먼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19일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일, 송새벽, 수애, 백현진, 김정영, 김강현, 김형묵, 안신우, 장희진, 전익령, 황무영을 비롯한 배우진들이 합류한다. 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같은 소식과 함께 "명품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이들이 더욱 많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또 "누아엔터테인먼트는 배우와 가수는 물론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성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누아엔터테인먼트의 발걸음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누아엔터테인먼트에는 앞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의 최종 데뷔 조로 선정된 누에라(NouerA) 멤버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과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 누에라의 탄생을 선언한 바 있다.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에서 착안한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K-POP을 이끌 누에라와의 계약과 함께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 매니지먼트가 합류하면서 K-POP과 한류 스타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내겠단 각오다. 특히 누에라의 경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방탄소년단의 탄생을 진두지휘했던 채영곤 대표가 누아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아울러 헬로비너스, 아스트로, 그리고 위키미키를 탄생시킨 우영승 전 판타지오뮤직 대표가 제작 총괄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더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4-08-19 11:04:30【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역대 최대 수준인 1조 3587억원으로 편성해 20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오후 제189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보다 2857억원(26.6%)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조 516억원으로 1244억원(13.4%)이, 특별회계는 3071억원으로 1613억원(110.6%)이 각각 늘었다. 특히 일반회계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세입을 보면 자체수입은 3555억원으로, 지방소득세 수입의 지속적인 증가를 반영해 올해 보다 664억여원 증가할 것으로 추계했다. 재정자립도는 33.81%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요 편성사업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여천역 주변지역 활성화사업 용역비 1억원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강화 1억 3000만원 △여수수산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신축 25억원 △세계 한상대회 행사비 5억원 등이다. 여천역 주변지역 활성화사업 용역을 통해 역 주변 새로운 상권형성 가능성을 가늠하고,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을 통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도모를 위해 여수관광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비로 1억 5000만원, 공약사항인 세계 섬박람회 유치기반 조성을 위해 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1억원도 편성했다. 낭만포차 이전 기반시설 설치비 5억원은 지난 제2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 이후 관련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재반영했다. 여수애양평안요양소 신축 12억원, 여수형 공공어린이집 확충 13억원,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20억원도 반영했다.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쿨링포그·쿨루프·그늘막 설치 등 6억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 △국가산단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원 △신기동 공영주차장 신축 20억원 △도서식수원 개발사업 143억원 △어린이 등하교 알림서비스 3억 2000만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비 3억 4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예산안은 오는 12월 4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처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의 첫 번째 본예산인 만큼 역점사업과 시민참여 예산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예산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지만 여수시 고유 중기재정계획을 처음으로 적용했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방만한 재정운용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는 2018년 제3회 추경예산도 통과됐다. 추경 통과로 최종 확정된 여수시의 예산규모는 1조 5215억원으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앞두게 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11-20 15:42:19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 역할을 맡은 영화 '서치'가 극장가에 조용한 흥행 돌풍을 만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7일 누적관객수 111만7781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8월 31일 전국 극장에 올라간 서치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영화 '상류사회', '너의 결혼식'을 제치고 닷새째 흥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일 김명민 주연의 판타지 사극 '물괴' 개봉 전까지는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어 '서치'는 이번 주말 흥행에도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보영·김영광 주연 '너의 결혼식'은 7일 하루 동안 약 7만명이 관람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26만6877명이다. 박해일·수애가 출연한 '상류사회'(3위)는 같은 날 4만1432명이 찾아 총관객 수는 65만4379명으로 늘었다. 이와 더불어 '신과함께-인과연' 총 1218만6561명, '맘마미아!2' 총 221만3392명, '공작' 총 492만1805명 등이 뒷심을 유지하며 장기 상영 중이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2018-09-08 09:03:40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박은경, 김명우 작가는 23일 오후 SBS '가면‘ 시청자 게시판에 ’최호철 작가의 표절 및 저작권 침해를 제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두 작가는 “우연히 도플갱어 설정의 드라마 ‘가면’ 예고편을 봤고, 오랫동안 개발한 시나리오 ‘그림자 여인(현재는 제목이 바뀜)’과 비교할 수 있겠다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관심을 가졌다”며 “서사 핵심 뼈대의 일치와 등장인물들의 역할 및 설정의 싱크로율에서 당황했고, 방송 2회분을 보며 둔기로 머리를 맞는 듯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짜 인물을 살해하는 현장에 있었고, 스스로 가해자로 믿고 있는 자에게 접근 최면이라는 독특하고 일상적이지 않는 방법을 통해 살인 현장의 부분적인 진실을 보여준다는 설정’은 저희 시나리오 ‘그림자 여인’의 클라이막스 부분의 가장 중요한 설정이었기 때문이다”며 “ 이후 표절을 의심하게 되었고, 보다 적극적으로 6회까지 모니터링 한 이후 저작권 전문변호사님과 법률상담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은경, 김명우 작가는 “드라마 ‘가면(2014년 등록)’의 작가 최호철씨가 시나리오 ‘그림자 여인(2010년 저작권 등록)’을 도용 및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며 자신들의 시나리와 유사한 ‘가면’ 장면을 세세하게 게재했다. 