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미손이 음원사재기 현상을 저격했다. 마미손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ommy Son'에 "음악 열심히 하는 모든 분 화이팅"이라며 디스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공개했다. 이 곡은 2분28초 분량으로 곡 제목과 가사에 '바이브'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바이브'는 앞서 음원사재기 행위를 비판했던 가수 박경이 언급한 그룹이기도 하다. 장르 역시 마미손이 주로 해오던 힙합이 아니라 발라드다. 주요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사재기 의혹을 받는 곡들이 대부분 발라드라는 점을 비튼 것이다. 마미손은 이 곡에 "한때는 나도 음원깡패였어요. 이제는 차트인 하루도 못 가요"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 등의 가사가 담았다. 이어 "별거 없더라 유튜브 조회수. 페북으로 가서 돈 써야지"라며 이른바 페이스북 '바이럴 마케팅'을 언급하거나, "천개의 핸드폰이 있다면 "별의 노래'만 듣고 싶어" 등 휴대전화를 통해 음원 순위를 조작한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별의 노래'는 최근 그가 발매한 곡 제목이다. 그는 곡 말미에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라며 특유의 유머를 더해 비꼬기도 했다. 한편, '음원사재기' 논란 지난 24일 박경이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글을 올려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박경의 저격에 언급된 바이브, 송하예 등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경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고 맞받아쳤다. 또 박경의 음원 '자격지심'은 약 3년 전에 나온 곡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지지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 ■ 다음은 마미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가사 참 열심히했죠 박형 나 후회는 없어요 우리 같이 만든 그 노래 많이도 울었었죠 한때는 나도 음원깡패였어요 이제는 차트인 하루도 못 가요 정말 정말 좋아서 해온 음악이 그게 벌써 15년 인데도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 팔린줄 알아야지 별거 없더라 유튜브 조회수 페북으로 가서 돈 써야지 천개의 핸드폰이 있다면 별의노래만 틀고싶어 계절이 지나 우리 헤어진 여름에도 발라드 틀고싶어 이제는 널 떠날것 Why Why? 용기내지 말 것 Why why?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 팔린줄 알아야지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 #마미손 #짬에서나오는바이브 #음원사재기 #박경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1-27 10:54:11▲ 사진=SJ 레이블 제공 슈퍼주니어 희철, 신동, 은혁과 마마무 솔라가 뭉쳤다.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의 36번째 주자로 나선 슈퍼주니어 희철, 신동, 은혁과 마마무 솔라는 오는 8일 저녁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Charm of Life)'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신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 위에 브라스를 더한 댄스곡으로 'Charm of Life(매력적인 인생)'이라는 주제 아래 데뷔 13년 차인 아이돌의 인생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희철, 신동, 은혁이 각각 래퍼 넉살, 킬라그램, 나몰라 패밀리의 고장환으로 변신해 실제 넉살, 킬라그램과 함께 출연하며, 래퍼 3인방을 패러디한 랩 메이킹과 솔라의 시원시원한 고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입담을 통해 명실상부 가요계 흥 폭발 그룹으로 손꼽히는 만큼 마마무 솔라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TATION' 시즌 2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unyoo_star@fnnews.com fn스타 김은유 기자
2017-12-05 14:36:33[파이낸셜뉴스] ‘슬로건’은 어떤 단체의 주의, 주장 따위를 간결하게 나타낸 짧은 어구를 뜻합니다. 역대 대통령들과 제20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 역시 국가관이 담긴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헌정사에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대통령 선거에서 승기를 들어올린 대통령들은 어떤 슬로건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지금 대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어떤 슬로건을 외치고 있을까요?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한 줄’이 만든 역사-문재인∙박근혜∙이명박∙노무현이 대통령 선거를 위해 내세운 슬로건 ■문재인: ‘나라를 나라답게’ 전에 ‘사람이 먼저다’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문구인 ‘사람이 먼저다’는 제18대 대선에서 내세운 슬로건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슬로건을 기획한 카피라이터 정철이 만들었는데요. 낙선 이후 재도전한 제19대 대선의 슬로건, ‘나라를 나라답게’ 또한 정철의 작품입니다. ■박근혜: 느낌 아니까, ‘준비된 여성 대통령’ 박근혜는 제18대 대선에서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는 간결한 슬로건으로 국민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정희의 딸인 그는 우리나라 헌정 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답게 ‘여성’을 강조해 국민, 특히 여성 유권자에게 새로운 시대의 상징이 되고자 했습니다. ■이명박: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Vibe), ‘실천하는 경제 대통령’ 제17대 대선에 출마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슬로건은 ‘실천하는 경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회사원, CEO,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는데요. 다년간의 ‘샐러리맨’ 경력으로 쌓은 경제 노하우를 국정에도 녹이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슬로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사람 사는 세상 속 ‘새로운 대한민국’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출마를 결심한 2002년에는 헌정 사상 최초로 국민경선이 진행됐습니다. 