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신임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윤 대통령께서 4강 대사 중 하나인 주중국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 재정운영실장, 통계청장과 이명박 정부에선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선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정 실장은 김 내정자에 대해 "신임 정통 경제관료로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 근무하면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협력 정책을 풍부히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0-14 18:31:30[파이낸셜뉴스] 정재호 주중국대사 갑질의혹에 대한 외교부 감사 결과 ‘구두 주의환기 조치’로 결론이 났다. 징계는 물론 인사기록에도 남지 않는 조치다. 4월 15~24일 열흘 간 현지조사에서 정 대사를 상대로 한 대면조사는 단 하루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갑질·폭언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등 제보 중 정 대사가 주재관 교육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만 인정됐다. 이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 명의로 ‘직원들 인화(人和)를 신경 쓰라’는 구두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제보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거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별도 조치없이 종결됐다. 유일하게 인정된 제보 내용은 정 대사가 2022년 8월 주재관 대상 교육 중 “주재관들이 문제다. 사고만 안 치면 된다”라고 말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사는 정확한 발언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전임 주중대사들의 말을 빌려서 ‘주재관과 관계를 잘해야 한다’고 한 건 기억이 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감사 과정에서 제보된 정 대사의 발언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고 부적절했다고 판단했지만, 신분상 조치를 취하거나 징계를 할 사안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3일 조 장관에게 보고되며 확정됐다. 조 장관 명의로 정 대사에게 구두조치를 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또 다른 제보인 ‘이메일 보고’ 건도 정 대사의 정당한 지시에 대한 제보자의 지시불이행이라고 결론 내렸다. 제보자는 정 대사에게 대사관 행사에 기업들이 비용을 부담하며 부스를 마련하는 게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이메일로 보고했고, 이에 정 대사는 대면보고를 요구했지만 제보자는 거부했다. 이후 정 대사가 제보자에게 전화를 걸어 “법에 대해 잘 아느냐”고 발언했다. 제보자는 대면보고 요구와 전화통화로 내놓은 발언이 갑질·협박이며, 기업이 부스비용을 충당하는 게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외교부 감사 결과 대면보고 요구는 상급자로서의 정당한 지시이며 전화통화 발언도 폭언이라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영란법 위반의 경우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상 기업이 이익을 누리려 자발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며 정부 행사에 참여하는 건 김영란법 위반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주중대사관 주최 행사를 통해 홍보효과를 누리는 이익이 있고, 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보자는 권익위에도 같은 제보를 했지만, 마찬가지로 위반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감사 과정에서 정 대사에 대한 조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폭언이 일부 인정됐다는 점에서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 감사 현지조사는 4월 15~24일 열흘 동안 진행됐는데, 정 대사는 같은 달 22일부터 개막한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다는 이유로 단 하루만 대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사 외의 현지조사는 제보와 관련된 15명이 넘는 대사관 주재관과 행정직원들을 상대로 대면·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정 대사의 인사기록에도 남지 않는 구두조치에 그친 건 감사 결과 ‘수위가 낮은 우발적 발언’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해도 그 외에 경고·주의·훈계 등 서면으로 인사기록에 남는 조치가 있지만, 기록이 남지 않는 구두조치에 그쳤다. 한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07 17:32:47[파이낸셜뉴스] 정재호 주중국대사는 22일 외교부 현지조사가 진행 중인 갑질 의혹을 일축했다. 