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핀다는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오는 11월 8일까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핀다 앱에서 BNK부산은행의 주택청약 상품을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규 입출금 계좌를 최초 개설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2만원 캐시백은 이벤트 종료 후 가입한 청약계좌를 통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의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청약 상품의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청년층 특화 혜택을 더해 지난 3월 출시된 상품이다. 최고 연 4.5% 이율을 제공하고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무주택자로 전년도 신고소득 요건(연소득 5000만원 이하)을 충족한 근로, 사업, 기타소득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서관수 파트너십 총괄 이사는 "2030세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고 내 집 마련의 꿈을 핀다에서 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0-02 10:02:44[파이낸셜뉴스] 20개월 만에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늘었다. 지난달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이달 말 신생아특별공급 등이 신설돼 당분간 가입자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 2556만3099명으로 집계됐다. 전달 2556만1376명보다 1723명이 증가한 규모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은 20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청약통장은 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인기가 크게 식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2022년 6월 2859만927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월 말까지 19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 증가는 정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한 청년주택드림의 효과가 한몫했다. 해당 청약통장은 만 19~34세의 무주택자 대상으로 연 소득 기준은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기준 35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였다. 납부 한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됐고 이자율도 최대 4.3%에서 4.5%까지 늘어났다. 여기에 정부는 올해 말에는 이와 연계된 저리의 대출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연말기준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경과했고, 1000만원 이상의 납입 실적이 있는 청년은 '청년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대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2%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5일에는 신생아 특별·우선공급이 신설돼 당분간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부터 특별공급의 경우 뉴홈은 △나눔형 35% △선택형 30% △일반형 20%의 비중으로 물량이 배정된다. 우선공급은 신혼 및 생애최초 물량 중 20%가 배정된다. 민영과 공공 모두 적용되는데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다. 이 외에도 그동안 불가능했던 부부 중복 청약도 허용도 점도 가입자 수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향후 공공분양이 예정돼 있어 청약통장을 보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 수 증가는 최근 변경된 제도들의 영향과 용산 정비창, 마곡 등 공공분양 또한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청약통장을 통해서만 신규분양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기에 가점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해서 해약하면 안 된다”면서 “특히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시세 대비 30~40%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언제 어느 지역이 분상제로 묶여서 주변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언제 생길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3-18 11:06:37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포스터)'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만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수령금에 한해서 일시납도 가능하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해당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저리의 정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1명) △애플워치 SE2(2명)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100명)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노주섭 기자
2024-02-25 19:24:56[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만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수령금에 한해서 일시납도 가능하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해당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저리의 정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청약통장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1명) △애플워치 SE2(2명)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100명)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옥영수 주택도시기금팀장은 "이벤트도 함께 준비한 만큼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3 09:50:28[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오는 4월 30일까지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에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의 꿈 바래다줄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상품이다. 19~34세 청년 중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가입자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이벤트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한 선착순 1500명에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청약통장에 신규 가입하고, 농협은행 계좌를 자동이체 계좌로 등록한 고객 중 47명을 추첨해 △아이폰15프로(2명) △다이슨 슈퍼소닉 프로페셔널 헤어드라이어(5명) △용 골드바 1돈(10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3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상품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농협은행에서 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해 다양한 금융혜택과 자산형성의 기회를 얻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2 15:04:38[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내 집 마련과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혜택을 늘려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혜택으로는 조건 충족 시 우대이율 1.7%p 제공, 비과세 적용 가능, 소득공제 신청 등이 있다. 가입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 전년도 신고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기존 청년우대형 주태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자로 자동 일괄 전환된다. 홍응일 고객기획본부 상무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높은 이자 지급으로 자산형성을 돕는 동시에 청약의 기회도 제공된다. 