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지닉스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차원에서 암호화폐와 암호화폐공개(ICO)등 크립토자산에 대한 정의는 물론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조차 마련하지 않은채 시간을 끌고 있는 사이에 대형 펀드상품이 출시되면서 정부의 규제 사각지대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무총리실이 다음달 제시하기로 한 블록체인·암호화페 관련 범정부 입장에서 산업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뚜렷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지닉스 크립토 펀드, 증권으로 분류안돼 신고서 제출 못해 28일 국회 및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지닉스(Zeniex)’의 ‘크립토 펀드 2호 출시 계획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는 가상통화펀드에 대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우회적으로 상품출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와함께 금융당국은 세부 수사권한이 없으니 검찰이 위법성 여부를 가려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닉스는 이달 초 1000이더리움(약 2억원 규모)의 크립토펀드 1호(ZXG 1호)’를 발행한데 이어 다음달 초 공모금액을 20배 늘린 ‘ZXG 2호’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ZXG 1호가 상품출시 2분여만에 완판되고, 2호 역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상이 본격화되면서 금융당국이 본격 모니터링에 나섰다. 지닉스 크립토 펀드(ZXG)가 집합투자업의 외형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닉스 크립토 펀드(ZXG)는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운용사・수탁회사・일반사무회사 등으로 펀드관계회사를 구성하고 있다. 또 펀드의 모집, 설정, 만기시 펀드 상환 등 거래구조를 명시하면서, 운용전략 및 운용보수 등을 포함한 투자설명서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닉스는 ZXG 1호를 금감원에 등록하지 못했다. 홈페이지에 게시한 투자설명서 역시 금감원의 심사를 받지 못했다. 공모금액이 10억원 이하의 소규모 펀드이기 때문에 신고서 제출의무가 없기도 했지만, 자본시장법에서 지닉스 크립토 펀드(ZXG)를 증권으로 분류할 수 있는 정의가 명확치 않기 때문이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은 △채무증권 △지분증권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으로 분류되는데, 지닉스 크립토 펀드(ZXG)는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법조계의 해석이다. ■금융당국·검찰도 크립토펀드 해석에 골머리 금감원 핵심 관계자는 “암호화폐와 관련 펀드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도 없는 상황에서 우선은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져서 증권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이에 따라 지닉스 크립토 펀드는 자본시장법상 펀드 관련 투자자보호 제도를 지켜야 한다는 점에서 위반소지 등을 들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시중은행 등 감독대상기관에 대해서만 직접적인 제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이다. 이와 관련 복수의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 역시 암호화폐에 대한 유권해석 권한이 있는 금융위에게 정확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아직 투자자 피해사례도 드러나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당국이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이 확산되고 다양한 응용상품이 출시되면서 정부의 규제사각지대가 속속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물론 검찰도 크립토펀드에 대한 해석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셈이다. ■암호화폐 법적 실체 정해지면 금융위 인가도 가능 일단 지닉스는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ZXG 2호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닉스는 공지를 통해 “ZXG 2호 관련 상품 및 암호화폐 시장에 관해 금융당국이 명확한 아웃라인을 제시하는 시점 혹은 정부지침을 하달받는 시점에 맞춰 재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다음달 중 정부가 내놓을 입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위를 중심으로 이뤄진 암호화폐공개(ICO) 실태조사 결과가 10월 말에 나오면 11월에 정부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8-10-25 18:11:19유망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온다. 이용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가 발행하는 토큰 'ZXG'로 이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암호화폐 펀드 기반의 새로운 펀드용 토큰 'ZXG'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ZXG'는 지닉스가 공모 예정인 암호화폐 펀드 'ZXG 크립토펀드 1호'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이다. 암호화폐 펀드를 토큰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ZXG'는 9월 중 지닉스의 이더리움(ETH)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다. ZXG 토큰의 기반이 되는 암호화폐 펀드 'ZXG 1호'는 총 1000 이더(ETH) 규모로 공모가 진행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으며, 최소 신청 단위는 1 이더(ETH)다. 펀드 운용은 2018년 9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예상 운용 기간은 1년이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운용 기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펀드 만기 시 토큰 보유량에 상당하는 이더(ETH) 및 ICO 투자 코인을 받을 수 있다. 