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진우산전을 90억원에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에 결성한 53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4호를 통해서다. 이 블라인드펀드의 투자자(LP)로는 국민연금, 교직원공제회, 노란우산 등이 있다. 진우산전의 대표는 박봉섭씨가 맡았다. 한편 진우산전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으로 교통정보센터, 전자교통신호제어기 사업 등을 영위해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17 14:31:30[파이낸셜뉴스] 중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이커머스 운영 백엔드(Back-end solution) 솔루션 1위 기업인 핌즈를 인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핌즈 경영권 지분 7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카페24로부터 전체 지분 중 43%를, 개인주주들에게서 32%를 넘겨받는 것이 골자다. 카페24는 이번 계약 이후에도 8% 지분을 지속 보유하며 회사 성장과 관련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창업자 황선영 대표는 17% 지분을 보유하며 케이스톤PE와 공동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케이알앤파트너스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스톤PE는 핌즈 주식 100% 가치를 8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하며 거래 대금으로 600억원을 지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는 케이스톤파트너스 4호 블라인드 펀드의 5번째 투자다. 핌즈는 2004년 설립됐다. 이커머스 운영과 관련된 백엔드 솔루션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다. 핌즈가 창업 후 처음 개발한 ‘이지어드민’ 솔루션은 국내 1위 온라인 쇼핑몰 주문관리시스템(OMS·Order Management System)이다. 이커머스 사업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쿠팡, 네이버, 카카오, 자사몰 등 다수의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하는 주문들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송장입력, CS관리, 통계, 정산, 재고관리까지 이커머스 밴더를 위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앞서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지난해 역전할머니 맥주를 운영하는 역전에프앤씨를 1500억원가량에 인수했다. 올해에는 라프텔, 진우산전, 한성그린팩토리 등에 투자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11 06:07:07[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118억원 규모의 한국도로공사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진우산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도권, 충남, 강원 등 중부권 17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25식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하이패스는 협소한 차로 폭으로 인해 진입속도를 감속해야만 하는 한계가 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 간 시설물을 없애고 도로 위에 설치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요금이 자동으로 처리돼 주행속도를 유지한 채로 통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톨게이트 통과때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기존 속도 그대로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어 사고 위험성이 한층 줄어든다. 롯데정보통신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역량을 기반으로 전국 150여개 단차로 하이패스는 물론 보다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다차로 시스템에서도 지난 2020년 7월 수도권 7개 영업소, 13식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수도권 지역 최다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R&D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AI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하이패스 시스템에 접목시켜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스마트시티부문 오영식 상무는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대외 스마트 교통분야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4-28 11:04:35[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은 진우산전(주)과 함께 29일 인천대교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165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 말까지며, 대상은 인천대교 및 연결도로 21.34km 구간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교체하고 기존 체계와 안정적으로 연동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통 수집 시스템, 정보 제공 시스템, 단속체계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ITS구축이 끝나면 교통 체계 운영 및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정보로 이용자들은 혼잡을 피할 수 있고, 교체된 요금수납체계를 통해 정체를 해소할 수 있다. 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성도 강화된다.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로 CCTV 영상정보, 돌발 사고정보 등을 파악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다. 도로전광 표지판에서는 사고 대응방법 및 우회도로 정보도 알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ITS 설계 및 구축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첨단 기술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식 사물인터넷(IoT)부문장은 “입증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은 물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영역을 선점해 나가겠다”며 “스마트 빌딩, 에너지 역량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앞으로 스마트 시티의 토탈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10-29 12: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