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천문연구원이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천체사진 공모전은 인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은 4월 15일까지 천체사진 및 관측 스케치, 동영상 등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심우주, 태양계, 지구와 우주 분야로 나뉜다. 공모 작품은 간행물에 발표되거나 다른 공모전에 당선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은 다양한 전시 및 메타버스를 통한 홍보와 교육에 활용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 후 5월 중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16 14:49:33[파이낸셜뉴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29회 천체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4월 8일까지 천체사진 및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관측 스케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인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심우주(Deep sky)·태양계·지구와 우주 분야로 나뉜다. 공모 작품은 간행물에 발표되거나 다른 공모전에 당선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천문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게는 인기상을 수여한다. 접수 요령은 4월 8일까지 천문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후 5월 중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2-23 09:59:59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구에서 본 우주’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바른미래당 신용현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신위원회 간사)과 공동 개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지구에서 본 우주’에 전시되는 천체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품들로 국민들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창립 100년으로, 국제천문연맹 관련 콘텐츠뿐만 아니라 망원경 등이 추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은 “한국천문연구원은 첨단 연구뿐만 아니라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천체사진전을 통해 기초과학의 가치를 생각하고 천문 연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용현 의원은 “이틀간의 천체사진전시회를 통해 우주의 신비는 물론, 기초과학의 가치와 천문연구의 근간이 되는 관찰과 발견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인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7-23 09:37:52한국천문연구원이 제27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6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양식 씨의 ‘안드로메다 은하 24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까지 함께 공모하며, 주제는 심우주(Deep sky)·태양계·지구와 우주 분야로 나누어진다.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응모작 중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천체사진에 대한 관심도와 촬영 기술의 수준이 점점 높아져 심우주 분야 응모작들에 특히 멋진 작품들이 많았다”며 “지구와 우주 분야에는 천체 외 다른 피사체들을 활용한 대중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심사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4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국제천문연맹(IAU) 창립 100년으로, 수상 작품들은 다양한 천문우주 과학문화 확산의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4-08 12:00:30제20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작인 김일순씨의 ' SUN(태양)'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제21회 천체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아마추어 천문학 발전과 천체사진 촬영 기술의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이번 천체사진공모전은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은 물론, 일반 렌즈를 이용해 촬영한 풍경 사진에도 천체가 포함돼 있다면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은 필름 간행물에 발표되지 않았거나 다른 사진전에 당선되지 않은 사진에 한해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일반인과 만 18세 미만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대상과 장려상, 입선은 부문을 구분하지 않고 수여한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증정된다. 당선작의 선정과 발표는 다음 달 중으로 이뤄지고 시상식은 다음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3-03-07 14:27:18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장사동 청계창작스튜디오에서 ‘지구의 밤’을 주제로 천체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엔 미국 모뉴먼트 계곡 위에 펼쳐진 별 하늘, 타지마할 사원의 보름달, 안데스 산맥 위의 혜성, 잠비아 평원의 개기일식 등 세계 곳곳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 42전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엔 전세계 천체사진가 29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의 권오철씨는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별들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은 사진 6점을 출품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입장료는 없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2009-02-26 14:27:08제16회 천체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일순씨의 ‘말머리성운(Horse Head Nubula)’. 가장 널리 알려진 암흑성운 중 하나인 이 천체는 말머리와 닮아서 말머리성운이라고 부른다. 거대한 오리온 대성운의 일부며 지구와의 거리는 1600광년 정도 된다. 심사위원장인 이용삼 충북대 천문우주학 교수는 “김씨의 작품은 특수필터를 사용해 말머리처럼 우뚝 솟아 있는 세부를 잘 포착했다”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2008-03-14 17:54:35제16회 천체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일순씨의 ‘말머리성운(Horse Head Nubula)’. 가장 널리 알려진 암흑성운 중 하나인 이 천체는 말머리와 닮아서 말머리성운이라고 부른다. 거대한 오리온 대성운의 일부며 지구와의 거리는 1600광년 정도 된다. 심사위원장인 이용삼 충북대 천문우주학 교수는 “김씨의 작품은 특수필터를 사용해 말머리처럼 우뚝 솟아 있는 세부를 잘 포착했다”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2008-03-14 14:12:07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찬란한 밤을 완성했다. 박새별은 지난 21~22일 양일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2024 박새별 단독 공연 Everblooming'을 개최했다. 