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집중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그동안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생활형 숙박시설도 최근 새롭게 규제대상에 포함되면서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통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총 141건으로, 지난 2019년 133건을 넘어선 역대 최다 승인 건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유례 없는 저금리 영향도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에는 추가로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섯번째 연속 동결됐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LTV가 적용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 청라국제도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청라 더리브 티아모’ GRAND OPEN 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청라국제도시 IHP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적용됐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을 동시에 분양 중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출퇴근 또한 가능하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 또한 갖추고 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들어서는 IHP첨단산업단지는 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IHP내에는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2022년 12월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2021-03-29 13:37: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1층 입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만6322㎡, 건축연면적 10만899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설립이 완료돼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계약 민원실을 설치했다. 입주계약 민원실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이 일시적으로 몰려들 것에 대비하고 인천경제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간 거리로 인한 기업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5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민원실에서 산업단지 입주계약, 임대신고, 공장 설립 완료·사업개시 신고 등 민원 상담 및 행정절차 안내, 각종 민원서류 작성 방법 안내 및 신청서 접수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또 기업 편의 향상뿐 아니라 애로 사항도 적극 정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 설치로 입주 업체에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 기업들의 불편을 덜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3 10:37:26[파이낸셜뉴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릴레이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며 입주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기준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기업은 83만929개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78만3453개 대비 6.1%(4만7476개)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창업기업 증가율을 보면 경기도가 11.8%로 가장 높았고, 인천도 8.1%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의 높은 임대료를 대신해 수도권이 각광을 받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깝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돼 있어 창업기업들의 입주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걸어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면 입주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와 함께 주변 생활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까지 구축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공급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는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인 바 있다. 지난해 7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지식산업센터 'DMC 플렉스 데시앙'은 분양 초기에 모든 호실이 소진된 바 있다. 단지 인근에 고양선 향동지구역·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등이 예정돼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여건을 갖췄다. 지난해 3월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지식산업센터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성황리에 완판됐다. 올해 초 분양시장에서도 수도권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고양시에서 에이스건설이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 지축역'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연신내역·종로3가역·신사역·고속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지역 및 대화역 등 일산 지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GTX-A노선이 추진 중이며, 향후 GTX 개통시 연신내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어 강남권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 지축역'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택지지구 도시지원 5-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약 4만6330.16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기 안양시 안양벤처밸리에는 SGC이테크건설이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를 이달 중, 경기 수원시에서는 HDC아이앤콘스가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을 같은 달 분양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2-15 09:04:07정부 고강도 규제의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 4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대출 규제를 적용시키기로 하면서 매물을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더해지는 추세다. 수익형 부동산 신규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못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구분없이 단기간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이 4월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분양한 단지 내 상가인 ‘힐스테이트 에비뉴 장안 센트럴’은 분양 시작 2일 만에 85개 점포가 모두 팔렸다. 지난해(2020년) 10월에 반도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는 분양한지 15일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올해 1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 상상 자이타워’도 분양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완판됐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4월에 보광종합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선보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정당계약 첫날 모두 팔렸다.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분양한 ‘더 오키드 청담’도 분양 당일 완판됐다. 거래도 늘고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총 8만633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거래량인 8만6097건보다 238건 늘었다. 반면 아파트는 올해 1분기 32만5854건이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거래량인 42만4062건보다 무려 9만8208건 감소했다. 분위기가 좋다보니 곳곳에서 분양 물량도 많이 나오고 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아쿠아펫랜드’가 분양 중이다.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테마파크를 컨셉으로한 복합쇼핑몰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만3562㎡(계획)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 아쿠아펫 시설 존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상 2~5층에도 체험시설과 즐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규모로 조성된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 연장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높은 업무효율을 위해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피트니스 및 샤워실 등 시설이 조성된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서는 오피스텔 ‘로프트153’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총 153실로 구성된다. 2023년 착공에 들어가는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호텔식 하우스 키핑서비스와 침구 교체서비스가 제공된다. 