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채용 시 직무 적합성 평가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기준은 '인턴, 아르바이트 경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94명을 대상으로 '직무 적합성 평가에 영향력이 큰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인턴, 아르바이트 등 관련 경험'이 19.3%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으로 '실무수행 면접 또는 실기시험'(17.3%), '관련 자격증 보유'(15.7%), '전공(복수전공 포함)'(14.7%), '프로젝트 수행 경험'(13.6%), '인적성검사 및 직무관련 필기시험'(5.4%), '교육과정 이수'(2.5%) 등이 있었다. 선택한 기준의 영향력이 가장 큰 이유로는 '실제 직무에 필요해서'(59.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가장 객관적인 기준이라서'(20%), '직접 검증할 수 있어서'(14%), '보편적 증빙 자료라서'(13.6%), '평가하기 가장 쉬워서'(7.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직무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형으로는 '실무진면접'(71.2%,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서류전형'(60.6%), '임원면접'(42.7%), '인적성검사'(11.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직무 적합성 평가를 위한 면접 질문 1순위는 '직무 연관된 실제 경험'(54.2%, 복수응답)이었고, '업무내용 이해 수준'(50.5%)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직무 관련 지식 수준'(36.4%), '전공 등 지식 수준'(24.8%), '향후 비전 및 포부'(18.1%), '도움되는 역량(창의성 등) 발휘 경험'(13.4%) 등을 들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2016-10-11 08:27:07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말부터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본격 들어간다. 올해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 수준 이하인 것으로 조사된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공채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취업준비생은 학벌, 토익 등 스펙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직무적합성'에 초점을 맞춘 채용 추세를 고려해 취업전략을 짜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현대차 필두로 하반기 공채 시작 16일 재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채용계획을 밝힌 현대차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본격 진행된다. 현대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의 하반기 신입 채용과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 달 인적성검사(HMAT), 1.2차 면접, 12월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채용프로그램인 '더 에이치(The H)'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25~26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잡페어는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단순히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차 직원의 비전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차에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토크' 등을 운영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현대차 직원들의 일, 문화, 관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테마특강 '에이치 스토리(H Story)' △현직 선배들에게 직접 묻고 바로 듣는 직무상담 코너인 직무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LG 9월 초 서류지원 예상 삼성그룹과 LG그룹은 아직 채용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예년에 삼성그룹은 9월 초부터 서류지원을 받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9월 7~14일에 모집했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점제한을 없앴다. 이전과 달리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수 있다. GSAT는 10월 중 시행된다. 같은 접수 기간에는 1개 계열사에만 지원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계열사 수가 줄었으나 지난해 수준의 채용 규모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롯데그룹에 매각된 삼성BP화학, 통합 삼성물산에 합병된 제일모직 등이 빠졌다. 인력 구조조정 중인 삼성중공업 등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채용 가능성이 낮다. 삼성의 지난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4000명 수준이다. 올 상반기 대졸 공채가 4000명 안팎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수준을 맞추기는 어려워 보인다. 삼성은 매년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인원의 5%인 400~500명을 저소득층 특별채용으로 선발하며 전체 채용 중 27%가량은 지방대 졸업생에 할당하고 있다. LG그룹도 9월 초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절차에 들어간다. 통상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전자 등 12개사가 공채를 진행한다. 지원서는 LG 통합 채용포털사이트인 'LG 커리어스(http://careers.lg.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자는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현재 각 계열사별로 취합 중으로 아직 미정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상·하반기 전체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도 전년 수준인 4000여명이 될 전망이다. 계열사별로 10월 중 진행되는 인·적성검사에 이어 12월까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는 'LG 웨이핏(Way Fit) 테스트'와 직무수행 기본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적성검사로 구성된다. 적성검사 과목 중 2014년 하반기에 신설된 '인문역량'은 한국사와 한자가 10문제씩 출제된다. ■SK그룹, 전년보다 많이 뽑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4월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개 그룹은 작년에 비해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그룹은 9개 그룹에 불과했다. SK그룹은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주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SK그룹은 다음 주까지 수요를 파악한 후 9월 초 공채를 시작, 10월과 11월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진행하고 12월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지난해보다 100명가량 많은 26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인 SK그룹은 하반기에 16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SK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1000명가량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해 왔다. SK그룹의 하반기 공채 특징은 스펙 없는 서류전형과 찾아가는 채용시스템이다. SK그룹은 올해 하반기에도 스펙 없는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SK그룹은 지난 2015년 상반기 채용부터 '스펙 쌓기' 경쟁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중 스펙 관련항목을 삭제해 단순화했다. SK그룹은 인재 확보를 위해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채용 담당자와 선배 합격자들이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탤런트 페스티벌(Talent Festival)'을 개최한다. 