펀드 상환이 완료되면 ZXG 토큰 전량은 소각된다. 펀드는 발행 시장과 유통 시장에 투자한다. 발행 시장 투자는 개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ICO 프로젝트에 집중된다. 펀드 자금 중 약 80%가 이 영역에서 운용될 예정인데 중국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인 '제네시스 캐피탈'이 주도한다. 투자 예정 ICO 프로젝트로는 블록클라우드 등이 있다. 유통 시장 투자는 단기 운용 방식으로 기존 암호화폐 거래에 집중된다. 약 20%의 펀드 자금이 운용된다. 암호자산 운용 전문기업 알파 파트너스가 계량분석, 차익거래, 기업 이벤트 활용 투자 등의 전략을 통해 수익 극대화에 나선다. 펀드 자산 투자 운용 현황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펀드 운용 시작과 함께 지닉스 홈페이지를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가 주간 단위로 공개된다. 지닉스는 1호 운용 성과를 검토한 후 2호 펀드 출시도 준비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펀드의 토큰화는 투자자들이 더 쉽게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공모 참여자들은 만기를 기다리지 않더라도 거래소를 통해 즉시 환매가 가능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도 ZXG 상장 이후 거래소에서 토큰을 매수하는 것만으로 쉽게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운영되고 변동성이 매우 높아,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투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 ICO 프로젝트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그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며 "ZXG 1호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출시된 암호화폐 펀드로, 전문 투자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암호자산 투자 전문가들의 트레이딩 전략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지닉스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암호화폐 펀드 토큰화를 통해 거래소에서 누구나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며 "ZXG 1호 펀드가 성공적 결실을 맺어 2호, 3호로 이어지는 등 펀드형 거래소 토큰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06 10:29:58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오는 16일 신규 암호화폐 '이오엔(EON)'을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오엔은 코인더블유와 코인노아 등 해외 거래소 2곳에 상장돼 있는 암호화폐다. 국내에서는 지닉스가 최초로 공식 상장한다. 이오엔의 발행량은 총 10억개다. 이 가운데 개발팀은 1억개를 보유하고 있다. 1억개는 전량 보호예수(락업)돼 있으며 6개월마다 12.5%의 비율로 락업이 해제된다. 또 내년 1분기로 예정된 메인넷 론칭 이후 90억개가 추가로 발행된다. 이오엔은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EOS)'의 취약점을 보완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 기술을 내세우고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는 '제2의 이오스'라 불리고 있으며 중국의 블록체인 유명인사 리샤오라이가 투자한 코인으로도 유명하다. 빠른 거래 기록은 이오엔의 최대 강점이다. 평균 처리 속도가 100만 TPS로 평균 10만 TPS인 이오스에 비해 10배 빠르게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TPS는 1초당 기록되는 거래량을 뜻한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비트코인캐시(BCH)가 제2의 비트코인(BTC)으로 불리고, 이더리움 클래식(ETC)이 제2의 이더리움(ETH)으로 불렸던 것처럼 이오엔이 제2의 이오스가 될 것으로 보고 투자 가치를 높이 평가해 상장하기로 했다"며 "이오엔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향후 이오엔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국 측과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7-13 11:59:34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오는 12일 암호화폐 ‘UUU’를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UUU는 지닉스에 상장되는 10번째 암호화폐다. 비트코인(BTC) 마켓과 이더리움(ETH) 마켓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UUU는 현재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등 해외 거래소 3곳에 상장돼 있다. 국내에서는 지닉스가 최초로 상장한다. 총 발행량은 100억 개 이며 시장 유통량은 58억 개다. 시가총액은 약 2695만 달러에 달한다는 게 지닉스 측 설명이다. UUU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 토큰(ERC-20)이다. ‘U 네트워크’에서 보상 및 지불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다. U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콘텐츠 제작자뿐만 아니라 대중도 보상받는다. 콘텐츠 제작자는 콘텐츠를 생성한 대가로 UUU를 받고, 콘텐츠 탐색자는 좋은 콘텐츠를 발굴한 것에 대해 UUU를 보상받는다. 또한 사용자들도 UUU를 지불하고 콘텐츠에 투표함으로써 콘텐츠 탐색자가 될 수 있다. 해외에서 ‘스팀잇 킬러’로도 알려진 U 네트워크는 투표 신뢰성과 콘텐츠 수정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지닉스는 UUU 상장을 기념해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UUU 상장 후 회원 가입을 하는 사람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각 5000원 상당의 UUU를 증정한다. 