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천지인엠파트너스가 UCI를 인수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I는 오는 8월 12일 천지인엠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내용이 골자인 관계인집회를 가진다. 인수대금은 60억원이다. 천지인엠파트너스는 신주 유상증자에 100억원 규모로 참여 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천지인엠파트너스 및 천지인엠파트너스의 자회사들이 참여키로 했다. UCI는 캐패시터 제조 업체다. 2019년 교육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유씨아이크레아토는 물론 바이오엑스에 대해 지분 투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UCI는 일반법인이지만 투자사 랩처럼 투자를 해온 회사다. 문제가 있던 자산은 회수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8 05:54:08[파이낸셜뉴스] UCI는 서울회생법원이 우선협상대상자인 천지인엠파트너스컨소시엄을 최종 인수 예정자로 허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4 16:28:04국내 사모펀드(PEF) 천지인엠파트너스가 삼천리자산운용의 새 주인이 됐다. 삼천리자산운용 입장에선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작업이 불발로 끝난 지 1년 만에 새 주인 찾기에 성공한 셈이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인 삼천리그룹은 이달 초 천지인엠파트너스와 삼천리운용의 지분을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삼천리그룹은 삼천리자산운용의 지분 90%를 약 200억원 선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인엠파트너스는 잔금납입 등 최종절차를 거쳐 8월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사명과 인력에 대한 고용승계도 100% 할 방침이다. 삼천리운용은 지난 2009년 맥쿼리펀드그룹과 삼천리가 절반씩 출자 해 조인트벤처(JV) 형태로 설립한 에너지·인프라전문 운용사다. 이후 맥쿼리그룹은 2011년과 2015년에 걸쳐 보유 지분을 삼천리그룹에 모두 매각한 상태다. 삼천리운용은 현재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삼천리운용의 새 주인이 된 천지인엠파트너스는 국내외 에너지·인프라 투자 전문가인 박찬하 대표가 지난해 인수한 사모펀드다. 박 대표는 직전 이종철 전 오릭스PE 대표가 설립한 JC파트너스에서 부대표를 지냈다. 특히 JC파트너스가 일본내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인 이렉스(Erex)사의 지분 취득펀드를 결성해 4%이상 지분을 취득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대표는 현재 일본소재 에너지공급사의 사내이사도 겸직 중이다. 때문에 이번 삼천리운용 인수 후에도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관련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일본 발전소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우리가 유일하고 일본 전력회사에 연료 장기공급계약건을 가진 한국 기업은 우리와 삼성물산 두 개사 밖에 없다"며 "석탄발전소를 인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일본 이렉스사와 함께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화력발전소 인수 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개조할 경우 삼천리운용과 향후 긴밀한 협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지인엠파트너스는 4개의 블라인드펀드를 운영중에 있으며 8개사의 투자목적 법인을 통해서 비상장기업에서 상업용복합시설 부동산개발회사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천지인엠파트너스는 오는 2022년까지 추가로 2개의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12 17:29:48[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천지인엠파트너스가 삼천리자산운용의 새 주인이 됐다. 삼천리자산운용 입장에선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작업이 불발로 끝난 지 1년 만에 새 주인 찾기에 성공한 셈이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인 삼천리그룹은 이달 초 천지인엠파트너스와 삼천리운용의 지분을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삼천리그룹은 삼천리자산운용의 지분 90%를 약 200억원 선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인엠파트너스는 잔금납입 등 최종절차를 거쳐 8월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사명과 인력에 대한 고용승계도 100% 할 방침이다. 삼천리운용은 지난 2009년 맥쿼리펀드그룹과 삼천리가 절반씩 출자 해 조인트벤처(JV) 형태로 설립한 에너지·인프라전문 운용사다. 이후 맥쿼리그룹은 2011년과 2015년에 걸쳐 보유 지분을 삼천리그룹에 모두 매각한 상태다. 삼천리운용은 현재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삼천리운용의 새 주인이 된 천지인엠파트너스는 국내외 에너지·인프라 투자 전문가인 박찬하 대표가 지난해 인수한 사모펀드다. 박 대표는 직전 이종철 전 오릭스PE 대표가 설립한 JC파트너스에서 부대표를 지냈다. 특히 JC파트너스가 일본내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인 이렉스(Erex)사의 지분 취득펀드를 결성해 4%이상 지분을 취득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대표는 현재 일본소재 에너지공급사의 사내이사도 겸직 중이다. 때문에 이번 삼천리운용 인수 후에도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관련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일본 발전소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우리가 유일하고 일본 전력회사에 연료 장기공급계약건을 가진 한국 기업은 우리와 삼성물산 두 개사 밖에 없다”며 "석탄발전소를 인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일본 이렉스사와 함께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화력발전소 인수 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개조할 경우 삼천리운용과 향후 긴밀한 협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지인엠파트너스는 4개의 블라인드펀드를 운영중에 있으며 8개사의 투자목적 법인을 통해서 비상장기업에서 상업용복합시설 부동산개발회사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천지인엠파트너스는 오는 2022년까지 추가로 2개의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12 14:31:50[파이낸셜뉴스] 무궁화신탁이 코스닥 상장사인 국보의 지분을 20% 이상 취득하고 경영에 본격 참여해 이목을 모은다. 국보는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해 물류산업 시너지는 물론 블록체인과 바이오 등 다양한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5일 국보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경영진으로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박찬하 천지인엠파트너스 대표, 안계환 전 파라텍 대표 등을 영입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로 정준양 포스코 전 회장까지 영입해 화려한 신규 경영진 라인업이 눈에 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은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사내이사로, 강정무 전 국세청 세무서장을 감사로 임명을 확정했다. 앞서 무궁화신탁은 지난 1일 자회사 사모펀드(PE)인 천지인엠파트너스가 신규 법인인 엠부동산성장1호 SPC(특수목적법인)을 통해 국보의 지분 2074% 규모를 제3자 배정 유증 방식으로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160억원 규모다. 이로써 기존 국보의 대주주인 KB국보에서 사실상 무궁화신탁이 자회사 PE를 통해 국보의 최대주주로 오른 모양새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은 이날 주총에 참석해 “부동산신탁과 물류사업의 가장 큰 본질은 신뢰로 고객이 자신의 자산을 믿고 맡긴다는 점에서 동일하다”라며 “무궁화신탁의 계열사인 현대운용, 케이리츠운용, 무궁화캐피탈과 물류산업 시너지도 높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엠부동산성장1호는 국보에 내년 2월까지 전환사채(CB) 등 약 8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05 13: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