인턴 채용을 위한 '바이킹챌린지' 전형은 하반기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아직 올해 하반기 공채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9월 초부터 공채를 진행했으며 약 300명을 채용했다. 두산그룹도 올해 공채일정은 미정이다. 작년에는 9월 중순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했으며 약 200명을 채용했다. 포스코 역시 예년과 같이 9월 초 해외 전문인력 채용을 포함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이정은 안태호 기자
2016-08-16 17:15:16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말부터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본격 들어간다. 올해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수준 이하인 것으로 조사된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공채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때문에 취업 준비생은 학벌, 토익 등 '스펙'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직무적합성'에 초점을 맞춘 채용 추세를 고려해 취업 전략을 짜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현대차 필두로 하반기 신입 공채 시작 16일 재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채용 계획을 밝힌 현대차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본격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의 하반기 신입 채용 및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달 인적성검사(HMAT), 1·2차 면접, 12월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채용 프로그램인 '더 에이치(The H)'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25~26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잡페어는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단순히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자동차 직원의 비전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자동차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일, 문화, 관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테마 특강 '에이치 스토리(H Story)' △현직 선배들에게 직접 묻고 바로 듣는 직무상담 코너인 직무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LG는 9월초 서류 지원 예상 삼성그룹과 LG그룹의 경우 아직 채용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예년의 경우 삼성그룹은 9월 초부터 서류 지원을 받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9월7~14일까지 모집했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점 제한을 없앴다. 이전과는 달리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수 있다. GSAT는 10월 중 시행된다. 같은 접수 기간에는 1개 계열사에만 지원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계열사 수가 줄었으나 지난해 수준의 채용 규모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롯데그룹에 매각된 삼성BP화학, 통합 삼성물산에 합병된 제일모직 등이 빠졌다. 인력 구조조정 중인 삼성중공업과 해외 매각이 무산된 제일기획 등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채용 가능성이 낮다. 삼성의 지난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4000명 수준이다. 올 상반기 대졸 공채가 4000명 안팎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수준을 맞추기는 어려워 보인다. 삼성은 매년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인원의 5%인 400~500명을 저소득층 특별채용으로 선발하며 전체 채용 중 27% 가량은 지방대 졸업생에 할당하고 있다. LG그룹도 9월 초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절차에 들어간다. 통상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LG전자 등의 순으로 공채를 진행한다. 지원서는 LG 통합 채용포털사이트인 'LG 커리어스(http://careers.lg.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자는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아직 미정이지만 작년(2100명)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올해 상하반기 전체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도 전년 수준인 4000여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계열사별로 10월 중 진행되는 인적성검사에 이어 12월까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는 'LG 웨이핏(Way Fit) 테스트'와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적성검사로 구성된다. 적성검사 과목 중 2014년 하반기 신설된 '인문역량'은 한국사와 한자가 10문제씩 출제된다. ■SK그룹, 전년보다 많이 뽑아 주목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4월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개 그룹은 작년에 비해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그룹은 9개 그룹에 불과했다. SK그룹은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주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SK그룹은 다음주까지 수요를 파악한 후 9월 초 공채를 시작, 10월과 11월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진행하고 12월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지난해보다 100명 가량 많은 2600여명의 대졸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인 SK그룹은 하반기에 16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SK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1000명 가량의 대졸신입사원을 선발해 왔다. SK그룹의 하반기 공채 특징은 스펙 없는 서류전형과 찾아가는 채용 시스템이다. SK그룹은 올해 하반기에도 스펙 없는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SK그룹은 지난 2015년 상반기 채용부터 '스펙 쌓기' 경쟁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중 스펙 관련 항목을 삭제해 단순화했다. SK그룹은 인재확보를 위해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채용 담당자와 선배 합격자들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탤런트 페스티벌(Talent Festival)'을 개최한다. 인턴 채용을 위한 '바이킹챌린지' 전형은 하반기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아직 올해 하반기 공채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9월초부터 공채를 진행했으며 약 300명을 채용했다. 두산그룹도 아직 올해 공채일정이 미정인 상황이다. 작년에는 9월 중순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했으며 약 200명을 채용했다. 포스코 역시 예년과 같이 9월 초 해외전문인력채용을 포함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이정은, 안태호 기자
