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장흥면 소재 청련사가 10일 양주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천년고찰 청련사는 1만여 명의 신도가 있는 사찰로 매년 양주시에 이웃 돕기 성금과 백미를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백미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재단법인 청련사 상진스님(최기훈) 등이 참석했으며 양주시는 기부 받은 백미를 각 읍면동을 통해 추석을 맞은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백미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해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기부해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이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진스님은 이에 대해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9-12 00:50:39[의정부=강근주 기자] 태고종 청련사 주지 해경스님이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청련사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3천만원을 저소득층 대학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이 기부금 전액은 양주시 장흥면 저소득층 대학생 지원에 사용된다. 해경스님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번 성금이 저소득층 학생과 저소득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자비의 따뜻한 빛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청련사의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하다”며“그 취지에 맞게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련사는 저소득층 안과 질환 치료비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소 지원 및 나눔 쌀 지원, 복지사각지대에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15 09:31:0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 남양주시 초대전’이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한중도시우호협회 주관, 남양주시 후원으로 4일 남양주시 REMEMBER 1910에서 개막됐다. 이번 사진전은 티베트, 신장, 위구르 지역 등 한국인이 가보기 어려운 중국 서부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 발전상을 담은 사진을 테마 별로 60여점을 전시해 남양주시민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 태고종 청련사 총무 효능스님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 시기에 우리 시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한 중국 서부지역 문화의 간접경험은 시민에게 큰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태고종 총무 효능스님 등은 축사를 통해 전시회 개최를 환영했으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은 올해 연말까지 청주시, 대구시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남양주시 초대전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해외 여러 도시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05 08:39: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연수구 청량산에 소재한 대한불교 관음종 ‘흥륜사’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사찰들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이번 흥륜사의 전통사찰 지정으로 인천시는 용궁사, 보문사, 전등사, 정수사, 백련사, 청련사, 청수암, 적석사 등 총 9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게 됐다. 흥륜사의 역사는 고려시대 기와편 출토와 문헌상 기록 등에 근거해 고려 우왕 2년(1376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청량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량사’는 210년간 전해져 내려오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 1927년 하진명 스님이 절을 재창건해 ‘인명사’로 이어지다가 1966년 현재의 법륜스님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흥륜사’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흥륜사에는 청량사 절터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기와를 비롯 조선 전기의 부도와 근대기에 조성된 미륵불 입상, 석등, 편액, 주련 등 시대적 흐름이 반영된 많은 역사적 유물이 현존하고 있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불교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보존·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3 15:13:50[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다시 근접했다. 학원이나 회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93명이 증가해 915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1월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27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줄어든 모습이었다. 하지만 1일 다시 200명에 근접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1일 기준 2.2%로 지난달 30일(2.7%)에 비해 낮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남구 소재 어학원 관련 9명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3명 △노원구 소재 회사 관련 3명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9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4명 △감염경로 조사중 58명 등이다. 먼저 강남구 소재 어학원 관련 시설 발생을 보면 지난달 29일 어학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박 국장은 "역학조사에서 해당 학원은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렵고, 강의실 면적이 넓지 않아 수강생 간 거리두기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강사 및 학생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특성상 강사가 지속적으로 말을 하며 강의해 비말 발생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 추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 소재 콜센터 관련 발생은 콜센터 직원 4명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 후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확진자는 8명이다. 박 국장은 "콜센터는 사무실 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일부 직원 재택근무, 휴게실 사용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했으나 공조가 확진자 쪽으로 공기가 퍼지는 형태"라며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직원 중 일부가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또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해 박 국장은 "학교는 창문을 통해 상시 환기하고 체온측정 및 호흡기 증상여부를 매일 4회 이상 확인하며 손위생 시설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면서도 "학생 간 1m 거리 유지가 어렵고 주중에서 기숙사 생활해 감염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3일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를 치를 수 있도록 감염확산 방지도 요청했다. 박 국장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는 재택근무 3분의 1을 시행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수험생과 시민들은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할 것과 10인 이상이 모이는 회식, 동창회, 동호회 등은 취소하도록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대학별 고사가 예정돼 있다"며 "서울시는 대학별 고사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입시학원 및 대학가 주변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집중방역 실시, 격리자 수험생 이동지원 등 철저한 방역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2-02 11:58:40[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다시 근접했다. 학원이나 회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93명이 증가해 9159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1월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27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줄어든 모습이었다. 하지만 1일 다시 200명에 근접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1일 기준 2.2%로 지난달 30일(2.7%)에 비해 낮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남구 소재 어학원 관련 9명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3명 △노원구 소재 회사 관련 3명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9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4명 △감염경로 조사중 58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2-02 10:52:32[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을 기록했다.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연속해 100명대를 기록 중인 것. 