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고객 참여형 플랫폼인 360°플래닛 회원을 대상으로 교보문고·째깍악어와 함께하는 '360°플래닛 키즈 클래스'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체험형 아동 교육 놀이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주말 교보문고 광화문점, 합정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 가방을 꾸며요', '바다 물결 속 해적선' 등 아이들의 재미는 물론 유익함까지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해당 클래스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바일을 통해 360°플래닛 페이지 내 '멤버십 혜택'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360°플래닛 키즈 클래스'는 360°플래닛 회원에게 제공되는 이벤트 혜택으로 360°플래닛은 교보라이프플래닛 상품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리워드 프로그램 '씨드포인트'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 '헬스스위치' 등 고객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헬스스위치'는 기존에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걸음걸이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걸음 수를 체크하고 일정 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씨드포인트' 혜택까지 챙기는 1석 2조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헬스스위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유지하고 적립한 '씨드포인트'로 보험료 결제, 교보문고 포인트 전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는 이번 '360°플래닛 키즈 클래스' 이벤트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Ⅱ'은 암진단, 골절, 수술, 입원과 어린이 10대 질병 입원비를 집중 보장하며,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태아부터 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알찬 보장 덕분에 30~40대 부모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현재 어린이보험 상품 1위를 기록 중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정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360°플래닛 회원에게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 외에 고객 로열티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주고자 한다"며 "째깍악어는 오프라인 클래스 외에도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놀이돌봄을 런칭한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도 교보라이프플래닛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추가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째깍악어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돌봄과 학습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아동 행동 패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아동 인지발달 모델링 구축하는 등 돌봄 케어 서비스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교보생명, KDB산업은행, 우미건설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7-08 10:17:46[파이낸셜뉴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애니펜, 째깍악어와 함께 신개념 비대면 캐릭터 교육 플랫폼 ‘메타버스 키즈 클래스’ 사업을 위한 3자 간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 키즈 클래스’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4-7세 아동의 학습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플랫폼이다. 3사는 올해까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식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 론칭 이후에는 초등학생 이상을 위한 콘텐츠 라인업을 추가하고, 스마트 TV 인터랙티브 콘텐츠 입점, 중국 교육시장 진출 등 사업 영역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새 플랫폼에는 딥러닝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바탕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의 캐릭터 모습으로 구현된 교사가 등장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다양한 에듀테인먼트(에듀케이션+엔터테인먼트) 재미요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새로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각 사의 강점을 살려 사업 추진 분야를 나누어 담당한다. 에스에이엠지는 이번 사업에서 캐릭터 IP를 제공하며 해외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에스에이엠지의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자사 IP 콘텐츠들은 누적 조회 수 370억 뷰를 기록하는 등 거대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 중이다. 강력한 IP 인지도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국내 에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후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애니펜은 증강현실(A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딥러닝을 도입한 '메타버스 키즈 클래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자체 캐릭터 방송 엔진을 통해 화면 속 캐릭터의 움직임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 등 콘텐츠의 전반적인 기술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놀이·학습 선생님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는 교육 커리큘럼 기획·개발 및 교육 콘텐츠 유통을 맡는다. 기업 부설 아동창의연구소의 수업 콘텐츠와 20만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키즈 클래스’ 커리큘럼 기획과 교사 관리를 담당하며 양질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집중력 문제로 비대면화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교육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비대면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사가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전 세계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19년 764억 달러에서 2027년 2852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훈 에스에이엠지 대표는 “국내 최고의 XR 기술력을 보유한 테크기업 ‘애니펜’과 국내 최고의 유아돌봄기업 ‘째깍악어’의 역량을 모아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IP를 활용해 콘텐츠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6-23 17:13:02아이돌봄 앱 서비스 ‘째깍악어’가 앱 서비스 안정화와 오프라인 키즈공간 ‘째깍섬 키즈클래스’의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김진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째깍악어는 앱 개발 관련 컨설팅으로 김진태 대표와 인연을 맺고 공석이었던 CTO 자리를 제안하게 됐다. 김 CTO는 영입 제안 수락 후 지난 6일부터 째깍악어에 출근 중이다. 김 CTO는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에 이어 IT·SW 개발, 기술 업무를 총괄한다. 김 CTO는 데이콤과 삼성전자를 거쳐 현재 소프트웨어공학엑스퍼트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가이다. 삼성전자 통신연구소에서 SW 경쟁력혁신 TF의 실무책임자로 SW 개발조직의 체질 개선과 개발 방법론 구축, 프로세스 정비 등을 이끌며 조직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소프트웨어공학엑스퍼트그룹에서는 국가 R&D 사업인 GCS의 전 차수에 참여해 품질관리를 주도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한 도메인과 시스템을 설계하고 코드를 분석해 실무 수준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현재 카이스트와 서강대 겸임교수를 맡는 등 실무와 연구를 겸하고 있다. 김 CTO는 “아이돌봄 시장에서 째깍악어의 가능성과 도전정신을 보고 합류하게 됐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UI 개선, 각 서비스 별 모듈화, 강력한 팀워크 등을 바탕으로 아이돌봄 시장에서 째깍악어 앱의 사용성과 성능을 개선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앱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키즈공간인 째깍섬을 오픈한 만큼 신기술을 도입해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째깍악어 경영지원팀은 기술개발본부를 가시적인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4월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으로 사무실 이전 후 기술개발본부의 업무공간을 분리하고 인재 충원 풀을 늘렸다. 