국민경선에서 승리한 노 전 대통령에게는 '국민 후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죠. 그는 서민의 안정적인 삶을 강조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꿈꾸는 이들의 4인 4색 슬로건-2022 대선 후보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후보의 슬로건 ■이재명: 행정의 달인이 나선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2022 대선 후보들은 어떤 슬로건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을까요? 먼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쌓아온 행정 경력을 십분 발휘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경제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윤석열: 보여줄게 신예의 힘!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으로 지금을 만들어 준 국민의 은혜와 덕(德)을 강조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정치에 도전한 그, 국민의 힘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상정: 법 아래 모두가 동등한 세상, '차별 없는 나라,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 3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차별금지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물이죠. 그는 대학생 시절 부터 지금까지 노동자와 여성의 인권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차별 없는 나라,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통해서도 그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 국격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 기호 4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 IT기업 CEO를 차근차근 거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그는 국민에게 청렴한 사회의 아이콘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독보적 과학 기술과 전문 인력을 육성해 국격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이 점(卜)찍은 제20대 대통령은 누구?-3∙9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뀔 수 있어요 기표 마크 속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과거에는 동그라미 모양의 도장으로 투표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투표 용지를 접는 과정에서 잉크가 번져 무효 표가 다량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4년 제13대 총선부터 동그라미에 ‘점 복(卜)’을 추가했습니다. ‘점 복(卜)’은 은나라 시대에 길흉을 점칠 때 사용한 글자입니다. 내가 찍은 '점 복(卜)' 모양의 도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맞닿아 있죠. 그럼 3월 9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후보에게 '점 복'을 찍어볼까요?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2-24 13:19:39[파이낸셜뉴스]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는 1세대 래퍼 라인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주석, 더블케이, 배치기, 원썬, 45RPM, 디기리·영풍(허니패밀리), 얀키, 비즈니즈·넉없샨(인피닛플로우) 까지 총 10팀의 래퍼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는 평균나이 41.3세 국힙 레전드 아재 래퍼들이 아직 꺼지지 않은 힙합에 대한 열정과 그들만의 스웨그를 표출할 예정이다.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와 경연이 펼쳐진다. 11일 제작진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활약을 펼칠 1세대 래퍼들의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탑골힙합 빈지노” 주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힙합 패션의 트렌드를 이끈 주석은 현재 래퍼와 스포츠맨의 삶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녹슬지 않은 실력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랩테크니션’ 더블케이와 ‘남자들의 힙합 아이돌’ 배치기도 합류할 것으로 발표됐다. 더블케이는 ‘쇼미더머니’ 첫 시즌의 우승 프로듀서이자 미국 본토에서 힙합 스웨그를 장착하고 돌아왔고, 배치기는 2000년대 중후반 가요 차트를 주름잡았던 그 시절 남학생이라면 무조건 들었던 명곡들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Better than Yesterday’를 비롯해 강렬하고 스피디한 래핑으로 사랑을 받았다. 배치기의 두 멤버 무웅, 탁의 출연 소식에 많은 힙합 팬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원썬은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1세대 래퍼로써 출연한다. 생업을 위해 인테리어 설비, 편의점, 호프집 등 안 해본 게 없는 생활밀착형 래퍼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 이현배, 박재진으로 구성된 “긍정힙합 올드루키” 45RPM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기동’, ‘오래된 친구’ 등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힙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서로 간의 불화가 생겨 잠시 떨어져 있던 그들이 다시 뭉쳐 선보일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의 우탱클랜’ 허니패밀리가 돌아온다. 교수, 주짓수 코치, 무에타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디기리, 화장품 유통 사업가로 변신한 영풍으로 구성된 이들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통해 ‘리듬의 마법사’ 디기리, ‘힙합의 교주’ 영풍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고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온 “방탄소년단의 랩선생님” 얀키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한다. 