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국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분야 선도 기업인 에이스건설과 청라국제도시에 첨단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과 에이스건설이 청라국제도시 내 지식산업센터를 건립과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인천경제청의 행정적인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청라 IHP 내 부지 1만5787㎡에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돼 지식산업센터 2동, 기숙사 2동, 구내식당, 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에이스건설은 약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오는 5월 착공해 2021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460여개 4차 산업혁명 연계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해 2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보식 에이스건설 대표는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첨단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 기업을 집적화해 청라국제도시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25 14:05:5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유일한 환경 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에 대한 미래 비전을 만들고 추진 방향을 수립해 실제적인 환경 개선을 실천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포부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7일 그동안 선진 환경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역할, 보다 효율적인 환경시설 운영 등에 역점을 두고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최 이사장은 먼저 환경시설을 운영하면서 나오는 슬러지 등 부산물의 자원화,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하수를 모아 처리장으로 보내는 큰 하수도관)의 운영과 정보를 첨단화하는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 소각장 발생 오염물질 배출량의 획기적 개선, 시민들에게 환경시설 운영 자료를 서비스 하는 환경정보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환경시설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협력이 요구되지만 그동안 공단에서는 위탁받은 단위시설의 운영에만 초점을 두고 개별 단위시설 이외 분야에서는 직원들 간이나 타 기관과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 이사장은 도시재생이나 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 관련 부서가 아니더라도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앞장서서 협력해 예산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되면서도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뛰어난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유일의 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올해 4개팀의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해 환경이 취약한 섬이나 산지 등에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그는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의 기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도 단편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통합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이 같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면서 기존처럼 시민들이 문제를 지적한 다음에서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먼저 나서서 환경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세로 바뀌었다. 그러나 여전히 미진한 부분도 남아 있다고 했다. 자료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일과 기후변화에 맞추어 환경시설의 보완 및 통합하는 일 등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이다. 환경시설의 상당수가 땅 속에 묻혀 있고 노후화된 시설들이 많아 빠른 시일 내 바꾸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고도 했다. 최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관련해 개선점도 밝혔다. 석유제품 중에서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을 활용해 기름을 뽑아내고 나머지는 소각하는 등 새로운 순환사회에 발맞추어 자원을 최대한 회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그는 밝혔다. 다음은 최 이사장과 일문일답.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는. ▲처음 취임했을 때만 해도 직원들이 자기가 맡은 일이 아니면 설령 업무와 연관돼 있다고 해도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다. 지금은 기꺼이 다른 부서와 협력해 해결을 모색한다. 이런 점에서 싹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실하게 싹을 틔워 나뭇잎이 무성하도록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의 관계도 공단이라는 특성 때문에 예전엔 자율성이 없고 시키는 일만 했다. 지금은 공단과 인천시간 TF팀을 만들고 지역사회와도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의제 선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지역 환경 플랫폼 구축 작업은 시작했나. ▲환경 플랫폼은 시민들에게 좀 더 과학적이고 정확한 환경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생산자료의 표준화, 체계화 및 빅데이터 작업을 하기 위해 정보서비스 모델을 설정하고 있다. 연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개선된 내용을 내부에 공개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시와 함께 환경자료를 통합하고 전산 시스템과 연계해 환경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5년 준공돼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 하수를 처리하는 인천의 대표적 하수처리시설로 하루 처리 27만5000㎥의 시설용량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구월2지구 공공택지가 신규로 포함되면서 1일 처리용량이 당초 25만㎥에서 27만㎥으로 증가됐고 국비 지원액이 155억원에서 456억원으로 증액됐다. 현재 인천시는 환경부, 기획재정부와 재원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단은 당초 준공 예정 시기인 2031년까지 준공이 가능하도록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계획대로 준공하기 위해서는 매년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악취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움은 없나. ▲공단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지난 7월 악취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침서를 발간해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지침과 사례를 수록, 관리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악취방지시설 성능 평가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처리효율을 조금씩 증가시켜 올해는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악취측정기를 활용해 사업소 내·외 주변을 측정 및 악취지도(악취분표 이미지화)를 작성, 공단 홈페이지 및 인천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송도·청라 소각장 현대화 사업의 이점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2002년 준공돼 지금까지 21년을, 송도 자원순환센터는 지난 2006년 준공돼 17년간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발생되는 폐기물 성상 변화에 따른 연소효율 저하 등 운영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고자 대기오염 방지시설, 폐기물 투입시설, 폐열 보일러 등을 적기에 보수 및 교체하고 있다. 