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6월 한 달간 '이달의 와인' 4종을 선정하고 '브랜드 위크', '드링크 온 성수'등 다양한 고객행사를 선보인다고 5일 알렸다. 와인나라 직영점과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 달 동안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와인을 '6월 이달의 와인'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나라가 이번에 선보이는 6월 이달의 와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와인으로 구성됐다. 미국 워싱턴 와인의 상징과도 같은 14핸즈 메를로(14Hands Merlot), 국민 와인인 디아블로 시리즈 중 하나인 디아블로 다크 레드(Diablo Dark Red), 섬세한 블렌딩 기술로 프리미엄 호주 쉬라즈 와인의 표본과도 같은 하디스 HRB 쉬라즈(Hardys HRB Shiraz) 등이 이번 6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와인 4종은 기본 할인 외에도 3병이상 구매시 추가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행사 외에도 총 4주에 걸친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한 주마다 하나의 지역을 선정해 최대 65%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1주차는 미국 '나파밸리&소노마카운티', 2주차는 프랑스 '부르고뉴', 3주차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4주차는 프랑스 '상파뉴' 지역을 선정해 다양한 지역과 품종의 와인을 취향 별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오는 15일에는 '드링크 온 성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48종의 와인을 디스펜서를 이용해 시음 가능하며 행사 중반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3만5000원으로 행사와 티켓 구매관련 자세한 내용은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각 국의 피노누아를 비교 테이스팅 할 수 있는 거점 시음회를 오는 21일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전문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비교 테이스팅 클래스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이트 바디 레드와인인 피노누아 5종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첫 회차는 21일 저녁 7시 와인나라 일산점에서 진행되며 2회차는 26일 저녁 6시에 와인나라 성수점, 3회차는 27일 저녁 6시 30분 와인나라 서래점, 4회차는 28일 저녁 6시 30분에 와인나라 송도점에서 진행된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할인행사를 비롯해 야외 활동이 많은 6월을 맞아 와인을 더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 행사를 열게 되었다"라며 "'드링크 온 무드'에 이은 '드링크 온 성수'는 많은 고객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05 15:09:49[파이낸셜뉴스] 한식진흥원은 지난 24일 오후 3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에서는 한식과 전통주 관련 민간 전문가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세미나 첫 번째 발표로 국순당 혁신사업본부 해외사업부 김성준 부장이 ‘전통주 수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통주 수출 성공 사례와 수출 중점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두 번째로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맛공방 박성배 수석이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주제로 전통주 페어링 이론과 페어링 실전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가 ‘전통주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통주 큐레이션 성공 사례와 큐레이션 유통과 전략 등을 설명했고, 발표 이후 이어서 전통주 시음회까지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주가 어떤 것인지?” 라는 질문과 “해외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이 오고가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과 전통주에 대한 국내외의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세미나 이후 한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즐기는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세미나 관련 자료는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소통광장 조사연구·발간자료의 포럼·세미나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28 14:13:55[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낙농과 우유의 역사였다. 좋은 원유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A2+(플러스) 우유가 세상에 나오게 됐다. A2 우유로의 전면 전환을 통해 또 한 걸음 앞서 가겠다."(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한민국 낙농 역사에 새로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서울우유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2+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EFL(Extended Fresh Life)공법으로 충전한 프리미엄 우유다. 현재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다며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처음 조합장에 당선되던 때 서울우유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수많은 이들과 토론했고 '더 좋은 우유를 만들자'는 결론 하에 원유 자체의 질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80억원을 투자해서 이번에 A2 우유를 선보이게 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오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날 출시회에서 '비전 발표'를 맡은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수입산 멸균유에 대비해 A2 우유가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며 "서울우유는 A2 우유로의 전면 전환을 통해 프리미엄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시회에서는 신제품 'A2+ 우유'의 공식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A2+ 우유 시음회, 포토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A2+ 우유 광고모델인 배우 박은빈, TV광고 아역모델, 서울대학교 김나영 교수,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 등이 참석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5 14:34:12[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3일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 등 친선 외교 인사들을 초청해 김치 명인 김장 클래스와 전통차, 전통주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식품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과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의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대사, 주한미군 부사령관 부인 나탈리 크로켓 여사, 험프리스 문화체육회 수키 우드 회장 등이 두루 참여했다. 