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사진)은 3일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고위급 교류 준비, 핵심광물 등 공급망을 포함한 양국 간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차관은 경제안보·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8-03 11:00:51[파이낸셜뉴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7일 오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를 했다. 3국 차관은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규모와 방식으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대응 관련 3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국 차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지적하고, 북한의 도발은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키고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의 강화로 이어질 뿐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G20 등 다자 정상회의 계기에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차관은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포함해 북핵 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3국 차관이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 급에서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셔먼 부장관과 모리 사무차관은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우리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하고, 우리 정부가 미국 및 일본의 사상자를 지원해준데 감사를 표했다. 조 차관은 미측과 일측의 위로 메시지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11-07 09:09:50[파이낸셜뉴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3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통화를 갖고 이날 오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추정)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연쇄 도발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차관은 북한이 전날 다종의 미사일과 방사포 등을 전례 없는 규모로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장거리 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또다시 발사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했음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특히 우리 국가 애도 기간에 이러한 고강도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인륜에 반하는 북한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서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양 차관은 한미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안보리 차원의 대응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셔먼 부장관은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달했으며, 우리 정부가 미측 사상자를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조 차관은 여러 계기 미측의 위로 메시지가 우리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를 전하고, 우리 정부는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 등에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11-03 10:15:22[파이낸셜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5일 오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차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 및 독립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 차관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결된 대응 의지를 강조하였으며,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경제제재 포함 국제사회의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셔먼 부장관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조율하면서 현 상황에 대해 강력한 공조 의지를 발신하고 있는 데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양 차관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상황, 한미 관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각급에서 수시로 소통하며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02-25 11:02:46[파이낸셜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일 오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및 한반도 문제, 주요 지역 정세와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19일 한미 외교차관 통화 및 지난 2일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에 이어 1주일 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은 연초부터 수시로 고위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양 차관은 이번 주 미국 호놀룰루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및 북핵 수석대표 간 연쇄 회동을 통해 대북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주요 지역 정세와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02-10 11:04:13[파이낸셜뉴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8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신임 경제차관과 첫 전화통화를 갖고 상호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특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미국에 진출한 반도체 및 배터리 등 분야의 우리 기업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페르난데스 경제차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적 파트너인 한국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한 공급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 차관은 한미 정상회담의 경제·실질 분야 성과 도출을 위해 오는 11월 제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21-09-08 11:48:06[파이낸셜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신임 부장관과 16일 전화 통화를 가지고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최 차관과 셔먼 부장관은 5월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1차관은 이번에 새로 부임한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를 가지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셔먼 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미동맹을 더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최 차관과 셔면 부장관은 양국 간 긴밀한 공조와 한미동맹 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오는 5월 후반기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 대면 회담 개최를 통해 양국 현안을 논의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클린턴 2기 행정부에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을 맡아 북핵 문제를 담당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정무 차관을 지내며 2015년 이란 핵합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지난 3월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진전을 이루기 위해 테이블에 나오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4-16 10:10:24[파이낸셜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2일 차관 취임 이후 최초로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일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최 차관은 아키바 차관과의 대화에서 일본의 스가 신(新) 내각 출범 계기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전화통화를 하며 관계 발전 의지를 확인한 이래 두 나라 간 대화와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양국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속과 도쿄올림픽, 한반도 상황 등 주요 현안들과 관련하여 한·일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대화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최 차관은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고, 아키바 차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판결문제 관련해 우리의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일본 수출규제의 조속한 철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키바 차관은 이들 현안에 대해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최 차관과 아키바 차관은 한·일 교류확대와 한미일 공조 및 기타 역내 관심사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앞으로도 상호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11-12 16:35:07[파이낸셜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오전 마르타 모건 캐나다 외교부 차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캐나다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화 통화에서는 한-캐나다 관계 발전 방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양국이 코로나19 발발 초기부터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공조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상황하에서도 양국간 경제통상 및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모건 차관 또한 양국이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장관급 국제협의그룹”, “유엔보건안보우호그룹” 등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공조하고 있고, 양자 차원에서는 정상을 포함하여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향후 경제통상 관계 등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한편, 최 차관은 캐나다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WTO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했다. 양측은 두 나라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국제무대 유사 입장국으로서 다양한 국제 다자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 및 양·다자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10-29 16:02:06[파이낸셜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비건 부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최 차관은 취임 이래 외국 카운터파트와 첫 전화통화를 가졌다. 비건 부장관은 최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 차관은 지난 3년간 양국 정부가 거둬온 성과를 평가하면서 한미 간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다뤄나갈 수 있도록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최 차관과 비건 부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양국 관계 전반 및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이날 오전 비건 부장관과 통화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북미 간 조속한 대화 재개가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향후 예정된 주요 국제 외교 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자 및 다자간 소통·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0-09-02 11: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