소각장(자원순환센터)의 현대화사업 추진 시 생활폐기물의 연속적인 처리와 대기오염물질의 안정적인 처리로 쾌적한 지역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확충 계획을 갖고 친환경적이며 안정적인 시설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공단도 새로운 자원순환센터가 확충될 때까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센터를 오염부하 저감, 냄새 제거, 다이옥신 저감, 이산화탄소 포집과 활용 등의 노력을 통해 소각시설이 다른 공공시설과 동일하게 인식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23-10-18 18:04:26[파이낸셜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 단지 '청라 G테크시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 중인 대원플러스그룹(회장 최삼섭)은 지난달 31일 대만의 인스리아 그룹, 컬리어스 인터내셔널 타이완, 비벌리 엔터테인먼트와 청라 G테크시티 추진과 관련해 상호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대원플러스개발이 지난 5월 17일 청라G테크시티 조성을 위해 세계 e스포츠 대표 교육기관인 디지펜공과대학, 인천시,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체결한 양해각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해외기업 유치 활동의 결과물이다. 최근 대원플러스개발은 싱가포르를 방문해 라이엇게임즈, 반다이남코, 텐센트, 티미스튜디오 등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e스포츠협회와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대원플러스그룹 최 회장과 인스리아그룹 이지건 회장, 컬리어스 대만 Andrew Liu 총괄책임자, 비벌리 엔터테인먼트의 Beverly Liu 대표가 참석했다. 인천을 글로벌 e스포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라G테크시티'는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다. 청라 투자유치용지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만 인스리아 그룹은 1985년 설립된 기업으로 KBS 드라마의 중화권 총판을 통해 중화권에 한류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인스리아는 온라인 게임 산업에 진출하여 대만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컬리어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부동산 전문 서비스·투자 관리회사로 전 세계 부동산 임차인, 소유주, 개발사·투자자들에게 부동산 매매, 임대 중개, 자산관리, PM, 호텔투자 컨설팅, 감정평가, 자문·리서치, 모기지 등 부동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세계 63개국에서 1만8000여명의 전문가가 연간 46억달러의 수익과 92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인스리아의 이지건 회장은 "그동안 인스리아는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대만과 중화권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면서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과는 시흥 인공서핑파크 방문을 통해, 복합개발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명받아 신뢰를 갖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따. 이 회장은 "게임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청라의 게임특화도시가 대만과 중화권은 물론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컬리어스 인터내셔널의 대만 총괄 책임자(MD)인 앤드류 리우(Andrew Liu)는 "이번에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한국에 있거나 앞으로 한국시장 진입에 관심이 있는 첨단 IT(정보기술)기업과 관광투자기업 분야의 대만·아시아 고객에게 우수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디지펜공과대학 유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게임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뛰고 있는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은 "e스포츠산업은 한국의 성장을 주도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차세대 한류를 e스포츠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스리아 그룹과 함께 대만·중화권 기업을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고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산학협력을 매개로 해 아시아권 최고의 게임 메카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01 16:12:34청라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시장의 거래량 증가는 물론, 가격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청라국제도시는 몇 년 새 굵직한 기업들이 자리를 잡으며 금융, 산업, 유통 등을 고루 갖춘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 일자리 수요가 늘고 있고, 다양한 인프라 개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청라는스타필드 청라점, 돔구장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로봇랜드와 아산병원 청라분원 개원 등이 예정되어 있고, 청라시티타워의 개발 또한 재시동 중이다. 이와 같은 굵직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청라국제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청라 내 국제금융단지,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각종 대기업들이 둥지를 트며, 탄탄한 교통망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지구의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의 공급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 SK V1’은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부대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로 구성된다. 청라 SK V1은 ‘SK V1’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오랜 노하우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최첨단 설계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킬 예정이다.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로 화물차가 3번 회전으로 7층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각 사업장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에 라이브오피스 테라스 설계로 채광 효과와 함께 환기가 편리하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청라지구 내 기업 수요를 이끌어오는 요인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으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와 청라IC, 수도권 제2순환도로 남청라IC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해 차량을 이용한 운반이 수월하다. 청라 SK V1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에 위치하며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2025년 3월 입주예정이다.
2023-08-29 13:36:1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 산업 중심의 게임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게임 특화단지인 '청라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원플러스건설과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등은 총사업비 1조6200억원 이상을 들여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록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 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e-스포츠산업 중심의 청라 게임 특화단지(조감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원플러스건설은 시행 역할을 맡고 디지펜 공과대학은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디지펜 공과대학이 대학 형태로 들어오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디지펜 공과대학은 e-스포츠 교육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게임계의 하버드'로 알려져 있으며 싱가포르, 스페인 등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대학이다. 