이로써 기술개발본부는 타 팀과의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최근 시리즈A로 63억원의 투자를 받은 째깍악어는 현재 아이돌봄 앱 다운로드 10만건을 넘어섰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누적 돌봄 15만 시간을 달성했다. 탄탄한 앱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 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키즈공간 ‘째깍섬 키즈클래스’를 오픈해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돌봄을 현실화하는 등 아이돌봄 시장 내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5-18 14:26:40롯데자산개발은 아이 돌봄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째깍악어'의 오프라인 1호 매장이 롯데월드몰 4층에 입점해 새로운 키즈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째깍악어'는 앱을 통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인 키즈 스타트업이다. 앱을 통해서가 아닌 오프라인에서 키즈 전문 케어를 제공하는 '째깍섬 키즈클래스'는 선생님들이 상주하면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며, 클래스, 놀이터, 갤러리, 카페, 파티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클래스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2주 단위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농부로 변신할 수 있는 '도시농부 클래스'(사진), 다양한 물질을 체험하며 눈, 코, 입, 귀, 피부를 자극하는 '오감 클래스', 다양한 색상을 활용하여 상상력을 표현하는 '드로잉 클래스',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 기술을 실습하는 'STEAM 클래스' 등이 마련돼 있다. 박신영 기자
2020-02-19 17:33:30이제 워킹 맘들도 육아 문제로 아쉬운 소리를 하거나 회사 눈치 볼 것 없이 마음 편히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시간제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째깍악어(대표 김희정)는 이번달부터 전현직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째깍악어’는 아이의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돌보는 시간제 어린이 돌봄 매칭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워킹 맘들이 모여 엄마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설립했다. 전문 보육교사와 에너지 넘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돌봄 선생님이 ‘등하원 도우미’, ‘가정방문보육’, ‘영유아 보육’은 물론 ‘놀이시터’, ‘영어시터’, ‘학습 도우미’ 등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눈높이 보육을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째깍악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고, 이를 이용해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입력한 뒤 선생님의 프로필을 확인 후 진행하면 된다. 기존 돌봄 선생님은 유아교육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재능이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 정형화된 프로세스로 철저하게 관리했다.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이력 조회, 인재개발 및 교육전문기업과 공동개발한 인적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해 적합 유무를 판단한다. 그 뒤 돌봄 역량 교육, 놀이 컨텐츠 교육 등의 시간을 거쳐 활동 자격을 부여했다. 여기에 이번달부터는 아이 돌봄의 스페셜 리스트인 ‘전·현직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확대하여 전문보육교사로 구성된 돌봄 선생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간 자격증으로도 돌봄 서비스가 가능한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째깍악어’는 국가 공인 자격증인 ‘보육교사’와 ‘유치원 정교사’를 기준으로 자격을 부여해 운영을 하게 된다.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신원 검증과 사전 교육을 마친 선생님이 항시 대기 중이라 당일 긴급 돌봄 신청도 가능하다. 먼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이후 2018년도에는 부산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매년 아이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에 대한 논란도 꾸준히 있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째깍악어’는 이런 사회의 우려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돌봄 선생님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설 수 있는 질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째깍악어’는 작년 7월과 12월, 각각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 출시했으며, 서비스 본격 출시 5개월 만에 어린이 돌봄 서비스 업계에서는 최초로 임팩트 투자를 받는 등 높은 신뢰성과 함께 사업성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되고 9월에는 서울 성동구 아이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1-01 08:38:58놀이학습 돌봄 매칭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가 소셜벤처 투자사 HG Initiative(이하 HGI)로부터 투자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9월 법인 설립 5개월 만에 투자를 받는 것은 돌봄 서비스 업계에서 최초이며,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째깍악어는 워킹맘들이 모여 엄마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고 또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해 설립한 '시간제 어린이 돌봄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용방법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원하는 지역, 시간을 입력하고, 대학생 선생님의 프로필 확인 후 원하는 선생님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이용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대학생 선생님 선발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서류를 통해 신원확인 후, 성범죄 이력 조회와 인적성 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면접을 시행하며, 적합한 지원자는 돌봄 역량, 놀이 콘텐츠 교육 등의 시간을 거쳐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째깍악어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돌봄이 절실한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장애 아동 가정 내 비장애 아동 돌봄 시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시행하는 서비스의 범위는 가정으로 한정되어 있으나, 동네와 아파트 단지 등 근거리 돌봄 인력 연결 및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운영 프로그램인 놀이터 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 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이내 긴급 서비스와 만 3세 미만의 영유아 대상 돌봄 서비스에 대한 장치도 마련 중이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자녀 양육에 관한 기사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급할 때 돌봐줄 사람 찾기'였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 부족', '개인 시간 부족'의 순으로 조사된 것을 봤다"며 "째깍악어는 단순 매칭 플랫폼이 아니라 대한민국 저 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아이 돌봄 문제 해결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정경선 HGI 대표는 "HGI는 가치 기반의 삶을 경험하는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함께 협업해 나갈 소셜벤처 파트너를 발굴하고 지원한다"며 "보육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째깍악어의 차별화된 전략 방향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철학에 공감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HGI는 사회 문제 해결을 비즈니스로 풀어가고자 하는 소셜벤처들을 대상으로 '임팩트 투자'를 