업계 전문가는 “주택으로 가해진 각종 세금 부과와 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산가들이 몰리고 있다”며 “하지만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다보니 정부에서 순차적인 규제를 가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염두해두고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5-28 11:55:16정부 고강도 규제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 4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대출 규제를 적용시키기로 하면서 빠르게 매물을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는 흐름이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신규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못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구분없이 단기간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이 4월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분양한 단지 내 상가인 ‘힐스테이트 에비뉴 장안 센트럴’은 분양 시작 2일 만에 85개 점포가 모두 팔렸다. 지난해(2020년) 10월에 반도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는 분양한지 15일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올해 1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 상상 자이타워’도 분양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완판됐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4월에 보광종합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선보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정당계약 첫날 모두 팔렸다.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분양한 ‘더 오키드 청담’도 분양 당일 완판됐다. 거래도 늘고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총 8만633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거래량인 8만6097건보다 238건 늘었다. 반면 아파트는 올해 1분기 32만5854건이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거래량인 42만4062건보다 무려 9만8208건 감소했다. 분위기가 좋다보니 곳곳에서 분양 물량도 많이 나오고 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아쿠아펫랜드’가 분양 중이다.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테마파크를 컨셉으로한 복합쇼핑몰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만3562㎡(계획)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 아쿠아펫 시설 존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상 2~5층에도 체험시설과 즐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규모로 조성된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 연장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높은 업무효율을 위해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피트니스 및 샤워실 등 시설이 조성된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서는 오피스텔 ‘로프트153’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총 153실로 구성된다. 2023년 착공에 들어가는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호텔식 하우스 키핑서비스와 침구 교체서비스가 제공된다. 업계 전문가는 “주택으로 가해진 각종 세금 부과와 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산가들이 몰리고 있다”며 “하지만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다보니 정부에서 순차적인 규제를 가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염두해두고 투자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21-05-12 14:47:14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집중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그동안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생활형 숙박시설도 최근 새롭게 규제대상에 포함되면서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최근 활황기를 맞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총 141건으로, 지난 2019년 133건을 넘어선 역대 최다 승인 건수를 기록했다.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1월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3블록에서 분양한 ‘과천 상상 자이타워’가 분양 하루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6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분양한 ‘현대테라타워 광명’(연면적 9만9천여㎡ 규모)도 조기에 완판됐다. 이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도 맞물려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에는 추가로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섯번째 연속 동결됐다. 유동성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성이 커지자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LTV가 적용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 청라국제도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청라 더리브 티아모’ GRAND OPEN 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청라국제도시 IHP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적용돼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을 동시에 분양 중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출퇴근도 편리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들어서는 IHP첨단산업단지는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IHP내에는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차별화된 상품 구성도 눈에 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2022년 12월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2021-03-18 09:43:03국내 자동차부품업계 1위를 달리는 현대모비스가 인천 청라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앞서 발표된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에 이어 이번 현대모비스 공장 건설(계획) 등으로 대규모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착공 시점은 오는 7월경으로 준공시 약 7,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이 들어설 예정(검토 중)인 IHP첨단산업단지는 현재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IHP는 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0 연장선은 총길이 10.7㎞, 6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사업으로,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IHP 노른자위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 더리브 티아모’ 그랜드 오픈 첨단산업의 메카로 주목받는 있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더리브 티아모’가 그랜드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가 예정된 데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어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도 주거타운이 밀집한 청라 도심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중봉로 교차로가 인접해 있어 인천 도심이동이 편리하며, 인천 동서를 가로지르는 봉오대로와 인천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봉대로 이용이 쉽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 발코니(일부 호실)와 대규모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해 5.7m 층고가 적용되며, 입주기업의 자부심을 위해 상층부 도시 뷰는 물론,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유리 커튼 월 등 외관 특화가 적용된다. 여유로운 물류 적재 및 보관의 편의성을 위해 입주기업 공용시설인 공용창고가 마련되며, 화물차 출입 및 물건 상하차에 편리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2021-03-05 10:06:0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전국 오피스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업무용 부동산은 총 5242건으로 전년(3822건) 대비 37.2%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4236건으로 2019년 대비 47.4% 늘었다. 타 투자 상품 대비 수익성도 높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업·업무용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오피스 6.01% △중대형 상가 5.10% △소규모 상가 4.62% △집합 상가 5.40% 순이었다. 이렇다보니 분양 시장에서도 오피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동대문구에 섹션오피스를 공급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은 청약 결과 최고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만에 전 호실이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한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 섹션오피스도 계약 시작 약 1개월 만에 완판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오피스 물량도 속속 공급되고 있다. 