앞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2월 미국 출장 당시 게임산업 클러스터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디지펜공과대학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게임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인천경제청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K-POP, 영상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한 다양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 특히 청라국제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른 사업들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뉴욕 루스벨트섬의 코넬테크 캠퍼스, MIT 산학협력 모델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 및 시애틀 U-지구 등 캠퍼스 중심 '도심형 혁신 지구'와 같은 세계적 e-스포츠 클러스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굴지의 게임산업 관련 기업들이 아시아의 생산 거점을 갖는다는 이번 사업 계획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K-콘텐츠의 창의성 및 우수한 전문가 인력자원 보유로 아시아 e-스포츠 생산거점 조성에 국제적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은 2021년 기준 20조9913억원이며 최근 10년간 한국 경제 성장률(연평균 3.2%)보다 3배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연평균 9.8%) 산업이며 2021년에는 11.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 K-콘텐츠 산업으로 고용 유발 계수가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청년 고용 친화형 산업이다. 제이슨 추 디지펜 공과대학 최고운영이사는 "한국의 강력한 콘텐츠 시장과 디지펜 공과대학의 실무 중심적인 교육 과정 및 인재 배출 경험은 청라 G-Tech City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삼섭 대원플러스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e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게임테마파크와 호텔 등도 조속히 추진해 인천이 첨단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청장은 "게임산업의 전망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청라에 국제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청라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05-17 18:17:17【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 산업 중심의 게임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게임 특화단지인 ‘청라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원플러스건설과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등은 총사업비 1조6200억원 이상을 들여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록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 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e-스포츠산업 중심의 청라 게임 특화단지 (조감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원플러스건설은 시행 역할을 맡고 디지펜 공과대학은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디지펜 공과대학이 대학 형태로 들어오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디지펜 공과대학은 e-스포츠 교육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게임계의 하버드’로 알려져 있으며 싱가포르, 스페인 등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대학이다. 앞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2월 미국 출장 당시 게임산업 클러스터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디지펜공과대학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게임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인천경제청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K-POP, 영상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한 다양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 특히 청라국제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른 사업들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뉴욕 루스벨트섬의 코넬테크 캠퍼스, MIT 산학협력 모델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 및 시애틀 U-지구 등 캠퍼스 중심 ‘도심형 혁신 지구’와 같은 세계적 e-스포츠 클러스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굴지의 게임산업 관련 기업들이 아시아의 생산 거점을 갖는다는 이번 사업 계획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K-콘텐츠의 창의성 및 우수한 전문가 인력자원 보유로 아시아 e-스포츠 생산거점 조성에 국제적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은 2021년 기준 20조9913억원이며 최근 10년간 한국 경제 성장률(연평균 3.2%)보다 3배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연평균 9.8%) 산업이며 2021년에는 11.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 K-콘텐츠 산업으로 고용 유발 계수가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청년 고용 친화형 산업이다. 제이슨 추 디지펜 공과대학 최고운영이사는 “한국의 강력한 콘텐츠 시장과 디지펜 공과대학의 실무 중심적인 교육 과정 및 인재 배출 경험은 청라 G-Tech City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삼섭 대원플러스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e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게임테마파크와 호텔 등도 조속히 추진해 인천이 첨단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청장은 “게임산업의 전망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청라에 국제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청라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7 14:59: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1층 입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만6322㎡, 건축연면적 10만899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설립이 완료돼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계약 민원실을 설치했다. 입주계약 민원실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이 일시적으로 몰려들 것에 대비하고 인천경제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간 거리로 인한 기업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5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민원실에서 산업단지 입주계약, 임대신고, 공장 설립 완료·사업개시 신고 등 민원 상담 및 행정절차 안내, 각종 민원서류 작성 방법 안내 및 신청서 접수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또 기업 편의 향상뿐 아니라 애로 사항도 적극 정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 설치로 입주 업체에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 기업들의 불편을 덜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3 10:37:26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최고 35층 1,440세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지어지며 단지 내 대형 스트리트몰이 들어서고, 인근 체육시설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1,44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59~84㎡의 중소형 위주의 선호도 높은 타입으로 구성된다.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입주한 e편한세상 계양더프리미어와 힐스테이트자이계양이 입주예정으로 인해 다듬어질 신규 인프라로 미래 가치도 뛰어나다. 