까다로운 가입 조건이 완화되고 혜택이 늘어난 만큼 BNK경남은행에서 판매 중인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더 드림(The Dream)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을 제공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1 16:51:25[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HUG 김옥주 기금사업본부장, 국토교통부 전성배 주택기금과장, 우리은행 박종인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신촌 금융센터에서 1호 가입자와 함께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무주택 청년층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대금리, 납입금액 소득공제, 이자소득 비과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상품이다.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 상품을 제공해, 저축부터 주택구입자금 조달까지 패키지로 지원된다. 1호 가입자 방모 씨는 7년차 직장인으로 “대출상품이 연계돼 있어 중도금 및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줄어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이 더욱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은 “생애주기에 맞는 주거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보금자리를 더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발맞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21 13:21:47[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1일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이날 출시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현재 군 복무 중인 병사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무주택 청년 병사들의 주택 구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평일 외출 또는 휴가 중 은행에 방문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확인서(모바일 기반 PDF 양식)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 올 상반기 중 온라인 비대면 가입 시스템을 구축해 가입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기존엔 현역 병사의 경우 봉급이 과세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이 불가능했으나, 국방부가 현역복무에 대한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함으로써 무주택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병역의무 이행자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위해 군 복무기간 중 목돈마련을 지원해 사회로 진출하는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축부터 청약·대출까지 연계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이 가능해져 병사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된다. 전역 후엔 장병내일준비적금 만기 시 수령한 목돈을 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국방부는 또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지원금 지급방식을 분기별에서 매월로 변경하고, 적금 최소 가입 자격기간(잔여 복무기간) 조건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엔 정부지원금을 분기마다 지급해 왔으나, 다음달부터는 매월 정산 지급해 최대 2개월 이상 정부지원금을 조기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기존 적금 최소 가입기간 조건 6개월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의 사전준비(시스템 개편 등)가 마무리되는 6월 1일부터 6개월 미만 병역의무 이행자도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국방부는 올해부터 5% 비과세 은행 이자에 더해 저소득층 장병들이 추가 우대금리(2.5%)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고, 국민은행은 올 2분기 중 시행 예정이다. 이 같은 제도 개선을 통해 적금 만기 해지 후 정부지원금을 1~2개월 앞당겨 받을 수 있고, 잔여 복무기간 6개월 미만자도 적금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 저소득층은 추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2-21 13:19:33[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맞이해 ‘내 집 마련 꿈(Dream)꾸러 家보자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쿠폰 2만원권을 실시간 제공한다. 아울러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또는 전환 △KB국민은행 계좌 자동이체 2만원 이상 등록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 선택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을 맞춘 고객들에게는 △핸슨 로디 1인용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1명)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1명) △애플워치 시리즈 9(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선택 고객 전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 대상과 지원 내용을 확대한 상품이다.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자 중 연 소득 5000만원 이하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2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연간 납입금액 40% 한도의 소득 공제 및 이자 소득(최대 500만원)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1 11:51:31[파이낸셜뉴스]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청약 통장이 21일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 대상과 지원 내용을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 기존 청년우대형청약통장과 비교해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연 소득기준은 36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납입 한도는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려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마련토록 했다. 납입 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 혜택은 물론 납입 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한다. 이자 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도 강화된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 할 수 있다. 분양 계약금 납부를 위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납입금 일부를 중도 인출하는 것도 허용된다. 저축액을 실질적인 내 집 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연령·소득기준 등 가입 요건을 갖춘 일반청약저축 가입자는 은행 지점에서 전환 신청하면 요건 확인 후 전환된다. 전환 시 기존 납입 기간과 금액, 납입횟수는 그대로 인정된다. 의무 복무 중인 현역 장병도 가입할 수 있다. 향후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부대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국방부·병무청·수탁은행과 협의를 마쳤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전산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이다. 이 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하고, 1000만원 이상 납입한 청년이 청약에 당첨되면 전용 저리 연계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최저 연 2.2% 금리로 분양 대금의 80%까지 대출해준다. 최장 40년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이 대출 상품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은 내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의 구체적 사항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 연말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 출시에 맞춰 각 우리·국민·신한·하나은행 등 각 금융기관별로 모바일 쿠폰, 경품 등 다양한 가입행사도 진행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청년층이 생애주기에 맞춰 주택 구입 자금을 모으고 청약 후 저리의 대출까지 연계해 미래의 중산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2-20 10: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