먼저 경기 남양주에서 이하연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김장 클래스에 참여해 김치 종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해외 최초로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을 이끌고 평소 김치 애호가로 알려진 킨타나 전 의원은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며 연신 “께 리꼬(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서울 종로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이음’으로 자리를 옮겨 전통차 전수자 신선미 명인의 작설차 다도 체험 클래스에 참여해 한국 전통차의 깊고 그윽한 풍미를 맛보고, 아르헨티나 전통차인 마테차도 소개하며 양국의 차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주 갤러리 시음회에도 참여해 한국 전통주의 오래고 깊은 맛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맛을 두루 경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와 재한 외국인들에게 김치를 비롯한 한국 전통식품을 널리 알리며 깊은 애정을 보여주신 친선 외교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해 한국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4 14:49:58[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3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제주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주갤러리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관한 우리 술 소통공간으로, 북촌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달 다른 컨셉의 상설 시음회를 마련해 다양한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가 빚다,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맛과 술을 통해 3월의 싱그러운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주담음은 오뚜기가 지난 2021년 론칭한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로 특별전에서는 제주 흑돼지카레,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 제주 감귤도우 피자 등 제주담음 3종과 어울리는 제주전통주 9종을 페어링하는 '특별 시음회'를 통해 다양한 제주의 맛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제주의 맛과 술이 만나는 특별 시음회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3월 매주 금요일(8일, 15일, 22일, 29일) 저녁 6시 진행된다. 예약은 2회에 걸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하며 1차 예약은 1일 오전 11시(8일, 15일 회차), 2차는 15일 오전 11시(22일, 29일 회차)에 진행한다. 오뚜기는 특별전이 진행되는 3월 한달 간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담음 할인 판매는 물론 갤러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뚜기몰 히든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아,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제주담음 제품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며 3월의 싱그러운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북촌 봄 나들이를 떠나, 제주담음과 어울리는 제주전통주를 맛보며 다양한 제주 맛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5 15:12: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한국차문화협회·규방다례보존회는 20일 오후 1∼5시 인천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재현물)에서 ‘제43회 차의 날 기념 제34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와 제26회 온라인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차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재정립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국차문화협회와 인천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큰 대규모 차문화행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국 곳곳의 차인들이 만든 차를 재료로 한 음식 50여점이 출품돼 차 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출품작은 관계 전문가 3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등), 우수상, 특별상, 가작, 장려상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가마솥에 차를 덖어내는 차 만들기 체험, 박하, 쑥, 천궁, 당귀, 계피를 섞어 만드는 전통 향낭 만들기 체험, 부채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문화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 녹차와 황차, 가루차, 홍차, 냉차 등 아름다운 차 자리가 마련되고 보며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직접 차우림 체험(녹차, 황차, 가루차, 홍차, 청태전)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개막식이 시작되는 오후 1시에는 선비다례가 시연되고, 오후 3시부터는 규방다례, 생활다례, 가루차행다례 시연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차 음식 경연대회 시상 및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6회 온라인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시민들이 전통체험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5 15:24:5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제품·농산물들이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경북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부터 4일까지 9박 11일간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서유럽 3개국 방문을 통해 지방정부 간 교류와 함께 투자유치와 통상교류를 위한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이 기간 경북 제품·농산물들이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북 세일즈'를 위해 강행군한 이 지사는 "브랜드화와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경북의 제품과 농산물들이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메이드 인 경북' 생산품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북 기업들의 유럽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히줘 말했다. 우선 안동소주 등 지역 전통주의 세계화와 수출 및 교류를 위해 영국을 방문한 경북 대표단은 위스키의 중심지인 스코틀랜드 모레이, 에든버러를 찾아 글렌 모레이 등 위스키 제조업체와 위스키 증류장비 제조회사를 둘러보고 스카치위스키협회(SWA)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런던 대형마트 2곳에서 개최한 안동소주 시음회는 현지인들로부터 깔끔한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인정한 마트 관계자들은 영국 내 수입을 늘리고 한국의 대표 증류주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영국 일정에 함께한 안동소주 등 6개 업체 대표와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도 공동 로고 개발과 품질표준을 마련하고 엄격한 생산 공정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찾아 삼성, KT, SKT 등 국내 참가 기업인들과 만나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한 대표단 인구 420만명의 피에몬테주 알베르토 치리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양 지자체가 자동차, 2차 전지, 항공, 농업, 역사도시 등 유사성이 많음을 확인하고, 통상 및 투자교류를 지속해 가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07 09:03:37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에 착안해 지역 출신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3명이 참여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용 커피 굿즈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산상의는 16일 영도 모모스커피 로스팅 공장에서 지역 출신의 모모스커피 전주연 대표, 추경하 바리스타, 먼스커피 문헌관 대표와 '커피도시 부산, 커피로 통하다'를 주제로 만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커피 에디션 시음회'를 가졌다.