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규모의 차열페인트 시장이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상기후와 급격히 높아진 에너지 비용으로 차열페인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다. 20일 페인트업계에 따르면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등이 차열페인트를 신성장동력 삼아 경쟁 중이다. 차열페인트는 태양복사열을 반사해 건물 안팎 온도 상승을 막는 효과를 낸다. 주로 옥상과 외벽 등에 흰색 계통의 페인트를 칠한다. 실제 흰색 차열페인트를 칠할 경우 80% 이상의 열을 반사, 실내온도를 4~5도까지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전기세는 40%, 건물 에어컨 가동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미국 화이트루프 프로젝트 재단은 발표했다. 때문에 차열페인트는 여름철 기온 급등과 높아진 에너지 비용에 따라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차열페인트 시장은 매년 10~20%가량 성장하고 있다. 국내 페인트 업체들의 차열페인트 판매량도 매년 느는 추세다. 업계 1위 KCC의 지난해 차열페인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5% 성장했다. 같은 기간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의 차열페인트 판매량도 각각 12%, 10%가량 늘어났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차열페인트 판매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주요 제품을 내세워 커지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KCC의 주요 차열페인트 제품은 '스포탄상도(에너지)'다. 이 제품은 미국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기관인 CRRC에서 차열 성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열 성능 테스트 기준 중에는 유입되는 태양열 중 표면을 통해 반사되는 수치가 있는데, 이 제품은 기준치인 70%를 훨씬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엔 보행로에 적용할 수 있는 차열페인트 '스포로드쿨'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에 적용하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수지 페인트다. 태양열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온도 상승을 막아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는 게 특징이다. 노루페인트는 '에너지세이버쿨루프', '에너지세이버차광제'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에너지세이버쿨루프는 옥상 방수 차열페인트로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안료를 첨가해 태양열이 닿는 표면온도와 실내온도를 낮춘다. 에너지세이버차광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지붕 외부에 뿌려 내부온도를 4~5도가량 낮추는 기능성 차열페인트다. 급격한 온도 상승과 습도 변화를 억제해 농작물과 가축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차열·방수페인트인 '쿨앤세이브'와 바닥·도로용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쿨앤세이브는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안료가 함유돼 있어, 옥상 및 외벽에 도장하면 외벽온도를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 바이로드 쿨에는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안료가 적용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적외선 영역 반사율은 일반 MMA 페인트 대비 28% 높았고, 표면온도는 일반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도로 대비 18.8도 낮았다. 삼화페인트는 올 하반기 중 눈부심을 줄인 차열페인트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통상 차열페인트는 빛을 반사하기 위해 흰색을 많이 사용하는데, 빛 반사로 눈이 부실 수 있다"며 "올해는 이런 눈부심을 줄인 제품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20 18:27:14[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지난 8일 영등포구청 환경과에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관련 후원금 531만4000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등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 작업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된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냉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2-11 11:26:04[파이낸셜뉴스]산업은행은 8일 영등포구청 환경과에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관련 후원금 5314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등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산은 관계자는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 작업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된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냉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2-11 09:49:42KCC가 보행로에 적용할 수 있는 차열페인트 '스포로드쿨(사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포로드쿨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에 적용하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수지 페인트로 차열 기능을 갖췄다. 태양열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온도 상승을 막음으로써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스포로드쿨의 근 적외선 반사율은 77.8%로 일반 MMA 페인트에 비해 높게 측정됐다. KCC 관계자는 "기상청이 이번 여름 폭염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스포로드쿨을 출시했다"며 "차열도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게보행로용 차열도료 '스포로드쿨', 외부용 차열도료 '스포탄상도(에너지)', 수용성 차열도료 '숲으로차열상도' 등 공공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국내 페인트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2-07-28 17:59:23[파이낸셜뉴스] KCC가 보행로에 적용할 수 있는 차열페인트 '스포로드쿨'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포로드쿨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에 적용하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수지 페인트로 차열 기능을 갖췄다. 태양열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온도 상승을 막음으로써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스포로드쿨의 근적외선 반사율은 77.8%로 일반 MMA 페인트에 비해 높게 측정됐다. KCC 관계자는 "기상청이 이번 여름 폭염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스포로드쿨을 출시했다"며 "차열도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게보행로용 차열도료 ‘스포로드쿨’, 외부용 차열도료 ‘스포탄상도(에너지)’, 수용성 차열도료 ‘숲으로차열상도’ 등 공공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국내 페인트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7-28 10:21:01[파이낸셜뉴스]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23일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도로바닥용 차열페인트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삼화페인트의 분체도료 및 PCM도료 생산공장이 위치한 공주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실시됐다. 삼화페인트는 방호복을 입고 땀 흘리는 의료진과 무더위에 진료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을 위해 공주의료원 내 선별진료소가 위치한 주차장 736㎡에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Biroad Cool)’을 적용했다. 바이로드 쿨은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한 페인트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바닥의 온도 상승을 방지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바이로드 쿨의 적외선 반사율은 61.7%로 일반 페인트(33.7%)보다 높게 나타났다. 