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숭실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15~17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재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간 5억3000만 원 사업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GTEP사업단 요원들은 무역 관련 이론과 실무에 관한 기본 교육은 물론 학점 취득이 가능한 국내·외 현장실습과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마케팅 활동 기회 등이 주어진다. 특히 기본·심화 등 전 과정에 걸친 교육비와 실습비 등이 지원되며, 과정 수료 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무역전문가인증서 및 한국무역협회 수료증 수여, 무역전문가인증서 취득자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과 같은 여러 혜택을 제공받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12-15 15:32:25[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 대학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식품 및 음료 박람회 '비엣푸드 2024(VIETFOOD 2024(VIETFOOD & BEVERAGE - PROPACK 2024)'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비엣푸드 2024는 국제전시연맹(UFI)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국제 인증을 획득한 공신력 있는 베트남 대표 종합 식품 전시회다., 작년 기준 전 세계 20개국에서 7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약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2팀, 4팀, 5팀을 파견해 팀 전시회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협력업체와 부스 기획, 디자인, 제품 홍보 및 판매, 바이어와의 계약 상담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현장에 파견된 GTEP사업단 4팀 김혜원(국제통상 20) 팀장은 "업체 소싱부터 부스 기획,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팀원 모두 한 마음으로 직접 이뤄냈기에 가장 뜻깊은 전시회였다"며 "가격 이슈와 베트남 소비자들의 취향 차이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시도하고 세일즈 포인트를 발전시켜 나가며 소비자들과 바이어의 관심을 끌어냈을 때 더욱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Cosmobeauty Malaysia 2024)’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 박람회(K-BEAUTY EXPO 2024)’에도 참가한다. 이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뷰티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4)’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05 10:04:44[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및 음료 박람회 ‘MIFB 2024(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24)’에 GTEP사업단 3팀과 6팀을 파견, 팀 전시회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MIFB는 매년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베이킹, 유제품, 음료, 할랄 식품, 어·육류, 유기농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이 상품과 기술, 서비스에 관해 교류하는 장이다. 지난해 ‘MIFB 2023’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약 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대규모 B2B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 3팀은 협력업체 ‘청년정과’, ‘들녘속의농부’와 참가해 100% 수제 호두정과 HALAL 인증을 취득한 생들기름을, 6팀은 ‘하늘소리’, ‘밀잇’과 함께 천연벌꿀 스틱, 단백질 쉐이크와 저당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였다.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부스 기획부터 디자인, 홍보 및 판매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의 계약 상담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MIFB 2024에 참가한 GTEP사업단 3팀 윤예진(러시아어 20) 팀장은 “팀 전시회 활동을 통해 전 과정을 팀원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값진 경험이었다. 특히 바이어 컨택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반응 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통해 전시회가 진행될수록 키워드를 중심으로 바이어 상담 요령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2024(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4)’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도 사업단을 파견하며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02 08:58:13[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THAIFEX-Anuga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타이펙스는 매년 태국 국제무역진흥부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 8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다양한 국가의 제조업체, 수출입 업체, 식품 관련 전문가 및 관심 있는 개인들이 참가하는 본 박람회는 식품 산업 전반에 관련된 최신 제품,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협력업체 ‘갓바위식품’과 함께 참가하여 조미김과 김자반, 김부각 등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홍보 및 판매, 영어를 비롯한 태국어, 우크라이나어로 바이어와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타이펙스 전시회에 파견된 GTEP사업단 고운형(우크라이나어 19), 김민석(태국어통번역 21), 주정현(국제금융 20) 학생은 “주로 B2B 계약 상담을 통해 바이어 응대 방식이나, 실제로 계약 체결 가능성이 큰 대화의 흐름에 대해 접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인코텀스 용어,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설명하며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은 앞으로 꿈꾸는 무역인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서울 2024’와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megashow)’ 등 국내 메이저 전시회에도 연달아 사업단을 파견하여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오는 13일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Cosmoprof CBE ASEAN 2024’에 사업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연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MART TECH KOREA 2024’등 국내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10 11:42:10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강원대학교는 21일 강원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공사는 강원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사업단과 협력해 수출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농수산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성장 발전하는 강원대가 적극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 미래인재 육성은 물론,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와 함께 글로벌 인력 양성에 협력 중인 강원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5-21 18:14:0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지원기업들을 둘러봤다고 28일 밝혔다.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용인시는 이번 박람회에 용인특례시관을 개설해 용인 4개 기업의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MWC에 별도의 공간과 부스를 마련해서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용인시와 경상북도 두 곳 뿐이다. 시는 MWC 부스 설치비와 장치비, 운송료의 거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참가기업 제품 홍보 등에 필요한 장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시는 특히 이상일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수출 인턴 제도를 MWC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단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속한 대학생 4명으로 하여금 MWC에 참가한 용인 4개 기업을 위해 일하도록 시가 모든 경비를 부담했다. 