2016-08-16 16:02:44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 시작을 앞두고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4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특징’을 조사해 16일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 채용의 합격 열쇠로 ‘직무 적합성’을 꼽았다. 최근 신입 채용 시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게 하반기에도 지원자에 대한 직무 적합성 평가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에 따라 직무 적합성을 평가하는 방법은 다소 차이가 있다. 일부 기업들은 자사에서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 대해 가산점을 주거나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기도 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나 에세이 등 따로 직무적합성 평가를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하는 곳도 있어 기존 기출 문제를 참고하고 최근 이슈나 업계 동향을 바탕으로 모의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사담당자들은 또, 기본적인 인성이 갖춰지지 않은 지원자에 대해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고 답했다. 특히, 지원자들의 스펙이 갈수록 상향평준화 되는 상황에서 인성은 직무능력 외에 옥석을 가리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인성 평가의 1차 관문은 인성 검사다. 주로 객관식으로 일정한 문제를 풀게 하는 기업이 대다수다. 인성 검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함이다. 하나의 성격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도 다양하게 변형시킨 문제를 내기 때문에 문제마다 다른 답을 내놓는다면 허위 반응으로 탈락될 수 있다. 임원급 이상이 참관하는 인성면접의 형태로 평가를 실시하는 기업도 많다. 실무 면접과 달리 지원자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의 인재상 및 문화와 부합하는지 등을 판단하기 위한 질문들을 많이 한다.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으므로 정직하면서도 자신 있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시선이 흔들리거나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떠는 등의 행동은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만큼 절대 금물이다. 셋째로, 하반기 취업을 위해서는 면접전형을 중점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올 하반기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형으로 전체 기업의 절반이 넘는 57.1%가 ‘실무 면접전형’을 들었다. 또, 하반기 채용 전형에 ‘변화가 있다’라고 밝힌 기업(47개사)들은 ‘면접전형 변화’(76.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해 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 구체적인 변화로는 ‘면접 시 직무 역량 평가 강화’(63.9%, 복수응답), ‘실무진 면접 강화’(33.3%), ‘면접 시 인성 평가 강화’(22.2%), ‘경영진 면접 강화’(19.4%), ‘면접 횟수 증가’(11.1%) 등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실무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실무 역량과 직무 적합성 등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는 만큼 본인이 업무에 얼마나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설득해야 한다. 특히, 기업에 따라 PT,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실무 면접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본인이 지원하는 기업이 어떤 형태로 면접전형을 치르는지 파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서류전형의 중요성이다. 특히, 입사 지원 시 제출한 서류는 최종면접전형까지 지원자에 대한 가장 큰 참고자료가 되므로 이후 전형을 위해서라도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 공채 서류 평가 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인턴 등 실무경력’(33.3%)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전공’(20.4%), ‘자격증’(8.8%), ‘외국어 회화 능력’(6.8%), ‘대외활동 경험’(4.8%), ‘거주지역’(3.4%) 등이 있었다. 서류에서부터 실무적인 경험과 전공을 살피겠다는 것은 지원자가 갖춘 요건이 직무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판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도 이를 유념해 작성해야 한다. 단순한 경험의 나열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로 왜 해당 직무에 지원했는지, 어떤 점에서 적임자인지 인사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도록 써야 한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본인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2016-08-16 08:46:00지난 14일 마감한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 수가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허수 지원자'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체 지원자 수가 늘긴 늘었는데 허수는 줄었다"며 "변화하고자 하는 열정, 인테그리티(진실성)를 가진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공채는 삼성이 1995년 열린 채용 제도를 도입한 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 채용제도를 도입하는 첫 사례다. 특히 이전과는 달리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지원서에 작성하는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내용을 보게 된다. 이 관계자는 "지원자 규모는 예년과 비슷할 걸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GSAT 응시 규모가) 이번에는 훨씬 적을 것"이라고 답했다. 삼성 대졸 채용에는 매년 연간 20만명의 지원자가 몰려 예전의 SSAT를 두고 '삼성 고시'라는 말까지 나왔다. 삼성은 지원자 규모나 채용 과정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이달 중 열린다. GSAT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하면 10월 18일 진행되며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와 미주 2개 지역(뉴욕.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 김병용 기자