끝으로 두 작가는 “영화화 가능성마저 빼앗기고, 저희에게 깊은 상처만 남았다. ‘가면’ 최호철 작가의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하며 제작사 골든썸픽쳐스의 공식 입장을 듣고 싶다”며 “상업화 (투기) 자본화되어 버린 질서 앞에 범죄 의식마저 없어지는 듯하다. 저희 케이스가 공개되고, 공론화되어 여러 실태가 파헤쳐지고, 문제 의식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이에 대해 ‘가면’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한 매체에 “두 작가의 표절 주장은 어불성설이며, 대외적으로 공개된 적 없는 ‘그림자 여인’은 최호철 작가를 비롯해 제작사 및 대중이 접할 수 없는 작품이다”며 표절 논란을 부인했다. 또한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 것은 이슈화를 통해 반사이익을 얻겠다는 계산이 의심된다”며 “김명우 작가 측의 주장을 검토해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강력히 법정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리는 작품으로, 연정훈, 주지훈, 수애, 유인영 등이 출연 중에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5-07-23 21:59:04'OST의 여왕' 가수 린이 참여한 SBS 드라마'가면' OST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SBS 드라마 '가면'의 첫 방송 당시 엔딩 장면에서 곡의 일부분이 흘러나오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린의 ‘단 하루’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집합체인 더블킥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싱한 곡으로 린은 가창과 더불어 작사에도 참여했다. 린의 소속사 뮤직앤뉴 관계자는 “린은 평소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박효신, 신화, 빅스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도 작사가로 참여해왔다. 이번 OST ‘단 하루’에서도 작사가로 참여해 드라마의 감성에 어울리는 곡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드라마 '가면'과 더불어 린의 ‘단 하루’에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단 하루’는 라디오톤으로 시작되는 아련한 피아노 테마와 린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집중되는 현대적인 발라드 넘버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린의 화법으로 풀어내 가사에 접목했고, 특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일품이다. 곡의 후반대로 치달으면서 더욱 애절해지는 린의 노래와 울먹이는 듯한 허밍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 '별에서 온 그대'의 ‘My Destiny’ 등 드라마 OST를 불러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섭렵하면서 명실공히 ‘OST의 여왕’에 등극한 린이 '가면'의 ‘단 하루’로 다시 한 번 진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편, SBS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하며 아무 조건 없이 지켜주는 남자, 이들을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를 그리는 드라마로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5-06-03 13:43:05배우 수애가 드라마 ‘가면’에서 열정적인 연기 투혼을 보여 화제다.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는 지숙(수애 분)의 자동차가 절벽에서 추락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숙은 늦은 밤 운전을 하던 중 고라니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으며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됐다.이 장면을 위해 수애는 최근 서울 근교에서 촬영에 임했다. 수애는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운전석에 자리 잡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철저한 안전검사 및 리허설을 거친 후 촬영이 시작됐지만 워낙 민감하고 위험한 장면이라 모든 스태프가 숨죽이고 촬영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대형 크레인과 첨단 장비를 동원해 실제로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 까지 담았다.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수애는 침착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OK 사인이 난 후 스태프들이 수애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의 연기 투혼을 높이 샀다”며 “여기에 부성철 감독의 꼼꼼한 연출이 더해져 덕분에 스릴 넘치고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됐다”고 말했다.한편 드라마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다룬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2015-05-28 19:44:15가면, 가면, 가면, 가면, 가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이 파격적인 첫 장면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27일 첫 방송된 '가면' 1회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늦은 밤 운전을 하다 고라니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다가 중심을 잃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최근 서울 근교에서 진행된 절벽 추락신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대형 크레인과 첨단 장비를 동원해 실제로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수애는 이 추락신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채 연기 투혼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차안에서 전화를 받게 된 지숙은 민석훈(연정훈 분)에게 죽음을 제안 받는다. 석훈은 지숙에게 도플갱어 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 살 것을 강요당하고 결국 지숙은 가짜 죽음을 택한다. 이후 시간은 이틀 전으로 거슬러가 지숙과 은하의 대조적인 삶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하는 철저한 계산 아래 최민우(주지훈)와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지숙은 아버지의 빚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드라마 말미 은하가 뜻밖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왜 지숙이 은하의 삶을 살게 됐는지를 납득시켰다. 한편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5-28 15: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