표면온도는 도장하지 않은 일반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도로와 비교해 최대 18.8도까지 낮게 측정되기도 했다. 바이로드 쿨은 차열뿐만 아니라 미끄럼을 방지하는 논슬립(Non-slip) 기능도 갖추고 있어 지역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공주의료원 관계자는 “쉽게 종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로 혹서기마다 의료진과 이용객들이 온열 질환을 앓을까 걱정이 많았다. 삼화페인트의 차열도료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선별진료소가 이전되거나 운영이 종료될 경우, 쿨링효과가 있는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이번 페인트 기부 외에도 공주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백제세계문화유산 기업서포터즈로서 페인트 협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24 11:59:38[파이낸셜뉴스]삼화페인트공업은 18일 호텔리조트 전문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의 소노펫클럽&리조트에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Biroad Cool)’ 시공을 완료했다.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소노펫클럽&리조트는 국내 최다 객실을 보유한 반려동물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이다. 삼화페인트는 리조트 내 주차장과 4052㎡(1220평)의 보행로에 반려동물 제품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 PS)을 획득한 바이로드 쿨을 적용했다. 바이로드 쿨은 지면의 열섬 효과를 줄여주는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타입의 차열페인트로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온도를 최대 18.8℃까지 낮춰준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보행하는 주차장, 정류장, 횡단보도 앞 등의 지열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적이다. 삼화페인트는 매년 여름철, 아스팔트 온도가 50~60℃까지 상승함에 따라 배, 발바닥 등의 신체부위에 화상을 입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대명소노그룹과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여름철 한낮 아스팔트의 열기에 반려동물을 내려놓지 못해 안고 이동하는 고객들이 많아 삼화페인트의 바이로드쿨을 적용해 쿨링로드를 조성했다. 리조트를 방문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18 11:48:08[파이낸셜뉴스]노루페인트는 도로용 차열페인트 ‘에너지 세이버 쿨로드’ 가 최근 서울 성동구, 송파구의 차열도로 포장 공사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로용 차열페인트가 여름철 도로의 표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솔루션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이 ‘차열 기능’을 공사 스펙으로 넣는 등 도심 속 열섬 현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름철 한낮 도시의 기온이 30℃ 이상이면 일반 아스팔드 도로 표면 온도는 최고 80℃에 달한다. 에너지세이버 쿨로드는 태양열을 고스란히 흡수하는 일반 아스팔트와는 달리 차열 기능이 있는 특수 페인트로 ‘자동차 도로용’과 ‘자전거 및 경보행 도로용’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아스팔트 포장과 달리 태양열 반사율을 높인 페인트로 주간에 받은 복사열을 반사해 지표열을 적게 방출한다. 신규 포장한 아스팔트 도로와 비교시 표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다. 에너지세이버 쿨로드는 MMA수지와 적외선 반사 물질, 특수 안료로 구성됐다.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용제가 필요 없는 무용제 타입으로 시공 후 건조시간이 1시간 이내로 차량 통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로면에 내구성 및 부착성이 좋으며 미끄럼 저항성 등이 높아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앞서 2016년부터 노루페인트 도로용 차열페인트는 서울시 대학로 시범사업, 홍제역, 도봉구 및 서소문 도로에 적용됐다. 부산, 광주, 김해, 충주, 거제, 안산 등 전국 지자체 주요 도로와 시청 등에 시공실적을 쌓았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목표가 높아지고, 기후변화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늘어 공공기관 등에 사용되는 물량 외에도 도로용 차열 페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도시 열섬현상과 열대야를 완화시키는 대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기술력을 더 업그레이드해 차열페인트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7-29 14:34:39[파이낸셜뉴스] 조광페인트는 여름철 축사 및 돈사 등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차열페인트 ‘에버쿨(EverCool)’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열을 정면으로 받는 지붕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조광페인트의 차열페인트 ‘에버쿨’ 은 특수 적외선 반사 안료를 사용해 지붕에 칠 하는 것만으로도 태양 복사열을 반사해 뜨거운 태양열이 사육장 내부로 유입돼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차열 쿨루프 페인트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로 인해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아 사료 섭취량이 줄고, 생산성이 떨어져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2020년 농촌진흥청이 돈사 온도 조절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것을 보면 온도 20~25°C 를 유지했을 때, 실온(25~35°C) 에서보다 어미돼지 사료 섭취량이 21% 증가했다. 이유자돈(어미 젖을 막 떼고 다른 돼지들과 합사되는 자돈) 복당 증체량도 9%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에버쿨을 바른 곳과 바르지 않은 곳의 지붕 표면 온도는 약 21.5°C, 실내온도는 약 4°C 가량 차이가 났다. 이는 에어컨을 강으로 틀어야 하는 것을 약으로 틀어도 실내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축사 온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던 냉방비까지 줄일 수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피해는 보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더위 시작 전, 조광페인트 에버쿨 시공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사육 시설 피해를 미리 대비하여 무더위와 냉방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4-23 14:24:19[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변화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대학과 함께 포항시 해도동 경로당을 찾아 건물 옥상에 쿨루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쿨루프 캠페인은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이다. 여름철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에너지 절약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앞서 2015년 노루페인트가 업계 최초로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차열페인트를 개발해 서울시, 십년후연구소와 함께 시작했다. 최근 노루페인트는 십년후연구소,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옥탑방 11가구에 차열페인트 도장을 실시했다. 올해 안으로 총 100여 가구를 추가로 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부산시청, 부산건축사협회와 함께 부산 8개 구내 경로당 19개소에 대해 쿨루프 시공을 완료한 바 있다. 이밖에 경기 시흥시청 내 경로당 15개소, 서울 관악구청 내 어린이집 및 경로당 47개소에 대해 쿨루프 공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지역 지자체와 폭염을 앞두고 활발한 쿨루프 시공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루페인트가 개발한 에너지 절감형 옥상방수 페인트는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수성’이다.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 안료를 이용해 태양열을 반사하는 차열 효과로 표면 열을 대기 중으로 방출하는 효과가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옥상 대부분은 초록색 방수페인트가 칠해져 있다. 초록색 옥상은 햇빛의 15%~20%만 반사한다. 흰색 차열 방수페인트를 칠하면 80% 이상 열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4~5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7-01 11: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