또 한국 힙합의 클래식으로 통하는 힙합 거장 넋업샨과 19년차 실력파 베테랑 래퍼 비즈니즈가 속한 인피닛플로우도 출사표를 던졌다. 해체 전 발매한 정규 2집 ‘More than Music’이 큰 호평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이듬해 해체를 선언한 이들은 오랜만에 힙합 씬으로 돌아와 명불허전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통해 오랫동안 만날 수 없었던 아재 래퍼들의 궁금한 근황과 그 동안 잊혀졌던 힙합에 대한 열정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1세대 힙합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10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재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릴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11 09:52:14그룹 바이브가 박경과 그의 소속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경은 바이브 등에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바이브(VIBE)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7일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박경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지난 25일 박경과 그의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메이저나인은 "언론기사에 허위사실에 포함된 발언이 마치 바이브가 진짜 사재기를 한 것처럼 특정한 댓글 및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의 게시글과 댓글, 가수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악플 등을 작성한 악플러 역시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메이저나인 소속 모든 가수들은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의혹에 대한 부분도 모두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이에 바이브 등 지목된 가수들은 박경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박경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맞대응할 것을 밝혔다. '음원 사재기' 논란은 가요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래퍼 마미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재기 의혹을 비판하는 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공개했다. 이 곡은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등 가사를 담고 있다. 인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드러머 김간지는 지난 26일 공개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음원 사재기의 브로커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음원사재기 수익구조에 대해 밝혔다. 가수 성시경는 27일 방송된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에 출연해 "요즘 사재기 이야기가 많다. 회사(대행업체)에서 '전주를 없애고 제목을 이렇게 하라'는 식으로 곡에도 관여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하 바이브 측 공식입장 전문 메이저나인입니다.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VIBE)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와 해당 소속사에 11월 25일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 대해 수집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11월 27일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언론기사에 허위사실에 포함된 발언이 마치 바이브(VIBE)가 진짜 사재기를 한 것처럼 특정한 댓글 및 커뮤니티, SNS 등의 게시글과 댓글, 아티스트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악플 등을 작성한 악플러 역시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나인과 메이저나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은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의혹에 대한 부분도 모두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허위사실 유포로 발생한 명예훼손과 메이저나인의 신용과 명예가 걸린 이번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며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당사는 이미 지난 7월 19일, 소속 아티스트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글을 작성하고 성희롱과 악의적인 비방 등을 유포한 이**씨를 포함한 7인을 1차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고, 현재 사건이 접수되어 수사 중입니다. 고발 대상자 중 일부에게 당사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반성의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개선되지 않고 더욱 심각한 수위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선처 및 합의 없음을 관련 기관에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사재기’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찰 조사 단계에서도 ‘사재기’를 포함한 허위사실을 포함한 발언들이 분명한 거짓임을 충분히 입증하였으며 이번 민형사 상의 법적 절차를 위해 사재기 의혹에 대한 소명자료를 경찰에 제출하였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브 #박경 #음원사재기 #명예훼손 #마미손 #술탄오브더디스코 #성시경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1-27 15:52:22‘라디오스타’가 수요일 밤 예능을 평정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이하 동일) 7.7%,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 6.1%에 비해 각각 0.7%포인트,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준비돼 터보의 김종국, 김정남과 2PM 황찬성, 위너 김진우가 출연했다. 