또한 작전역과 가까우며 계양구와 부평, 부천을 잇는 아나지로와 바로 인접해 있고, 경인고속도로로 접근이 가능한 부평IC와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접근이 편리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뛰어난 생활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다.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인근에 있고 계양구청도 인접하다. 제일풍경채 단지 바로 옆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체육공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이촌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제일건설의 우수한 브랜드 파워도 눈에 띈다. 제일건설은 인천 검단, 청라, 루원시티 등 여러 곳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으며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2017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 실적 1위 수상,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을 기록한 바 있는 우수한 브랜드이다. 빼어난 생활 편의성을 갖춘데다 대단지로 설계되며 우수한 브랜드 파워까지 갖춘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뛰어난 개발비전을 통해 미래 가치도 탄탄하게 확보했다. 앞서 언급한 작전역을 포함한 사업지 인근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특히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1공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되어 계양구에 분양되는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양 3기 신도시는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원 335만㎡(101만평) 부지에 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암~마곡~계양~부평~남동~송도’를 잇는 새로운 경인지역의 산업축을 연결하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식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등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 주거중심지가 될 위치에 들어서며 탄탄한 배후수요가 예정되어 있어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최고 35층의 1,440가구 대단지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구성하여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의 홍보관은 인천시 계양구 계양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2023-01-09 13:59:55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최고 35층 1,440세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지어지며 단지 내 대형 스트리트몰이 들어서고, 인근 체육시설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며 두개 단지 모두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으로 설계되어 A블록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로 총 1,44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59~84㎡의 중소형 위주의 선호도 높은 타입으로 구성된다.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입주한 e편한세상 계양더프리미어와 힐스테이트자이계양이 입주예정으로 인해 다듬어질 신규 인프라로 미래 가치도 뛰어나다. 또한 작전역과 가까우며 계양구와 부평, 부천을 잇는 아나지로와 바로 인접해 있고, 경인고속도로로 접근이 가능한 부평IC와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접근이 편리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뛰어난 생활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다.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인근에 있고 계양구청도 인접하다. 제일풍경채 단지 바로 옆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체육공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이촌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제일건설의 우수한 브랜드 파워도 눈에 띄는데, 제일건설은 인천 검단, 청라, 루원시티 등 여러 곳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으며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2017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 실적 1위 수상,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을 기록한 바 있는 우수한 브랜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빼어난 생활 편의성을 갖춘데다 대단지로 설계되며 우수한 브랜드 파워까지 갖춘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은 뛰어난 개발비전을 통해 미래 가치도 탄탄하게 확보했는데, 앞서 언급한 작전역을 포함한 사업지 인근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특히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1공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된다. 계양 3기 신도시는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원 335만㎡(101만평) 부지에 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암~마곡~계양~부평~남동~송도’를 잇는 새로운 경인지역의 산업축을 연결하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식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등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 주거중심지가 될 위치에 들어서며 탄탄한 배후수요가 예정되어 있어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최고 35층의 1,440가구 대단지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구성하여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의 홍보관은 인천시 계양구 계양대로에서 운영 중이다.
2022-12-15 14:15:20[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 수도권 택지지구 내 지식산업센터가 잇따라 분양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 청라국제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고양 향동지구, 양주 옥정지구 등 인천과 경기 내 택지지구에서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선보인다. 택지지구는 계획적으로 조성돼 도로, 지하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춰져 있다. 물류 속도가 생명인 지식산업센터에서 필수적 요소다. 지식산업센터만 한 곳에 집약된 산업단지의 경우 출퇴근시 교통 체증이 심하지만 택지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는 오가는데 시간 부담도 덜하다.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택지지구만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택지지구 내 대규모 주거 단지와 지식산업센터까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신규 택지지구내 지식산업센터 분양도 이어진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IHP도시첨단산업단지 인근에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청라 SK V1'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약 12만6022㎡에 달해 청라국제도시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외에도 분양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는 '엠토피아'가 분양된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 클러스터로 첨단 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및 벤처기업 등이 들어선다. 고양 향동지구에서는 'DMC 시티워크'가 선보인다. 향동지구 초입에 위치해 경의중앙선 향동역(예정) 역세권 입지다. 양주 옥정지구에서는 '아이테크엠'이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호재가 대기 중이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이 가깝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8-30 09: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