정 대사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갑질 논란 관련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면 모든 게 밝혀질 것”이라면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녹취를 언급하며 “거기에 폭언도, 욕설도, 갑질도 없다.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주중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주재관은 지난달 7일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에 갑질과 비위 의혹을 고발했고, 사실관계가 확인돼 베이징 현지에 감사팀이 파견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복수의 국내와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 대사는 대사관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폭언을 해왔고, 외교부 출신이 아닌 주재관들을 차별하는 발언을 해왔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녹취에는 이 주재관이 지난해 9월 대사관 국경일 행사와 관련해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이메일을 보낸 데 대해 정 대사가 질책하는 상황이 담겼다. 해당 주재관은 정 대사의 김영란법 위반도 추가로 외교부에 신고했다. 다만 폭언이나 욕설은 나오지 않았다. 정 대사는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하는 26일까지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별도로 조사를 받진 않는다. 현지조사부터 철저히 마무리한다는 게 외교부의 전언이다. 한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충암고등학교 동기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4-22 12:27:34[파이낸셜뉴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재외공관장회의가 열린다. 이종섭 전 대사 사퇴로 공석인 주호주대사는 대행의 대참도 하지 않는다. 갑질 논란에 싸인 정재호 주중국대사가 참석할 예정인 데에도 주목이 쏠린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재외공관장회의 예정을 밝혔다. 182명의 대사·총영사·분관장 등 공관장들이 모여 ‘지정학적 전환기의 우리 외교 전략’이라는 주제로 올해 외교부 주요 정책 실천 과제들을 바탕으로 외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방산협력 논의에 이종섭 물러난 주호주대사 불참 구체적으로 먼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북한 경제·사회 실태와 통일정책 방향 강연을 듣고,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주재로 ‘북한 비핵화 정책 및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추진’과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관계 관리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의 경제안보 정책에 대한 강연과 이시라 외교부 청년보좌역의 정책제언을 듣고서는,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재외공관의 수출·수주 전진기지화와 청년 지원정책 발굴에 관해 논의한다. 광역단체장들과 만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된다.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력 강화를 위해서다. 외교부와 17개 광역단체 대표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 제도화에도 나선다. 공관장과 기업인 1 대 1 면담을 통한 해외진출 정보 공유, 또 현지에서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 논의를 진행한다. 관련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최 조찬에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력방안을 찾는다. 외교부와 중기부는 업무협약을 맺고 각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26일에는 방위산업 수출 분과회의를 열고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방산협력 관련 공관장회의는 지난달 별도로 열린 바 있다. 애초 계획이 알려지지 않은 채 갑작스레 열렸는데, ‘도피 논란’을 받던 이종섭 당시 주호주대사가 참석해 급조한 것이라는 의심을 샀다. 이 대사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해서다. 이 대사는 결국 지난달 29일 자진사퇴했고, 주호주대사는 현재 공석이다. 이 때문에 이번 재외공관장회의에서 주호주대사관 측은 참석하지 않는다. 재외공관장회의에 대사 대행의 대참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갑질조사 중인 정재호, 귀국해선 조사 안받는다 재외공관장회의 개최에 따른 또 다른 관심거리는 정 대사 참석이다. 주중대사관에서 근무 중인 주재관이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에 갑질과 비위 의혹을 고발해 현지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라서다. 복수의 국내와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 대사는 대사관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폭언을 해왔고, 외교부 출신이 아닌 주재관들을 차별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정 대사에 대한 갑질 신고는 지난달 7일 접수됐고, 외교부의 현지조사가 지난 15일부터 진행됐다. 