2015-09-16 17:03:35기업 10곳 중 8곳은 신입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 평가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260개사를 대상으로 '직무 적합성 여부가 평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76.5%가 '작년보다 높아졌다'라고 답했다. 직무 적합성 여부가 평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평균 65%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70%'(21.9%), '50%'(20.8%), '80%'(17.3%), '90% 이상'(12.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직무 적합성 평가를 강화한 이유로는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63.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무 관심도와 열정을 알 수 있어서'(30.7%), '채용 후 이탈률이 낮아질 것 같아서'(27.6%), '꼭 필요한 인재를 놓치지 않으려고'(19.6%) 등을 들었다. 직무 적합성이 중요해지면서 채용 전형에 생긴 변화로는 '채용공고에 직무내용 추가'(35.7%,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채용 확정 전 수습 기간 운영'(33.7%), '역량 면접 도입'(24.1%), '면접전형 세분화'(18.1%), '자기소개서에 관련 항목 추가'(12.1%), '이력서에 관련 항목 추가'(10.6%)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신입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평가 방법 1위는 절반 이상(66.9%, 복수응답)이 선택한 '역량 중심 면접 진행'이었다. 다음으로 '자기소개서에 관련질문'(33.8%), '인성검사 실시'(22.3%), '전공관련 이수과목 및 학점 평가'(15.4%), '인턴십 운영'(8.1%), '적성검사 실시'(6.2%), '직무 에세이 평가'(5.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지원자의 인적성과 직무 일치도'(26.9%)였고, '직무 관련 경험을 쌓았는지 여부'(26.5%)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직무 발전 가능성'(16.2%), '지원 동기가 명확한지 여부'(15.4%), '관련 전공자인지 여부'(6.2%),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4.6%) 등이 있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5-09-10 09:33:35"셜록홈즈처럼 창의·논리적 풀이해야" 잡코리아 '삼성채용' 강좌, 다양한 관점서 사물 분석 영업·경영직군 지원자는 직군 관련활동 어필 중요.. 평가 합격땐 SSAT 응시 내년도 삼성그룹의 채용제도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응시인원 선별 및 창의적인 인재 집중발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은 최근 내년도 채용방식에 대한 변화를 설명하면서 지원자 모두가 SSAT를 응시하게 했던 것과 달리 내년부터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선행해 전형을 통과한 인원만 SSAT를 치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이를 통해 소위 책상에서 만들 수 있는 스펙보다 업무에 적합한 경험이나 노력에 가중치를 둬 평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소 모호한 개념인 '창의적인 인재' 채용에 대해서는 면접을 통한 검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다수의 면접관이 한 명의 지원자를 평가하는 다대일 면접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문으로 지원자의 논리력 및 사고력을 평가하기가 용이하다. ■삼성 2015 채용 대비책은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인사기획부장을 지냈던 김기주인사연구소의 김기주 소장이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스마트러닝 애플리케이션 '잡코리아U'의 '2015 삼성 채용제도 개편의 진실'이란 강좌에 출연해 내년부터 변화되는 삼성 채용 방식을 분석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소장은 "삼성의 직무적합성 평가는 에세이를 통해 진행되는데 여기서는 면접 때 면접관들이 질문할 거리를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인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지원 직무와 관련된 대표 경험 하나를 들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특히 영업·경영직군 지원자의 경우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해당 직군 관련활동에 참가해 자신의 직무적합성을 어필하는 게 좋다"며 "단발적인 경험으로는 면접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김 소장은 창의적인 인재란 셜록 홈스처럼 같은 사건을 다른 각도에서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삼성SDS의 경우 과거에 지원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 조카에게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세 문장 이하로 설명하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김 소장은 "이 질문의 경우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기본지식은 물론 삼성SDS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된다"며 "평소 얼마나 사물이나 사건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했는지 평가하기 위한 질문"이라고 풀이했다. 비슷한 예로는 "미국의 오바마케어가 삼성의 모바일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겠는가"라는 삼성전자의 면접 질문이 있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선 미국의 오바마 케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최근 삼성전자가 모바일 헬스케어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삼성 관계자는 창의적인 인재를 검증하기 위해 다소 황당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으며 업무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취업준비생 반응은 "글쎄" 취업준비생들은 삼성 채용 변화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눈치다. 부산 소재 대학의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씨는 "이미 면접에서 충분히 심층적인 내용의 질문이 나왔었다"며 창의적인 인재라는 단어만 등장했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무적합성 에세이 평가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다.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박모씨는 "직무에 적합한 경험은 풀어내기 나름"이라며 "게다가 이미 대학을 졸업한 취준생도 많은데 없는 경험을 만들라는 소리 같아 압박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 중립적인 의견도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인 신모씨는 "에세이를 통한 전형이 신설된 것이 모두가 SSAT를 치르는 것보다 나은 선택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기자
