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은 큐셀부문의 태양광 셀·모듈 제조 공장인 충청북도 진천사업장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태양광 기업이 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SM 이행평가는 안전관리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공인 평가 제도로, 제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 결과는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등급으로 구분되며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한 사업장은 정부 관리 대상인 전국의 약 2000개사 가운데 단 5%다.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은 체계적인 현장 감독 관리와 더불어 자체 위험성 평가 및 임직원 대상 안전문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불안전 요소의 신속한 개선과 안전 소통을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산업계 안전 전문 컨설팅을 통한 실행과제를 추진하면서 P등급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진천사업장은 셀 생산부터 모듈 출하까지 전 공정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되고 있다. 최종형 한화큐셀 한국공장장은 "이번 이행평가 결과는 진천사업장은 물론 한화큐셀 전사 임직원이 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고예방활동 중심의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사업장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31 09:45:39[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진천메가폴리스개발·코리아산단과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진천군·SK에코플랜트·IBK투자증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개발사업이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1460㎡ 부지에 바이오·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시설을 비롯해 공공 및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2606억원 규모다. 대한토지신탁은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 구도를 제안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30 08:47:43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충북 '진천 신척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사업 수행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주선 및 금융자문은 하나은행이 맡았다. SK에코플랜트는 일진파워와 함께 이번 사업의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연료전지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업무를 맡는다.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 내 19.8MW급 규모의 SOFC 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발전소 준공 후 정상 가동 시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166.5GWh에 이른다. 지난해 충북 진천군의 연간 주택용 전력사용량(146.4GWh)을 웃도는 수준이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은 지난해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가 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로 편입돼 처음 열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낙찰 사업 19개 중 첫 자본조달 사례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상반기 낙찰 받은 연료전지 사업 5개 중에서도 최초로 자본조달에 성공한 바 있다. 배성준 에너지사업단장은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에 이어 진천 신척 연료전지 사업까지 자본조달에 성공하며 SOFC의 안정적 성능과 금융 신뢰도가 재확인 됐다"며 "올해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4-08-26 18:03:40[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충북 '진천 신척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사업 수행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주선 및 금융자문은 하나은행이 맡았다. SK에코플랜트는 일진파워와 함께 이번 사업의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연료전지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업무를 맡는다.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 내 19.8MW급 규모의 SOFC 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발전소 준공 후 정상 가동 시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166.5GWh에 이른다. 지난해 충북 진천군의 연간 주택용 전력사용량(146.4GWh)을 웃도는 수준이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은 지난해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가 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로 편입돼 처음 열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낙찰 사업 19개 중 첫 자본조달 사례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상반기 낙찰 받은 연료전지 사업 5개 중에서도 최초로 자본조달에 성공한 바 있다. 배성준 에너지사업단장은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에 이어 진천 신척 연료전지 사업까지 자본조달에 성공하며 SOFC의 안정적 성능과 금융 신뢰도가 재확인 됐다”며 “올해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26 09:37:24[파이낸셜뉴스] 육군 부사관이 헬기 로프 하강 훈련 중 추락해 사망했다. 14일 오전 9시 45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두타산에서 육군 37사단 소속 A상사(30대)가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던 중 2m 높이서 추락했다. A 상사는 크게 다쳐 소방 헬기로 충북대병원에 이송됐으나, 오후 2시40분께 끝내 숨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14 18:31:50[파이낸셜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핵심 첨단 소재인 산업용 폴리이미드(PI) 필름 최대 생산거점을 찾아 1000억원의 증설 투자 계획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인교 본부장은 22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PI첨단소재의 PI 필름 및 바니쉬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지난 2008년에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합작으로 설립된 'PI첨단소재'는 지난 2014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진천·구미 공장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통해 일본, 대만, 미국 등 경쟁국과의 초격차를 더욱 확대하려고 한다. PI첨단소재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소재 기업으로서 연구개발 인력 유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핵심원료 소재의 국산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산업부는 외투기업 채용 박람회 개최, 대학과 연계한 상시 인력 매칭 등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핵심원료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 2030 청년자문단이 동행해 우수 인력 확보 등에 대한 추가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정 본부장은 "PI첨단소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생산능력이 아케마의 자금과 운영 노하우, 판매 채널 등과 결합돼 한단계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제2의 PI첨단소재 육성을 목표로 우리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협력 모델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22 10:22:00[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지난 20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파워에이드 스페셜 기프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워에이드는 2024 파리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로 출시된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와 함께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을 스페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 및 대표코치 등 600여명의 팀코리아 일원에게 전달했다. 파워에이드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수영 천재'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 막간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체조 신동' 여서정 선수, '역도 요정' 박혜정 선수, '탁구 천재' 장우진 선수, '유도 영웅' 안바울 선수 등 각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파워에이드를 마시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프리주 인형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림픽을 앞둔 소감에 대해 황선우 선수는 "긴장되지만 선수들 모두 서로 독려하며 힘내고 있다"고 말했고 박혜정 선수는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고,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2024 파리올림픽을 바라보며 지난 몇 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국가대표 선수 및 관계자 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파워에이드와 함께 잠깐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천선수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로서 올림픽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과 파워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에이드가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1 09:59:20SPC그룹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후원 협약을 체결을 통해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협약 체결을 기념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약 500여명의 팀코리아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등을 위한 파리바게뜨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제품인 베이글, 인생크림빵, 에그타르트, 샐러드랩 등을 제공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올림픽이 100년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파리 현지에 운영중인 파리바게뜨 매장을 통해 '팀코리아'에 응원 빵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의 현지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매장과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서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응원 프로모션 등을 펼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30 18:10:32[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국내외 수주 확대에 따라 충북 진천 제조본부 내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19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통해 청호나이스 제품 생산량은 30% 정도 늘어났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증축은 정휘동 회장이 직접 주도했다. 청호나이스는 생산라인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정 회장이 강조하는 '품질 최우선 주의'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 관련, 검사자동화 설비와 공압 검사 시설 등을 도입해 수작업으로 인한 불량을 차단하는 한편, 주요 부품 품질 문제와 누수 불량 등을 사전에 검출할 수 있다. 이 밖에 협력사들의 부품 불량률 데이터를 전산화했다. 누적된 관련 데이터를 통해 규격 적합 판정 검사를 자동화할 수 있어 생산 효율과 제품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내수시장 수요 확대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해외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 증축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19 08:55:2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도청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강원도청 소속 선수들의 훈련 상황과 출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훈련에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선수들의 훈련장과 수영장 등 주요 훈련시설을 돌아봤으며 선수촌 내 선수식당에서 선수, 지도자들과 선수 식단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훈련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7명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한 김 지사는 “올림픽부터 국제대회까지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여러분이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은 값진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실제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크게 좌우하는 만큼 훈련뿐 아니라 건강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올림픽 기간 현장에 직접 가서 강원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겠다"며 향후 응원 계획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강원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는 펜싱 이혜인, 수영 황선우·김우민·양재훈, 다이빙 김나현·권하림, 역도 원종범 선수며 수영 최동열 선수는 국제대회 및 국외훈련 참가로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10 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