현지조사는 이달 말 즈음 마칠 예정이지만, 결론이 나는 시기는 아직 미지수라는 게 외교부의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본지에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 중이고, 지금 상황에서 언제 끝날 것인지와 향후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정 대사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 신고도 추가로 접수된 상태다. 주중대사관의 개천절·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일부 국내기업에게서 수천만원 규모 무료 협찬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두 건의 조사를 받고 있는 정 대사이지만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해서는 별도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내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이미 현지에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이 충분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충암고등학교 동기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4-19 08:34:00[파이낸셜뉴스] 정재호 주중국대사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외교부는 28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중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한 주재관이 이달 초에 정 대사의 비위 의혹을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에 고발했다. 고발 내용에 대해선 외교부는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이유로 함구했는데, 복수의 국내와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 대사가 대사관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폭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의 갑질근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욕설·폭언·폭행·불필요한 신체 접촉 등 모욕적 언행을 갑질로 규정하고, 감찰담당관실의 피해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사실관계 확인 뒤 심각할 경우 징계나 수사 의뢰를 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재외공관에서의 비위 등은 항상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관련 사안이 인지되면 철저히 조사한 후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처리하고 있다. 이번 사안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나가고자 한다”며 “본격적인 조사는 착수되지 않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현재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은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고, 사실로 확인되면 대사관에 감찰 담당 전문가들이 파견돼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대사관의 경우 대규모 조직이라 정 대사의 행보가 쉽게 알려지는 만큼 여러 정황들을 살펴본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사는 내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외공관장회의가 개최되면 귀국할 예정이다. 갑질 의혹의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국내에서 당사자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3-28 16:43:36◆ 외교부 △주일본대사 윤덕민 △주중국대사 정재호 △주유엔대사 황준국
2022-07-15 11:25:12◆ 법무부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대환 △감찰담당관실 검사 조철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원지애 △법무심의관실 검사 석수민 △법무과장 최재아 △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이성직 △통일법무과장 김태헌 △법조인력과장 이준호 △검찰과 검사 최수봉 △형사기획과장 용성진 △형사기획과 검사 문종배 △공공형사과장 박규형 △공공형사과 검사 진세언 △국제형사과장 이지형 △형사법제과장 윤원기(법령제도개선TF팀장 겸임) △인권조사과장 이유선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연구위원 박철완 △진천본원 총괄교수 김남순 △진천본원 교수 이태일 △진천본원 기획과장 김영미 △용인분원장 명점식 △용인분원 법무교육과장 윤경원(주중국대사관 파견유지) △용인분원 교수 김준섭 △김태운 △손찬오(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검 파견유지) △김중 △박혜란 △장진영 △김치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검찰청 △대변인 박현철 △정보관리담당관 최재훈 △인권정책관 박억수 △인권기획담당관 정수진 △인권감독담당관 곽영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박명희 △국제협력담당관 조주연 △형사정책담당관 김종현 △정책기획과장 