또한 거래량이 가장 많은 5명에게 추가로 총 1500만 원 상당의 UUU를 차등 지급한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UUU는 기존 콘텐츠 공유 플랫폼들이 지닌 문제점들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e-커머셜 경제 메커니즘 개선을 지향한다”라며 “양질의 암호화폐 선별이 지닉스의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유망한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닉스는 이번 UUU 상장에 앞서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UUU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UUU 코인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UUU의 기본 정보와 함께 배포일정, 프로젝트 개요 및 메커니즘 소개, 주요 로드맵 등 다양한 정보가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8-06-09 15:55:00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오는 28일 신규 암호화폐 ‘픽시코인(PXC)’을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픽시코인'은 현재 미국, 벨라루스 등 해외 거래소 2곳에 상장돼 있다. 국내에서는 지닉스가 최초로 상장한다. 총 발행량은 100억개이며 이 중 37억5000만 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약 1100만 달러(5월23일 코인마켓캡 종가기준) 수준이다. 픽시코인은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이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최초로 사용된 게임 암호화폐다. 현재 플레로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유나의옷장 for kakao'에서 지불 및 보상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 조만간 '유나의옷장 for kakao'를 D앱(댑, Dapp)으로 전환시키는 '요정상점가'도 출시된다. 오는 6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예정이다. '요정 상점가’에서는 게임 속 주인공들이 입을 옷을 이용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디자인한 옷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픽시코인을 사용한다. 향후 ‘요정 상점가’는 한국과 일본의 의상 브랜드들을 인수해 도안 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옷들을 게임 내에서 제작 및 판매할 계획이다. 반대로 의상 브랜드들도 ‘요정 상점가’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픽시코인으로 구입해 현실에서 옷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픽시코인은 그 어떤 암호화폐보다 이용자 간 거래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라는 점에서 향후 여러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이 커 상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유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암호화폐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닉스는 픽시코인 상장에 앞서 고객들에게 코인백서를 지난 21일 공개했다. 코인백서에는 픽시코인의 개념과 배포 일정, 프로젝트 개요 등 고객들의 이해를 돕는 정보들이 포함돼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5-25 10:10:09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오는 17일 신규 가상화폐 'DDD'를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DDD는 지닉스에 상장되는 9번째 가상화폐다. 비트코인(BTC) 마켓에 먼저 상장되고 한달 뒤 이더리움(ETH) 마켓에 순차적으로 상장된다. 'DDD'는 현재 일본, 홍콩, 캐나다, 버진아일랜드 등 해외 거래소 4곳에 상장돼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지닉스 상장이 최초다. 총 발행량은 10억개이며, 이 중 3억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약 1억600만달러에 달한다. 'DDD'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스크라이인포 생태계에서 지불수단 혹은 커뮤니티 참여자에 대한 보상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참여자는 데이터 제공을 하거나 검증함으로써 암호화폐 DDD를 보상받는다. 스크라이인포는 블록체인에서 검증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모든 참여자가 데이터를 함께 검증하며, 검증을 거친 데이터만이 생태계에서 공유된다. 예측, 데이터 분석, 여론조사, 공증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지닉스는 'DDD' 상장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DDD 상장 후 회원 가입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DDD를 증정하며, 0.5 비트코인(BTC) 이상 입금 고객 선착순 777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DDD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77명에게 추가로 총 1500만원 상당의 DDD가 거래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지난 8일 거래소를 오픈한 뒤 처음으로 새로운 가상화폐를 고객 여러분께 소개하게 됐으며 상장 기준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가상화폐로 한정한다"며 "앞으로도 지닉스는 엄격한 내부 검증을 통해 유망한 신규 가상화폐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닉스는 이번 DDD 상장에 앞서 고객들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DDD 코인 보고서를 지난 14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자료에는 DDD의 개념 및 용도, 가상화폐공개(ICO) 정보, 배포 일정, 프로젝트 개요 등 상세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5-16 10:12:39한국과 중국의 금융 및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가 오는 8일 문을 연다. 