집단감염이 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서울시는 병상 부족을 우려해 상급종합병원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대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55명이 증가해 896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1월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27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줄어든 모습이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달 30일 기준 2.7%로 지난달 29일(2.7%)과 같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관련 10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6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잠언의료기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1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2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8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 등이다.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시설 발생을 보면 시설 이용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관련 확진자는 총 178명이다. 박 국장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강화된 조치로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 격렬한 GX류 시설은 집합금지가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댄스교습 시설 연관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발생도 확진자가 27명에 이른다. 박 국장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병원 관계자중 일부는 병실마다 1명씩 상주해 여러 환자를 간병하면서 환자와 접촉도가 매우 높았다"며 "병원내 일부층은 자연환기가 가능하나 병원 전체적으로 환기가 어려워 밀접·밀폐의 위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1월 30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63.9%이고 서울시는 72.6%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의 경우 총 5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50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7개 수준이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어제 감염병전담병원 20개 병상을 추가했고 이날부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개 병상을 추가로 운영한다"며 "이날 시장 권한대행과 상급종합병원 병원장들 간 긴급간담회를 통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박 국장은 "안전한 수능을 치르기 위해 서울시는 중앙정부, 자치구, 교육청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우리 수험생들이 수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대학별 고사가 예정돼 있고 수능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많은 대인간 접촉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본인, 그리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모임·약속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2-01 11:39:41[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을 기록했다.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있는 가운데 4일 연속해 100명대를 기록 중인 것.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55명이 증가해 8966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1월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27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줄어든 모습이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달 30일 기준 2.7%로 지난달 29일(2.7%)와 같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관련 10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6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잠언의료기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1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2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8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6명 △감염경로 조사중 38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2-01 10:49:48[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명을 기록했다. 200명이 넘던 일일 확진자 규모는 소폭 줄었지만 집단감염이 여전한 상황이다. 11월 30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59명이 증가해 881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1월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27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줄어든 모습이다. 다만 주말에 감염 규모가 줄어들면서 확진자가 감소한 측면도 있다. 실제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11월 29일 기준 2.7%로 11월 28일(1.7%)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3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관련시설 9명 △강서구 소재 병원Ⅲ 관련 10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어플 소모임 관련 1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 △수도권 산악회(11월) 관련 1명 △동대문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중구 소재 판매시설 관련 1명 △강서구 경로당 관련 1명 △성동구소재 PC방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7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7명 △감염경로 조사중 37명 등이다. 댄스교습 시설과 연관된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발생 현황을 보면 강서구 댄스교습 시설을 이용한 병원 관계자 1명이 지난 24일 최초 확진 후, 28일까지 10명, 29일에 10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박 국장은 "역학조사에서 해당 병원은 밀집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마스크를 잘 착용했으며 직원 증상발생시 근무배제 및 코로나 19검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으나 종사자가 의료기관 외부에서 감염돼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으로 전파된 것"아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박 국장은 "이번 주 12월 3일에 수능이 실시된다.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르고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는 재택근무 3분의 1을 시행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권고하며 시민들은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할 것과 10인 이상이 모이는 회식, 동창회, 동호회 등 사적 모임은 취소하도록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수능과 관련 그는 "서울시 수능 관련 수험생 확진자는 12명이고 자가격리자는 57명"이라며 "수험생 확진자는 서울의료원, 남산생활치료센터 내 고시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치료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별도 고시장 22곳에서 응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9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1월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11월 29일 사망했다. 한편 11월 2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65.8%이고, 서울시는 77.7%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5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9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8개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11월 28일 247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 개소했다"며 "11월 30일 감염병전담병원 20병상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1-30 12:00:50[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명을 기록했다. 200명이 넘던 감염규모는 소폭 줄었지만 집단감염이 여전한 상황이다. 11월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59명이 증가해 881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1월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27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줄어든 모습이다. 다만 주말에 감염 규모가 줄어들면서 확진자가 감소한 측면도 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11월 29일 기준 2.7%로 11월 28일(1.7%)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3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관련시설 9명 △강서구 소재 병원Ⅲ 관련 10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어플 소모임 관련 1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 △수도권 산악회(11월) 관련 1명 △동대문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중구 소재 판매시설 관련 1명 △강서구 경로당 관련 1명 △성동구소재 PC방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7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7명 △감염경로 조사중 37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1-30 10: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