수출 인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단국대 GTEP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전문 무역 교육을 받은 인턴을 기업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시가 개설한 용인특례시관에는 AI 기반으로 생성된 음악 연주 데이터를 드럼 등 여러 악기에 AI로 움직이는 기기를 연결해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가상 스튜디오 플랫폼을 개발한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 기계 등에 불이 났을 때 연결된 소화 장치가 곧바로 작동해 진화하는 등의 신속 자동 진화 시스템을 개발한 ㈜액션테크, 휴대폰 메시지를 무료로 대량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팀 플레이어, 복잡한 코딩이 없어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과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 엔디에스솔루션(주)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관, KOTRA·한국무역협회 단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MWC 2024는 지난 1월에 열린 미국 CES 등과 함께 세계 첨단산업의 신기술, 신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용인특례시관을 마련해 용인기업들을 지원하고, 용인기업 등이 첨단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용인시는 CES에 용인기업들을 위한 독립공간을 마련해 지원했지만, MWC에 용인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8 11:30:44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제금융학과 백재승 교수( 사진)가 지난 15일 ‘한국금융산학학회 창립식 및 초대 세미나’에서 초대 창립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백 교수는 2003년 한국외대에 임용된 후 금융시장론, 증권시장론, 외환시장의 이해 등 금융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외대 경상대학장, 국제사회교육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외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을 맡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2-20 09:21:0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최근 지역 6개 기업과 함께 북미 최대 규모의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해 천연염색 의료,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18만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 등을 하고, 미국을 포함한 7개 나라로부터 수출 문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는 선물 및 인테리어, 장난감, 보석, 패션 액세서리, 뷰티, 편의점 등 다양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지난 23일까지 4일간 한국을 포함한 30여개 국가에서 1800개 이상 공급업체가 100만개 이상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천연 염색, 화장품, 비데 등을 전시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중 5개 기업은 7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16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18만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했다. 장성 소재 ㈜백터네이트코리아는 미국 시장에 적합한 비데 1만5000달러, 여드름 상처 패치 4000달러 등 1만900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보성 사회적기업인 (사)한국천연염색 숨은 천연염색 의류와 스카프 500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과 10만5000달러 상당의 업무협약을 했다. 광양 소재 ㈜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은 여드름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과 석류 콜라겐 젤리스틱 등을 출품해 5만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나주에서 칼라우드칩과 혼합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동서산업은 대로변 가로수 정비에 활용할 칼라우드칩을 출품해 바이어로부터 도로 정비 및 도시 환경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평가받았다. 광양 소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유기질 비료를 출품해 농업 자재 마트에 소량으로 판매하거나, 비료에 대한 현지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였다. 완도 이노플럭스의 해조류 화장품은 탁월한 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력으로 바이어에게 라스베이거스의 건조한 날씨에 맞춤형 화장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시장을 노리는 지역 기업이 해외 현지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소비재 유통시장 핵심 구성원과의 직접 교류를 확대토록 하기 위해 현지 부스 설치, 통역, 바이어 상담, 편도 해상운송료와 항공료를 지원했다. 또 목포대 지역 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은 부스 운영과 통역을 지원해 참가 업체에 큰 도움을 주는 한편 참여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 분위기와 시장 동향 파악, 무역 상담과 마케팅 활동 경험을 쌓는 기회를 줬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산 소비재는 아름답고, 독창적이며, 품질이 좋아 박람회에서 인기가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26 09:27:58협동조합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이사장 홍성화)은 지난 8월 7일 건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KU-GTEP 단장 전동석)과 산·학 협력 협약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은 법정 경제단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한국무역협회의 회원사로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문화산업 및 기업경제계의 교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경제단체이다. 또한 진흥원은 신성장동력 산업생태계 구축 및 유망 종사자 발굴 육성과 더불어 대·중견 기업부터 소상공인 간의 동반 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판로개척, 무역, 유통, 네트워킹, 투자, 경영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GTEP은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480시간 이상의 교육 및 현장경험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함께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확대하고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속 학생들이 기업 아이템 분석,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해외 전시 및 판촉 활동, 글로벌 전자상거래 등 수출업무의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건국대학교 내 GTEP 사업단 소속의 학생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배 기수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경험 및 정보공유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무역 관련 경진대회와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협)한국문화산업진흥원과 건국대 GTEP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GTEP사업의 취지와 진흥원의 사업 목적이 부합하여 국내 대·중견·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을 기대한다.”며 “국내 무역 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건국대학생의 높은 열정과 재능을 더욱이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2023-08-25 13:08:3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GTEP)사업단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3일 광주대 GTEP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 소속 오성훈 동문(물류무역학과 졸업)이 최근 'GTEP 사업단 16기 수료식'에서 우수한 성적과 왕성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오 동문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서울, 독일 및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박람회에 참가해 참여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전자상거래, 화상 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협력업체인 ㈜감성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또 물류무역학과 3학년 김은솔 학생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 발굴과 수출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물류무역학과 4학년 김소윤 학생 등 5명은 우수홍보상, 물류무역학과 4학년 김주영 학생 등 4명은 우수사례부문상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 GTEP사업단 김장호 지도교수는 무역실무 교육 및 현장지도, 국내외 박람회 및 온라인 활동 지원, 협력업체 교류 확대, 학생취업 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대는 지난 2007년부터 17년 연속 'GTEP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3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외국어 학습과 무역실무 교육, 전자상거래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외 20여개의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 수출업무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실전 무역 현장 실무를 익혀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03 14: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