김종우 △정보통신과장 백수진 △검찰연구관 강성용(반부패·강력선임연구관) △수사지휘·지원과장 윤병준 △범죄수익환수과장 박건욱 △마약·조직범죄과장 김보성 △검찰연구관 박성민(형사선임연구관) △형사1과장 임일수 △형사2과장 임선화 △형사3과장 김도연 △형사4과장 원신혜 △검찰연구관 김태은(공공수사선임연구관) △공안수사지원과장 차범준 △선거수사지원과장 이찬규 △노동수사지원과장 조민우 △공판1과장 조아라 △공판2과장 김상민 △법과학분석과장 이춘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정현 △디지털수사과장 김익수 △사이버수사과장 안동건 △감찰2과장 장재완 △검찰연구관 강선주(양형정책관) △김윤용(특별감찰팀장) △김명옥 △김해밝은 △김한울 △서소희 △정종원 △김희동 △박찬영 △장영준 △문재웅 △임수민 ◇서울고검 △형사부장 박세현 △공판부장 박지영 △송무부장 손준성 △감찰부장 최호영 △인권보호관 이은강 △춘천지부 검사 우남준 △검사 이승영 △서정식 △정의식 △이재구 △방봉혁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하충헌 △김충한 △백재명 △박소영 △김형근 △박상진 △박윤석 △손석천 △양중진 △이준엽 △정대정 △조재빈 △강수산나 △이동수 △이병석 △전미화 △김재하 △오세영 △정경진 △정재훈 △김원호 △김정헌 △송지용 ◇대전고검 △인권보호관 이병대 △청주지부 검사 남상관 △검사 최상훈 △위성국 △서성호 △양건수 △이종찬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이계한 △검사 이종구 △최용규 ◇부산고검 △인권보호관 김도형 △울산지부 검사 채석현 △창원지부 검사 윤중기 △전영준 △검사 신은철 △김도균 △이기영 △신지선 △최두천 ◇광주고검 △인권보호관 신형식 △전주지부 검사 최현기 △제주지부 검사 황의수 △검사 이제관 △김재호 △김석담 △윤중현 ◇수원고검 △인권보호관 박기종 △검사 오규진 △김용승 △이수철 △이현철 △배용찬 △최용훈 △이용일 △정희원 △강형민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 성상헌 △인권보호관 이환기 △공보담당관 박승환 △기획담당관 장준호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김정호 △반종욱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이세진 △채수양 △최원석 △인권보호부장 유도윤 △형사1부장 박혁수 △형사2부장 권유식 △형사3부장 김수민 △형사4부장 신대경 △형사5부장 최우영 △형사6부장 공봉숙 △공판1부장 김현아 △부장 임세호 △형사7부장 성상욱 △형사8부장 김형석 △형사9부장 구태연 △조세범죄조사부장 민경호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은미 △공판2부장 김윤선 △공판3부장 이정렬 △공공수사1부장 이희동 △공공수사2부장 이상현 △공공수사3부장 이준범 △국제범죄수사부장 나욱진 △정보기술범죄수사부장 이성범 △중요범죄조사부장 조광환 △공판4부장 최대건 △반부패수사1부장 엄희준 △반부패수사2부장 김영철 △반부패수사3부장 강백신 △강력범죄수사부장 신준호 △공정거래조사부장 이정섭 △범죄수익환수부장 임세진 △공판5부장 김민아 △부부장 김신(의원면직 절차 진행중) △김효붕(의원면직 절차 진행중) △임현(의원면직 절차 진행중) △이정환(의원면직 절차 진행중) △부부장 김호준 △유지연 △유진승(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장) △최행관 △한진희 △김상균 △조영찬 △고은별 △윤원일(방송통신위원회 파견) △이유현(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이윤희 △강성기 △강용묵 △곽금희 △권재호 △김민구 △김병철 △김상문 △김용제 △김정화 △김지숙 △김창섭 △김호경 △김희영 △나영욱 △나희석 △남대주 △남철우 △반지 △손명지 △신기련 △신희영(주LA총영사관 파견유지) △윤국권 △이대성 △이승희 △이주현 △이지연 △인훈 △장욱환 △장진성(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정대희(법무부 법령제도개선TF팀) △정미란 △정수정 △정영서 △정일권(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최두헌 △최소연 △최용보 △최재순 △최정민(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하준호 △호승진 △검사 이정훈 △정정욱 △서강원 ◇서울동부지검 △차장 전무곤 △인권보호관 김종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계광 △김원학 △변수량 △형사1부장 김남훈 △형사2부장 이용균 △형사3부장 황현아 △형사4부장 강민정 △형사5부장 김해경 △형사6부장 서현욱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혜영 △사이버범죄수사부장 이희찬 △공판부장 조영희 △부부장 김호삼 △이재만 △김영주 △임두환 △전수진 △추창현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 구상엽 △제2차장 허정 △인권보호관 김희경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재영 △윤철민 △김선문 △인권보호부장 최영아 △형사1부장 이응철 △형사2부장 권방문 △형사3부장 권현유 △형사4부장 조만래 △형사5부장 박은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안성희 △공판부장 공준혁 △형사6부장 이준동 △금융조사1부장 이승형 △금융조사2부장 채희만 △부부장 단성한(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장) △신혜진 △기노성 △박건영 △이치현 △김정환 △김형걸 △박선민 △송규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이수창(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장대규 △최근영 △한연규(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서울북부지검 △차장 김형수 △인권보호관 서인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영의 △최성국 △형사1부장 이종민 △형사2부장 이영화 △형사3부장 이장우 △형사4부장 이완희 △형사5부장 박경섭(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조세범죄조사부장 정유리 △공판부장 김재화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선녀 △부부장 정진용(서울특별시 파견) △정성현 △조희영 △유효제 △곽계령 △김가람(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최혜경 ◇서울서부지검 △차장 변필건 △인권보호관 김민형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서종혁 △배창대 △황성연 △형사1부장 김상현 △형사2부장 장소영 △형사3부장 김창수 △형사4부장 주혜진 △형사5부장 이병주 △공판부장 이세희 △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박혜영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종민 △부부장 유정현 △검사 허강녕 ◇의정부지검 △차장 차순길 △인권보호관 강범구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양성필 △이동원 △형사1부장 원형문 △형사2부장 최재봉(국가정보원 파견복귀) △형사3부장 유옥근 △형사4부장 홍용화 △환경범죄조사부장 어인성 △공판송무부장 남계식 △부부장 최준호 △김정옥(외교부 파견) ◇고양지청 △지청장 장동철 △차장 안병수 △인권보호관 김성동 △형사1부장 최명규 △형사2부장 정보영 △형사3부장 황수연 △공판부장 장혜영 △부부장 박성민(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용태호 △정희선(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조윤철 △검사 권민정 ◇남양주지청 △형사1부장 손정숙 △형사2부장 한문혁 △부부장 박순애 △송인호 ◇인천지검 △제1차장 박영빈 △제2차장 서정식 △인권보호관 김현(국회 파견복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원상 △장성철 △김종호 △이영준 △인권보호부장 김지완 △형사2부장 위수현 △형사3부장 손정현 △형사4부장 김형원 △형사5부장 박성민 △국제범죄수사부장 김태형(외교부 파견복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홍성준 △형사6부장 손상욱 △강력범죄수사부장 김연실 △공판송무1부장 김재남(여성가족부 파견복귀) △공판송무2부장 장형수 △부부장 김용규(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김진남 △민영현 △유광렬(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하동우(국가정보원 파견) △문지석 △이주희 △조영성 △김상현(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준선(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박수민 △정원석 △검사 성인욱 ◇부천지청 △지청장 주상용 △차장 김용자 △인권보호관 임종필 △형사1부장 백승주 △형사2부장 허준 △형사3부장 김해중 △공판부장 홍승현 △부부장 방지형 ◇수원지검 △제1차장 박찬록 △제2차장 김형록 △인권보호관 박광현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용민 △부장 박찬일 △이주영 △조남철 △인권보호부장 장윤태 △형사1부장 손진욱 △형사2부장 양선순 △형사3부장 김성원 △형사4부장 국상우 △형사5부장 장윤영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 △형사6부장 김영남 △공공수사부장 정원두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박진성 △공판부장 최나영 △부부장 김제성 △김진호 △윤재슬 △나의엽 △최우균 △권내건 △김재성 △여경진(법제처 파견) △이시전(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사범관리팀장) △장영일(헌법재판소 파견유지) △최희정 △송민경 △조정호 △검사 조도준 ◇성남지청 △지청장 이창수 △차장 조상원 △인권보호관 김명운 △형사1부장 김영오 △형사2부장 송정은 △형사3부장 유민종 △공판부장 한상훈 △부부장 임연진 ◇여주지청 △지청장 이형관 △형사부장 이정화 ◇평택지청 △지청장 김영일 △형사1부장 김희영 △형사2부장 김윤정 △형사3부장 김봉진 ◇안산지청 △지청장 이종혁 △차장 박상진 △인권보호관 최인상 △형사1부장 허성환 △형사2부장 김재혁 △형사3부장 박석용 △형사4부장 김일권 △공판부장 송명섭 △부부장 김승호(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오미경 △신도욱(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유지) △윤나라 △김종욱(법무부 대변인실 검사) △문하경 ◇안양지청 △지청장 김성훈 △차장 안동완 △인권보호관 김정진 △형사1부장 최재준 △형사2부장 박진석 △형사3부장 이진용 △부부장 남수연 △류주태 △이동근 ◇춘천지검 △차장 진정길 △인권보호관 유현정 △형사1부장 추혜윤 △형사2부장 민병권 △부부장 김창희 △박상범 ◇강릉지청 △지청장 서정민 △형사부장 이재연 ◇원주지청 △지청장 이정봉 △형사1부장 황성민 △형사2부장 정가진 ◇속초지청 △지청장 오종렬 ◇영월지청 △지청장 신태훈 ◇대전지검 △차장 김경수 △인권보호관 이준식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찬중 △박재현 △정연헌 △김원지 △김지연 △이광우 △인권보호부장 이동언 △형사1부장 황우진 △형사2부장 유정호 △형사3부장 조석규 △형사4부장 김태훈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지혜 △특허범죄조사부장 정지은 △공판부장 권성희 △부부장 김향연(공정거래위원회 파견) △한기식(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구미옥 △신동환 △황정임 △김금이 △김진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검사 송찬우 △오창명 ◇홍성지청 △지청장 정종화 △형사부장 박철 ◇공주지청 △지청장 김지용 ◇논산지청 △지청장 안광현 ◇서산지청 △지청장 박주현 △형사부장 박경택 ◇천안지청 △지청장 정유미 △차장 김우 △인권보호관 이곤형 △형사1부장 이상록 △형사2부장 손상희 △형사3부장 윤수정 △부부장 정우석 △검사 최한나 ◇청주지검 △차장 이영림 △인권보호관 류국량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춘구 △양재혁 △정광일 △최현철 △형사1부장 이곤호 △형사2부장 신건호 △형사3부장 안창주 △부부장 정선제(한국거래소 파견유지) △최성수 △검사 류승진 ◇충주지청 △지청장 최임열 △형사부장 나하나 ◇제천지청 △지청장 박양호 ◇영동지청 △지청장 박윤희 ◇대구지검 △제1차장 조대호 △제2차장 최지석 △인권보호관 정우식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송연규 △김봉현 △김공주 △유상민 △조홍용 △인권보호부장 천기홍 △형사1부장 고진원 △형사2부장 신종곤 △형사3부장 조용우 △형사4부장 서경원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일희 △반부패수사부장 이일규 △강력범죄수사부장 홍완희 △공판1부장 이정민 △공판2부장 정화준 △부부장 문영권(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이덕진(국무조정실 파견) △하재무 △이상민 △조재철 △최종혁 △서성목 △손지혜(국제지식재산기구(WIPO) 파견유지) ◇대구서부지청 △지청장 한제희 △차장 박주성 △인권보호관 이혜은 △형사1부장 조용후 △형사2부장 강호준 △형사3부장 서영배 △부부장 최혁(국가정보원 파견유지) △허성규 ◇안동지청 △지청장 홍승표 ◇경주지청 △지청장 문현철 △형사부장 장은희 ◇포항지청 △지청장 이성식 △형사1부장 신금재 △형사2부장 박향철 ◇김천지청 △지청장 고필형 △형사1부장 추의정 △형사2부장 김진호 ◇상주지청 △지청장 김은미 ◇의성지청 △지청장 이상혁 ◇영덕지청 △지청장 최종필 ◇부산지검 △제1차장 최재민 △제2차장 임승철 △인권보호관 이선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정지영 △부장 정재현 △인권보호부장 이만흠 △형사1부장 박대범 △형사2부장 최형원 △형사3부장 송영인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미화 △공공?국제범죄수사부장 임길섭 △반부패·강력수사부장 박현규 △공판1부장 박성민 △공판2부장 박종선 △부부장 조용한(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장준희 △조두현 △박지용 △임예진 △진혜원 △류남경 △박종선(국무조정실 파견) △박인우 △박지훈(금융위원회 파견) △신미량 △심형석(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홍정연(고용노동부 파견) △검사 김영신(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부산동부지청 △지청장 이진수 △차장 하담미 △인권보호관 김형주 △형사1부장 김병문 △형사2부장 박기환 △형사3부장 송봉준 △부부장 구민기 ◇부산서부지청 △지청장 강지성 △차장 유태석 △인권보호관 황정현 △형사2부장 정혁준 △형사3부장 김종필 △부부장 장준호(국회 파견) △김지영 △손은영 △이상목(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울산지검 △차장 양동훈 △인권보호관 진철민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석재 △부장 김기윤 △박정의 △형사1부장 김승언 △형사2부장 임유경 △형사3부장 이정배 △형사4부장 황보현희 △형사5부장 노선균 △공판송무부장 서원익 △부부장 김미수 ◇창원지검 △차장 박현준 △인권보호관 박태호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손준호 △부장 박승환 △허정수 △형사1부장 배성훈 △형사2부장 정현승 △형사3부장 윤동환 △형사4부장 엄재상 △공판송무부장 이동원 △부부장 김동희(국가정보원 파견) △배상윤 ◇마산지청 △지청장 박용호 △형사1부장 김은하 △형사2부장 김상준 ◇진주지청 △형사1부장 이동현 △형사2부장 ◇통영지청 △지청장 최성완 △형사1부장 노정옥 △형사2부장 배철성 ◇밀양지청 △지청장 허훈 ◇거창지청 △지청장 최재만 ◇광주지검 △차장 이영남 △인권보호관 노진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은정 △이영규 △인권보호부장 정용환 △형사1부장 정태원 △형사2부장 이영창 △형사3부장 정영수 △형사4부장 임삼빈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강정영 △반부패·강력수사부장 최순호 △공판부장 권나원 △부부장 이방현 △진호식 △신승희 △김영준 △김은경(여성가족부 파견) △박상수 △박지나(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이경석 △장유강(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검사 오승은 ◇목포지청 △지청장 권기대 △형사1부장 김정국 △형사2부장 이태순 ◇장흥지청 △지청장 장인호 ◇순천지청 △지청장 김윤섭 △차장 김훈영 △인권보호관 정지영 △형사1부장 이승훈 △형사2부장 최선경 △형사3부장 조은수 △부부장 박건영(헌법재판소 파견유지) △검사 이세원(자본시장조사단 파견) ◇해남지청 △지청장 김승걸 ◇전주지검 △차장 황금천 △인권보호관 김윤후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안성수 △부장 정규영 △정은혜 △형사1부장 이정우 △형사2부장 문지선 △형사3부장 권찬혁 △부부장 정지영 △진을종 ◇군산지청 △지청장 손우창 △형사1부장 오세문 △형사2부장 정현주 ◇정읍지청 △지청장 국원 ◇남원지청 △지청장 천대원 ◇제주지검 △차장 강대권 △인권보호관 임대혁 △형사1부장 강세현 △형사2부장 오기찬 △형사3부장 신재홍 △부부장 이태협(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검사 윤인식 ◇파견 △환경부 파견 이호석 △국가정보원 파견 김정훈 △법조윤리협의회 파견 최용락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효진 △금융감독원 파견 전영우 ◇의원면직 △김청현 △강신엽 △김완규 △형진휘 △김지연 △박승대 △박성훈 △허인석 △권상대 △진현일 △최창민 △김경근 △김락현 △박순배 △김기훈 △신승우 △박기태 △최청호 △한상윤 △조규웅 △이홍열 △김준영 △김의회
