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주거 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에 2층 단독주택 총 18가구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되며,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가 입주 대상이 된다. 지난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어 나갔다. 다음 달 8일과 16일에도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해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13 09:05:42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집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영권 기자
2024-08-19 18:12:53[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집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800여명의 임직원들이 대전,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 전국 곳곳에 '희망의 집' 18채를 짓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는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19 10:36:41[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21채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시설 개보수에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주고 있다. 대우건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로 이동해 데크 제작, 목재 재단, 지붕 트러스 제작, 니스 작업, 등 골조공사 및 목공공사를 진행했다. 2024년 사업의 첫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14 09:51:0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를 열고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는 해외교환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선,후배 장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장학생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열린 이번 쉐어링데이는 40여명의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해비타트 천안 건축 현장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단열 작업과 바닥 공사 등에 참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3년 독일 파견 강윤정 장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지은 집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고, 장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최초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210여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50개국으로 해외교환 파견을 나가 학업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8 09:48:34대우건설은 지난 1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3·1런' 행사에서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고치기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채의 집을 리모델링했다. 올해부터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더 나아가 노후화된 집을 철거한 뒤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을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04 18:50:28[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서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위한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유명순 은행장은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집짓기 사업 후원과 집짓기 활동을 해왔다. 지금까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 1750여명이 총 38세대의 지어 집을 저소득 가정에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동해안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임직원 30여명이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목조주택 3채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모듈형 목조주택은 주택 인허가에 준한 주택으로 지역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가 시급한 가정을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은 활동에 앞선 후원금 전달식에서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씨티 임직원들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갑작스럽게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6-16 14:36:42【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 일동면에서 한 비주택 거주 청소년이 최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전한 새 집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되며 화제를 낳았다. ‘사랑의 집짓기 1호’라 불리는 이 주택은 많은 사람 헌신과 봉사와 노력으로 세워졌다. 그리고 그 미담 뒤편에는 통합사례관리사 전윤숙 주무관(59)이 함께하고 있다. ◇가슴-두뇌 콜라보, 통합사례관리 전윤숙 주무관은 2009년부터 통합사례관리사로서 활동 중이다. 통합사례관리는 여러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결하고, 상담하며 위기상황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그는 “이 일에는 따뜻한 가슴도 필요하지만, 철저한 판단력 역시 필수상항”이라며 대상자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이 되도록 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윤숙 주무관이 복지서비스 연결 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대상자 미래’다. 필요 충족을 넘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돼야하기 때문이다. 그는 “서비스 수혜에만 익숙해지면 자칫 자기 주도성을 잃기 쉽다. 그래서 항상 묻는다. ‘혹시 서비스가 종료되면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그러면 대상자는 그 순간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한다.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이런 과정 반복은 언젠가 자립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를 넘어 마음을 보듬다 간혹 도움이 절실한데도 개인적인 여러 이유로 사례관리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전윤숙 주무관은 ‘상담 방문’이 아닌 ‘이웃 마실’을 간다.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그는 “문제 그 자체보다는 ‘사람 마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단순히 복지 혜택을 주고받는 업무 관계가 아니라 힘들 때 곁에서 마음을 보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사로 10여년간 활동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 한밤중 전화는 다반사고, 독거노인 임종을 지켜 장례를 마무리하거나 상습 자살시도도 관리했다. 교도소, 정신병원 등 낯선 곳에도 동행했다. 전윤숙 주무관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힘겹지도 않다. 함께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여러 자원봉사자와 주민,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고마운 사람을 나열했다. ◇‘함께’ 만들어낸 기적, 사랑의 집짓기 ‘함께’ 힘은 ‘비주택 거주 청소년 민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에서 빛을 발했다. 전윤숙 주무관은 “2020년부터 포천시는 비주택거주 청소년 실태를 전수 조사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시행 중”이라며 “그러나 조사로 확인된 어린 대상자 집은 그야말로 붕괴 직전, 재건축 외에는 답이 없었다”고 당시 까마득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래도 ‘함께’ 힘을 믿고 도전했다. 어딘가 아이의 꿈을 위해 함께해줄 사람들이 있을 터였다. 기대는 적중했다. 사업계획서를 들고 찾아간 곳곳에서 사랑에 집짓기 동행한다는 사람을 만났다.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비주택 청소년 든든울타리 사업 성금 2000만원이 마중물이 되면서 여러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후원도 이어졌다. 측량부터 기초-골조공사, 설비와 내외부 마감에 가구까지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드는 건축이지만 전윤숙 주무관이 한 곳 한 곳 찾아낸 60여개 기업과 단체, 개인 마음이 모이자 4개월 만에 81.09㎡의 번듯한 집 한 채가 완성됐다. ‘사랑의 집짓기 1호’, 따뜻한 사람과 함께 이뤄낸 기적이다. 전윤숙 주무관은 사회복지 컨트롤타워를 꿈꾼다. 그는 “사방에 흩어진 공공-민간 자원을 한 곳에서 소통-관리할 수 있게 있다면 제2, 제3의 사랑의 집은 훨씬 수월하게 세워질 것”이라며 “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을 연결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6 08:31:41[파이낸셜뉴스]세계적인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의 주거빈곤퇴치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올해로 20번째 후원을 체결하고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집을 짓고 고치는 활동을 통해 전세계 저소득 무주택 가정들이 스스로 자립 기반을 마련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국제비영리단체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와의 후원 협약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총 20억여원의 누적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총 1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건축 현장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기존의 집짓기 봉사를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로 확장, 볼보 임직원과 가족들이 매년 1가구를 선정하여 1주택을 건축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건축 현장에서 볼보 굴착기 등 볼보건설기계 장비가 활용되는 등새로운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아 왔다. '볼보 빌리지'는 2016년에 제1호, 2017년에 제2호를 경상남도 합천군에 완공했으며 2018년 제 3호와 2019년 제 4호를 충청남도 천안시에 완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집짓기 현장에서의 직접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제 5호 '볼보 빌리지'(천안) 건립에 사용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고통 받는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는 후원금액을 전달하는 단발적인 기업후원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유지 확장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의미로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맺고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8-10 09:17:01[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현장을 찾아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억여원을 전달하고,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2020-07-29 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