2014-12-05 17:36:51삼성그룹은 창의적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3급(대졸·고졸) 신입사원 공채 선발에 직무적합성 평가와 창의성 면접을 추가하고, 직군별 맞춤형 채용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은 이 같은 내용의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안을 5일 발표했다. 채용방식의 큰 줄기는 현재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면접(직무.임원)' 등 2단계에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직무적합성 평가→SSAT→면접(실무.창의성.임원)' 등 3단계로 바뀐다. 이에 따라 학점, 어학점수 등 일정 요건만 갖추면 SSAT를 치르던 방식과 달리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인재에게 SSAT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SSAT도 다양한 직군별 특성을 반영해 보완된다. 연구개발(R&D), 기술 직군은 전공능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전공 심화과목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에게는 가점을 줘 SSAT 시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직군은 SSAT 시험을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로 대체키로 했다. SSAT를 치르지 않고 프로그래밍 개발능력(코딩+알고리즘) 등 사실상 실기시험으로 뽑는다. SSAT 통과 후에는 면접이 3단계로 진행된다. 전반적으로 심층적 직무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면접방식과 내용, 시간도 직군별로 차별화된다. 추가된 창의성 면접은 지원자와 면접위원의 토론방식으로 진행돼 지원자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논리 전개 과정을 평가한다. 삼성은 채용제도 개편 이후에도 채용과정 전반에 걸친 학력·성별 등에 대한 차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실력으로 평가받는 '열린채용' 기조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전무)은 "직군별로 다양한 채용방식을 도입한 것은 미래 경영환경 변화와 글로벌 주요 기업의 사례, 입사 후 우수직원의 업무성과 요인 등을 분석한 결과 직군별 성과요인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4-11-05 13:37:11[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와 KT텔레캅, HD현대엔진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4일 사람인에 따르면 홈플러스, KT텔레캅, HD현대엔진, 토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신입 및 군간부 채용연계형 인턴을 선발한다. △Hyper 대형마트(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Express 슈퍼마켓(서울·인천, 경기서부, 경기북부, 경기남부, 충청) 부문 및 지역에서 모집한다. 2025년 1월 입사 가능한 자로, 신입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5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군간부는 부사관 경력 4~10년 또는 장교 경력 2~10년으로 최근 1년 이내 전역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턴십 3개월을 거쳐 최종 합격한다. 오는 12월 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KT텔레캅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경영기획·경영지원 △마케팅·영업기획 △고객서비스 기획이며, 경력은 △법인영업 △B2C영업이다. 부문별 지원 및 우대 자격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12월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HD현대엔진은 생산기술부(공무)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이상 학력 보유자로 4년 이상 경력 보유자, 토익스피킹 120점 이상 또는 오픽 IM2 이상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기계·전기 공학 전공자, 기계·전기·설비 기사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처우협의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2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토스가 ML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한다. 리서치 제외 4년 이상 ML 모델 개발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Product △ADs △검색 △OCR △Platform △LLM 중 2개의 도메인을 선택해 전형을 진행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처우 협의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IT △부품·엑세서리 △마케팅 △상품기획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토익 800점 이상 혹은 이와 동등한 수준의 영어실력 소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일본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접수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입사 순이다. 3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오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24 10:50:01[파이낸셜뉴스] 한국동서발전, 삼성전자판매, HD현대오일뱅크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5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 △삼성전자판매 △HD현대오일뱅크 △종근당 △한솔케미칼 등이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은 2025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대졸수준 4(나)직급의 경우 △경영관리(사무) △발전운영관리(발전기계, 발전전기, 화학) △건설공사관리(토목, 건축) △디지털(IT) △안전관리(산업안전)이며, 고졸수준 4(다)직급은 △경영관리(사무) △발전운영관리(발전기계, 발전전기)이다. 별정직(촉탁)은 보건관리(간호사) 분야에서 뽑는다. 대졸수준 4(나)직급은 일반, 보훈, 장애로 나눠 채용한다. 부문별 세부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판매는 2024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영업이다.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 하반기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수소 시스템 평가(연구원) △PEM 전해질막(연구원)이다. 석사 이상 관련 전공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채용검진 △처우 합의·평판 조회 △입사 순이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종근당은 2024년 하반기 제양영업(MR)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ETC 영업 △OTC 영업 부문에서 채용한다.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AI역량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1차, 2차)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솔케미칼은 2024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박막소재 연구 △이차전지소재 연구 △박막소재 생산기술이다.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7 07: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