2022-06-28 16:37:3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재호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를 주중국대사로 지명했다. 정 내정자는 윤 대통령의 서울 충암고 동창으로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중국사와 중국 정치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평가된다. 1987년 미국 미시간대 정치학과 조교를 시작으로 홍콩과학기술대 교수, 홍콩 성시대 연구위원을 역임한 뒤 1996년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2013년부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산하 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을 지냈다. 정 내정자는 지난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미국에 파견한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정재호 주중대사 프로필> △충암고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미국 브라운대 중국사·중국정치 석박사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산하 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6-07 12:45:5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외교정책비서관에 김용현 전 보스턴 총영사 (사진)를 임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비서관은 대구 대륜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중국대사관 1등서기관, 외교부 북미국 한미안보협력과장, 주아르빌연락사무소장(총영사),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0-11-27 09:31:31[파이낸셜뉴스] 제14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가 한·중 양국 외교부(심의관·부국장급)와 어업 관련 기관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2020년 상반기 서해 등 유관수역에서의 조업질서를 평가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현황 점검 및 근절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어업 관련 사건사고 예방과 한·중 간 어업자원 고갈 대응, 한·중 관계기관 간 교류 강화 등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는 양국 외교부와 어업 관련 기관이 함께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로 매년 2차례씩 정례 개최되고 있다. 한·중 양측은 올해 한·중 어업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그간 어업협정 체제하에서 조업질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당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어업분야에서의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단속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한·중 양측이 공동순시 강화 등을 통해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화상회의 형식의 장점을 살려 연평도 해역을 관할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현장 연결해 관련 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양측은 현장 화상연결을 통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의 불법조업 현황 및 단속 시 애로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중국측은 지난 2017년 이래 한·중 어업 관련 중대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감소 추세에 있다고 하고, 조업질서 개선을 위해 단속 강화 등 관련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한·중 양측은 서해 및 동해 NLL수역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 개선, 잠정조치수역 내 어족자원 관리 등을 통해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제14차 한·중간 어업문제 협력회의를 화상회의 형식으로 중단 없이 개최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 외교당국이 주관하는 이 회의체를 양국 간 어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소통 채널로, 계속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최희덕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주중국대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 주선양총영사관, 주칭다오총영사관 관계관 등이 참석했고, 중국측은 천슝펑(陳雄風) 외교부 영사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해경국, 주한중국대사관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06-24 17: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