실행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란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우선하면서 재무적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다. HGI는 임팩트 투자자로서 피투자 대상인 소셜벤처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재무적 투자와 더불어 사업적 코칭, 네트워킹 및 컬래버레이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이들의 질적, 양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놀이학습 돌봄 매칭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는 2016년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팀으로 선정됐고,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2-21 09:38:59놀이학습 돌봄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가 지난 7월 강남3구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성공적인 결과를 토대로 12월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본격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째깍악어는 '시간제 어린이 돌봄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워킹 맘들이 모여 엄마의 눈높이에서 생각, 아이를 위하고 또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해 회사를 설립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해 원하는 지역, 시간을 입력하고, 대학생 선생님의 프로필 확인 후 선생님을 선택하면 된다. 대학생 선생님의 선발 과정은 철저한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통해 신원확인 후, 인재개발 및 교육전문기업과 공동개발한 인적성 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면접을 시행하며, 적합한 지원자는 돌봄 역량 교육, 놀이 컨텐츠 교육 등의 시간을 거쳐 대학생 놀이시터, 학습시터, 등하원시터의 활동 자격이 부여된다. 선발 과정은 까다로운 편이지만, 적절한 시급과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직장 선배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명 내외의 소규모 참석자로 진행되며, 국내 대기업 또는 글로벌 브랜드에서 경험이 있는 선배들의 현업 이야기, 기업최고경영자와의 대화, 패션 MD, 광고대행사, 스타트 업 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선배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2-21 10:52:21[파이낸셜뉴스] 충북 음성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아파트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B4블록에 들어선다. 101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금융 혜택을 살펴보면 계약금 정액제로 1000만원(1차)을 내면 입주 전까지 지불하는 비용이 없다. 또 중도금 대출 무이자는 물론 건축비 상승 미적용 아파트로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 무상제공도 이뤄진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 받아 3.3㎡당 최저 800만원대인 합리적 금액으로 책정됐다. 빼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음성 최초로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단지 안에 들어서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예정) 개교가 확정되어 교육환경도 좋다. 충북지역 최초로 키즈 교육시설인 째깍악어도 단지 내 입점 예정이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음성에 계획된 굵직한 개발호재의 수혜로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지난달 충청북도는 충북 내 일반산업단지 조성 후보지를 22곳으로 늘렸다. 전체 면적은 1848만2000㎡로 이 중 산업용지 면적은 1185㎡이다. 특히 후보지는 음성이 6곳으로 가장 많고, 음성 신평산단이 174만2000㎡로 규모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기후대응농업)' 육성에 힘쓰는 만큼 전국을 대표하는 첨단산단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충북 음성은 첨단 기업들의 대형 투자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 증가율이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JR에너지솔루션이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유한양행도 6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 부동산업계와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가 들어서는 음성 성본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 9만9168㎡ 부지에 2차전지용 분리막을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더블유씨피가 들어서기로 했다.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기업이다. 성본산업단지에 약 1300억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분리막 코팅 설비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예상 고용인원은 500여 명으로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음성 성본산업단지는 약 200만2080㎡ 규모에 첨단산업, 주거, 상업, 교육, 편의, 녹지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도 형성된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12 14:16:28[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사회적 가치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공동의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리더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해상은 행사의 공동주관사로서 전반적인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임팩트 생태계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루트임팩트∙임팩트스퀘어∙HGI∙대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해상과 각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검사, 사회적가치 돌림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2개의 토론 세션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저출생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김현철 연세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관계자 및 선생님 매칭앱 째깍악어를 운영 중인 커넥팅더닷츠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임신·보육환경 재설계 및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로는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조직들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와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인 ‘인재‘를 통한 지역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토론 세션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에서는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직접 모더레이터로 나서 다양한 영역의 리더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정 CSO는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본 기업이라면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생각하게 된다”며 “사회적가치 페스타와 같은 공적인 장이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 것이 사회문제 해결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1:12:08[파이낸셜뉴스]우미희망재단이 지난 7일 경기 하남시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미多Dream多이룸(이하 우다다)’은 우미희망재단이 초록우산, 째깍악어와 함께 돌봄과 기초학습 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다문화아동 당 연간 60회의 1대 1 방문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참여가정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발달, 훈육, 학습코칭 등 다문화가정 맞춤형 실질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이번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아동기 발달에 중요한 또래 간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 관계망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9-09 09: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