오는 3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서는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할 예정이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SGC이테크건설은 3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2,375㎡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섹션 오피스 형태의 업무공간이 조성된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향동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에는 ‘GL 메트로시티 향동’이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와 더불어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일원에서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분양 중이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8,998㎡, 총715실 규모로 조성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3-05 08:37:41국내 자동차부품업계 1위인 현대모비스 입성 소식에 인천 청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앞서 발표된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에 이어 이번 현대모비스 공장 건설(계획) 등으로 대규모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착공 시점은 오는 7월경으로 준공시 약 7,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는 수출에 유리한 서해안 항구도시로 제조기반 업체 및 기업유치에 유리한 이점을 갖고 있다” 며 “청라는 현재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 및 로봇랜드 조성, 신세계 스타필드 조성, 스트리밍시티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고 있는데다 이번 현대모비스 공장 건설 계획으로 대규모 고용창출까지 예상돼 지역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이 들어설 예정(검토 중)인 IHP첨단산업단지는 현재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IHP는 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0 연장선은 총길이 10.7㎞, 6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사업으로,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IHP 노른자위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 더리브 티아모’ 분양 첨단산업의 메카로 주목받는 있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더리브 티아모’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가 예정된 데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어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도 주거타운이 밀집한 청라 도심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중봉로 교차로가 인접해 있어 인천 도심이동이 편리하며, 인천 동서를 가로지르는 봉오대로와 인천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봉대로 이용이 쉽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 발코니(일부 호실)와 대규모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해 5.7m 층고가 적용되며, 입주기업의 자부심을 위해 상층부 도시 뷰는 물론,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유리 커튼 월 등 외관 특화가 적용된다. 여유로운 물류 적재 및 보관의 편의성을 위해 입주기업 공용시설인 공용창고가 마련되며, 화물차 출입 및 물건 상하차에 편리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2021-02-26 17:44:04[파이낸셜뉴스] 수익형 부동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및 내수경기 침체 지속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식산업센터가 올해 투자시장에서 재조명 받을 전망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64%로, 1년 전인 2019년 4분기(2.10%)와 비교하면 0.46%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0.63%포인트(2.43%→1.80%) △경기 0.34%포인트(2.06%→1.72%) △인천 0.54%포인트(1.52%→0.98%) 등 수도권 지역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감소세를 보였다. 상가도 마찬가지다. 중대형 상가의 경우 2019년 4분기 대비 지난해 4분기 투자수익률은 △전국0.31%포인트(1.69%→1.38%) △서울 0.66%포인트(2.19%→1.53%) △경기 0.68%포인트(2.13%→1.45%) △인천 0.62%포인트(1.74%→1.12%) 등 각각 줄었다. 소규모 상가 역시 △전국 0.22%포인트(1.43%→1.21%) △서울 0.59%포인트(1.94%→1.35%) △경기 0.49%포인트(1.83%→1.34%) △인천 0.84%포인트(1.83%→0.99%) 등 투자수익률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오피스텔 역시 수익률 감소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0년 4분기 기준 전년대비 0.11%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0.07%포인트 △경기 0.17%포인트 △인천 0.16%포인트 등 줄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 등 내수경기의 침체로 이와 밀접한 수익형 부동산들이 특히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투자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는 상황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다중이용시설이 입점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코로나19의 영향력이 덜하다. 임차인이 망하지 않는 한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월 임차료를 경비로 처리하는 경우 임대료 밀릴 우려도 적다. 분양가 자체가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소액 투자가 가능한데다 대출 가능한 비율이 높아 실투자금액이 타 부동산보다 적다. 오피스 등과 달리 공급이 적어 환금성이 용이하다는 것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 입주업체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만약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일 경우엔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 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자금이 모자라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60%(시중은행 한정)까지 가능한 오피스와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최대 80%(정책자금 및 시중은행)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정책자금 사용 시 일반 담보대출보다 낮은 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전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미분양률은 5.5%로, 이 중 수도권은 2.40%에 그쳤다. 지난해는 특히 전국 지식산업센터 신규 승인 및 변경 건수가 총 141건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현황 자료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약진이 점쳐지는 가운데, 투자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어떤 상품을 고를지가 관건”이라며 “외부 환경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수도권 입지의 경우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갖춰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행사 와이피피디앤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 ‘가산 YPP 아르센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 1144㎡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6~20층에는 복층형 풀옵션 기숙사가 들어선다. 반경 1㎞ 인근에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이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특히 서부간선도로 이용 시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연계성도 좋아 수도권 및 지방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2월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014㎡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오는 2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04외 4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품별로는 △지식산업센터 363호실 △업무시설 28호실 △근린생활시설 67호실 등이다. 단지를 둘러싸고 구름산과 도덕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안터생태공원, 철망산근린공원, 독산근린공원, 안양천변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부로도 이와 연계해 나무 식재 조경을 비롯해 오픈 테라스, 루프탑 옥상정원 등 쾌적한 업무환경이 조성된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에 '광교 Q-캠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4만4천76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총 303호실, 근린생활시설 15실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광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창룡대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원북부순환로 등 도로망 이용이 편리하다. 층별로 다양한 크기의 평면으로 설계해 중소기업과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환경으로 구성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2-11 20: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