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20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K리그1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이원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랜드는 강원FC의 공식 스폰서로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강원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축구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 폐광지역 아동 청소년 16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의 열기를 더했고, 강원랜드는 이들에게 응원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강원랜드 임직원 자녀 44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장을 찾은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진태 도지사(강원FC 구단주) 등 주요 내빈들이 그라운드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강원랜드는 홍보부스를 열어 하이원리조트 회원가입, 강원FC 승리기원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를 통해 하이원리조트 숙박권, 워터월드 이용권 등 경품도 증정했다.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KLACC)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건전게임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 직무대행은 "브랜드데이는 강원랜드의 역할에 대해 강원도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임직원과 가족, 폐광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1 16:57:48[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 레드엔젤스 클럽하우스에서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단에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스폰서 파트너인 엄브로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비롯해 간식 등 지원 물품을 가정여중 선수들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가정여중 출신 최지나 선수(FW) 등 레드엔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자리를 함께 해 여자축구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 등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의 유니폼 지원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보다 실질적인 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유니폼 지원을 비롯해 춘추연맹전·여왕기·선수권·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오는 9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입단테스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연고 지역 여자축구 육성기반 조성 프로그램이 유소녀 선수들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폼·간식 등 물품과 입단테스트 외에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2 14:42:32[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사업장이 있는 인천지역 중고교 여자축구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여자축구팀 '레드엔젤스'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현대제철은 인천 서구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인천 디자인고등학교,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합동 입단 테스트에 의료진, 운영 인력, 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두 학교가 요청한 기초 운동능력측정 프로그램을 비롯 의료진, 운영 인력, 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은숙 현대제철 여자축구팀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유망주 발굴에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연고지인 인천 지역의 중고교 여자축구부를 지원하고 있다. 입단테스트를 비롯,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유니폼·훈련복·각종 용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중고교 여자 축구단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국내 여자축구단 최초로 전용 클럽하우스를 설립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9-12 14:42:45[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은 지난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지역 아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는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왼쪽 두번째)이 시축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2023-08-28 10:32:22[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강릉 등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복원을 위해 '아름다운숲'을 조성한다. 5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작은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함께 가꾼 숲이 앞으로 100년 더 아름답고 푸르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아름다운숲 조성사업에 첫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아름다운가게와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아름다운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협력사 △아름다운가게 △평화의숲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는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장 1.5배 규모인 약 1.1㏊에 10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 하이트진로는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05 15:40:24【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전북 부안군 계화면과 동진면 새만금 배후 지역에 2차 방재림 조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2차 방재림은 57억원을 들여 17.95㏊ 부지에 해송과 자귀나무, 사철나무 등 31종, 4만5927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21년에도 부안군 하서면 4개 마을 14.55㏊에 5만8925그루 나무를 심어 1차 방재림을 만들었다. 이들 1·2차 방재림 규모는 축구장 45개 크기다. 방재림은 강풍과 모래·염분 날림 등을 막고자 해안에 조성하는 숲이다. 