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부금 약 2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13 20:48:50[파이낸셜뉴스] 대한변리사회는 ‘변리사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79개 특허법률사무소에서 특허 등 산업재산권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변리사회는 회원 7000명 시대를 맞아 법정 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변리사 제도의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서 매년 6월 26일을 변리사의 날로 지정해 올해 첫 행사를 가진다. 이번 무료 상담은 초·중·고 학생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전국 79개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특허법률사무소는 대한변리사회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2260번)에서 지역 및 기술분야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두규 회장은 “제1회 변리사의 날을 맞이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허 출원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 변리상담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변리사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사회 취약 계층 등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리사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회 변리사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20 14:53:36[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총 67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마을에 거주 중인 장애인 27명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보장구는 수혜자의 신체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우레탄 소재의 자세 유지 장치인 '이너(Inner)'가 장착된 특수 휠체어와 자세 보조용구 등이 포함된다. 이 장치는 체형 변형을 예방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고가에다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업의 지원이 절실한 분야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왔다. 첫해 34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9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보장구는 중증장애인에게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장치"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20 14:09:20[파이낸셜뉴스] 보람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중고 PC 및 주변기기 30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된 장비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국내 보육시설,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자산 재활용을 통한 환경 부담 완화와 함께, 디지털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추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사례다. 보람그룹은 2017년부터 사랑의 PC나눔을 정례화했다. 이번 기증을 포함해 누적 지원 규모는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성을 갖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자원 선순환과 디지털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ESG 활동”이라며 “상조기업 본연의 정신인 상부상조 문화를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모델을 지속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방의료 해외봉사, 신장질환 치료비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환경 분야에선 ‘플로깅 캠페인’, 체육 분야에선 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통한 청소년 재능기부와 생활체육 후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국제연합(UN)이 발표한 ‘2024 글로벌 전자폐기물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약 6200만t의 전자폐기물이 발생하지만 이 중 재활용률은 22.3%에 불과하다. 미처리 폐기물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며 UN은 기술과 제도 개선, 지역사회의 참여를 해법으로 제시한 바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0 13:41:09[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는 서울시와 손잡고 운영중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가 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마음나눔’을 주제로, 시민의 참여가 고립가구에 도서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교보문고와 서울시가 함께 만드는 정서적 연결 캠페인으로, 독서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회차는 특히 실질적인 기부로 확장되는 구조로 구성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 이번 챌린지의 첫 번째 이벤트 ‘마음을 모아요’는 지난 2회차 ‘마음여행 고민상담소’에 접수된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마음 모으기 버튼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음 모으기’ 버튼이 눌릴 때마다 공감 수가 누적되고 1만건 이상이면 도서 100권, 2만건이면 200권, 3만건 이상일 경우 300권까지 고립가구 지원기관에 기부된다. 해당 도서는 ‘마음성장’을 주제로 한 취미·교양 도서 4종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이벤트 ‘문장을 나눠요’는 시민이 자신의 삶에 위로를 주었던 책 속 문장을 도서명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다. 댓글을 통해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감동을 나누는 이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오는 28일에는 시 평론가이자 서울대학교 글쓰기 교수인 나민애 작가가 ‘내 마음을 위로하는 독서’를 주제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책을 통해 감정을 읽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며, 작가와의 대화 및 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보문고와 서울시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통해 책을 통한 사회적 연대와 정서적 회복의 가능성을 꾸준히 실험해왔다. 지난 1, 2회차 챌린지에서는 총 3700명이 참여해 1만5600개의 위로 문장을 공유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민 간의 따뜻한 교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교보문고 측은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세상과의 연결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한 나눔과 공감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7 10:25:31포스코퓨처엠은 '함께 이루는 푸른 세상'이란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인 3대 핵심 방향으로 미래세대 육성,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를 선정해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 광양, 세종 등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자원봉사 참여시간은 3만850시간으로, 2021년 1만2219시간에 비해 152% 급증할 정도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발한 미래세대 육성과 경제적 지원 포스코퓨처엠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미래세대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이어온 포스코퓨처엠은 올해에도 본사 및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세종, 서울 등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48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의 사회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2007년부터 운영해온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후원자나 보호자가 매달 일정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액의 2배의 액수를 추가 지원한다. 다만 1인당 월 10만원이 한도다. 대상자 1인당 후원자인 포스코퓨처엠이 월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액의 2배인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1년간 통장에 18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2월에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같은 활발한 활동에 포스코퓨처엠의 후원 규모는 내년까지 누적 2억 8500만원에 이르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3년부터 11년간 운영되고 있는 환경캠프 누적 수료자는 1400여명에 이른다. 2024년 7월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 8월에는 광양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에서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65명을 대상으로 푸른꿈 환경캠프를 개최했다. 포스코퓨처엠 직원들도 푸른꿈 환경캠프에 일일 멘토로 참여해 미래세대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학습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분리수거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운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을 체험하기도 한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적극 지원 포스코퓨처엠은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항상 소통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부터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운영해 그룹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2023년부터는 포스코퓨처엠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하반기에 한 달동안 실시하는 '나눔의 달'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장애인 복지시설에 세탁기와 테이블을 기부하고 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포항에선 매주 목요일 1800개의 빵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700세대에 배달하는 '생명의 빵 나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빵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매월 경로당 등에 방문해 빵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한다. 광양과 세종에선 푸드충전소를 운영해 독거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200명에게 기초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푸드충전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은 임직원들이 직접 자택까지 배달한다. 광양에선 노인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푸드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다양한 역량을 모아 복잡한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16 18:17:03[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이 지난 13일 '용산 드래곤즈' 연합 봉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등 서울 소재 24개 기업·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160여 세대에 식재료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거주시설 인근에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목 1800주를 식재했다. 또한 무더움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평상을 직접 제작해 15개 단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작된 평상은 길안면사무소를 통해 각 임시주택 단지에 순차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재민들의 일상적 필요를 충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름철 야외 휴식공간 마련을 통해 이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고운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 삼일미래재단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5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기탁금은 이재민 긴급 구호와 일상 복귀, 산림 복원 등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도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16 15:08:34[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과 지난 13일 '용산 드래곤즈' 연합 봉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을 비롯하여 아모레퍼시픽,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등 서울 소재 24개 기업·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160여 세대에 식재료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거주시설 인근에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목 1800주를 식재했다. 또 무더움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평상을 직접 제작해 15개 단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작된 평상은 길안면사무소를 통해 각 임시주택 단지에 순차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재민들의 일상적 필요를 충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름철 야외 휴식공간 마련을 통해 이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 삼일미래재단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5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이재민 긴급 구호와 일상 복귀, 산림 복원 등에 사용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도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16 11:43:50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은 지난 9일,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공동으로 부산 부전상가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신보 임직원과 상인연합회 관계자가 참가해 행사 당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하고, 지역경제 버팀목으로서의 전통시장의 가치와 1회용 봉투 줄이기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시민들은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가 꼭 필요했는데 좋은 취지까지 있어 더 반갑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장바구니 나눔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단의 신용보증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인 '부산시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례보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시민들과 나누고, 재단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현장에서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0 19:18:29[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은 지난 9일,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공동으로 부산 부전상가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신보 임직원과 상인연합회 관계자가 참가해 행사 당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하고, 지역경제 버팀목으로서의 전통시장의 가치와 1회용 봉투 줄이기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시민들은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가 꼭 필요했는데 좋은 취지까지 있어 더 반갑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장바구니 나눔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단의 신용보증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인 ‘부산시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례보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시민들과 나누고, 재단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현장에서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0 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