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BQ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찾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초복을 앞두고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에 방문해 시설 청소년 50명에게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신청자에게 사연을 받아 BBQ가 직접 찾아가는 치킨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장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의 지역적 한계를 개선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방문한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보호소 퇴소 이후에도 가정 및 학교, 사회 복귀에 불안정한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자립을 통한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6 09:03:46[파이낸셜뉴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일 제 360군사안보지원부대와 대구시 내 청소년 쉼터 및 자립지원관 아동대상 추석맞이 의류지원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금은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마련된 후원금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해당 기금을 대구시 청소년 쉼터 및 자립지원관에 전달해 신체 변화가 잦고, 계절이 바뀜으로 인해 의류 구입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특징을 반영해 추석을 맞이해 계절에 맞는데 필요한 의류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제 360군사안보지원부대 관계자는 "부대원들이 함께 모은 기금으로 대구내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9-13 11:12:1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22일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 청소년 문화·체험공간 카페 아띠(Ahtty)에서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 개관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또는 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생활환경과 자립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국비사업에 선정돼 지난 1일 부·울·경 최초로 청소년자립지원관을 개관했다. 사상구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 지원관은 기존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넓히고 새로 시설을 꾸몄다. 주요 시설로는 남자 생활관(1인실 8실)과 사무실, 거실 등이 있다. 박영학원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지원관을 통해 주거, 생계, 의료, 교육, 문화·레저, 심리상담 등 자립을 위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는 물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 사회적응 교육프로그램, 자립 전 진로설계를 위한 검사, 훈련 취업 지원 등 부산만의 특화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립지원을 위한 숙소도 지원받게 된다. 남자청소년에게는 8명까지 자립지원관 내 숙소를, 그 외 남녀 청소년에게는 24명까지 주거비, LH임대 주택 등을 통해 외부주거 지원이 제공된다. 청소년 복지시설 퇴소 등 추가적인 자립 지원이 필요한 부산지역 청소년이면 심사를 거친 후 지원관에 입소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1년 이내로,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지원 종료 이후에도 최소 6개월에서 1년까지 자립지원 요원의 사후관리를 받는다. 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은 "초저출산 시대에 청소년은 부산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청소년자립지원관 개관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시스템이 강화되고, 쉼터 퇴소와 자립을 희망하는 후기 청소년들의 실질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0-24 10:06:51[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내 위기 청소년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할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이 오는 9일 의정부시 녹양동에 문을 연다.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8일 “그간 쉼터 퇴소 후에도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청소년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없어 다시 방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이 진행하는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가 이런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인기로 진입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으나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청소년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을 말한다. 쉼터 입소 청소년의 68%는 가정폭력·가정해체 등 가정적 요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시설 퇴소 후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은 이런 위기 청소년(만24세 이하)이 독립적 생활을 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기 청소년의 개별 거주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청소년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한 각종 상담·의료 서비스 지원, 취업 지원과 독립생활을 위한 기술교육, 지역자원·후원 연계 등 서비스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LH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이나 청년 전세임대 사업 등과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이 안정적인 성인기 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9일 오전 10시 열릴 개관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최경자 도의원, 위탁운영기관인 (사)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의 김용선 이사장, 관내 청소년쉼터 소장단, 경기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08 09:46:48[파이낸셜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쉼터 퇴소를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사업에 3년간 최대 6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모금회는 자립 청소년의 역량을 높여주는 일이 시급하다는 사회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신규 기획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함께하며, 전국 7개 권역(서울, 경기, 인천, 중부, 영남, 호남, 제주)의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쉼터 퇴소 예정 청소년 및 자립지원관 사례 종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립 생활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자립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 체계 강화에도 힘쓰게 된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가정 밖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기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자립단계에서의 탄탄한 준비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획 사업이 자립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의 가정 밖 청소년에게 행복한 자립의 성인기로 출발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윤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7 08:41:51[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사랑의열매로부터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한 사업에 60억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지난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쉼터 퇴소를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는 올해 사랑의열매가 신규로 추진하는 기획사업이다. 최대 60억원이 3개년도에 걸쳐 지원된다.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600여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을 지도·지원하는 중앙지원기관이다. 위기청소년 대상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사랑의열매 측으로부터 받은 배분금을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사 배치,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해 자립 준비를 돕는 등 맞춤·통합지원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윤효식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은 "가정 밖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자립단계에서 탄탄한 준비가 돼야 한다"며 "이번 기획사업이 자립 준비 단계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성인기로 출발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윤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장도 "이 사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13 10:45:18BBQ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찾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초복을 앞두고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경기 성남시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방문해 시설 청소년 50명에게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신청자에게 사연을 받아 BBQ가 직접 찾아가는 치킨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6 18:08:50[파이낸셜뉴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3일 부산 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전국 135곳에서 운영되는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가부는 시설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자립지원수당 월 40만원 지급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지원 대상도 지난해 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에서 올해 청소년자립지원관 퇴소 청소년을 추가했다. 신 차관은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3 08:23: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가정을 벗어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자립두배통장' 사업의 첫 만기 수령자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첫 저축을 시작한 51명의 가정 밖 청소년 가운데 4명이 만기 수령을 원해 이달 말 첫 수령자가 된다. 나머지 47명은 계속 저축 의사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 쉼터, 자립지원관 등을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이 매월 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원)를 도가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청소년이 1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2만원을, 10만원을 저축하면 2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인데 최초 2년씩 최대 6년까지 저축할 수 있다. 10만원씩 최대 6년을 저축할 경우 본인 적립금 720만원에 도 적립금 1440만원을 합친 2160만원에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첫 수령자 4명 가운데 2명은 본인 적립금 220만원에 도 적립금 440만원을 합쳐 총 660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나머지 2명은 각 564만원, 45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사용처는 임대주택 보증금, 생활비 등으로 알려졌다. 첫 수령자 가운데 한 명인 청소년 A씨는 "경기도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사업에 참여하면서 스스로의 노력으로 적지만 목돈을 만들어 뿌듯하다"며 "힘들고 지칠 때마다 격려해 준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 적립 금액은 LH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위한 보증금에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4명을 제외하고 2022년부터 자립두배통장 저축을 이어가는 가정 밖 청소년은 현재 123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자립두배통장' 자격요건을 완화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도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다른 시도지만 실제로는 도내 청소년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거주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소년법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입소 청소년도 자립두배통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가정 밖 청소년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인 '자립준비청년'에 비해 지원 정책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들의 부모라는 마음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1 09:50: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두배통장' 상반기 참가자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 2배(최대 20만원)를 도가 추가 적립해 최소한의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가정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지원받은 청소년이다. 선정된 청소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2년간 원금 기준으로 240만원, 도 지원금은 480만원으로 최대 6년간 저축하면 원금기준 720만원, 도 지원금 1440만원 등 총 216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23일까지로, 거주 중인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4 10:50:37