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 1차 회의를 25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주재하며 행정안전부·환경부·외교부·법무부·소방청·경찰청·경기도·화성시 관계자가 참석한다. 고용부는 전날(24일) 화재 발생 직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 경기고용노동지청에는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지산본)를 설치했다.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수본도 구성했다. 고용부는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전담팀도 마련했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1명이 실종된 상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25 08:42:18[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이천 화재사고의 신속한 수습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이재갑 장관 주재로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는 고용부 장관 주재로 차관, 노동정책실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등이 참여했다. 중수본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주관기관의 장이 설치토록 돼있다. 이재갑 장관은 이천 화재사고 희생자 및 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유감의 뜻을 전하고, 이천시·행안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고수습·지원,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지자체 등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유가족들의 요청·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또 경찰청 등과 협조, 사고원인을 신속·철저하게 규명하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유가족들에게 이를 우선적으로 설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확인 제도가 사고 예방에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그 사유를 규명하고 전면적인 제도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 건설 중인 전국의 모든 물류창고를 긴급히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인 점검과 감독을 신속하게 집행하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중수본을 중심으로 관계부처·현장 등과의 회의를 수시 개최하여 사고 수습, 대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5-01 16:57:00[파이낸셜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능후 본부장은 지난 22일 오후 9시 대구·경북 의료계 단체장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계 간담회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보고 적극적으로 힘을 합치기 위해서 방문했다"며 "코로나19는 정부, 의료계, 국민이 대단합해 지혜를 모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계에 감사하고 중앙정부에서도 지역의사회, 병원계와 협력해 빠른 시일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의료계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의 안정화를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구·경북 의료계는 진단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의료인 등 인력 부족 문제와 자가격리기준이 엄격해 일정 조건(고글, 마스크, 장비, 에이프런 착용 등)에서는 예외를 인정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은 "지금은 전쟁 중 군인과 같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2-23 13:21:2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이 22일 대구를 찾아 "'코로나19'와 관련, 대구·경북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저녁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 의료계와 대구시 관계자 등과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관해 논의했다. 그는 오후 9시 대구시 의사회관(북구 대현동)에서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 고삼규 대구경북병원회장,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등과 만나 "중앙정부가 의료 지원을 하겠지만 지역 의사회와 전문가들이 힘을 보태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그는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거나 사회적 고립감을 높이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박 본부장은 "이런 상황에서 사회분열이나 사회적 고립감을 높여서는 안된다"며 "국민적 단합을 통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 코로나', '대구발 코로나' 등 자극적인 용어가 등장한데 따른 경고의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박 본부장은 대구시청(영상회의실)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그래도 처음 며칠보다 틀이 잡혀가는 거 같다"면서 "대구와 경북이 조속히 청정 지역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본부장의 대구 방문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31번)가 나온지 5일 만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2-22 23:35:38[파이낸셜뉴스]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입국 제한 조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김수민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정부가 늑장 대응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는데, 현재 메르스 확진자의 두 배에 해당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우려했다. 안 위원장은 또 “관료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폐지하고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로 구성된 새로운 대책본부를 만들어서 전권을 부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담화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 방역 대책, 민생대책에 이르기까지 소상히 밝히고 정부를 믿고 따라 달라고 국민에게 협조를 구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의당 초대 충북도당 위원장에는 김현문 전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안 위원장은 충북도당 창당과 관련해 "4년 전 함께 했던 국민의당으로 다시 담대하게 도전에 나섰다. 절박감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자 다시 각오를 다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권은희·김삼화·김수민·신용현 국회의원,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대규모 창당대회를 기획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김수민 의원 사무실에서 약식으로 행사를 치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2-22 15:10:52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COVID-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2-12 10:34:38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비드·COVID-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2-12 10:34:03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비드·COVID-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2-12 10:33:25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비드·COVID-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2-12 10:32:40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비드·COVID-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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