열 번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김종국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의 김정남, 신흥 ‘모지리’로 불리는 김진우의 활약 등 게스트들의 개성이 돋보였다. 특히 얼마 전 결별한 강남은 MC들의 공격에 진땀을 빼느라 고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싱글와이프’는 5.0%를 기록했고 KBS2 ‘추적 60분’은 1.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2017-08-10 09:33:18‘라디오스타’에 등장한 김정남은 오랜만에 만난 김종국과 더욱 애절하고 절절(?)했다. 여과 없이 ‘김종국 앓이’를 발산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9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준비돼 터보의 김종국, 김정남과 2PM 황찬성, 위너 김진우가 출연했다. 열 번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4인 게스트는 화려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의 수요일 밤을 책임졌다. 이날 스페셜 MC인 강남은 등장부터 진땀이었다. 결별 이후 첫 녹화였기 때문. 김구라를 시작으로 MC들의 타겟이 되어 연신 놀림을 받았고 강남은 “제발 그만하라” “나 집에 갈래”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강남에게 쏠린 관심도 잠시, 김정남의 ‘김종국 바라기’에 모든 MC가 혀를 내둘렀다. 90년대,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그룹 터보로 다시 힘을 합친 김종국과 김정남은 끈끈한 의리를 선보였다. 김종국은 “전 멤버와 현 멤버가 모여서 하는 건 최초인 것 같다. 전 부인과 현 부인이 함께 있는 기분이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그러면서 “저는 마이키와 김정남이 유닛 ‘터보S’로라도 활동하길 바랐다. 이름도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김정남이 거절한다”며 “여성 댄서들과 함께 중국으로 진출하려고 그런다. 결국 마이키는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김정남은 김종국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모든 토크가 ‘기승전김종국’이었던 것. 김정남은 “종국이가 자꾸 우리를 버리려고 한다”며 “종국이랑은 18년 간 잠깐 헤어졌다. 종국이 만나기 전까지는 내 인생이 아니었다. 종국이를 절대로 놔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김종국을 위해서 혼자 추는 탱고 개인기까지 펼치며 애정을 표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김정남은 “업소에서 가짜 터보로 활동했다. 그런데 종국이의 목소리와 비슷한 남자를 찾지 못해서 여자 멤버랑 활동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김진우의 곱상한 외모를 칭찬하다가도 “종국이의 목소리가 부러웠다. 종국이의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라며 김종국 극찬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이어 “이전까지는 거울을 보면 제가 항상 인상을 쓰고 있더라. 돈을 벌어도 재밌는 걸 봐도 항상 인상을 썼다 그런데 종국이 다시 만난 뒤 항상 웃고 있더라. 주변에서 다 좋아졌다고 말한다. 이제는 종국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2017-08-10 07:35:292PM 황찬성이 박진영에게 혼났던 일화를 설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터보 김종국-김정남-2PM 황찬성-위너(WINNER) 김진우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열 번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황찬성은 “저희 노래 중에 ‘온리 유’라고 있다. 박진영 PD님이 3개월 간 그 노래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안 하시다가 갑자기 불러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희는 월말 평가에 집중하느라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갑자기 무대에 올라갔고, 저희 12명이 가사를 모두 틀렸다. 이에 박진영 PD님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도 너네보다 더 잘할 거다’라며 ‘개 짖는 소리가 더 발성이 좋다’고 하셨다”며 PD로서 박진영의 무서운 면모를 밝혔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옆에 있던 쓰레기통을 보시더니 다 쓸어담고 싶다고 하시더라. 너무 서러웠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2017-08-09 23:55:44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YG를 둘러싼 신비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터보 김종국-김정남-2PM 황찬성-위너(WINNER) 김진우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열 번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김진우는 YG 가수들의 신비주의에 관해 묻자 “저희 위너가 많이 무너뜨렸다. 원타임 선배들이나 빅뱅 선배들을 보면 대기실에서 안 나오셨다. 안 나오기로 유명하셨다. 저희가 이 신비주의를 깨기로 했다. 그래서 직접 CD에 싸인을 해서 각 방을 돌아다니며 인사 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방을 나가는 이유는 하나다. 여자 아이돌을 보러 가는 것이다. 자꾸 화장실을 가는 이유는 뻔하다. 그 나이에 전립선이 안 좋겠냐”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2017-08-09 23:46:02가수 김종국이 과거 터보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터보 김종국-김정남-2PM 황찬성-위너(WINNER) 김진우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열 번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김종국은 “터보가 활동할 당시 가장 무서운 선배는 누구였느냐”는 질문에 “소방차와 노이즈 형님이 가장 무서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만 해도 음악방송에서 1등한 가수의 매니저가 방을 잡아 놓고 대기 했다. 후보 세 팀의 매니저들이 방을 잡아 놓고 함께 있다가 1위가 정해지면 그 가수의 매니저가 한 턱 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창렬 형은 진짜로 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2017-08-09 23: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