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에서 생산하는 원두 중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 특별히 추천하는 원두를 마시기 편한 드립백 형태로 제작한 이번 에디션은 부산 출신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3명이 참여한 첫 콜라보 제품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상의가 엑스포 굿즈로 커피를 선택한 데는 국경을 초월해 하나의 문화이자 언어가 된 커피가 갖는 콘텐츠의 힘에 주목했기 때문이다.여기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커피산업 발전 조례까지 제정해 관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커피도시 부산의 매력이 엑스포 유치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전략적 판단도 있었다. 아울러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171개 회원국 중 절반에 가까운 회원국이 포진한 중남미와 아프리카 커피벨트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주연 대표는 "커피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게 꿈인데 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그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굿즈 제작에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추경하 바리스타는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통해 부산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고 문헌관 대표도 "컵 테이스터스 대회와 엑스포 유치 결정은 어떻게 보면 특별한 매력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데 이번 굿즈 제작을 계기로 부산의 매력이 커피 향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에디션은 앞으로 부산상의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와 상의를 방문한 내빈들에게도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지역경제계 차원에서 주요 기업들도 자체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엑스포 유치의 1차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지역의 유치 열기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이번에 제작한 커피굿즈가 엑스포를 홍보하는 유용한 수단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지역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홍보 아이템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2-16 19:06:41[파이낸셜뉴스]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에 착안해 지역 출신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3명이 참여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용 커피 굿즈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산상의는 16일 영도 모모스커피 로스팅 공장에서 지역 출신의 모모스커피 전주연 대표, 추경하 바리스타, 먼스커피 문헌관 대표와 함께 ‘커피도시 부산, 커피로 통하다’를 주제로 만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커피 에디션 시음회’를 가졌다.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에서 생산하는 원두 중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 특별히 추천하는 원두를 마시기 편한 드립백 형태로 제작한 이번 에디션은 부산 출신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3명이 참여한 첫 콜라보 제품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상의가 엑스포 굿즈로 커피를 선택한 데는 국경을 초월해 하나의 문화이자 언어가 된 커피가 갖는 콘텐츠의 힘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커피산업 발전 조례까지 제정해 관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커피도시 부산의 매력이 엑스포 유치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전략적 판단도 있었다. 아울러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박람회기구 171개 회원국 중 절반에 가까운 회원국이 포진한 중남미와 아프리카 커피벨트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주연 대표는“커피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게 꿈인데 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그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굿즈 제작에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추경하 바리스타는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통해 부산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고 문헌관 대표도 “컵 테이스터스 대회와 엑스포 유치 결정은 어떻게 보면 특별한 매력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데 이번 굿즈 제작을 계기로 부산의 매력이 커피 향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에디션은 앞으로 부산상의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는 물론 상의를 방문한 내빈들에게도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지역경제계 차원에서 주요 기업들도 자체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엑스포 유치의 1차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지역의 유치 열기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이번에 제작한 커피굿즈가 엑스포를 홍보하는 유용한 수단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엑스포 유치뿐만 아니라 부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지역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홍보 아이템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2-16 13:55: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한국차문화협회는 22일 인천 인천도호부관아(재현물)에서 ‘제42회 차의 날 기념 제33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와 제23회 전국 인설차문화전 온라인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차(茶)의 맛과 멋을 이용한 50여점의 음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국 차 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출품작들은 관계 전문가 3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등), 우수상, 특별상, 가작, 장려상이 주어졌다. 대상은 이강자씨의 ‘풍경 속 다양한 정과들의 이야기’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차 문화행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차를 덖어내는 차 만들기 체험, 박하, 쑥, 천궁, 당귀, 계피를 섞어 만드는 전통 향낭 만들기 체험, 노리개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문화체험이 무료로 진행됐다. 또 녹차와 황차, 가루차, 홍차, 냉차 등 아름다운 찻 자리가 마련되고, 보며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직접 차우림 체험(녹차, 황차, 가루차, 홍차, 청태전)에도 참여했다. 우리나라 차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선비다례 및 규방다례, 생활다례, 가루차행다례 시연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밖에 차 음식 경연대회 시상 및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3회 전국 인설차문화전 온라인 차예절경연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가천대 응급구조학과 2학년 이성용 학생이 수상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최은영 유정복 인천시장 부인,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차는 우리 민족의 생활이자 정신문화의 꽃으로 오늘 차문화 축제는 우리나라 차 문화가 세계 문화강국으로 발돋움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23 14: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