지닉스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이오스, 바이텀, 제로엑스 등 8종의 가상화폐가 거래소에 상장되며, 거래를 오는 8일부터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향후 미래 가치가 유망한 코인들을 중심으로 철저한 내부 검증을 거쳐 추가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닉스는 실명 계좌 제도 도입 전까지 당분간 비트코인(BTC) 마켓과 이더리움(ETH) 마켓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원화 대신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사용해 다른 코인들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소 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약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4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80만원 상당의 채굴기와 75만원 상당의 하드월렛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추후 지닉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픈 직후 빅데이터 거래, 게임 플랫폼 기반의 신규 상장 코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코인으로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고객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시스템 안정화 및 철저한 보안 인프라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그동안 오랜 시간 오픈을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고자 투자 가치가 높은 우수 코인들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기회를 개척하고, 이와 관련된 해외 유수의 전문 기관들의 코인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5-04 10:22:42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다음달 19일 서울 강남 펜타리움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 밋업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닉스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프로젝트 팀은 가상세계 부동산 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팀 '해시월드'와 게임 내 의상 거래 플랫폼 프로젝트 팀 '픽시', 게임 퍼블리싱(배급) 서비스 프로젝트 팀 '게임뱅크' 등이다. 이날 행사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VIP 연설 및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프로젝트의 게임 코인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개인 신용정보 보호와 게임 재산 거래 안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필요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간 한국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접할 기회이므로 블록체인 게임과 관련 정보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4-24 09:28:34한·중 합작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 오픈을 준비 중인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바이텀(Bytom) 글로벌 투어 밋업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텀은 지난 2017년 6~7월 가상화폐 공개를 통해 총 5900 BTC(2329명의 투자자)를 펀딩받았다. 바이텀은 아직 국내 거래소에는 상장돼 있지 않으며, 조만간 지닉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장될 예정이다. 바이텀 서울 밋업은 도쿄,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이은 5번째 밋업으로 청담동 펜타리움에서 열린다. 이날 기조 연설자로 지닉스 최경준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금융인 출신으로서 바라본 블록체인"이란 주제로 건전한 코인금융을 선도하는 지닉스를 소개하고, 지닉스가 바라보는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바이텀의 공동설립자인 두안 싱신(Duan Xinxing)을 비롯해, 비트메인 CEO 비서실장 장위안(Zhang Yuan)과 후오비코리아 전략기획부 이사 채훈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밋업 주요 내용은 오프라인 밋업, 커뮤니티 회원간 모임, 블록체인 기술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와 중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업 '비트메인(Bitmain)'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03-12 09:17:29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8일 한·중 금융·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를 오는 1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은행으로 부터 가상계좌 발급은 아직 받지 못해, 당분간 비트코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지닉스에 상장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퀀텀, 이오스, 바이텀, 제로엑스 등 총 9종이다. 12일 하루 동안 코인 지갑 발급 등 입금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인 매매 등의 거래 서비스는 13일부터 제공된다. 지닉스는 ▲이메일 인증 ▲휴대전화 인증 ▲OTP 인증 ▲신분증 인증까지 총 4단계로 차등화했다. 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출금 시 OTP 인증을 의무화했다. 또 출금 한도를 상향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닉스는 거래소 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약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참여 고객 중 2월23일까지 휴대전화 인증을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80만 원 상당의 채굴기와 50만 원 상당의 하드월렛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2월11일까지 접수 받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02-08 10: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