'Everblooming'은 박새별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EP와 동명의 타이틀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숲과 물방울의 BGM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박새별은 피아노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곡 '비온 후 갬'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박새별은 이어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그랬으면 해요', '너의 낮과 밤', '또 사랑은 오겠지' 등으로 봄의 싱그럽고 따스한 감성을 표현하며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새별은 빗소리와 함께 시작된 여름 세션에서는 'SKY HIGH', '웃어봐요', 'Seasky', '한 여름 밤의 별' 등으로 여름의 활기 넘치는 낭만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가을 세션에서는 낙엽 밟는 소리로 계절감의 변화를 나타낸 뒤 '물망초', '잊으라 하지마', 'Remember Me', 'Fall in love' 등으로 쓸쓸하면서도 센치한 감성을 자아냈다. 눈 밟는 소리와 함께 찾아온 겨울 세션에서 박새별은 '사라지는 것들', '낙원', '사랑이 우릴 다시 만나게 한다면', '빛의 겨울밤' 등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전하는가 하면, 'Everblooming'의 무대에서는 만개하는 꽃밭 속 환상동화를 연상케 하는 고음의 가창력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앙코르 세션에서 박새별은 'Can You Hear Me?'와 '노래할게요'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이처럼 박새별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그 어떤 계절도 아름답고 찬란히 빛난다는 의미를 지닌 'Everblooming' 그 자체의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박새별은 천체투영관의 돔스크린을 활용해 각 세션의 몰입도를 높이는 영상을 투영하며 청각과 시각을 넘어선 다차원적인 경험을 선사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안테나
2024-12-23 16:54:01취임 3주차에 접어든 국립부산과학관 송삼종 관장(사진)이 빠르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송 관장은 취임 5일 만인 지난 10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은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상호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13일에는 기술보증기금과 지역사회 발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틀 뒤인 15일에는 BNK경남은행과 MOU를 맺고 과학 대중화·사회가치 구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손을 잡았다. 그야말로 잰걸음이다. 송 관장은 199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시 신성장사업과장과 정책기획담당관, 문화체육국장, 행정자치국장을 거쳐 부산인재개발원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19일 오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송 관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취임 소감은. ▲내년이면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역사적인 시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의 10년, 100년을 열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디지털 융합 콘텐츠와 미래형 교육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창의적인 과학문화를 확산해 나갈 생각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2015년 12월 개관 이후 부울경 지역의 산업을 테마로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기술체험관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국립과학관은 부산을 비롯해 대전, 과천, 광주, 대구 등 전국에 5곳이 있다. 부산과학관은 최첨단 과학 전시, 미래형 과학교육, 참여형 과학문화행사 등을 통해 동남권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의 주요 성과를 간추린다면.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관람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9년 연속 운영 실적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됐고,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뽑혔다. 교육기부대상 및 교육메세나탑도 수상했다. -부산시에서 공직생활을 오래 하셨다. 과학 쪽과도 연관이 있었나. ▲2005년 전국 처음으로 부산시가 과학기술과를 만들었다. 당시 과학정책팀장을 맡아 부산 '과학문화도시' 선포식, 과학문화 대중화 업무를 추진했다. 정부에 부산과학관 건립 필요성을 건의했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공론화했다. 국립부산과학관 건립의 초석을 놓은 셈이다. 신성장산업과에서 해양로봇, 해양바이오,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 사업에 참여한 것도 지금의 과학관과 인연을 맺는 디딤돌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으로 10주년을 맞는 국립부산과학관이 한 단계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과학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일상 속에서 과학의 재미를 알리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적 기풍과 공간을 마련해주는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미래의 주인공들이 과학기술문화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 등 과학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과학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직경 350㎜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굴절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및 캠프교육'도 확대할 생각이다. -개관 10주년,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나. ▲6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의 과학놀이터이자 과학관 대표 전시관으로 인기가 높은 새싹누리관을 내년 1월 새단장한다. 개관 10년 만에 전면적인 리뉴얼로 '우주 탐사'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물을 설치한다. 4월에는 10주년 특별기획전 '푸드 사이언스'를 계획 중이다.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음식 속의 과학적·문화적·역사적 내용을 체험형 전시로 구성할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차타워도 건립한다. 내년 1월 착공, 12월 준공 목표다. 공사가 끝나면 현재 416대인 주차면수가 600여 대로 늘어나 주말·공휴일마다 홍역을 치르는 고질적 주차난에 숨통을 틔울 전망이다. 송 관장은 "인구감소로 학생 수가 줄고,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이제는 과학관이 사람들을 찾아 나설 때"라며 "시민들의 서명운동으로 건립된 과학관의 가치를 살려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학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10주년은 새로운 시작, 변화의 기로"라며 "과학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도 약속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24 19: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