풍속을 약 70% 감소시켜 해풍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새만금개발청은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만금 배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4-03 13:56: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지역 정치권 내 갈등으로 야기된 인천 남동구의 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 남동) 지원 중단사태가 지방 정부 정권이 교체되고 의회 의원이 바뀌어도 여전히 계속돼 FC 남동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2년간 FC 남동의 운영상황과 함께 구단 자체적인 자립을 위한 개선대책 등 운영실태를 검토한 끝에 FC 남동 지원조례를 구의회에 재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FC 남동은 지난 2019년에 창단해 2020년부터 K4 리그에 출전해 3년차를 맞고 있다. 남동구는 FC 남동의 연간 축구단 운영비 10억원 중 50%인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까지 지원금 5억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구의회에서 지원 조례가 상정됐으나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되면서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남동구는 그간 FC 남동의 자립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개선대책 선행을 전제로 조례 재상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구단 측과 실무 논의를 진행해 왔다. 남동구는 FC 남동이 보조사업으로써 공익성과 지원 취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보조금 외에도 자체 재원에 대한 현실적인 수준의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그에 맞춘 구조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구단 측은 라이센스 규정을 이유로 사무국 구조조정 등 운영 효율화는 어려우며 광고 수입 축소로 법인 유지를 위한 자체 재원 확보가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선수단 지원뿐 아니라 법인사무국 운영비와 채무 해소를 위한 추가지원을 제시해 논의에 난항을 겪었다. 또 최근 추가 논의 과정에 축구단을 창단한 대표이사가 경영에 한계를 느끼고 이미 내부적으로 사임을 표명한 것이 알려지며 앞으로 FC 남동을 개선하고 젊은 축구인 육성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2월 말로 실효된 남동구민축구단 지원조례는 지난해 7월부터 5차례 조례연장 등을 위한 제·개정이 추진됐으나 남동구의회는 지원 타당성과 사업성과 등을 이유로 모두 부결한 바 있다. 한편 FC 남동은 남동구의 지원 중단 결정에 대해 조만간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에는 팀 해체 등도 포함돼 검토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단 스스로 종전 보조금만으로 유지가 어렵다며 추가 지원까지 언급한 상황에 FC 남동 운영상황 검토 과정 중 축구단을 창단한 대표이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사임을 표명해 조례의 재상정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축구계 관계자는 "지역 정치권 내부 갈등으로 시작된 문제가 지방선거 이후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자체 지원 여부가 사실상 구단 존폐를 결정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구민 여론조사 실시를 주장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7 17:21:13[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축구사랑 나눔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강릉 성덕초등학교 남녀 축구부 학생 25명을 초청해 한국 대 브라질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 관람 기회를 지원했다. 성덕초등학교는 설기현, 김도근 등 국가대표를 배출한 전통의 축구 명문이다. 지난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여자 유소년 축구부를 창단,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여자축구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경기 시작에 앞서 선수 대기실 등 경기장 내부를 살펴본 뒤 필드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후 4층에 있는 스카이박스로 자리를 옮겨 브라질과의 평가전 경기를 관전했다. 축구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 29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조원희 선수도 행사에 참여해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 교보생명의 축구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 2002년 대한축구협회(KFA)와 파트너십을 맺고 20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도서산간 지역 및 취약계층 축구 꿈나무 육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슛포러브', '이거해조 원희형' 등 유명 축구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재능 있는 축구 유망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도서산간 지역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내 5인 이상 축구부 12곳에 기부금을 지원해 200여 명의 유망주가 수혜를 받았다. 축구에 소질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재능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교보생명의 미래 인재 육성 노력은 ESG 경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은 ESG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며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나눔 초청 행사는 물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있다"며 "'참사람 육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6-03 09:31:31【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산지전용 행위에 엄중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6월 중순 부터 8월 말까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대 69명을 현장배치하여 산림 내 불법산지전용 및 산림피해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강원영서ㆍ경기 지역 40개 시ㆍ군의 국유 44만5000ha을 중심으로 불법분묘 집단 조성지, 고랭지 농경지, 신재생에너지 시설부지 등의 불법산지전용 행위에 대해 산림무인항공기(드론), 정사영상분석 등 IT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사진 판독 및 현장조사를 통해 무허가훼손 의심지로 지정된 이번 특별단속 대상지는 총 51필지로 전용면적은 축구장 7140㎡크기의 167배인 119만3870㎡에 달하며 불법산지전용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산지전용 행위를 엄중히 근절해 나갈 것이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자발적인 동참을 해달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6-14 08:51:33인천대학교는 16일 오전 1시 송도캠퍼스 복지회관(11호관) 소극장에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U-20 월드컵 축구 응원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이광연 선수가 인천대 축구부 출신(체육학부 18학번·강원 FC 소속)이다. 이광연 선수는 지난해 인천대 체육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해 인천대 축구부에서 1년간 활약한 바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13 10: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